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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사람 프란치스코는, 유산을 버리고 집을 떠나, 보잘것없고 가난하게 되었기에, 하느님께서 그를 받아들이셨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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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가난하고 겸손한 성 프란치스코를 통하여 살아 계신 그리스도의 모습을 저희에게 보여 주셨으니, 저희도 그를 본받아 성자를 따르게 하시고,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 차 주님과 하나 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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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느웨 사람들이 못된 행실을 버리고 돌아서는 것을 보시고 하느님께서는 재앙을 거두시었다.> ▥ 요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3,1-10 1 주님의 말씀이 요나에게 내렸다. 2 “어서 저 큰 도시 니느웨로 가 내가 일러 준 말을 그대로 전하여라.” 3 요나는 주님의 말씀대로 곧 길을 떠나 니느웨로 갔다. 니느웨는 굉장히 큰 도시로서 돌아다니는 데 사흘이나 걸리는 곳이었다. 4 요나는 니느웨에 들어가 하루 동안 돌아다니며,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는 잿더미가 된다.”고 외쳤다. 5 이 말에 니느웨 사람들은 하느님을 믿고 단식을 선포하였다. 높은 사람 낮은 사람 할 것 없이 모두 굵은 베옷을 입고 단식하게 되었다. 6 이 소문을 듣고 니느웨 임금도 용상에서 일어나 어의를 굵은 베옷으로 갈아입고 잿더미 위에 앉아 단식하였다. 7 그리고 대신들의 뜻을 모아 니느웨 시민들에게 아래와 같이 선포하였다. “사람이나 짐승, 소 떼나 양 떼 할 것 없이 무엇이든지 맛을 보아서는 안 된다. 먹지도 마시지도 마라. 8 사람뿐 아니라 짐승에게까지 굵은 베옷을 입혀라. 그리고 하느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부르짖어라. 권력을 잡았다고 해서 남을 못살게 굴던 나쁜 행실은 모두 버려라. 9 하느님께서 노여움을 푸시고 우리를 멸하시려던 뜻을 돌이키실지 아느냐?” 10 이렇게 사람들이 못된 행실을 버리고 돌아서는 것을 보시고 하느님께서는 뜻을 돌이켜 그들에게 내리시려던 재앙을 거두시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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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9,1-2.3-4.7ㄴ-8(◎ 3) ◎ 주님께서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주님,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 깊은 구렁 속에서 주님께 부르짖사오니, 주님, 제 소리를 들어주소서. 제가 비는 소리를 귀여겨들으소서. ◎ ○ 주님께서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주님,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오히려 용서하심이 주님께 있사와, 더더욱 당신을 섬기라 하시나이다. ◎ ○ 주님께는 자비가 있사옵고, 풍요로운 구속이 있음이오니, 당신께서는 그 모든 죄악에서, 이스라엘을 구속하시리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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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가 11,28 ◎ 알렐루야. ○ 행복하여라,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들! ◎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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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타는 자기 집에 예수를 모셔 들였다. 마리아는 참 좋은 몫을 택했다.>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38-42 그때에 예수께서 38 어떤 마을에 들르셨는데 마르타라는 여자가 자기 집에 예수를 모셔 들였다. 39 그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서 말씀을 듣고 있었다. 40 시중드는 일에 경황이 없던 마르타는 예수께 와서 “주님, 제 동생이 저에게만 일을 떠맡기는데 이것을 보시고도 가만 두십니까? 마리아더러 저를 좀 거들어 주라고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41 그러나 주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마르타, 마르타, 너는 많은 일에 다 마음을 쓰며 걱정하지만 42 실상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참 좋은 몫을 택했다. 그것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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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아버지, 이 예물을 바치며 청하오니, 프란치스코 성인이 뜨거운 사랑으로 체험한 십자가의 신비를 저희도 정성을 다하여 거행하게 하소서. 우리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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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 5,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니. 영성체 후 묵상 주님께 드리는 성의와 열성이 주님의 뜻보다는 자신의 생각이 아닌지 늘 반성해야 합니다. 주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내 방식과 마음대로 터무니없는 열의와 고집스런 행동을 한 적은 없는지 잘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말과 행동을 하면서 나만 좋은 것이 아니라 주님과 이웃에게 모두 좋은 것이 되도록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가치를 추구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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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아버지, 저희가 성체를 받아 모셨으니, 성 프란치스코의 사랑과 사도적 열성을 본받아,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모든 사람의 구원을 위하여 힘쓰게 하소서. 우리 주……. |
첫댓글 주님, 제 뜻대로 하기 전에 주님께 먼저 아뢰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또한 마리아처럼 좋은 몫을 택할 수 있도록 지혜의 은총을 내려 주소서..
마르타의 모습으로 활동하고 마리아의 모습으로 말씀 안에 살며 언제나 주님의 뜻과 일치할 수 있도록 지켜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