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욤~루디아입니당~^^
오늘은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아침에 물한잔마시고 웨공 접속해서
삼실 정리도 하고 결재서류도 올리고
손님오시면 응대하는 틈틈히 웨공에서
놀고 있다가 시계를 보니 으잉???
별로 한 건 없는데 오후가 일케 흘러가고 있네요~
토욜도 전 일을 하니깐 웨공에 와있는데요~
어제 하루 웨공 결석했는데 마치 멀리 여행갔다가
올만에 집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ㅎㅎ
어젠 정말 바빴어요~
제 결혼식때 아빠가 오시기로 하셔서 남친을
첨 인사시켰거든요~간김에 예복사준신다고 해서
대전 갤러리아백화점을 첨 가봤어요~ㅋㅋ
트루젠꺼 앞에 25만원이라고 붙여놔서 들어갔는데
정작 맘에 드는 건 실크 40%라는 고가제품ㅡㅠ
다 그런거죠 모~홀린듯이 들어가서 양복1벌에 셔츠랑 넥타이까지
하니깐 60만원 아쉬운 듯 싶다고 닥스꺼 넥타이 하나 더 했어요
정가95,000원에 20%할인 76,000원,,,,,, ㅡ,.ㅡ;
평소 인터넷으로 3만원대 양복구입하는 울 남친씨..
허걱하고 넘어갔죠~
글두 기분이니깐 생전 한번일꺼다 설득해서(사실 생전 한번은 아니죠ㅋㅋ)
기분좋게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이벤트 홀에 티가 오천원, 만원 하더라구여~
이월상품인듯한데 신행가서 입을라고 신나서 골랐어요~^^
이주전에 인터넷으로도 오천원, 만원하는 거 샀는데
더운 지역으로 가면 티는 여유있게 챙기라는 말에 하나씩 더 추가했어요~
양복은 하나 해놓으면 몇년씩 입으니깐 살 때 좋은 거로 사는 게 좋을 것 같고
막 입는 티 같은 건 정가주고 사기 넘 아깝더라구여~
이제 제 예복만 남았는데 돈으로 받아서요ㅋㅋㅋ
싼거로 할테에요~~ㅎㅎㅎ 그걸로 동생 둘꺼랑 엄마꺼도 쪼개서 할려구요~
낼 커텐이 와야할텐데...넘 기다려집니당~~
모두 즐건 월욜 보내시구욤~화이팅!!~하세욤~^^
첫댓글 이궁... 완전 살림쟁이시네~ㅋㅋ 웨공에서 놀다보면 시간이 마~악가지여... ㅋㅋ 그런 시간속에 남는 정보도 많아서 너무 좋구여~ㅋㅋㅋ
글두 맘에 쏙 드는 거 보면 아낌없이 내질러요~그게 탈입니다요!~~ㅎㅎ 제꺼 살때는 지름신을 잠재우고 가야지요~^^
양복을 3만원대 구입하시는 남친 정말 대단하시다^^ 두분 잘 사실 거예용~~~
네네~^^ 감사합니다~주위에서 많이 닮았다고 그래요ㅎㅎㅎ 이번엔 제대로 지른거죠~ㅋㅋ
알뜰하신 두분 금방 부자되시겠어요 ㅎㅎ
얼렁얼렁 모아야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