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당, 조동연 사생활 공격하다 역풍!
민주당 선대위에서 인재1호로 영입한 조동연 교수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진행자인 강용석의 무차별한 사생활 공개로 결국 상임선대위원장 자리를 사퇴했다. 그 전에 국힘당 상임선대위원장인 김병준은 조동연 교수를 ‘전투복에 단 브로치’라 비하했다가 여성 비하란 말을 들었다.
조동연 교수는 혼외자 문제로 10년 전에 이혼했다. 강용석과 국힘당은 이것이 마치 큰 죄악인 것처럼 공격하고 수구 언론들이 일제히 이를 보도해 결국 조동연 교수가 결국 사퇴한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 강용석은 조동연 교수의 자녀 이름, 사진까지 공개해 폐륜이라는 비난을 들었지만 유튜브 조회수 때문인지 이를 감행했다. 강용석 자신이 과거 불륜 문제로 곤혹을 치렀는데, 정말 이래야 했는지 다시 한번 묻고 싶다.
문제는 조동연 교수가 국회의원, 장관, 정부의 고위 관리가 아니라 민간인 신분으로 민주당 선대위에 참여한 점이다. 국회의원, 장관, 정부의 고위 관리도 사생활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민간인인 조동연 교수를 이토록 잔인하게 물고 뜯어도 되는지 묻고 싶다.
TV조선은 조동연 교수의 혼외자 문제를 뉴스로 내보냈는데, 같은 잣대로 수구 언론들에게 묻고 싶다. 너희들은 국힘당 황보승희 불륜에 대해 제대로 보도한 적이 있는가, 하고 말이다.
황보승희는 현직 국회의원이고 불륜관계와 더불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공직선거법에 저촉된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하지만 응징언론 <서울의 소리> 외 이를 제대로 보도한 언론은 거의 없었다.
황보승희의 불륜 사실도 개인의 사생활 문제이므로 구태여 따질 필요가 없지만 <서울의 소리>가 이를 보도한 것은 불륜에 정치자금법 위반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수구 언론마저 혼외자 문제를 집요하게 보도하자 조동연 교수는 “죽어도 지켜야 하는 가족이 있다”고 하소연 했으나 수구들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이수정...>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를 공격했던 이수정 경기대 교수는 “적절하지 않다”는 짧은 논평만 냈을 뿐, 그것을 이용해 정치 공세를 편 국힘당을 제대로 비판하지 않았다. 그녀는 지금 국힘당 선대위 본부장이다.
정치가 아무리 냉혹하다 해도 공직자가 아닌 민간인의 10년 전 사생활을 이토록 잔인하게 공격해도 되는가? 같은 잣대로 왜 국힘당 의원의 불륜은 비판하지 못하는가?
사생활 하면 김건희를 따라잡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김건희는 르네상스 호텔에 있는 볼케노 나이트클럽에서 ‘놀다가(?)’ 의사를 만나 결혼했으니 3월 만에 이혼했다는 의혹이 있다.
이후 김건희는 검사인 양재태과 동거하며 자신과 어머니(최은순)의 각종 사건에 뒤를 봐주게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어서 김건희는 김범수 sbs 아나운서와도 교제했고, 다른 데 가서 “내 남편이라”라고 소개했다는 증인도 나타났다. 이이서 김건희는 검사인 윤석열과 결혼했다.
<사진: 열림공감tv 컵쳐>
열린공감 TV가 이미 보도한 인터뷰에서 양재택 검사의 어머니는 “김건희 주변은 남자가 많았다”라고 증언했다. 하지만 김건희의 과거 사생활을 보도한 수구 언론은 거의 없었다. 심지어 ‘쥴리’란 말이 포털 사이트에 금지어가 됐다는 설까지 돌았다.
다시 강조하지만 그 대상이 여이든 야이든 타인의 사생활을 함부로 폭로하고 이를 뉴스로 내보낸 것은 위법이다. 하지만 그것이 공직 선거와 관계가 있을 때는 보도해도 무방하다. 대선 후보의 부인은 나중에 국가 지원을 받는 영부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동연 교수는 국회의원, 장관, 정부 고위 관리가 아니다. 따라서 민간인인 조동연 교수의 사생활을 폭로한 강용석이나 그것을 정치 공세로 활용하는 국힘당은 지탄받아 마땅하다.
<조동연, 성폭력으로 원치 않은 임신, 그러나 생명 지키고 싶어 아이 키워>
더구나 강용석이 조동연 교수 자녀의 이름, 사진을 추가로 공개한 것은 폐륜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이와 같은 행위는 오히려 여성들에게 혐오감을 줘 오히려 손해를 보는 쪽은 국힘당이다.
국힘당은 지난 총선도 극우 유튜버들의 망발 때문에 망했다. 구독자를 100만 이상 보유한 극우 유튜버들이 검증되지 않은 것을 마구 퍼트리는 이유는 조회수가 곧 돈이기 때문이고, 방송 중 쏟아지는 소위 ‘슈퍼쳇’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극우 유튜버들은 신고가 들어가 제재를 받아도 쏟아지는 ‘슈퍼쳇’이 벌금보다 더 크므로 잦은 고발에도 불구하고 망동을 반복하고 있다. 이들의 월수입이 억대라는 보도도 있는데, 차제에 여기에도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말이 그래서 나오고 있는 것이다.
선거 때 상대 당이나 상대 후보를 비판하기 위해서는 자신들이 그 분야에서 떳떳해야 공감을 받는다. 부동산만 해도 국가위원회의 전수조사에 따르면 국힘당에 위반자가 더 많았다.
“나는 임차인입니다”, 라고 말해 인기를 끈 윤희숙은 자신의 부친이 세종시에 3000평이나 되는 논을 사고도 농사를 짓지 않은 게 드러나 망신을 당하고 사퇴했다. 그 전에 국힘당을 탈당한 박덕흠은 국토위에서 활동하며 이해충돌 요소가 짙은 사업을 수천 억 수주했다.
국힘당 모 의원은 강간 사건이 고발되었지만 무혐의로 풀려나 논란이 된바 있다. 민주당의 안희정, 박원순, 오거돈 등은 그 보다 가벼운 '미투 사건'으로 직을 잃거나 스스로 목숨을 버렸다.
대장동 사건만 해도 돈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국힘당 쪽 사람들이란 게 만천하에 드러났다. 하지만 곽상도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고발사주를 한 손준성에 대한 구속영장 역시 기각됐다.
검찰, 법원, 언론, 국힘당은 악의 카르텔로 자기 식구 범죄는 봐주고 덮어주었다. 이들이 표창장 하나로 조국 가족을 도륙한 것을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 그런 그들이 다시 검찰공화국을 만들기 위해 발호하고 있다.
검찰은 주가 조작이 명백한 김건희를 아직 소환조차 하지 않고 있다. 표창장 하나로 조국 가족을 그토록 잔인하게 수사했던 윤석열과 검찰이 아닌가. 이를 지켜본 국민들이 윤석열이 말한 ‘공정과 싱식, 법과 원칙’이란 말에 공감하겠는가? 반드시 역풍이 불 것이다.
정작 공정과 상식, 법과 원칙을 철저하게 어긴 사람들은 수구들이다. 국민들의 집단지성이 그들의 이중성을 응징할 것이다. 국민들은 결코 바보가 아니다. 이미 전국에 ‘이재명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수구 언론들은 조작된 여론조사로 민심을 왜곡할 것이다. 이에 속지 말고 알리고 설득하자. 움직여야 우리가 이긴다.
이재명, 드디어 골든크로스!
<채널A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8명을 상대로 조사. 자세
한 것은 선관위 홈페이지 참조>
* coma(유영안:작가, 서울의 소리 논설위원)
첫댓글 문제는 조동연 교수가 국회의원, 장관, 정부의 고위 관리가 아니라 민간인 신분으로 민주당 선대위에 참여한 점이다. 국회의원, 장관, 정부의 고위 관리도 사생활은 존중되어야 하는데, 더구나 민간인인 조동연 교수를 이토록 잔인하게 물고 뜯어도 되는지 묻고 싶다.
대장동 사건만 해도 돈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국힘당 쪽 사람들이란 게 만천하에 드러났다. 하지만 곽상도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고발사주를 한 손준성 역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검찰은 주가 조작이 명백한 김건희를 아직 소환조차 하지 않고 있다. 표창장 하나로 그토록 잔인하게 수사했던 윤석열 검찰이 아닌가. 이를 지켜본 국민들이 윤석열이 말한 ‘공정과 싱식, 법과 원칙’이란 말에 공감하겠는가?
세상에 ᆢ
여가부가
나서
고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