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반 친구들은 오늘 어린이회관에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어딘가 주토피아와 니모를 찾아서의 풍미가 느껴졌답니다.
다양한 품종의 고양이 캐릭터들이 나와서인지
꽤나 집중해서 관람하는 모습이었답니다.
친구들과 함께 손잡고 영화를 보러간 것,
어린이회관에 도착해 캐릭터 입간판을 이리저리 구경하는 것,
손잡이를 잡고 건물을 걸어 올라가는 것,
돌아오는 길에 하나씩 떨어지기 시작한 눈을 발견한 것
이 모든 과정이 모여 오늘 하루를 '즐겁게' 만들고
이런 하루가 매일매일 쌓여가며 그린반 친구들이 성장하고 있답니다.
첫댓글 고양이의 모험 ㅋㅋ 즐거웠을것 같아요 ㅎㅎ 나윤이가 최근에 고양이 모모를 보고와서 고양이에 관심이 늘어났어요 ㅎㅎ
제목이 고양이의 모험은 아니었고요 내용이 그런 내용이었답니다. 고양이는 강아지보다는 직접 탐색이 어려운 동물이어서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영화관람에 눈구경까지^^!!
그린반 친구들 모두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어린이회관까지 아이들 인솔하느라
수고하신 선생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
몇달전과는 또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그린반 친구들이랍니다. 하선이는 요즘 다같이 이동할 때 아주 의젓한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먼저 “나도 손 잡고 갈래요” 하고 손을 내밀기도 하고요.
그린반 애기들이 많이 컸네요. 몸동작도 이제 많이 좋아졌네요. 우리연재도 쑥쑥 자라는것 같아서 기뻐요. 선생님들 수고많으세요. 고맙습니다.
조부모님 댓글은 처음이라 더욱 반갑고 신이 납니다. 우리 연재 정말 많이 컸지요? 아마 보시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자기주장과 의사표현도 매우 확실해져서 요구사항도 많고 화를 낼 때도 있지만, 그만큼 활짝 웃을 때, 애정을 표현할 때, 기분 좋음을 언어적/비언어적으로 표현하는 빈도도 비례하여 늘어났습니다. 더욱 사랑스러워지고 있답니다.
@그린반 교사 선생님의 큰 보살핌이 애기들 더욱 건강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다양하고 즐거운 순간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 고양이가 제일 좋았다고 말해주네요ㅎㅎ
아빠 고양이는 러시안블루가 떠오르는 털 색깔을 가진 통통한 고양이랍니다. 조금은 게으르고 소심한 모습이 연재에게 재미있게 비춰졌나봅니다. 하지만, 아기고양이를 위해 두렵지만 도전하고 거듭나는 성장스토리의 주인공이라고도 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