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명의 정체를 알려고 해도 알 수가 없네요^^
소리가 잘 안들려서 좋아했다가~ (자는데도 딱히 문제도 없더라구요)
근데 요새 다시 커져서..ㅠ 살짝 OTL 모드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하핫..; (환절기인지 컨디션 탓인지 좀 무리하긴했는데ㅠ)
진짜 담배는 안하더라도 술은 영 안되겠더라구요-_- 제가 호텔 프론트 보면서
정말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답니다. (대학교 복학하기전에 푼돈 만질려다가 생긴 이명..ㅠ 여기서 이명을 얻었어요)
그래도 스트레스를 안받자고 좋게좋게 일하자고 노력하죠..
휴일에 친구와 3명이서 맥주4000cc (2000cc 두번) 각자 포장마차에서 조촐하게 우동에 소주 한잔씩 했죠.
개인당 소주 한병씩 마셨을 뿐인데.. 와.. 다음날에 죽겠더라구요.
제 나이가 24살인데.. 술을 정말 좋아하고.. 누구한테 지지 않을 정도로 잘 마셨던 사람이였는데
저혼자 소주1병.. 친구와 나눠 마신 맥주4000cc 이걸로 다음날에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잠만 잤답니다-_-
(빈속에 마셔서 그런가? 아니면 몸이 정말 안좋아진건가ㅠ)
친구와 두명이서 소주 10병 넘게 마셔도 끄떡없던 제가.. 소주 1병에.. 완전 넉다운이 되어버렸죠^^
그만큼 술에대해서.. 거부반응을 몸에서 일으키나봐요
' 너 임마! 이명 낫기 위해선 마시면 안되지!! '
하고.. 말이죠.. 훗..;
여러 글을 검색해본결과 인자무적님께서.. 저주파치료기, 적외선치료기 등에 대해서 소개시켜주더라구요^^
(물론 낫는다는 보장은 없다만~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물론 몸에야 좋겠죠^^)
저도 그래서 요새 유심히.. 어떤 모델이 괜찮을까 +_+ 하고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고 있답니다.
에고.. 제가 지금 밤낮이 바뀐 일자리라.. (로테이션으로 근무하는데 제가 밤타임에 일을해요ㅠ)
아침 8시에 퇴근하면.. 또.. 헬스장이나 가면서.. 런닝도 40분 뛰고 간단한 웨이트도 해야겠네요..;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미뤄오던 헬스이건만.. 이명덕분에 찾아다니게 되네요.
이비인후과는 몰라도.. 한의원은 안다닐려구요..
(제가 다닌 한의원은 왜그리 다들 돈을 밝히는지-_- 한약을 지어서 먹어라는 둥.. -_-)
문제는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것인데..
고막 터진 외상 때문에 이명이 찾아온건지.. (고막이 터지고 치료를 받고 한.. 10일 후에 이명이 찾아옴)
아니면 극도로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건지.. (정말 쓰러질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은적이 있거든요)
그게 또 아니라면 약의 부작용 때문인지.. (고막 천공후 인조고막 수술후 지어준 약이 있는데 그 약만 먹으면
하루에 10번 넘게 화장실을 가게 되더라구요..)
도저히 갈팡질팡 모르겠네요ㅠ 고막이 터져서 그런거라면 바로 찾아오지 않고 수술은 8월 18일에 받았는데
이명은 8월 29~30일쯤에 찾아온거 같아서-_-;;;;
덕분에 담배도 끊고 술은 간단하게 마시더라도... 이제 커피는 안마시니.. 운동도 꾸준히!!!
첫댓글 정체를 알 수 없는 것이 이명이랍니다. 시간이 제일 좋은 약입니다.
이명때문에 일찍 일어나시건 같습니다. 06시 24분.. 아침에 눈을뜨면 매미울음소리때문에 ,,더 잘수도 없죠.. 매미덕분에 부지런해졌습니다.. 제대로 잠도 못자고 덕분에 평일은 지각한번 안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