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마자 엑스레이(가슴 개짜뿌시켜서 찍는거 ㅇㅇ) 찍음. 후기보니까 하늘에 별이 보이는 것처럼 아프다길래 쫄았는데 걍 너무 짜뿌시켜서 불편하다 정도? 막 아프지는 않았다. 근데 찍어주시는 간호사? 방사선사? 분이 잘 찍히도록 내 가슴을 막 찰흙 만지는 것 마냥 조종하시는데 약간 멋쓱..
엑스레이 결과는 석회? 같은게 한 곳에 많이 모여있으면 그게 병변이 된다는데 난 1-2개 정도 아주 작고 서로 떨어져 있어서 지극히 정상
엑스레이 다음에 초음파. 초음파 보는데 내가 아프다고 한 곳에서 만져지는건 정상유선조직이고 개뜬금없이 그 위에서 종양 발견 ㅅㅂ 모양은 동그래서 위험한 건 아닌거 같지만 혹시 모르니 조직검사를 하는게 좋겠다고 함
?.. 난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갑자기 마취주사 놓고 주사 바늘 넣어서 가슴 조직을 떼어내게 되었음..
가슴에 마취주사 놓고 의사쌤이 큰 소리가 날거니 놀라지 말라고 함 ㄹㅇ 큰소리 날 줄 알고 개쫄아 있었는데 걍 탁!!! 하는 소리와 함께 검사 끝..
그 위에 테이핑 + 붕대밴드 붙여주고 당일 샤워 불가, 다음날 메디폼으로 갈아주고 3일간 붙이고 있어야된다고 했음(샤워할 때도). 일주일 후에 결과들으러 오라고 함
집 오니까 마취가 서서히 풀려서 욱신욱신하긴 한데 ㅂㄹ 안아픔 처방받은 진통제 복용 안해도 될 듯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1.27 17:0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7.24 02:0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19 14:5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19 14:5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19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