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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핀란드 사람들은 왜 영어를 잘 하는가
저녁바닷가 추천 0 조회 590 09.10.23 15:54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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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23 19:40

    첫댓글 뭐 좋은 의견입니다만, 핀란드 인구가 500만 밖에 안되고 그렇게 해야만 먹고 살수 있는 구조네요. 마치 상가포르처럼요. 둘다 1인당 gdp가 3만달러가 넘습니다만 우리나라와 구조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모든 한국인이 영어를 배우기 보다는 필요한 사람만 배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잘하지만 못사는 나라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필리핀을 들죠. 영어가 문제가 아닙니다. 핀란드처럼 한국인이 생활하면 한국은 재미없는 나라가 될 걸요. 핀란드나 싱가포르는 영어 잘하고 gdp 3만달러는 될 수 있지만, 강대국은 될 수 없습니다.

  • 09.10.23 19:53

    또한 위에 한 문장을 예로 들면 단순히 비지니스적인 사고만 가지고 어떻게 판단을 하라는 건지? 영어로 표현하지 못해 외국인과 공유하지 못하면 '죽은 지식'이라뇨? '사뿐히 즈려 밟고 가소서'를 어떻게 영어로 표현한단 말입니까? 전세계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이는 거지요. -_-; 한국이란 나라는 '경제'가 중요한 요소 중 하나지만, 지켜야 할 '문화'가 많은 지구적인 보물입니다. 영어란 허구로 부셔버리긴 참으로 아까운 나라입니다. 좀 오버 했습니다만, 특히 위에 마지막 문자은 개나 줘버리고 싶네요. 5천만이 영어 잘해서 뭐? 뭐? 기자분 한국어 공부 더 시키고 싶어요. -_-; 볼 수록 열뻣치네...-_-;;

  • 09.10.25 14:05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의 예를 들고 싶네요.잉글랜드에 병합된 스코틀랜드는 고유의 언어 문화있지만 현재 거의 98,5% 이상의 국민이 영어사용합니다.일부 사람들은 교육목적(영어 발음 등)으로 잉글랜드로 유학보내거나 이주합디다. 아일랜드는 식민지시대의 영향으로 아예 영어를 국어로 채택했죠 아마. 고유의 언어 ,문화는 이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봅니다. 중국대륙에 청나라를 세우고 경영했던 만주족,이제 언어와 문자 다 잊고 한족화가 완성될 시점입니다. 과거 토번국시절 당,고구려와 함께 동방의 패권을 다투던 티벳,이제 가까운 시일 내에 만주족의 뒤를 이을까 걱정입니다. 공교롭게도 고구려와 백제를 멸한 당이 바로

  • 09.10.23 22:43

    토번국(현재의 티벳)을 정벌합니다. 삼국시대 이래 1300여년의 세월이 흘러 그때의 토번은 이제 그 마지막 숨을 고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티벳의 다음 순서는 과거 삼국시대의 재판처럼 한반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시대의 두려움이 없지 않지요. 그렇지만 언어가 살아있으면 민족은 다시 부활 할 수 있다고 봅니다.따라서 근시안적인 국제화는 (영어 상용화등) 이 민족을 멸망의 길로 이끌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주장이라고 봅니다.

  • 09.10.24 04:34

    올해 5월에 헬싱키 갓는데..핀란드 사람들 영어 잘 못하던데요?? 호텔이나 기타 여행객을 상대로 하는 직업은 좀 하는데 나머지 일반인들은 영어 못합니다..ㅡ.ㅡ;;혹시 대학에 학생들하고 교수만 좀 하는게 아닐지요? 여행하다 만난 핀란드출신 대학원생도 영어 별로 못햇고요..그사람도 영국에서 어학연수 5개월인가 한거라던데;;;본인 주변 사람들만 보고 일반화 시키신건 아닌지요?

  • 09.10.24 05:28

    다른건 다 둘째치고, 우선 영어교육에 있어서 말하기와 쓰기를 강조하는 데에 저도 동감합니다. 영어수업을 영어로하면 듣기도 어느정도 효과를 많이 보게 되지요. 그리고 숙제로 읽기랑 쓰기위주로 내주면 딱이겠네요. 이게 가장 이상적인 듯 한데.. 이렇게 수업하는 방식이 외국에서 어학연수할 때 받는 거랑 같지 않나요? 우리나라도 충분히 영어환경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굳이 어학연수가지 않더라도 말이에요.

  • 09.10.24 05:35

    윗글이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핀란드 함 방문해보고 싶네요. ^^그리고..시간적으로 따져볼때 여러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것보다는 통일해서 하나를 쓰는게 의사소통면에서는 효과적이긴 하죠. 영어는 이제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만의 언어가 아니라 국제공용어란 사실에 초점을 맞추면 좋을 듯 하네요. 우리나라말도 물론 소중히 간직하면서요. 그리고 한국어를 잘 가르칠려면 가르치는 사람이 영어도 어느정도 할 줄 알아야합니다. 한국어 중.고급과정이면 한국어로 다 가르쳐도 이해해겠지만, 대부분의 learner들이 초급임을 감안할 때, 강사들이 영어로 한국어를 잘 가르쳐야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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