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최상기호 5대 목표 기치 걸고 출항
민선 8기 최상기호는 갑진년 청룡의 해 ‘5대 목표’를 내걸고 돗을 높게 올리며 출항했다.
최상기호는 올해 군정 5대 목표를 △인제군의 미래100년 준비 △대한민국 스위스, 1천만 관광 시대 개막 △농림어업인이 잘사는 농정정책 시행 △지역경제 살리기 △살기 좋은 인제 건설 등을 내걸었다.
■인제군의 미래100년 준비
△인제IC에서 스피디움까지 이어지는 국도31호선 선형개량사업은 설계용역을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나머지 구간도 국가계획에 반영토록 노력 △2027년까지 신설되는 원통역과 백담역은 각각 역세권개발사업(국비 200억)과 지역활력타운(국비 30억)으로 개발하고 원통역은 생활인프라와 주거공간으로 백담역은 문화·예술·자연을 활용한 대규모 관광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스위스, 1천만 관광 시대 개막
△용대관광지 일원에는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꾸미는 주민주도 형 마을 정원으로 개발 예정이며, 백담계곡과 한계산성 탐방길을 개방하고 고속철도 개통과 역세권 개발,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으로 연중 관광객을 유도 △소양호 일원은 사계절 복합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빙어체험마을과 명품생태화원 준공 △빙어축제는 날씨에 영향받지 않는 여름축제로의 전환 △남면 정자리 일원 설해원 관광단지 조성 추진 △2025년까지 국민치유숲 힐링센터와 진동 캠핑마을 완공 △자작나무숲 복원과 아미산 일대 스마트워케이션센터 설계, 최장 짚와이어 건설 등을 통해 전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농림어업인이 잘사는 농정정책 시행
△농림어업인들의 실질적 소득 증가를 위해 영농자재 반값 공급 지원사업, 농민수당, 영농자금 이자차액보존 등의 지원책 지속 추진 △여성농어업인을 위해 특수건강검진비 20만원 지원과 50세 이상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을 확대 △토속 어종 산업화센터 조기 완공해 내수면 어족자원의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신청사 이전으로 접근성을 개선해 효율적인 농업 서비스 제공과 전문 농업기술 보급하겠다.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화폐가 행정안전부 지침 개정과 예산 축소로 어려움이 예상되는바 융자지원, 이자차액보전, 인제사랑상품권 10% 할인, 채워드림카드 가맹점 수수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 지속적 추진 △버섯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북면도시재생사업, 경관명품화사업, 5일장 조성 △남면전지훈련센터는 최적의 시설을 갖춘 전지훈련지로 지역 경제에 활성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까지 인제종합운동장 준공 △군장병 우대업소 발굴 및 결제금액의 20% 환급 등 군부대와의 상생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살기 좋은 인제 건설
△첫 만남 이용권은 둘째 이상 아동까지 확대해 300만원씩, 출산지원금은 50만원의 산후조리 비용 추가, 육아기본수당은 만 3세에서 만 7세까지 최대 50만원씩, 장난감 배송 서비스도 원거리 이용자들에게 확대 △장학금은 500만원씩 900여명에게 혜택 △하늘내린 마을버스와 천원 희망택시 등의 혁신적인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후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요금은 1월부터 무료 지원 △복합문화센터는 남면과 인제읍부터 차례로 진행 예정이다.
최상기 군수 “7만 군민과 함께 1,000만 관광 시대를 열고 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 동력을 만드는 것과 더 나은 삶을 위해 희망이 있는 인제군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예산 상황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찾아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