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공화국 (Guatemala)
- 북아메리카 -
▶ 개관 : 위치 - 중앙아메리카 북서단
인구 - 약 1,791만명 (세계 66위)
수도 - 과테말라 시티 (한국과 -15시간 차)
면적 - 약 10만㎢ (한반도의 0.5 배)
공식명칭 - 과테말라 공화국, Republic Of Guatemala
기후 - 사바나, 열대성 기후
종족 - 메스티소 및 유럽인(59%), 키케족(9%), 카키켈족
언어 - 에스파냐語
정부 - 공화제 / 단원제 (대통령)
종교 - 로마가톨릭, 토착종교, 개신교
화폐 - 케찰 (Q)
과테말라라는 말의 기원은 원주민에서 나온 것이지만,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혹자는 그 이름이 마야-톨텍(Maya-Toltec)어로 "나무의 땅"이라고 생각한다
과테말라는 1821년 스페인에서 독립한 이후, 1823년~1839년까지 중앙아메리카
연방일원이었다. 1839년 재독립했지만, 독재, 쿠데타 반복돼 민주주의 정착안됨
▶ 역사 : 과테말라에 인간 정착의 최초의 흔적은 기원전 12,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또, 과테말라 여러 군데에서 발견된 흑효석, 화살촉 등, 몇 가지 증거들로 미뤄
볼 때 기원전 18,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도 있다.
과테말라 선주민이 채집 및 수렵 생활 했다는 고고학적 증거가 있다.
그러나, 페텐 분지(Petén Basin)와 태평양 해안에서 나온 꽃가루 샘플은 기원전
3500년경, 옥수수 문명이 발달했었음을 보여준다.
1821년 과테말라는 벨리즈와 함께 멕시코에 가입된 상태에서 독립을 이루었고
1839년경에 완전 독립을 이루었다.
▶ 대한 관계 : 과테말라는 대한민국과 1962년 수교, 북한과는 2007년 수교하였다.
주(駐)과테말라 미국 대사관은 과테말라 시티에 있다. 미국 국무성에 따르면, 미
국과 과테말라는 전통적으로 친밀 관계를 유지해왔으나, 인권, 시민 운동, 군사
문제 등에서 때로 갈등을 빚어왔다.
과테말라는 1948년 대한민국을 독립국으로 정식 승인하였다. 대한민국은 1974
년 과테말라에 대사관 설치, 과테말라는 1977년 주한국 대사관을 설치하였다.
▶ 경제 : 전체 인구의 52%가 농촌 거주, 전체 취업 인구 50%가 농업 종사, 대부분이
소작농이다. 1994년 이래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21억 달러의 외채, 인플
레이션, 실업 등 경제문제가 산적해 있다.
주요 수출품은 커피·면화·바나나·설탕·원유 등이며, 수입품은 소비재 연료·윤활유
등이다. 또한 과테말라는 세계 커피 수출량 8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국민의 생활 수준은 평균적으로 낮으며, 평균 수명은 72세이다. 빈부의 차이는 극히
심하고 인구의 10%가 국민 전체의 소득의 47%를 차지하는 한편 국민의 51%는
빈곤층에 속해 있다.
▶ 민족 : 국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마야족 등, 선주민은 대체로 영세한 소규모 농업에
종사했고 스페인어를 읽고 쓰기가 서툴어 다른 직업에 종사할 기회도 적다
중남미에서 원주민의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의 하나이다. 중앙아메리카인의
원주민과 라디노(Ladino) 또는 메스티조 41.4%(아메리카 인디안과 스페인인의
혼혈)과 백인(주로 스페인인. 또한 독일인, 영국인, 이탈리아인, 스칸디나비아인
후손도 있음)이 18%를 차지하며, 아메리카 인디안은 키체(K'iche) 9.1%, 카치켈
(Kaqchikel) 8.4%, 맘(Mam)족 7.9%, 케치(Q'eqchi) 6.3%이다. 기타 8.6%는 다른
마야인이고, 0.2%는 비(非)마야 원주민, 0.1%는 기타이다 지배계급은 혼혈이다.
▶ 사회 : 과테말라는 300∼900년경에 원주민 마야민족이 찬란한 마야문명을 꽃피웠던
곳이나 현재는 국민의 절반 이상이 문맹이며, 의무교육제도의 효과를 거두지 못
하고 있다. 과테말라의 민속악기 마림바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곳곳에 마야 풍속이 짙게 남아 있어, 도시 특권층의 서구 생활양식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과테말라는 마을에 따라 옷색깔이나 머리 장식이 다른데, 하나같이 원색의 기하
학적 무늬를 즐겨 사용한다.
과테말라의 축제는 그리스도교와 마야 토착종교의 제사가 혼합된 것으로 그 수
가 많다. 마을마다 수호 성인의 축제일이 있다.
▶ 관광 : 과테말라는 마야문명의 유적이 많은 곳으로써 대성당과 같은 근대적 빌딩과
전통적 건축물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중앙공원(Parque Central) 북쪽에 정부청
사와 공원서쪽에는 성당 등 주요한 건물들이 늘어서 있다. 정부청사는 1939∼
1943년에 걸쳐 세운 조각이 정교한 중요건물이며,
메트로폴리탄 성당은 1809년에 완성된 건물이며 이 주변은 최대의 번화가이다.
아틀란 호 (Lago Atitlan)는 해발 1,562m에 있는 세계 최고의 아름다운 칼데라
호수이다. 호수 주변에는 산페드로 산 (Volcan San Pedro, 3,020m), 틀리만 산
(Volcan Toliman, 3,158m), 아티틀란 산 (Volcan Atitlan, 3,535m)이 있어 장관이다.
또 아티틀란 호반에는 인디오 촌락이 있다.
치치카스테낭고(Chichicastenango, 일명 인디오 마을)는 과테말라에서 두 번째로
큰 종족인 마야 키체 족의 마을이다.
해발 1600m의 고산지대에 위치, 교통상 오지에 속해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치치카스테낭고란 "가시가 있는 치치나무가 자라는 땅"이란 인디오 말이다.
이 작은 마을에 일주일에 두 번 목요일과 일요일, 장이 열린다.
▶ 전력 : 220 / 230 / 240V 콘센트 3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