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달 가족과 함께 추억만드세요
- 가족캠프·연주회 등 행사 풍성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꿈을 키우는 청소년,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강릉시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주말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모은다.
우선 5일에는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강릉종합운동장 내 야외공연장과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강릉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는 기념식 및 다양한 체험행사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 등이다. 또 11~12일에는 자연 속에서 가족의 화합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가족공감 캠프 `해피투게더'가, 12일과 25일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숨은 재능과 끼를 표현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존 `레인보우'가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15일 스승의 날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강릉 만들기'에 앞장선다.
이와 함께 강릉시청소년오케스트라단 `솔향유스심포니'의 연주회가 18일 강릉시문화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주문진권역의 청소년 가족을 위한 축제 `스타킹' 대회가 같은 날 주문진중앙공원에서 펼쳐진다.
성년의 날인 20일에는 강릉향교 명륜당에서 올해 성인이 되는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년의 날 기념행사인 `전통성년례'가, `제18회 청소년 해양환경축제'는 25일 주문진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각각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5월 청소년의 달 행사가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라며 보다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