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봄날의 영광이 길지 않다고..........가을도 머지 않아 저물것이라고...............살아가는데
도로 한켠에.............적당하게 히프대고 앉을 수 있는 곳에...........늘 할머니들이 앉은 모습은 보고 ㄴ하였는데...........
이젠 내가 앉기도 한다.
언젠가부터 날짜가...............잘 안보이더니..............이젠 뜀박질을 하는 것이 사라져 버린 것 같다.
토굴에 ㄱㅖ신 스님이.................한번씩 훌쩍 떠나시는 것이 이해가 안되었는데...............주변의 집착이 그렇게 죄어 온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어릴적에.............본 관세음보살님에게 늘 깊은 집착을 하였는데.............대개가 주변을 맴도는 것이었는데.........
가을 볕은 언제나................짧고 희미하다.
준표는 언제나............유리할 때만 말한다. 그가 바르다고 생각한적은 없다. 희룡이는 말이 늘 허황하다. 경원이는 머리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생각이 잘 안든다. 동훈이는 사람냄새가 안난다.
성계는이미 만들어진 것을 빼앗는 것에 익숙해 보인다. 태우는 머리가 두한이 보다 더 좋다. 숙종대왕은 꼼꼼하고 남자답다. 참으로 괜찮은 태평성대를 우리에게 주었다. 지능이 높다고 하여 행복한 것은 아니다.
성계와 태종의 자식과 손자들은................다 비명횡사하였다. 이세상에 자식만큼 마음이 가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나라가 어려울 때 태어나................나라를 보호하지 않고......국가를 빼앗고 무수한 충신들을 죽인 업보이다.
상언이의 인상은.............충분히 좋아 보인다.
수년간의 100명가까운 대한민국 문과 엘리트들의 집요한 압수수색에도.............걸릴 것 없는 재명이는..............정말 특별한 영웅이다.
탈탈 털린 조국이도................도대체 걸 것이 없다. 이렇게 맑고 깨끗한 사람들을 본적이 없다.
기자들의 거짓말에.................노예들은 늘 강자에게 굴복하길 좋아하고 자기 이익에 민감하다.
그대여!
세상은 늘...............은혜와 사랑이 있다오!
생존경쟁이란 것이................투쟁을 일삼는 사람에게는 승리와 패배가 있을 것이고..............베풂이 있는 사람에게는 무한한 행복이 있을 거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