안녕하세요
이번에 외국계기업에 취업하게 되어 출근 대기 중 입니다.
저도 다른 분들 합격수기 보면서 "나중에 나도 써봐야지."라는 맘만 먹다가 막상 쓰려니 글 솜씨도 없고 귀찮기도해서 몇 번 쓰다가 포기하고 다시 작성합니다.
서울에 있는 중위권 대학의 지방캠 출신, 3.42/4.5, 전기전공, 토익 835, 전기기사/전기공사기사/소방설비(전기)기사 외에 학과 학생회, 동아리활동 및 봉사활동이 전부 입니다.
프롤로그
전국의 전기공학도라면 누구나 한전을 선망의 직장으로 생각할 겁니다. 저 역시 그러했습니다.
3학년이 되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고, 한전과 같은 공기업을 목표로 취업준비를 하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4학년이 되면서 자격증시험 응시조건을 얻고서 3학년이 끝나고 겨울방학이 시작됨과 동시에 전기기사를 취득하기 위해 영등포(고향집은 지방)에 있는 고시원에 살며 방학특강반 00학원을 다녔습니다.
첫 자격증 공부라 많이 부족했기에 전문적인 학원의 교육에 대한 호기심이 강했기 때문이었죠.
정말 먹고, 자고, 싸는 시간 외에는 책만 팠습니다.
누가봐도 오바하는 것처럼 볼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첫 자격증 공부였기에 마스터플랜을 습득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학원을 마치고 필기가 붙고, 4학년 1학기를 시작하며 학업과 실기시험 준비를 동시에 병행 했습니다.
정말 빡세더군요. 학기 시험과 과제, 레포트.....그래서 주중에는 과제를 최대한 먼저 끝내고 도서관으로 바로 갔습니다.
담날 오전수업이 없으면 3~4시까지 공부하고, 오전수업이 있으면 1~2시까지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다행히 자격증은 계획대로 하나, 둘 취득하였지만, 1학기 상반기 지원서를 쓰려고 보니 저는 토익점수가 없었습니다.
모의 토익은 치뤘지만, 정기토익은 한번도 응시한 적이 없었고 토익공부를 해본적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1학기 상반기동안 지원자격이 되지 못해 지원서를 못 넣으니, 발등에 불이 떨어지더군요.
이대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는 걸 깨닫고 1학기를 마치고 휴학을 했습니다.
휴학을 하면서 전기공사기사를 취득하고 보니 어느 덧 초 겨울이더군요. 자격증은 생각보다 취득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전기공사기사를 취득하고 겨울을 보내며 토익을 준비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수능이후로 영어공부를 해본적이 없었기에 토익의 기초문제조차 풀지도 이해하지도 못했습니다.
혼자서 책을 붙잡고 씨름을 해봤자. 저만 나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며 생각했습니다.
"나는 독학으로 안되겠다. 방법은 학원 밖에 없다."
문제는 당시 휴학상태로 고향집에 내려왔기에 집 근처 학원은 잘 가르치는 곳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커스를 다니고 싶었는데, 지방에서 다니려면 고시원 생활을 해야하고, 고시원 생활은 돈이 필요했기에 섣불리 집에 손 벌릴 수 없었습니다.
혼자서 끙끙 고민을 하던 중, 아무래도 사귀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 같아서 정 들었던 여친님과도 헤어졌습니다.
여친님은 왜 헤어진지 정확히 모를 겁니다. 그냥 성격 탓으로 알고 있을 듯...지금은 가끔 생각이 나지만 ㅜㅜ
암튼, 벌을 받았는지 그러던 중 엎친데 덮친격으로 일이 터졌습니다.
포기???!!!!
난생처음 일본으로 부부동반 여행을 가셨던 어머니께서 현지 교통사고로 위독하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책을 덮고 곧장 출국하여 어머니 병간호와 보험처리를 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어머니께서 회복을 하시고 슬슬 귀국하려고 보니 2달이 흘렀더군요.
마치 제 인생에서만 그 시절 그 기간은 기억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귀국해보니, 시간은 흘렀는데 준비한게 없는 것 같아서 정말 찹찹했습니다.
주변 경제상황이나 가정형편을 봤을 때, 공기업은 힘들겠다 싶어서 이때 바로 포기했습니다.
다시 저 자신을 간신히 추스리며 귀국하자마자 소방설비시험 일정이 맞아서 응시하여 합격하였습니다.
하지만, 너무 늦어버린 감이 있었기에 모든 걸 포기하려는 순간, 누님께서 본인이 지원해줄테니 학원 등록하라더군요.
너무 고마웠습니다. 당장, 고시원과 학원 등록을 마치고 곧장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3달 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3달이 지나면 복학을 해야하기 때문이었죠.
지금껏 살면서 그 어느때보다 집중력과 노력이 요구되었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또 다시 고시원에 박혀 먹고, 자고, 싸는 시간 외에는 문제풀이와 책만 붙잡았습니다.
허나, 어학은 기초가 없으니 정말 어렵더군요. 노력에 비해서 결과가 좋지 못 했습니다.
고시원 원장이 저를 보며 사시 준비하는 줄 알았다고 말할정도로 누구보다 노력했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LC점수가 3달 연속 난이도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0.1점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더이다!!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시간은 어느 덧 약속된 3개월의 시한이 지나고 복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저처럼 학원을 다니시는 분이라면 스터디 강추합니다. 꼭 스터디 하시길 바랍니다!!
학원 수업도 수업이지만, 스터디 상당히 유용한 집단(?)입니다. 내가 알려주는 것보다 얻는게 더 많습니다.
여자친구도 생기기도 한다더군요. 저는 아니지만;;
시련의 시작
복학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취업전쟁에 뛰어 들었습니다.
저는 지방캠에 다니는 학생의 단점 중 하나가 취업정보에 취약하다는 것을 친구들과 대화로 깨달았고, 수강신청을 전공필수를(전공필수는 소속캠퍼스에서 수강해야 함) 제외한 나머지 교양을 사이버강의와 서울 본캠 강의로 돌렸습니다.
그리고는 인천에 취업한 친구가 있었기에 친구의 자취방에서 동거(?)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취업박람회 같은 취업정보에 접근하기도 용이하고, 면접시 아무래도 거리가 가까운 점이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기때문 입니다.
학교에 가면 주 관심사가 취업이었지만, 주변 친구들의 뜨거운 욕망이나 높은 스펙은 취업소식과 비례하지 않더군요.
2개월 가량 시간이 흐르자, 대기업도 제 스펙으로는 무리라는 판단이 들었고 취업목표를 중소기업으로 낮췄습니다.
그랬더니, 서류통과 소식이 들리더군요. 마지막 1학기를 다니며, 대략 7~9군데 면접을 본 것 같습니다.
정말 거지 같은 회사도 있었고, 가고 싶은 회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면접에서 줄줄이 떨어지더군요. 그 중에는 합격했다고 확신한 곳도 떨어지니, 답이 없었습니다.
낙방을 하며, 자소서와 지원서를 다시 살펴보고 고치고 또, 고치고 식상한 부분은 독창적으로 편집하고....
누구말대로 작가가 부럽지 않더군요.
학기 말이 끝나면서 취업스터디에 가입하여 많은 점을 배우고, 저의 부족한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취업소식은 들리지 않고 그나마 있던 취업스터디도 신세한탄 동아리로 변화됨을 느끼면서 한계를 느꼈습니다.
정말 이 사회에서 취업되는 사람은 누구일까!! 이런 고민만 항상 하며 남 이야기라는 생각만 했습니다.
어머니 교통사고로 가정상황은 이전보다 더 좋지 못하자 취업이 정말 절실해지더군요.
하지만, 시간은 냉담하게 12월 중순이 되면서 저에게 "백수"라는 이름을 안겨주었습니다.
포기는 개나 줘버려
학기가 끝나자, 동거하던 친구에게도 미안해서 곧장 짐 싸서 고향집으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실상 백수신세라 딱히 할 것도 없고 매일 자소서와 지원서 쓰는게 일이였습니다.
간간히 들리는 서류통과에 면접은 보러다녔지만, 신년이라 그런지 그리 좋은 소식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조그만 회사에서 연락이 왔고 현장 면접이라는 소리에 강원도 태백의 현장까지 찾아갔습니다.
신입치고는 급여가 상당했기에 갔는데, 급여는 대폭 인하되었고, 가자마자 담날부터 출근하라고 하더군요.
잠도 숙소에서 자랍니다.~ 좀 황당했지만, 한번 해보자는 생각에 현장 사무소(컨테이너)에서 근무했습니다.
역시니 문제가 하나 둘 드러나더군요.
업무강도가 신입이 아닌 경력자의 능력을 요구하는 업무였는데 임금을 아끼기 위해 저를 채용했던 겁니다.
입사 이틀만에 각 파트별 현장회의에 아무것도 모르는 햇병아리 신입인 저를 집어 넣어버리고는 자신은 빛의 속도로 꽁지가 빠지게 도망치는 소장을 보며 사직서를 썼습니다.
연수도 없고, 교육도 없고 수시로 업무를 던지면서 하는 말해주는 Tip은 "법규대로 행하라~", "인터넷 검색해봐라." 였습니다.
그렇게 취업의 꿈은 한달도 못 채우는 조기퇴사라는 물거품이 되어, 저는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현관문을 열고 들어 가려니 용기가 나지 않더군요
암튼, 그렇게 시간이 흐르며 간간히 면접을 봤지만, 최종에서 탈락!! 1차면접 탈락!!
이후로 밤마다 집안의 장식장을 채우던 술병들을 호출해 키스를 했습니다.
찬스는 소리없이 온다.
구직활동을 하면서 제가 몇 가시 세운 신조가 있습니다.
1. 알바는 하지 않는다.(단, 단기 알바만 한다.)
용돈은 벌어야 했고, 장기 알바를 하면 알바생활에 적응되지 않을까..혹은 면접이 잡혔을 때, 불참할 곤란할 경우를 대비해서..
2. 가난하다고 꿈도 가난하지는 않다.
현재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렵다고 꿈도 꾸지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하고 싶은 분야...꿈은 계속 꾸십시오.
3. 지금 순간은 통과의례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나태한 것과 긍정적인 것의 차이를 확실하게 해두시길 바랍니다.
4. 꾸준히 지원서는 낸다.
지원서 일주일이라도 쉰다면, 연락오는 곳이 없습니다. 이러면 나태함과 동시에 밤마다 술병과 키스하는 일이 잦아집니다.
위와 같은 신조를 세우고 구직하던 중, 모 헤드헌터 업체에서 연락이 왔고 그 당시 저는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냥 국문, 영문 지원서 양식에 맞게 내달라는 부탁에 보내드리겠다는 말로 응대했습니다.
며칠이 지나고 약속된 시간이 됐음에도 저는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그로기 상태였죠!!
헤드헌터한테 독촉 전화가 와서야 제출했습니다. 그것도 재탕으로!!
그렇게 몇 주가 지났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었고 잊어버리고 지내던 어느 날, 서류통과 연락이 왔습니다.
뜻밖의 소식에 다시 채용정보를 확인해보니, 이런~~ 제법 큰 외국계 회사였습니다.
정보 검색을 해보니 미 경제지인 포브스인가 거기에서 100년 후에도 유망할 성장가능성 기업에도 순위에 올린 기업이더군요.
순간 악!! 소리와 함께 면접을 대비한 회사정보를 최대한 긁었습니다.
국내 포탈에서는 정보가 없기에 회사 홈피에 들어가 재무재표는 기본이며 계열사 홈피까지 검색하며 정보를 긁었습니다.
약 일주일 후,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면접장소는 기름값 8만원 톨비 2만원의 경비가 소요되는 현장이었습니다. 업종의 특성상 산촌에 있더군요.
"참~ 여기 면접오는 것만으로도 용자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갔습니다.
면접은 일대 다수 면접이었고, 모르겠습니다...제가 정말 취업이 하고 싶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면접이 취약했던 제가 정말 뽕 맞은 영업사원처럼 입에서 말이 술술~~ 숢 넘어가듯 나오더군요.
어떤 압박 질문이든, 기본 질문이든 제가 봐도 FM같은 답변이 나왔습니다. 마치 내정되서 면접보러간 느낌이랄까요!!
지금껏 어떤 면접에서도 땀만 삐질삐질 흘리며 고장난 라디오처럼 횡설수설하기 바빴는데, 정말 신기했습니다.
면접 역사 최초로 면접관의 얼굴에서 웃음이 번지는 걸 보고 기분이 정말 묘했습니다.
약 40여분 간의 면접을 마치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장거리 면접이었지만, 참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최종합격이라는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끗내며...
제가 생각해도 저의 취업수기는 "세상에 이놈처럼 쉽게 세상사는 놈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것이라 생각합니다.
취업의 전쟁을 마치며, 제가 작성했던 지원서, 이력서, 자소서, 관련 서류, 스캔파일 등을 모아둔 폴더를 보니 용량이 약 150MB정도 되더군요.
지원횟수는 150회 이상 200회 가까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묻지마 지원도 있고, 친구따라 강남가기 지원도 있었고, 정말 제가 가고 싶어서 지원한 곳도 있었습니다.
몇 가지 취업 노하우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몇 가지 말씀해드리면, 항상 온라인상이든 이메일 접수든 지원하시면 파일로 보존해두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서류통과 되었을 경우, 면접 준비시에 편리하며, 수정할때 문제점 찾아내는데에도 편리합니다. 재탕, 삼탕 할때도 편리하구요.ㅎㅎ
또한, 웹 브라우저에 보면 즐겨찾기 기능에 취업 폴더를 따로 만들어서 지원전, 지원후 및 기타 폴더 등을 만들어서 온라인 지원여부 확인이 구분되게 하시면 효율적인 입사지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보통 외국계회사는 거의 다 수시채용입니다. 수시는 신입, 경력 구분이 없으며 주로 경력을 많이 인정해주는 게 대세더군요.
저 역시, 면접에서도 경력관련 질문을 받았기에 그때 "아~ 떨어졌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수시채용의 80%이상은 서치펌과 같은 헤드헌터업체를 통하며 나머지 20%는 회사직원의 소개나 추천으로 입사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헤드헌터 업체를 통해서 입사하게 되었는데, 헤드헌터 업체는 취업포탈 사이트에서 제 이력서를 보고 연락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잡0리아, 사0인, 커0어 등 대표적인 취업포탈에 모두 이력서, 지원서 성실도 100%, 관련 스캔파일까지 올렸습니다.
취뽀가 되었으니 하는 말이지만, 이런 시도가 취뽀로 이어질 것이라 상상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1%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시도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감 떨어지길 바라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감나무를 흔들거나, 막대기로 감을 흔들어는 봐야는 게 낫지 않겠냐는 거죠. 저렇게 이력서 백날 올린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 확신은 못 드리지만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저의 고민 중에 하나인 영어면접 역시 있었습니다. 저는 달달달 외워갔지만 운 좋게 극복을 했던 경우 입니다.
사실 가장 큰 난관인 영어면접을 넘기면서 자신감이 업 되었던게 면접을 잘 볼 수 있었던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운 좋게 넘기면서도 저의 부족한 면을 사실대로 말씀 드렸습니다.
"저는 유학다녀온 것도 아니며, 해외연수 경험도 없습니다. 그래서 회화부분은 저의 약점임을 인정합니다. 이런 면을 잘 알기에 앞으로 어쩌구 저찌구~ 노력하겠다." 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여러분이 부족하지만, 신입이지만, 많은 취약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여러분을 전형에서 통과시켰다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그런 면을 인정하고 자신의 장점과 자신감, 열정을 보여줘야만 한다는 걸 강조하고 싶습니다.
기회는 언제가 오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은 그 기회를 본인도 모르게 놓친다는 겁니다. 준비된 자가 기회를 잡습니다.
자신의 약점도 강점도 가장 잘 아는 건 자신 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역시 가장 잘 아는 건 자신 입니다.
단지, 고민하는 분은 아직도 자신의 의지와 별개인 업체의 네임밸류나 급여에 끌려 본인이 진정 하고싶은 일에 맘을 못 정하고 있기때문이라고 생각 듭니다.
어려운 시기라고 힘에 지쳐 포기하지말고, 항상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도록 준비된 인재가 되시길 바랍니다.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정말 힘이되는 글이네요! 축하드려요~
와우.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축하합니다
멋있어요..ㅎㅎ축하드려요! ^^
맞습니다. 기운 내야죠. 축하드립니다!!!
맞아요, 힘내야죠, 화이팅입니다!
글 고맙습니다^^
네...축하드려요.
최고에요 멋지십니다!!^_^
글도 잘쓰시고 멋지네요~~ 축하드립니다!!ㅋ
축하드려요!!><
되게 읽기 좋게 쓰셨어요 >_< 축하드려요 ㅎ
축하 드립니다..
축하해요~~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축하드려요~
멋있으세요. 아자아자! 화이팅^^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추카
글 너무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이렇게 자세히 적어주시니 힘이나네요. 화이팅입니다^^
화이팅!!!
단기알바만 한다는 말이 맘에 와닿네요..
대단하신데요?? 저도 한전이 선망이지만... 에휴
다음에도 또 이런글 부탁드려요 ^^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멋지십니다
정말 힘드셨을텐데 잘 되셨네요.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