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음력으로7윌7석날이다. 즉,견우와 직녀가 일년에 한번 만나고 헤어진다는 그날이다. 너무나 슬픈 나머지 눈물이 비가되어 내린다는데 역시나 오늘밤도 비가 내린다. 전설이지만 그 옛날에 견우와 직녀성을 정확히 구분할줄아는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인다. 은하수는 요즘시기로 본다면 동쪽에서 남쪽하늘을 가르는 뿌연 별무리이다. 더 구체적으로 기술한다면 동쪽 카시오페아를 시작하여 조금더 내려오며 베가(직녀)성과 데네브(백조자리 알파성)중간을 지나 알타이르(견우)성을 걸쳐서 남쪽하늘 전갈자리에서 끝마친다. 소위 말하는 여름철 대삼각형별 사이로 흐르는데 서양에서는 밀키웨이라고 부르기도한다.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견우(알타이르)와 직녀(베가)가 애를태우고 있을때 까마귀와 까치가 오작교를 만들어 두 연인이 만날수있게 했다는 전설이 로맨틱도 하지만 우리 조상들의 선한 마음과 밤하늘을 바라보는 감성어린 따뜻함이전설속에 나타나 보인다. 서양 신화에서보면 별자리 이야기는 거의가 시기 질투 배신 전쟁 불륜폭력이 신화의 주류를 이룬다. 전갈자리옆에는 궁수자리가 있른데 궁수는늘 활 시위를 당겨 전갈을 언제든지 쏠수있는 자세이며 전갈이 사라져야 비로소 오리온이 올라온다. 오리온은 늘 거만했고 바람둥이였다. 로마신화와 그리스 신화가 다르긴한데 공통점은 둘다 비극적인 말로였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이었지만 그의 바람끼는 상상을 초월했고 M45플레이아데스 성단에 나오는 일곱처녀 별자리도 오리온과 깊은 관계가있다. 요즘시기에 볼만한 별자리는 은하수 물병자리 카시오페아 북두칠성 페르세우스 페가수스 안드로메다 전갈 등등이다. 행성은 밤늦게 동쪽하늘에서 목성이 떠오르고 토성은 물병자리근처에서 볼수있다. 금성은 새벽이나 초저녁에도 볼수가없다. 그 이유는 금성의 이각이 태양과 같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벽에 태양과 같이 뜨기 때문에 너무 밝아서 금성을 볼수가 없다. 사진/글. 본인
첫댓글 별들이 있는 밤 하늘이 너무 아름답네유!
행복 가득한 밤 되세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별바다네요 아름답습니다
도심을 벗어나면 이렇듯 별이 잘 보이네요.
행복한하루 보내십시요
고맙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뎅겨가유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