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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층 사교육비 대책의 일환으로 외고 폐지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평준화의 보완책으로 도입된 특목고가 사교육을 조장하고 그 결과 서민들을 힘들게 한다는 논리인듯합니다.
중계동으로 대변되는 교육특구 노원구의 자랑이 이번 공개된 대학 진학율뿐아니라 특목고 진학율도 한몫하고 있는데 특목고를 폐지하면 특목고 진학율 우수라는 한 축이 사라질 수도 있겠네요.
자녀교육을 위해 노원구 특히 중계동으로 이사하는 수요는 고등학교 뿐아니라 초.중학교때부터 특목고진학을 염두에 두고 이사오는 수요가 꽤 있다고 볼때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외고가 폐지되면 사교육이 줄어 들고 중계동을 비롯한 노원구의 선호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보십니까?
외고폐지에 대한 찬반의견은 인너넷에 게시된 어느 외고출신 대학생의 글을 펐는데 참고바랍니다.
======================= 어느 외고출신 대학생의 글 =====================================
저 역시 모 외고 영어과를 졸업하고 sky 대학 중 한곳의 인문계열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일단,
'외고의 설립취지가 뒤흔들려 외고의 존재 자체가 의미 없어졌다' 는 논거는 설득력이 없다고 봅니다.
실제로 외고에서는 외국어와 제2외국어, 제3외국어까지 외국어 수업이 엄청나게 많아 어학특성화 고등학교로서의 존재가치와 이유는 충분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입시위주 교육으로 변질되었다~고 하지만, 학생들 스스로가 공부하려는 의지와 욕심이 충만하고
외고 내부에서 학생간의 경쟁 역시 매우 강하기 때문에 수능점수가 높아지는 것이고 명문대 진학하는 학생 수가 많은 것이죠. 이런 현상이 한두해만 그런것도 아니고, 외고 내부의 교육과 경쟁을 보면 이런 사실이 전혀 놀랍지는 않습니다.
언어 교육 특성화를 보자면,
제가 영어과 재학할 시절만 해도 영어 청해, 영어문법, 영어독해, 영어작문, 영어회화, 영미문화…….
대략 전체 과목중 4~5할에 당하는 수업시간이 영어에 할애되었습니다.
또한 자신이 속한 전공과 언어 이외에도 제2외국어와 제3외국어에 수업시간이 할당되어 공부합니다.
3개 외국어 공부에 상당히 많은 공부시간을 할애하면서도
또 여타 과목에도 절대 소홀해 지지 않아 수능성적이 높기도 한 것인 만큼
일반고와 비교해보면 학생들의 평균 공부 량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몇몇 소수 학생들은 문과에서 이과 공부로 바꾸어 의대, 공대 등으로 진학하기도 하는데
같은 외고 내에서도, 언어 특성화 공부를 받으면서도 이과로 가는 학생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죠.
어쨌건, 외고의 특성화와 설립 목적인 언문계열 중심 교육은 유지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영어를 기본적으로 구사하면서 제2외국어와 제3외국어도 어느 정도 구사하고
그러면서 다른 과목에서의 경쟁력도 밀리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한 메리트도 분명히 존재 하는 거죠.
외고 학생들이 어문계열로만 진출하게 할 이유도 없고,
다양한 언어적 기본기를 쌓은 학생들이 어문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게 사회적으로 더 이득이죠.
하지만, 외고제도 폐지 혹은 수정의 이유는 외고 내부문제가 아닌 다른 곳에서 분명히 존재하고 필요합니다.
첫 번째 이유는 외고 내부의 교육이 변질되었다는 문제라기보다는 외고에 들어갈 때의 문제, 즉 입시단계에서의 폐단이 점점 더 커지기 때문에 외고를 폐지하거나, 외고 자체 입시시험을 없애거나…….
어떤 식으로든 폐단을 완화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한 게 맞습니다.
외고에서는 내신도 보지만, 자체 출제한 영어(듣기포함)같은 입학시험이 존재하죠.
그런데 그 영어시험 수준이 상당합니다.
외고 입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영어시험과 듣기시험에서 합격점수를 얻으려면
사교육 없이 정상적인 초등, 중등 교육과정만 마친 학생이 절대 불리합니다.
일반적인 교과수준을 우수하게 마쳐 내신이 최상위에 위치한 학생에게도 외고 입시수준의 영어듣기는 상당히 버거워요.
제가 외고를 다니면서 느낀 바로는, 외고의 외국어 특성화 교육이 외국어에 능통한 인제를 만드는 게 반이라면
이미 외고를 입학할 당시 외국어 수준이 엄청난 수준에 오른 학생들이 그 반의 이상이라는 겁니다.
외고 입학 당시 토익, 토플, 텝스를 접해본 학생수가 상당하고 점수수준 또한 매우 높습니다.
따로 공부 안하고 입학당시 그 실력상태로만 유지해도 대학 졸업요건은 쉽게 충족시키죠.
토종 중딩이 외국에서 오랜 기간 체류경험이 있는 학생, 혹은 영어실력이 상당한 경지에 놓인 학생과
영어실력 간극을 좁히기 위해서는 사교육에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중딩의 정상적 영어 수준으로 외고 영어시험을 잘 풀어서 합격하겠습니까.
한국의 남다른 교육열과 남다른 자식사랑으로 인해 자식이 특목고에 진학하길 바라는 부모님들은
불안한 마음에서라도 유치원 때부터 중학교까지, 영어 사교육비에 엄청나게 돈을 들이 붓습니다.
결국 외고의 어려운 외국어 입시는 초등학교, 중학교…….심지어는 유치원 때부터의 사교육 시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는 모 언론사가 수능성적으로 1~100위까지 전국 고등학교 서열을 매겨버린 이유에 있습니다.
그 서열에서 1위가 모 외고였고, 30위 안에 든 외고가 20여개 이상…….
교과부가 소송에서 패해서 이제는 매년 각 고등학교 수능점수가 공개될 것이고
또 그 철학없는 싸구려 신문사는 신나게 1~100위까지 순위를 매길 겁니다.
그렇다면, 그 1~100위 수능성적 자료와, 교과부가 공개한 고교별 수능점수 자료를 대학들이
수시 입학전형에서 전.혀. 참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십니까?
대학입시는 이미 교육부 손에 있지 않죠. 대교협으로 넘어간 상태이고 점차 자율화 되는 추세입니다.
고려대에서는 이미 모 외고 동문회가 엄청난 규모로 성장했고
작년 고려대 수시 입시에서도 특목고 출신의 합격률이 일반고 출신 합격률을 뛰어넘어 고교등급제 의혹이 일었던 적이 있습니다.
고대 법대 내의 모 외고 동문회는 결집력이 강해서, 서로 학교 중간기말 기출문제를 서로서로 잘 공유하죠.
친목도모 수준이면 좋지만 상당히 폐쇄적으로 작동하는 폐단을 지닌 집단이기도 합니다.
뭐 고려대뿐만 아니라 서울 연세도 다를 바 없죠.
싸구려 철학을 지닌 언론사의 작태로 인해 수능성적 공개가 암묵적인 고교 등급제로 작동할 위험이 있는 거죠.
그러면 수시에서 일반고교의 최상위권 학생들은 아무리 평소 열심히 해도 피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외고출신 학생분은 글에 '내신의 cram 시험가능'성을 말하지만
뭐, 8학군 내지 일반계 고교생에게 내신과목 과외를 해본 경험에 따르면 일반계의 내신 부풀리기 문제 이후로 내신시험이 매우 어려워져서 단순한 cram으로는 좋은 점수를 따기 힘듭니다.
세 번째로, 수능성적이 매년 공개되면 앞으로 꾸준하게 언론에 수능성적 줄 세우기가 보도될 것이고
결국 각 고등학교들은 학생들을 획일적인 교육인 점수 올리기와 경쟁에더 더 몰두할 겁니다.
1~100위에 위치한 학교치고, 그 순위에서 떨어지고 싶어 하는 학교가 있을까요.
외고 내에서도 서열화가 자리잡을텐데, 외고끼리 수능점수 경쟁을 안할까요.
세계화 세계화를 외치지만, 그 세계화를 위해서는 교육이 각 사람의 특성과 재능을 살려주는 다각도로 진행되어야 하는데, 수능점수로 줄세우기 해서 30~40년 전의 획일적인 단일화 줄 세우기로 회기할 건가요.
외고출신 학생들이 일반고교 학생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많고
또 스스로의 자부심도 높아서 뒤쳐지지 않고자 열심히 경쟁하고 열심히 공부하긴 합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우수성을 떠나서 외고문제는 외고의 입시단계와 수능성적상 줄 세우기로 인해서
앞으로 나타날 폐단이 눈에 빤히 보일정도의 또 다른 사회문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어느 나라든지 우수한 엘리트 집단은 있기 마련입니다. 명문대가 있고요.
그렇지만, 명문고 및 명문대 출신 엘리트 집단이 되는데 경제적 여건이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다가
엘리트 집단이 스스로 폐쇄적인 카르텔을 형성해버리면, 그들은 사회적인 독이 될 뿐입니다.
게다가 엘리트 집단이 노블레스 오블리주 마인드조차 부족한 집단이라면?
과거 경기고->서울법대 코스의 경기고 파워가 이제는 외고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과거의 그 폐쇄적인 엘리트층으로 인해 계층'간' 이동에 제약이 생기고 사회적 폐단이 커져서
결국 고교평준화라는 제도를 취했는데, 그 취지가 무색화되고 사교육이 교육의 큰 역할을 계속 차지하면
계층 내의 이동만 용이해지고 계층 간 이동은 제한되어, 경제적 신분사회의 성격을 지닐 수밖에 없죠.
때문에 자사고 전환방법도 그 입시과정과 학비측면에서 자세히 살펴봐야 합니다.
입시가 제비뽑기 형식을 취한다고 해도, 기숙 형으로 학비가 엄청나게 들어간다면
결국 돈 많은 집안의 자녀 이외에 경제적 하층민들은 자사고 에도 자녀를 진학시키지 못할 것이니까요.
과거 여당인 민주당이 외고폐지론을 주창했고, 자율성을 강조하던 한나라당마저 이제
여당이 되고나니까 외고의 폐단을 느껴서 폐지론을 들고 나왔잖습니까.
외고 내부의 교육은 잘 돌아가지만
그곳을 들어가는 과정에서, 그리고 졸업 이후에 사회적 문제가 발생한다면
분명히 어떤 식으로든 수정을 해야 합니다.
외고의 폐단이 아닌, 외고 입시의 폐단을 보고 사회적 문제라고 느꼈기 때문에
민주당에서 외고폐지를 들고 나왔을거고, 한나라당에서도 외고폐지를 검토하는 것입니다.
사회적 폐단이 존재하는데 외고교육 특성화에는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외면할 문제가 아닙니다.
특히나 앞으로 명문대에 진학하여 사회적으로 좀 더 높은 계층에 놓일 외고 학생들이라면 더더욱 그러면 안됩니다.
폐지가 마녀사냥이라면, 최소한 외고의 입학시험 폐지 혹은 수정과
수능점수로 고교 순위 매기기는 하지 말아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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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외고를 폐지하면 사교육을 없앨 수는 없어도 줄일 수 있다는게 폐지론측의 주장인듯합니다. 반대로 외고를 폐지해도 다른 자사고나 특목고가 존재하는한 변할게 없으며 내신을 위한 사교육은 여전할 것이다고 주장합니다. 외고를 나오면 어문계열로 안가고 일반계열로 간다는등 설립 취지에 어긋난다고도 하고 명문대 진학 특혜주장도 있습니다. 또 다른 부동산 측면에서 특목고 열풍이 사라져 사교육수요가 줄면 중계동등 노원구의 부동산에도 어느정도 심리적 영향이 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국가교육정책측면에서도 외고는 필요합니다.. 외국어를 못해서 매번 외국과의 협상에서 잘못을 저질러 국민에게 그 협상결과를 알리지 않고 쉬쉬하던게 바로 몇년전 이야기입니다. 미국과의 FTA협상에서도 오역논란이 있었죠.. 늦게나마 외국물 먹은 사람을 위에 앉혀 협상력이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궁극적으로 외국어 실력이 뛰어난 사람을 국가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제고만이 협상가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각계각층에서의 협상력 있는 사람을 키울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외국에서 자란 교포는 국어를 못해서 내부 협상이 안되죠.. 국민들이 자기돈써가며 사교육으로라도 외국어실력높이는 것에 정부는 오히려 감사해야겠죠.
학교내부의 내신성적만을 가지고 외고나 국제중등을 뽑는다고요.. 학교내신비중이 높아지면 학교에서의 비리가 많아집니다. 학교에서 공부잘하는 아이들 중 많은 부분이 그 부모의 재력에 의해 좌지우지될 수도 있죠. 특히 교내 입상성적등을 고려하면 더욱더 그러합니다. 오히려 대외시험에 강한 아이들이 실제 실력이 있는 것이죠.. (그래서 20여년전에도 전국모의고사가 교내 내신점수따위를 내는 시험보다 훨씬 더 지명도가 있었죠.) 오히려 사교육을 조장하지만, 대외시험에 의해 실력을 정당하게 평가받는 것이, 눈가리고 내신이나 교내 수상경력으로 뽑는것보다는 훨씬 투명하다고 할수있죠.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에 어떤것이 도움이 되는가로 정책을 정해야 하는 것이지.. 사교육이 과도하게 부담되니 (저역시도 사교육에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는 공교육이 제대로 못해주기 때문이지, 사교육 자체가 문제있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사교육을 무조건 꺾어야 겠다.. 이런 교육정책당국의 생각은 순전히 표심만을 의식하였다고 볼수밖에 없는겁니다. 자신의 아이들은 사교육시키면서 말이죠.. 어찌되었건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입니다. 그 아이들의 내공이 보다 높아지도록 하는 것이 구세대의 사명이자 의무가 아닐런지요..
이러한 이유로 외고는 폐지되어서는 아니됩니다.. 무작정 늘리는 것도 질이 떨어집니다.. 공교육을 정상화시킬 책임을 외면한채 외고만 탓하는 교육당국의 책임회피에 저는 솔직히 공교육을 더욱더 믿지 못하겠던데요.. 님들은 안그러신가요?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방법은 동일한 시험(수능등,)으로 선발 하는 방법입니다.그 방법이 가장 돈도 적게 들고 저학년때에 좀 망친사람도 마음을 가다듬어 도전 할 기회를 주게됩니다 . 대학입시가 존재하는한 사교육은 항상 같은 수준으로 존재한다고 봅니다.대학교입시를 씸지뽑아서 처리하지 않는한 마찬가지 입니다. 만약 내신으로만 전형을 한다면 그 내신을 올리기 위해서 기를 쓰는 변형된 사교육이 나타날 것입니다.누구든 자녀를 좋은 환경의 학교에 보낼 기회는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가고 못가고는 그사람의 문제구요.외고출신들이 사회의 중심세력화 되니까 옛날의 중심세력 였던 사람들이 자기네들 울타리 보호책일것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학이 특수한 교육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학의 글로벌화 지수를 평가한다고 영어강의를 하는 대학이 많다고하는데 대학가서 전공공부하기도 벅찬데 어학을 공부한다는것은 늦다고봅니다. 전공과목 영어수강과 원서활용능력을 갖추려면 대학가서 영어공부는 이미 늦지않을까 생각되며 그런 차원에서 외고의 학사일정은 경쟁력이 있다고봅니다.
지금 대한민국을 이끌고 가는 사람들이 초중고 시절 지금처럼 힘들게 공부하지 않고도 "세계 11위의 경제 대국"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는 창의력(EQ)이라고 합니다,, 창의력은 현재의 주입식 교육으로는 쉽게 만들어 지질 않는다고 하더군요,,
애들이 공부 잘해 외고 가겠다고 해도 제 수준으로는 보낼 돈이 없네요.. 잘사는 사람들 애들은 외고 가고 못사는 사람들 애들은 그냥 학교 보낼수 밖에 없지 않나요. 만약 외고 학비를 국가에서 공짜로 대준다면 모르지만 저같은 서민한테는 그림의 떡이죠...
핵심인듯합니다. 돈이 많다고 외고 진학하는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진학해도 다닐 수 없는 서민들에 대한 장학제도와 후원제도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식농사는 돈으로 해결되는것은 아니지만 돈이 없어 지원하지 못하는 기회마져 상실하는 일은 없도록 보완하고 어학연수나 유학을 가지않고도 외고에 진학할 수 있는 선발기준의 정립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노원구에서 우수한 중학생들이 외고 과학고,민족사관고? 로 안가고 기냥 노원에 있는 고등학교로 가서 공부 열심히 하면 안그래도 노원구 소재 고등학교 진학률 좋은데 더 좋아지는거 아닌가요? 라는 짧은 저의 생각입니다.
특별히 외고필요성은 못느낍니다 영어는 이제 그냥 다들하죠 오히려 과학고를 만드는게 나을듯 영어 못해도 사회생활에 지장없습니다 ㅋㅋㅋ
전국민이 영어를 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무역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특성상 필요한 회사나 직장이 일부부서라도 필요한 곳이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사람들은 하면되고 필요없는 사람들은 다른 공부를 하면된다고 생각합니다. 등산할때 길이 많은데 원하는 길을 택해 등산하면 되지 모두가 같은 길을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쎄요.. 분야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부가가치가 좀 높은 분야는 영어를 잘하면 기회가 많은것 같은데요.. 영어를 그냥 회화하는 거 말구요.. 하다못해 공무원도 요즘에는 영어를 많이 하던데요.. 대민업무하는 쪽 말구.. 중앙부처쪽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