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본 인터뷰처럼, 우리 주변에는 어린 시절 현실의 벽에 부딪혀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한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뒤늦게 배움에 욕심이 생긴 분들도 있고요. 이런 분들이 이용하면 좋은 것이 바로 '평생교육 서비스' 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다양한 강좌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죠. 뒤늦게 공부하고 싶은 분들도 평생교육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강좌를 들을 수 있습니다. '평생교육'이란 학습자의 평생에 걸쳐 가르치는 활동으로, 학력 보완 교육, 성인 기초·문자 해득 교육, 직업 능력 향상 교육, 인문교양교육, 문화예술교육 등 모든 형태의 교육이 포함됩니다. 정부는 모든 국민의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기 위해 늘배움, 케이무크, 방송통신고등학교 등을 운영하여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각 서비스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지 함께 확인해볼까요? 전국 평생교육 정보, 늘배움에서 쉽게 찾아요 요가, 외국어, 인터넷 활용 등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듣고 싶다면? '늘배움(www.lifelongedu.go.kr) '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생학습포털 늘배움은 전국 시도의 평생학습정보망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오프라인 평생교육정보는 물론 대학, 공공기관 등의 온라인 공개 콘텐츠를 연계해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오프라인 강좌는 해당 기관에 따라, 온라인 강좌는 전부 무료로 진행하고 있죠. 늘배움 교육 제공기관 늘배움에서는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 능력, 문화예술 등의 학습 분류나 취업/창업, 외국어, 자격증 등의 학습 목적에 따라 강좌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오프라인 강좌를 찾아보고 싶을 때는 지역별 검색을 활용하면 됩니다. 또, 상단의 '학습선택'에 들어가면 온/오프라인, 지역, 학습 분량, 마감일에 따라 맞춤형 강좌를 찾아볼 수 있어요. 늘배움 모바일 앱 화면 여러 강좌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된다면 '인기 강좌'에 들어가 다른 분들이 듣는 강좌를 참고하는 것도 좋습니다. 늘배움은 온라인 강좌의 내용, 목차뿐만 아니라 수강평을 제공하는데요, 강좌를 선택할 때 도움이 됩니다. 오프라인 강좌의 경우 신청까지 할 수 있도록 교육 장소, 정원, 홈페이지, 연락처 등의 정보도 제공합니다.
강좌가 마음에 든 경우에는 ‘관심강좌 담기’를 누르면 됩니다. 강좌를 '나의 학습▶관심강좌'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검색하지 않아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어르신들을 위해 모바일에서는 더욱 단순하고 큰 글씨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어르신용에서는 크게 학습 목적, 지역별 학습, 인기 강좌, 신규강좌의 네 분류로 나뉘어 간편하게 강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나도 명문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케이무크 명문대에서 들을 수 있는 최고의 강의를 누구나 장소에 관계없이 들을 수 있습니다. 케이무크(K-MOOC)란 교수자와 학습자 및 학습자와 학습자 간 질의응답, 토론, 퀴즈, 과제 제출 등 양방향 학습이 가능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입니다. 명문대의 인기 강의를 집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올해 세종대, 울산대, 성신여대 등 10개 대학을 새로 무크 대학으로 선정했는데요. 이들은 총 21개 강좌를 개발해 9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2015년에 선정된 10개 대학도 대학 당 3개 강좌 이상씩 총 39개 강좌를 제공할 계획이죠. 무크대학 외에도 교육부의 재정 지원 사업을 받는 대학의 신청을 받아 총 25개 강좌를 추가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름, 나이, 성별, 이메일 등을 입력해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케이무크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대학목록'에 들어가면 참여 대학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대학을 눌러 학교별 강좌를 볼 수 있어요. '강좌 목록'에 들어가면 강좌 이름과 전공 분류를 통해 강의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케이무크는 참여도, 과제, 점수 등도 반영하는데요. 강의 게시판도 마련돼 수강생들이 자유롭게 글을 남기거나 질문이 있을 경우 조교가 답변을 달아주기도 합니다. 케이무크 강좌 목록 / ⓒ케이무크 케이무크는 출범한지 1년도 안 돼 방문자 수가 130만 명을 넘어섰으며, 교육부가 공개한 2015년 시범 운영 결과에 따르면 강좌에 대한 수강생의 만족도는 평균 4.10점(5점 척)으로 고르게 높았습니다. 향후에도 다양한 관심사와 학습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개설강좌 수를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육아도 공부, 학부모 온누리를 이용해요 처음 부모가 되면 모든 게 서툴고 두렵기 때문에 육아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에 전국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 온누리를 통해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고 올바른 양육?지도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학부모 온라인 교육센터'에 들어가면 아이의 유치원 시절부터 고등학생 때까지의 시기별 교육 강좌를 볼 수 있는데요. 체계적인 학습계획과 진로 설계 방법뿐만 아니라 심리 대응법도 제공하기 때문에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을 완화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 학생들이 사회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밥상머리 교육, 올바른 경제관념을 위한 강좌 등을 제공하죠. 학부모 온누리로 올바른 자녀 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강의 수강은 '학부모 온라인 교육센터'에서 원하는 과정을 선택하만 하면 됩니다. 수강 완료 후에는 이수 확인서도 발급받을 수 있어요. 아울러 '공지 및 소식'에서는 교육 분야의 최신 뉴스를 통해 교육 정책이나 이슈를 접할 수 있는데요. '자료실'에서는 전국학부모지원센터가 발간한 자료를 비롯해 특강, 지식채널e, 안전교육 영상 등 다양한 교육자료를 제공합니다. 자녀 양육 및 진로, 전?편입학, 학교생활 등에 문제가 있다면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상담은 사이버 상담 코너를 이용하면 되며, 상담사와 1대 1 상담을 원할 경우에는 지역별 상담 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방송통신고등학교로 고등학교 학력 취득해요 경제 여건 등으로 고등학교를 진학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방송통신고등학교를 통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방송통신고등학교는 유능한 직업인을 양성하고 국민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터넷으로 고등학교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평소에는 인터넷으로 공부하다, 한 달에 두 번 격주 일요일에만 출석 수업이 있기 때문에 직장인도 다닐 수 있어요. 평소에 인터넷으로 공부하고 한 달에 두 번 격주 일요일에만 출석 수업이 있습니다. 인터넷 수업은 학생 회원가입 후 승인이 완료되면 '나의 수업'에서 수강할 수 있습니다. 전체 과목 보기 메뉴를 선택하면 학생에게 배정된 과목 리스트가 노출되는데요, 본인이 듣고 싶은 회차를 선택해 들으면 됩니다. 2주에 한 번씩 학교에 출석해야 하는 출석수업은 인터넷으로 하기 어려운 실습, 실험, 토론, 특별 활동 등의 학습활동으로 구성됩니다.
방송통신고는 현재 서울 경기여고, 부산 동래고, 대구 대구고 등 전국 42개 공립 고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중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무시험 서류 전형으로 선발하죠. 온라인으로 신청이 불가능하며 구비 서류를 지참 후에 학교로 방문 접수해야 합니다. 내년에 방송통신고에 입학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전국 방송통신고와 제출 서류를 확인하세요. |
출처: 정책공감 - 소통하는 정부대표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정책공감
첫댓글 정말 유용한 정보에요~~
앞으로 이용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