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서나물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두해살이풀이라는데. . .
지금까지 이곳 지역에서는 발견을 못하여 처음 대면하는 편입니다.
줄기와 잎에 거센 털이 많이 나 있는데 그게 소의 혀처럼 깔깔해 보여붙여진이름이라고 하네요.
철원 전방지역 철조망 안에 자생하며 피어 있기에 억지로 대려왔어요.
분류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분포 : 한국·일본·사할린섬 (학명 : Picris hieracioides var. koreana Kitam)
서식 : 산지 (크기 : 높이 약 90cm, 두화 지름 2∼2.5cm)
쇠서나물은 모련채(毛蓮菜)·쇠세나물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높이 90cm 내외로서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붉은빛을 띤 갈색의 굳은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로제트형으로 퍼지고 꽃이 필 때 없어진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어긋나며 밑부분의 것은 거꾸로 선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좁아져 잎자루의 날개가 된다.
중앙부의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윗부분 잎은 줄 모양 바소꼴로서 밑부분이 원줄기를 얼싸안는다.
잎에 거센 털이 있어 소의 혀같이 깔깔한 느낌이어서 쇠서나물(소의 혀나물)이라고 한다.
꽃은 노란색으로 6∼9월에 피는데, 두화는 지름 2∼2.5cm이다.
총포는 종 모양으로 녹색 바탕에 검은빛이 돌고 포조각은 2줄로 배열하며 뒷면에 털이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검은색 털이 있고 6개의 능선이 있으나 관모는 흰색이다.
한국·일본·사할린섬 등지에 분포한다.
쇠서나물.
2012. 8. 24. 철원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