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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한 학교/전공 : 중앙대학교 최초합, 경희대학교 최초합
(추가스펙-원하시는 분만요.)
전적 대학교 : 성균관대학교
전적대 전공(계열) : 화학전공
PEET 점수 정보 : 339.6인데 어디가선 걍 340이라고함ㅋ (중대식 332 정도?)
전적대 학점 : 89.32 (3.61 / 4.5)
공인영어 점수 : 토익 855 / 텝스 748
기타스펙 : 고등학생때 학생회부회장, 봉사 100시간 (삼성병원 75시간포함)
수기내용(月별 학습방법, 과목별 학습방법, 준비 Tips 등 자유롭게 추억을 남겨주세요)
* 목차 (Hooon님 게시물 참조했습니다 ^^)
1) 기간별 공부방법 (학교생활, gpa, 시간표, 학업외활동)
2) 과목별 공부방법 (선생님,교재)
3) 영어와 기타스펙
4) 자기소개서, 원서영역
5) 면접
6) 하고싶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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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간별 공부방법
- 1학년 여름방학 (2010년 7~8월), 기본이론
강남메가 피트종합반 가려고 했는데, 제가 가고 싶었던 반이 마감됐다길래 신촌 메가엠디 피트종합반 등록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강남보다 뭔가 재수종합반 분위기가 더 난다고 해야하나요? 여튼 뭔가 더 타이트했어요.
가니까 서울대반이란게 있었습니다. 설포카연고 자연계 학생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상담을 받으면서 나는 성대지만 과학탐구 영역은 물화생 싹다 1등급이고, 1학기 선수과목도 다 A+아님 A니까 좀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원장쌤께서 1회때 성대생들이 많이 활약했다고ㅋㅋㅋㅋ 흔쾌히 넣어주셨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나중엔 성대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까지 그냥 넣어줬습니다...ㅋ
그래도 이것은 추천합니다. 학원에서 가장 높은반에 들어가야 학원에서 신경도 많이써주고, 왜 마라톤에서도 있잖아요 ' 선두그룹'에 속해야합니다~!!
영어 점수도 따야하기 때문에 근처에 파고다어학원에 텝스정규반을 다녔습니다. 고등학생때부터 텝스를 해왔던터라 토익을 살면서 단 한번도 응시해본적이 없어서 그냥 텝스했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누구나 서울대를 바라보잖아요ㅋㅋㅋ 그런 이유도 있었구요..ㅋ 여튼 이건 지금은 좀 후회합니다. 걍 토익이나 할껄... 그래도 이정임선생님 좋더군요~ 만족했습니다
공부는 그냥 초반이니까 학원수업만 따라가고, 자습시간에는 자습을 하거나, 영어학원에 갔습니다. 근데 이거 별로에요
솔직히 7~8월에 제가 뭐배웠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 특히 유기는 노트만 만들었지 백지상태였고ㅋㅋㅋ 생물은 워낙 양이 많으니까 리셋이고ㅋㅋㅋ 언어... 응?? ㅋㅋ피트는 피트대로 영어는 영어대로 안됨ㅋㅋ 두마리 토끼 못잡아요 진짜!!
내년 분들은 여름방학때는 딱 이렇게 하세요.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2줄 요약ㅋ
1. 영어에 주력한다!! 일단 이시기에는 피트보다 영어먼저!!
2. 여름방학 끝나고 2학기에 들을 선수과목 중 한,두과목 선택을해서 인강으로 공부해서 GPA를 대비한다!
- 1학년 2학기 (2010년 9~12월), 심화이론
학교 다니랴, 학원 다니랴 정말 바쁜 시기였습니다. 학원 시간표가 주중 저녁에 3번, 나머진 주말수업이었습니다.
학원가는데 1시간, 올때도 1시간 걸렸기 때문에 저는 '보강동영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이게 단과나 인강과 달리 무한 재생이 가능해서 원래는 외부에서 열어주는건 안되는데, 저는 원장쌤께 부탁해서 오픈하고 학교 도서관에서 동영상강의를 보면서 시간을 단축했습니다! 그래도 생물은 되도록이면 실강을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학교시험 범위에 맞춰서, 학원수업을 들었던게 잘한거 같습니다. 학원에서 학교시험범위 외의 부분을 진행할때는 과감하게 학원 안가고 학교 공부했습니다. 나중에 보강동영상으로 학교 시험 끝나고 봐도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식으로 한다면 피트와 GPA공부를 동시에 할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표 또한 잘 짜야겠지요~!
2학기가 너무 바빠서... 하고있던 봉사동아리와 밴드동아리중에 봉사동아리는 그만두었습니다. 여러분들 과감한 결정 내리셔야합니다. 동아리도 좋고 인맥도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건 시험준비니까 어느정도 감수하셔야죠 ㅠㅠ... 밴드동아리는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도 풀겸 계속 했습니다.
1. 학교시험범위에 맞춰서 학원수업을 수강한다!
2. 시간관리를 위해서 동아리활동을 줄여나간다!
- 1학년 겨울방학 (2011년 1월~2월), 고급+실험이론
재학생분들은 이때가 참 중요합니다. 정말 방학만큼 공부하기 좋은 시간이 없어요. 저는 학원옆에 방잡고 학원만다녔습니다!!
이 기간의 제 생활패턴은 기상-아침식사-학원-점심-학원-저녁-학원-운동-잠 이거 무한반복 했습니다. 학원-운동-잠 이죠
저는 물리와 유기를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왜냐하면 화학과 생물에 비해 이론의 양도 적을 뿐더러 한번 완성을 해놓으면 나중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학년 1학기 수업에 유기화학과 일반물리학을 수강신청 해놓았기 때문에 GPA관리의 목적으로도 공부해야했구요! 물리1을 1등급받았기 때문에 역학과 전기기본적인거는 문제가 없었으나, 물리2의 전기부분과 현대물리가 약했던 저는 이기간에 물리를 90%정도 이론을 완성했습니다.
물리는 먼저 하고 그다음에 유기를 완성하려고 했으나... 저는 새터라는 거대한 벽을 만나게됩니다...
밴드동아리에서 새터공연을 해야해서 자습시간에 빠지고 새터공연 연습준비를 했답니다 ㅠ.ㅠ 새터공연이 동아리 행사중에 가장 관객도 많고 큰 행사라서 저는 꼭꼭 새터공연을 서고 싶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좀 후회하긴 하지만요
그래서 결국 유기공부는 포기하고 새터공연준비를하고 2월 말에는 새터간다고 일주일정도 학원도 안나갔습니다.
그렇게한결과 1~2월 과정의 뒷부분... 즉 유기에서의 방향족과 알콜, 화학의 전기화학과 배위금속, 물리의 현대물리학, 생물의 인체생리와 진화 생태 부분을 수업을 못들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이거 메꾸느라고 3~6월 동안 개고생했습니다 ㅠㅠ
곧 있으면 새터인데 여러분들은 절대 새터가지 마시길 ㅋㅋㅋ 그시간에 공부하세요 나중에 후회합니다.
1. 물리와 유기를 완성하자! (2-1 GPA 대비)
2. 새터는 꿈도 꾸지마라!
- 2학년 1학기 (2011년 3월~6월), 기출+문풀 과정
1학년 2학기보다 공부할시간은 많은데, 공부는 더 안되는 그런 힘든 시기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곧 맞이할 시기이죠
일단 다들 수강신청은 하셨나요? 우선 제 2-1 시간표를 보시죠.
합격한 학교/전공 : 중앙대학교 최초합, 경희대학교 최초합 (추가스펙-원하시는 분만요.) 전적 대학교 : 성균관대학교 전적대 전공(계열) : 화학전공 PEET 점수 정보 : 339.6인데 어디가선 걍 340이라고함ㅋ (중대식 332 정도?) 전적대 학점 : 89.32 (3.61 / 4.5) 공인영어 점수 : 토익 855 / 텝스 748 기타스펙 : 고등학생때 학생회부회장, 봉사 100시간 (삼성병원 75시간포함) 수기내용(月별 학습방법, 과목별 학습방법, 준비 Tips 등 자유롭게 추억을 남겨주세요) * 목차 (Hooon님 게시물 참조했습니다 ^^) 1) 기간별 공부방법 (학교생활, gpa, 시간표, 학업외활동) 2) 과목별 공부방법 (선생님,교재) 3) 영어와 기타스펙 4) 자기소개서, 원서영역 5) 면접 6) 하고싶은말 ------------------------------------------------------------------------------------------------------------- 1) 기간별 공부방법 - 1학년 여름방학 (2010년 7~8월), 기본이론 강남메가 피트종합반 가려고 했는데, 제가 가고 싶었던 반이 마감됐다길래 신촌 메가엠디 피트종합반 등록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강남보다 뭔가 재수종합반 분위기가 더 난다고 해야하나요? 여튼 뭔가 더 타이트했어요. 가니까 서울대반이란게 있었습니다. 설포카연고 자연계 학생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상담을 받으면서 나는 성대지만 과학탐구 영역은 물화생 싹다 1등급이고, 1학기 선수과목도 다 A+아님 A니까 좀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원장쌤께서 1회때 성대생들이 많이 활약했다고ㅋㅋㅋㅋ 흔쾌히 넣어주셨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나중엔 성대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까지 그냥 넣어줬습니다...ㅋ 그래도 이것은 추천합니다. 학원에서 가장 높은반에 들어가야 학원에서 신경도 많이써주고, 왜 마라톤에서도 있잖아요 ' 선두그룹'에 속해야합니다~!! 영어 점수도 따야하기 때문에 근처에 파고다어학원에 텝스정규반을 다녔습니다. 고등학생때부터 텝스를 해왔던터라 토익을 살면서 단 한번도 응시해본적이 없어서 그냥 텝스했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누구나 서울대를 바라보잖아요ㅋㅋㅋ 그런 이유도 있었구요..ㅋ 여튼 이건 지금은 좀 후회합니다. 걍 토익이나 할껄... 그래도 이정임선생님 좋더군요~ 만족했습니다 공부는 그냥 초반이니까 학원수업만 따라가고, 자습시간에는 자습을 하거나, 영어학원에 갔습니다. 근데 이거 별로에요 솔직히 7~8월에 제가 뭐배웠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 특히 유기는 노트만 만들었지 백지상태였고ㅋㅋㅋ 생물은 워낙 양이 많으니까 리셋이고ㅋㅋㅋ 언어... 응?? ㅋㅋ피트는 피트대로 영어는 영어대로 안됨ㅋㅋ 두마리 토끼 못잡아요 진짜!! 내년 분들은 여름방학때는 딱 이렇게 하세요.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2줄 요약ㅋ 1. 영어에 주력한다!! 일단 이시기에는 피트보다 영어먼저!! 2. 여름방학 끝나고 2학기에 들을 선수과목 중 한,두과목 선택을해서 인강으로 공부해서 GPA를 대비한다! - 1학년 2학기 (2010년 9~12월), 심화이론 학교 다니랴, 학원 다니랴 정말 바쁜 시기였습니다. 학원 시간표가 주중 저녁에 3번, 나머진 주말수업이었습니다. 학원가는데 1시간, 올때도 1시간 걸렸기 때문에 저는 '보강동영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이게 단과나 인강과 달리 무한 재생이 가능해서 원래는 외부에서 열어주는건 안되는데, 저는 원장쌤께 부탁해서 오픈하고 학교 도서관에서 동영상강의를 보면서 시간을 단축했습니다! 그래도 생물은 되도록이면 실강을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학교시험 범위에 맞춰서, 학원수업을 들었던게 잘한거 같습니다. 학원에서 학교시험범위 외의 부분을 진행할때는 과감하게 학원 안가고 학교 공부했습니다. 나중에 보강동영상으로 학교 시험 끝나고 봐도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식으로 한다면 피트와 GPA공부를 동시에 할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표 또한 잘 짜야겠지요~! 2학기가 너무 바빠서... 하고있던 봉사동아리와 밴드동아리중에 봉사동아리는 그만두었습니다. 여러분들 과감한 결정 내리셔야합니다. 동아리도 좋고 인맥도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건 시험준비니까 어느정도 감수하셔야죠 ㅠㅠ... 밴드동아리는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도 풀겸 계속 했습니다. 1. 학교시험범위에 맞춰서 학원수업을 수강한다! 2. 시간관리를 위해서 동아리활동을 줄여나간다! - 1학년 겨울방학 (2011년 1월~2월), 고급+실험이론 재학생분들은 이때가 참 중요합니다. 정말 방학만큼 공부하기 좋은 시간이 없어요. 저는 학원옆에 방잡고 학원만다녔습니다!! 이 기간의 제 생활패턴은 기상-아침식사-학원-점심-학원-저녁-학원-운동-잠 이거 무한반복 했습니다. 학원-운동-잠 이죠 저는 물리와 유기를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왜냐하면 화학과 생물에 비해 이론의 양도 적을 뿐더러 한번 완성을 해놓으면 나중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학년 1학기 수업에 유기화학과 일반물리학을 수강신청 해놓았기 때문에 GPA관리의 목적으로도 공부해야했구요! 물리1을 1등급받았기 때문에 역학과 전기기본적인거는 문제가 없었으나, 물리2의 전기부분과 현대물리가 약했던 저는 이기간에 물리를 90%정도 이론을 완성했습니다. 물리는 먼저 하고 그다음에 유기를 완성하려고 했으나... 저는 새터라는 거대한 벽을 만나게됩니다... 밴드동아리에서 새터공연을 해야해서 자습시간에 빠지고 새터공연 연습준비를 했답니다 ㅠ.ㅠ 새터공연이 동아리 행사중에 가장 관객도 많고 큰 행사라서 저는 꼭꼭 새터공연을 서고 싶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좀 후회하긴 하지만요 그래서 결국 유기공부는 포기하고 새터공연준비를하고 2월 말에는 새터간다고 일주일정도 학원도 안나갔습니다. 그렇게한결과 1~2월 과정의 뒷부분... 즉 유기에서의 방향족과 알콜, 화학의 전기화학과 배위금속, 물리의 현대물리학, 생물의 인체생리와 진화 생태 부분을 수업을 못들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이거 메꾸느라고 3~6월 동안 개고생했습니다 ㅠㅠ 곧 있으면 새터인데 여러분들은 절대 새터가지 마시길 ㅋㅋㅋ 그시간에 공부하세요 나중에 후회합니다. 1. 물리와 유기를 완성하자! (2-1 GPA 대비) 2. 새터는 꿈도 꾸지마라! - 2학년 1학기 (2011년 3월~6월), 기출+문풀 과정 1학년 2학기보다 공부할시간은 많은데, 공부는 더 안되는 그런 힘든 시기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곧 맞이할 시기이죠 일단 다들 수강신청은 하셨나요? 우선 제 2-1 시간표를 보시죠. 네 참 깔끔합니다ㅎㅎㅎ 보시면 알겠지만, 여기 시간표만 보면 3과목으로 9학점 밖에 안되죠? 근데 성균관대는 아이캠퍼스라구 사이버강의가 있어요. 그거 3학점, 1학점 하나씩들어서 4학점 토탈 9+4=13학점 입니다. 65학점을 채워야 2학년 수료가되는데, 저는 이미 1학년때 18/18로 36학점 채워놔서, 2학년은 29학점을 13/16 으로 나눴습니다. 여기서 시간표 짜는 포인트를 알려드릴게요. 1. 최대한 피트과목과 관련 있는 것들로~! 보시면 알겠지만 유기화학,일반물리학은 피트과목이구 분석화학은 일반화학의 산염기적정파트입니다. 세과목다 A+ A를 받았지만... 아이캠퍼스로 들었던 종교와유럽문화가 C+ 떠서 2-1평점은 3.75네요;; 종교와유럽문화가 과제가 없고 중간기말만 본다길래 편하다 싶어서 수강했는데.. 진짜 문과과목에다가 교양은 저랑 안맞더라구요 ㅠ.ㅠ 여러분은 이러지않길! 2. 학점을 최소화 시켜라~! 당연히 남는시간엔 피트공부를 하기위해선 수강학점을 최소화시켜야합니다. 저 시간표에서 일반물리학은 출첵을 안하고 중간기말로 판가름 나는 과목이라서, 저는 아예 수업안들어가고 시험기간에도 편했습니다. 이미 겨울방학때 공부해두었던 과목이기때문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과목이 출첵을 하는지 과제는 많지않은지 미리미리 파악을 해두어야겠죠! 네, 마찬가지로 이 시기에도 저는 보강동영상을 활용하여, 생물은 실강을 듣고 나머지 과목은 동영상강의를 보았습니다. 공부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과제도 거의 없었기때문에 저는 일단 수업이 다끝나면 무조건 도서관으로 갔습니다. 밀린 동영상강의를 보고 공부를 하기 위해서죠.. 그래서 평소 도서관 문닫는시간인 밤12시까지는 무조건 도서관에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학교에서 생물스터디를 했습니다. 학원에서 기출문제와 문풀과정을 진행하는거 외에 다른 문제집을 하나 더 정해서 학교사람들끼리 1주일에 두번씩 스터디를 했습니다~ 정말 공부안되는 시기이니만큼 반타의적으로라도 공부할수있도록 스터디를 적극 활용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생물이 아니더라두요 ㅎㅎ 그리고 유기화학은 1~2월에 완성하지못했기 때문에 , 학교시험공부 진짜진짜 열심히 했습니다. 성대는 스미스3판을 교재로 사용하는데요 개인적으로 맥머리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유기과제 한다고 매커니즘 다그려가면서 연습문제 있는거 싹다 풀었습니다 ㅠ.ㅠ 역시나 이러한 과정들이 GPA와 피트점수 둘다 도움을 주었죠 이시기에도 당연히 유혹이 있습니다. 새로 학기를 시작하면서 후배도 생기고, 성대 같은경우는 1학년때 자연계열로 들어와서 2학년때 전공으로 진입하기 때문에 2학년도 첫전공진입생으로 그때 다시 진입생들끼리 만나고 그러거든요 ㅎㅎ 신입생처럼요! 동아리도 후배들을 맞이하고 참 바빴습니다. 저도 후배들 밥사준다고 한 3,4월간 80만원 쓴거같네요 ㅠ 근데 어차피 밥은 매일 먹을 것이고, 공부하고 나서 배고프면 야식을 먹잖아요? 그때 그냥 같이 불러서 같이 먹으면 됩니다 ^^ 여러분들이 친구관계, 선후배관계, 동아리 등등 인간관계를 많이들 고민하시는데, 재학생의 경우 어차피 학교 다니면서 공부해야하기 때문에 굳이 잠적할 필요까진 없다고 봅니다. 학교에서 같이 피트공부하는 사람들을 만날수도 있는 것이고, 같은 과목듣는 사람들을 많이 알면 학교공부하는 데에도 도움받을수있고 스터디를 구성할수도 있겠죠. 원래 하던 밴드동아리는 동기와 후배들하고 밥먹는다던가 그냥 친분만 쌓고 , 공연은 쉬었습니다~ 공연준비할시간 없어요ㅋㅋㅋ 여튼 이시기에는 2월말에 새터간거때문에 수업못들은거 메꾸느라 3월꺼도 밀리고, 3월꺼 듣는다고 4월꺼 밀리고 여튼 밀리고 밀리고 메꾸고 메꾸고 정신없이 흘러갔습니다. 그래도 학교공부와 피트공부 둘다 잘해낸것같아요. 제가 피트관련과목들 수강하라고 한것도 이때문입니다.. 2-1 쉬운 교양 과목들로만 하시면 안되요~ 그리고 5,6월에 보통 첫모의고사를 보죠~! 근데 총점수나 등수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아직 여러분은 이론이 완성안되었을수도 있고, 아직 문제푸는 연습이 안되어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휴학생들은 이미 재학생들보다 많이 앞서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좌절하지마세요. 그들은 재학생들 보다 시간이 많았기때문에 어느 정도 공부량에 먼저 도달한 상태일 뿐입니다! 재학생 분들은 아직 거기까지 도착하지 못한거뿐이에요, 본시험 보기 전까지만 완성하면 됩니다 ^^ 대신에 본인이 어느과목이 취약한지, 공부한 과목의 성적은 잘나왔는지 등등은 체크해야겠지요. 저같은 경우 1회 메가 모의에서 57개 정도 맞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생물이 18개로 백분위 90쯤 떳어요 ㅋㅋㅋ 공부안했는데 이정도 받았다고 우쭐해가지고 제가 생물 잘하는줄알고 자만하다가 점점 내리막길을 타는 비극의 시작이었죠...ㅋㅋㅋ 대신에 유기는 6개인가? 반타작도 못해서 완전 열심히해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게되서 결국 본시험에선 98.8 프로 받았죠 여러분 자신감있는건 좋은데 자만하시면 안되요 ㅠ.ㅠ 1. 공부잘안되는 시기니깐 스터디해서 반타의적으로라도 좀해라 2. 모의고사는 응시하되, 총점과 등수는 신경ㄴㄴ, 그러나 과목별 점수에는 주목 3. 유기화학도 과제 많이 내주는 교수님 수강해서 탄타의적으로라도 공부하게끔 결국 나중에 도움됨 4. 자신감은 좋은데 자만하지말라 - 2학년 여름방학 (2011년 7~8월), 실전 파이널+최종정리 과정 겨울방학과 마찬가지로 학원옆에 방잡고 아침에 학원가서 밥먹는시간빼고는 학원에 눌러앉아서 공부만했습니다. 학원에서는 매주 모의고사를 보고 그것을 풀이하는 식으로 수업했습니다. 저는 이게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매주 실제 시험처럼 시험을 치고 성적표가 딱딱 뜨니까 내위치가 어느정도인지 무슨과목이 어떤지 매주 알수도 있고, 시간관리측면에서도 도움이 되고 실제 시험장에서도 긴장감이 덜하게 도와주었으니까요. 모의고사는 틀린거는 일단 다 체크해서 한번더 풀어보고, 맞은 문제라도 답지를 읽어보면서 빠르게 다시 보았습니다. 이 시기에는 도대체 뭘봐야할지 정말 혼란스러운 시기입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것은 역시 기출문제입니다. 전 과목 기출문제를 이때 2바퀴이상씩은 돌린것 같습니다. 특히 화학은 한 4번 돌린거 같네요. 아 생물은 워낙 양많아서 1.5번? 틀린거 오답노트할시간 없어요, 그냥 문제 잘라서 대충 붙이거나 아니면 집게 같은데다가 틀린문제 잘라서 모아놓고 그날 확실히 복습하고 자기껄로 만들고 그냥 미련없이 버리세요 ㅋㅋㅋ 괜히 못본거 옆에 쌓여있으면 마음만 더 불안해집니다!! 그리고 이때는 3,4회 전국 모의고사를 보았는데요. 저는 제가 1,2회때 성적이 잘안나온이유가 아직 '이론완성'이 안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이론을 공부다했는데 적용못한다는게 아니라 아직 이론을 제대로 한바퀴도 안봤다는거죠ㅋㅋ 1~2월에 새터공연준비와 새터때문에 못봤던 전과목의 뒷부분들... 그부분을 아예 공부도 안한상태였거든요 ㅋㅋㅋ 근데 6월 말까지 그거 공부하고 나서 시험치니까 점수가 오르더라구요~ 3회는 60대중반, 기출문제 완전 뺑뺑이 돌리고나서본 본시험 2주전에본 마지막 전국모의 4회는 73개인가 맞아서 전국 100등안에 들었습니다 ㅎㅎ 덕분에 자신감이 붙었죠! 마음은 이미 성균관대 중앙대에 가 있었습니다. 1. 기출 계속 돌려라 2. 오답노트에 너무 신경쓰지마라 - 제2회 PEET 시험 당일 !! (2011년 8월 28일) 신촌사는데 시험장 북공고 걸려서 ㅠ.ㅠ 1시간 좀 덜 걸린다고 하길래, 아침 7시20분에 학원형들하고 만나서 택시타구 갔어요. 다행히 8시에 도착해서 ㅎㅎ 편의점가서 비타민씨 음료랑 초콜릿사구 시험장 들어갔습니다. 아침은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바나나먹었던거 같기도 하구ㅋ 점심은 그냥 김밥집가서 참치김밥두줄 사갔습니다. 한 형은 전날밤에 도저히 잠이안와서 소주 반병마시고 잤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언어 : 무슨 건축관련 대들보 나오는 문제 거기에서 완전 숨이막혔지만 그거 그냥 제꾸고나니깐 잘풀렸습니다. 시간도남구요. 생물 : 시험장에서 풀때는 쉽게쉽게 잘풀었어요ㅋㅋㅋㅋ 아 29번문제인가? 계통수나오는거 마지막에 OMR바꿔서 틀림ㅠㅠ 점심시간 : 형들하고 밖에 나와서 싸온거 걍 먹었습니다. 두줄 다먹으면 체하거나 속이 더부룩할까봐 한줄반만 먹었습니당 화학 : 평소에 20문제 풀려면 시간 빠듯해야하는데, 보기를 잘 소거해서ㅋㅋㅋ 은근 잘풀리더군요. 그래서 시간남고 잘푼듯! 난감한 문제 없었음! 그리고 화학끝나고 쉬는시간에 주위 사람들한테 다들리게 아 화학너무쉬운데? 라고 했어요... 이건 화학쌤이 시킨거임 ㅋㅋㅋㅋㅋ 주변사람들 위축시킬수있는 방법이라고 ㅋㅋㅋ 유기 : 헉 도대체 이게뭔지.. 1번문제부터 모르겠는데... 멘붕멘붕 ㅋㅋ 1번문제 3,4번중에 헷갈렷는데 찍었습니다.. 결국맞춤 ㅋ 여튼 유기 풀면서 든 생각은 학원에서 외운식으로 배운걸 써먹을수가 없단거였어요. 그래서 저는 진짜로 '추론' 했습니다. 무슨반응이 일어날지, 염기가 어느수소를 제거할지 아니면 친핵체로 작용을 할지 ㅠ.ㅠ 여차저차해서 힘겹게 풀었습니다. 물리 : 평소 물리를 제일 잘했어요. 나름대로 전략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물리인데, 7~8월에 기출문제를 다른 과목에 비해서 소홀히 봤던 탓인지 그날 따라 참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시간은 모자라지 않았습니다. 모르는걸 빨리 제껴서 그런가ㅋ 대망의 시험을 다 마치고 학원형들 만나서 가까운 경희대 앞에가서 일단 버거킹가서 배고픈 배를 채우고 6시에 답이 뜬다길래 단체로 PC방에 갔어요 ㅋㅋㅋㅋ 형들 다 게임하는데 저혼자 약대가자 들락날락 ㅋㅋㅋ 누군 쉬웟다 누군 어려웟다 ㅋㅋㅋ 6시반인가? 되니까 답이뜨더라구요. 바로 답적어온거로 매겨봤습니다. 결과는 83개! 약대가자보니까 저보다 높은 사람 몇명 안보이더라구요... 물론 초반이라서.. 나중에 급 많아지더라구요 ㅋㅋㅋㅋ 아오 ㅋㅋㅋ 그때 또 이미 제마음은 성대 중대로 ㅋㅋㅋㅋ 네 여기까지가 제가 기간별로 공부한걸 주루룩 나열했는데요, 아무래도 휴학생보다는 재학생분들이 읽어보시는게 나을듯.. 그냥 저의 수험생활을 있는 그대로 썼습니다. 도움이 되실진 모르겟지만, 저는 이렇게 공부를 해왔으니 아 이렇게 공부한 사람도 있구나~ 하고 참고만 해주세요~ 2) 과목별 공부방법 일단 자2라고 불리는 화학 유기 물리 50문제는 다맞자는 생각, 45개정도는 맞추자는 생각으로 공격하듯이 목표를 잡았고 언어와 생물은 20개씩만 맞추자! 10개이하로만 틀리자! 라고 방어하는 입장으로 생각했습니다. - 언어 (백분위 96.7) 문덕윤 선생님 고교시절 수능볼때부터 잘나오던 과목이어서, 그냥 문덕윤쌤 기출문제집하고 해설집만 봤습니다. - 생물 (백분위 77.7) 이론 노용관, 문풀 엄은미 제가 잘본과목이 아니라서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종합반에 생물 잘본 형들 공부하는거 보면 정말로 그야말로 반복반복반복이더군요... 근데 정말 정말로 생물은 시간투자가 많이 필요한 과목이에요. 저같은 경우는 생물에 많은 투자를 하지않고 다른 과목으로 커버를 한거죠. 이건 수험생이 직접 고민해보고 결정할 사항인것 같아요. 시간이 많은 휴학생 같은 경우엔 생물 열심히 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저희 처럼 시간없는 재학생들 같은경우는 생물보다 자2를 먼저 완성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유기랑 물리만 봐도 12개정도 맞추면 표점이 팍팍 뛰어서 생물 커버칠정도나옵니다. 물론 생물이 가중치가 있기 때문에 표점뻥튀기가 되지만 그정도 점수받으려면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야하거든요. 그시간에 다른과목을 적절하게 높여준다면 충분히 커버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대비 효율성을 따지란거죠. 그러고 보니 남들 다가지고 있는 생물 노트하나 없네요....ㅋ 저만 봐도 그렇습니다. 제 점수를 보세요. 생물 70대라도 다른과목으로 표점 340이에요. 제가 다른 과목안하고 생물에만 올인해서 생물 백분위 95정도 받았다고 치면 아마 다른과목 백분위가 매우매우 형편없었겠죠.. 생물이 양이 너무너무 많기때문에 공부할것도 많고 질리기도 합니다. 저와 형들이 공부한 방법을 공유해드리자면, 바로 일정한 테마를 정해서 공부를 하는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C3,C4,CAM식물' 이라는 주제를 정해서 그것을 완벽하게 마스터한다던가, '배설과정', '위에서의 소화액과 호르몬', '당신생합성', '유전에서 교차율구하기', '계통수그리는법' 이런식으로 기출문제를 보고 이미 출제되었던 주제별로 공부를 하는것이지요. 세포생물학, 분자생물학 이런식으로 넓게 보지 마시구요... 테마별로 하루에 2개씩만 마스터해도 두달이면 120개네요. 그중에서 30문제에 포함되는 것도 충분히 있을수 있겟죠 또한 생물은 기출문제를 아끼지마세요. 유기화학이야 뭐 기출 몇문제 없으니까 기본서 연습문제 먼저 풀고 익숙해진 다음에 기출 풀어도 상관없지만 생물은 기출문제가 핏이랑 엠디쪽까지 합쳐서 정말 정말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찍 기출문제를 접했다고 쳐도 나중에 되면 또 잊어버리고 다시 풀어도 틀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리고 답이 기억난다고 해도, 정확하게 다시 알고푸는것에 의미가 있는것이죠. 전 기출문제는 5월부터 푼것 같은데 이거 정말 후회합니다 ㅠ.ㅠ 기출은 정말 돌리고 돌리고 또 돌려서 씹어먹어야하는데 말이죠. 수능공부할때도 이렇게 했는데 왜 이땐 안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5월에 첫 전국모의고사 보고 생물잘봤다고 자만한탓이 큰거같습니다. 아 정말 후회 ㅠ.ㅠ - 화학 (백분위 99.8) 이론 손태일, 문풀 이준호, 파이널 손태일+이준호 만점을 받은 과목입니다. 화학은 정말 문풀을 많이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기출 문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화학 이론중에서도 문제에 나오는 이론은 정형화 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화학은 제가 7~8월 마지막 두달간 가장 기출문제를 많이 풀었던 과목입니다. 7~8월에만 한 4번이상 풀었던것 같아요. 단원별로 풀고, 년도별로 풀고 여튼 무쟈게 많이 풀었습니다. 나중에는 정말 딴거는 안보고 오직 기출문제만 봤을 정도였으니까요. 제가 제목서부터 강조한 효율성에 대해 또 말씀드리자면.. 화학은 기본이론만 듣고도 문풀하셔도 무난할것같습니다. 왜냐하면 문풀과정에서 틀리는 문제로써 부족한 이론을 채워나가는 경우가 많았던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새터때문에 완성하지 못했던 전기화학과 배위금속파트는 그냥 문풀먼저 진행하고, 그다음에 틀린문제나 몰랐던 부분위주로 조금씩 이론참고 해가면서 진행했습니다. 문풀하면서도 이론공부를 하는거죠. 시간이 부족했던 저에겐 차라리 이방법이 훨씬 나앗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화학2 문제를 풀어보시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화학2 진짜 만만하게 보시면 안됩니다. 약 28분동안 20문제를 풀어야하고 일반화학보다 계산도 더복잡한 문제가 많기때문에 EBS나 수능기출문제 사서 풀어보시면 시간내에 푸시려면 숨이좀 막히실겁니다. 하지만 그만큼 단련이 되는것이지요. 저는 이미 고교시절 화2문제 주구장창 풀면서 단련이 되어있던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손태일쌤은 올림피아드부터 가르치셨던분이라서 차근차근 쉽고 정확하게 잘가르쳐주십니다. 판서또한 깔끔해서 좋구요! 이준호쌤은 딱 시험용 스타일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문풀하시는 방식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두분 저한테 딱맞았습니다. - 유기 (백분위 98.8) 이론 문풀 파이널 모두 윤관식 유기는 겨울방학까지 완성을 하지 못해서 2학년 1학기 개강하고 학교수업 듣고 열심히 과제한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스미스3판으로 공부했는데요. 책 좋습니다 ㅎㅎ 그리구 유기는 기출문제가 많이 없어서 우선은 이론 배우시고 반응메커니즘이나 시약, 생성물 외우는거 연습용으로 이론서의 연습문제 푸는거 진짜진짜 중요합니다. 또한 2회 피트에서는 입체화학이 매우 중요했었는데요. 입체적으로 항상 본인이 직접 그려서 풀어보는게 많이 도움이 됬습니다. 그리구 유기화학의 기본적인 반응경향? 같은게 중요한것같습니다. 예를 들면 염기를 가하면 가장 산성이 높은 수소를 떼어낸다든지, 친핵체를 가하면 가장 +전하가 강한 탄소를 공격한다든지... 그것을 파악하는게 추론능력이겠죠, 그렇게 생각하기 위해서 유도효과나 하이퍼컨쥬게이션이나, 공명효과, 입체장애 등등을 생각하는거구요. 거의 모든파트가 흐름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윤관식쌤은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편입니다. 확실히 잘가르치심. 근데 종합반에서는 막판에 파이널과정에 수업시간에 문제풀게하셔서ㅠ 형들이 안좋아했어요 시간아깝다고... 글구 막판되니까 질문하면 약간 그것도 모르냐는식으로 말씀하셔서 기분 안좋았다는 -.- 판서도 깔끔하고 수업진행도 촥촥 잘하시는건 좋구요. - 물리 (백분위 90.4) 기본 홍성주 / 심화 문풀 파이널 조영상 원래 화학 유기 말고 물리를 전략과목으로 생각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러워하시는 역학파트를 저는 이미 고교시절 완성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역시 자만했었나봐요 -ㅋㅋ 실제시험은 망ㅋ 저한테 문제는 물리1에 나오지 않는 전기파트와 현대물리학... 특히 전기파트는 더더욱이요. 이게 개념을 잡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전위, 전압 이런거 정말 식으로 외우기만 할순 없거든요. 물론 반복하다보면 익숙해지고 문제풀다보면 저절로 개념이 서게 되지만. 그 과정이 참 힘들었습니다. 그리구 문제를 풀때 에너지의 개념을 쓰면 참 편합니다. 제가 물리1에서 역학만 많이하다보니 이쪽문제는 다맞추는데요.. 마찰력 등의 외력이 작용할때 에너지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냥 푸는거 보다 좀더 쉽게 문제풀 수 있는것같아요. 항상 에너지를 생각해보시길 또한 물리는 문제들이 모두 유형화 되어 있습니다. 빗면을 이용한 문제, 도르레를 이용한 문제, 물체2개를 붙여놓는 문제 등등 문제를 접했을때 '아! 이문제는 이렇게 풀면되지!' 이런 생각이 바로바로 떠오르는게 좋습니다. 오죽하면 물리쌤들은 눈으로 풀겠습니까ㅎㅎㅎ 여러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당연히 문제풀이를 많이 해야하는데요. 물리 역시 EBS와 수능기출문제들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점은 수능 물리와 달리 역학의 비중이 크지 않기때문에 문제푸실때 너무 역학에 매달리진 마세요! 조영상쌤은 정말 좋았습니다. 전과목 선생님들 중에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과고출신이라 그런지 물리적 접근 방법이 뛰어나신듯! 문제를 쉽게 푸는 방법을 알고 계세요~! 그리고 설명도 알기쉽게해주시고, 아이디어나 파이널문제도 좋습니다. 그리구 수업이 지루하지도 않고 재밌어요ㅎㅎ 강추합니다. 3) 영어와 기타 스펙 영어는 고등학생때 텝스 공부해놓은게 있어서, 그냥 뭣도 모르고 텝스로 시작했는데요. 자기가 설포카연고 또는 과고출신 성대 한양대 정도가 아니시라면... 과감히 텝스 버리고 토익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텝스랑 토익이랑 너무 난이도 차이가 심해요.. 게다가 환산표상으로도 텝스가 불이익 받죠.. 여튼 그래서 피트 끝나고 9월초에 잠깐 텝스하다가 급하게 토익으로 바꿨습니다. 9월말에 첫토익을 봤는데 820점이 나왔어요. 태어나서 처음본거지만 그래도 텝스공부해놓은게 도움이 됬었나봅니다. 저는 영어공부는 그냥 혼자서 문제집 사서 풀면서 했는데, 그냥 빡시게 학원다니고 스터디하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혼자 공부했더니 10월 토익이 855로 35점 밖에 안올랐거든요 ..그리고 고등학생때 외국어영역 1등급 받을 정도면은 그냥 이론수업듣지말고 바로 문풀수업들으세요~~ 기타 스펙으로는 고등학생때 학생회부회장한거랑, 성균관대에서 매학기마다 모집하는 삼성병원 자원봉사자 smc7기로 활동한것입니다. 저는 1-2때 신청해서 2010년 9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일주일에 한번 3시간반 씩 봉사활동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결과들을보니까 봉사시간은 그닥 주요한사항이 아닌듯하네요~! 4) 자기소개서, 원서영역 자기소개서는 1회생들이 쓴거 정말 많이 읽어보았고, 특히 면접스터디원들끼리 돌려보면서 서로 첨삭받았던게 참좋았습니다. 처음에 쓸때는 우선 목표대학을 설정하는게 중요하죠 ㅠ.ㅠ 괜히 나중에 대학 바꾸면 난감합니다. 대학마다 자기소개서 양식이 다르기 때문이죠.. 또한 쓰기전에 메가에 박윤샘 자기소개서 인강을 듣고 시작한것이 방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작할땐 마인드맵? 비슷하게 자기소개서에 녹여낼수있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마구 적어봅니다. 그리고 적당하게 아우트라인을 잡는거죠ㅎㅎ 되도록이면 자기나이또래 친구들외에 나이많으신 분들에게도 읽어봐달라고 하는게 좋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언어선생님 두분께 부탁드렸습니다. 원서영역, 저는 경/중을 썼었는데요. 성대 경쟁률 뜨자마자 너무 후회가 되더라구요 ㅠㅠ 원래 피트 시작하면서부터 머리속에 성중 밖에 없었는데 340이라는 점수를 받고도 생물못봐서 가중치때문에 깎여서.. 성 중 쓰니까 1배수 살짝 넘어가는 수준이더라구요. 학원상담을 받아보았는데 경희대는 가중치없이 통20으로 반영이라서 유리하다고.. 재수하기 싫으면 성중 둘중에 하나는 경희대로 낮춰쓰라고 하더군요. 성대보다 중대가 더 가능성 있어보여서 경/중 으로 쓰긴했는데 나중에 경희대 합격뜨고, 중앙대 기다리는데... 중앙대 떨어지면 경희대 가야하는구나 라는 생각을하니 차라리 성중을 썻어야했다는 생각이 정말 정말 많이 들더라구요. 게다가 경희대는 우선선발도 없어서 면접을 봐야하는 불안감도 있구요 (기본점수가 없었습니다..) 제 생각에 원서영역은 적정 / 소신이 답인것 같습니다. 안정쓸꺼면 우선선발권으루 쓰구요. 우선선발 아니면 여전히 불안하고 합격해도 뭔가 아쉬워요.. 5) 면접 면접준비는 따로 학원 다니진 않고, 학교랑 약대가자에서 스터디모집글 보고 연락해서 스터디모임했습니다. 저는 스터디를 정말 많이했습니다. 성대10학번끼리 했던 GTP (Go to pharmㅋㅋㅋ), 저빼고 4명다 성대누나였던 포텐터질스터디 그리고 범계에 스타벅스에서 모였던 휴학생누님들 스터디, 마지막으로 강남 스터디룸에서 모였던 중앙대 실전면접(?)스터디 무려 4개의 스터디를 했는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했던건 GTP 하나 뿐이었습니다. 여기서는 메가에서 나온 <한권으로 끝내는 심층면접> 교재를 사서 11월 초부터, 스터디 처음 시작할때부터 앞에 나가서 말하는 식으로 진행햇습니다. 이것이 나중엔 정말 큰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답이 틀리든 맞든 우선은 매번 말하는 연습이 되니까, 나중에는 말하는것은 걱정이 없고, 지성공부에만 몰두 할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또 서로 지적을 해주면서 답변 첨삭을 그자리에서 즉석으로 해주는것도 자신과 스터디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결과는 전원 2승합격입니다. 포텐터질스터디는 자기소개서쓰는거 까지만 했지만 자기소개서 정말 첨삭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 범계 휴학생누님들 스터디는 12월에 방학하고 아침시간을 활용하기위해서 2주동안 매일 아침 9시에 나갔던스터디 입니다. 이거라도 안하면 방학때 게을러져서 아침에 못일어날것 같았거든요...ㅋ 이렇게 반강제적으로라도 해야함 강남 스터디룸 중앙대 실전면접 스터디는 정말로 실전 면접처럼 각자 문제를 만들어와서 면접관 앞에서 하듯이 발표하고 촬영도 했으며 서로 점수도 매겨주는 식으로 진행했었습니다. 제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보았던게 재미도 있고 괜찮은 시도였던것 같습니다. 5) 하고 싶은 말 말씀드렸다시피 재학생은 휴학생에 비해서 절대적으로 시간에서 불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해야합니다. 휴학생이 어느정도 위치에 '먼저' 도달할 뿐이지 여러분들도 늦게 도달할뿐 언젠간 도달할 위치입니다!! 게다가 MAX치로 도달할수있는 높이는 재학생들이 더높단거!! 명심하시고 힘내세요~!! 제가 수기를 1번 항목까지만 쓰고 지금 더 추가해서 쓰고 있는건데, 성대 화학과 동기분들 수기가 더 올라왔네요ㅎㅎ 모두 재학생인것 같은데, 성균관대 합격이라니 참 대단한 친구들인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다 할 수 있으니깐 오늘도 힘내서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세요!! 저는 정말 자신감있는 타입이거든요, 1,2회 모의고사를 못봐도 주눅들지 않고 본시험은 잘볼꺼다! 라고 당당히 외칠 수 있었고, 공부를 하면서도 스트레스받은적 거의 없습니다 ^^ 또한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들은 인상이나 태도도 조금씩 다르거든요~! 면접에서도 자신감 중요합니다!! 가끔 근거없는 자신감이라고 까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근거가 있어요ㅎㅎㅎ 근데 그 근거는 저밖에 몰라요! 왜냐하면 제 자신이 근거거든요ㅋㅋㅋ 이런 자신감 때문인지는 몰라도 1,2,3,4회 모의고사와 피트 본시험 성적이 오름차순으로 쭉 오르고 심지어 1배수 살짝 넘어가던 중앙대도 최초합했던것 같습니다.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구요 ^^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정성을 다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다른분들도 참고하셔야하니까요 ㅎ 그리고 제가 썼던 면접자료 필요하시면 댓글로 이메일 주소남겨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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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한 학교/전공: 중앙대학교 우선선발, 성균관대학교 최종합 / 생명공학 전공
전적 대학교: 아주대학교
전적대 전공(계열): 생명공학과
PEET 점수 정보: 원점수337.8 / 중대변환349.9, 성대변환 345.8
전적대 학점: 90.1
공인영어 점수: 토익920
기타스펙: 없음
아래워낙 좋은얘기들이 많아서 저는 간단하게남기겠습니다 ^^ㅋ
전 아래 보시면 아시겠지만 과목별 편차가좀있어요 !
전과목을 모두 같은만큼 잘하는것도 좋지만,
전 일단 잘하는과목/좋아하는과목은 잡고들어간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물론 좀 힘든과목도 평타는 치셔야 합격에 발목을 잡지 않습니다.
생물전공자분들 공감가시는분 꽤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ㅜ
저는 생물,유기는 재밌게했구 화학,물리쪽이 좀 약했던 편입니다ㅜ
※과목별 점수(개수/표준/백분위)와 공부법- !
♣언어(21/62.0/88.6)
-언어는 수능언어부터 자신은있었지만 생각보단 안나왔네요 ,, 3회생님들은 해당없으니 패스
♣생물(28/78.4/100.0)
-생물은 전공과목이기도 하고, 워낙 좋아하던 과목이라 재미있게 자신있게 공부했습니다.
1.기본이론/심화이론과정에서 생물은 자신만의 노트 완성본을 딱 만들어 놓는게 중요 !!
피트시험 전날가서 어떤내용이 기억안난다! 하면 아 그게
내 노트 어디어디쯤 정리되있었지하고 바로 찾아갈수있을정도로
노트와 친숙해지는게 중요하고 믿고 노트한권으로 찾을수있는
정리된 자신만의 노트가 완성되어야합니다 ^^
수업시간에 적는게 힘드시면 일단 글씨 중요하게생각하지말고 연습장에 막 필기하시고,
이해하면서 듣는게 중요하고, 자습시간에 옮기면서 복습하는식으로ㅋ
점차 1~2월 /3~4월 과정 들을때마다 추가내용이있을텐데 내용추가하기 쉽도록
파일형식으로된 링노트를 강력추천해요 ㅋ 하나의 완성된 노트를 만드는데 중요한역할을함ㅎㅎ
2. 목련책 정독과 속독 합쳐서 5회독 !!
목련책이 이야기처럼 풀어서 설명되어있어서 이해하기좋고
내용도 많아서 꼭꼭 정독으로 3회독은 하셔야한다고 생각해요.
그 이후 실험/그림설명만으로 따로2회독은 추가로 해야합니다.(실험/그림 내용이 핵심적은게 많아요!!)
(식물/생태/진화/분류 파트는 정독까지는 굳이 안하셔도 되고, 정리된것 활용하셔도됩니다.
하지만 식물 파트정도는 정독할 가치 있다고 봅니다. 중요도는 식물>생태>>진화>분류)
3. 기출문제 무한반복 !!
기본적으로 이론이 거의 잡혔다 싶으면, 기출문제 풀이 무한반복에 들어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6월쯤부터 들어간 것 같네요..
7~8월 모의고사 보던시기와 같이 병행해서 복습또 복습.
어느 학원 문제집을 다 합쳐봐야, 기출문제만큼의 문제의 질을 따라갈 수 없거든요!!
2005년도 MD기출문제부터 2012 MD/PEET까지 기출문제까지 합치면 양이 꽤 됩니다.
저는 기출문제를 다 프린트해서 각 문제마다 키포인트와 핵심이론을정리한것을
생물노트와 함께 들고다녔습니다.. 기출은 더이상 출제되지 않을문제이면서 동시에!
핵심/필수 내용을 집대성한 것입니다.
-생물은 지문내에서 논리적으로 이끌어내야하는 문제도있고
이론을 암기하고 바로바로 적용해야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논리는 기출문제나 다른 문제들을 계속해서 풀다보면 반복되는 논리패턴이 존재합니다.
다만 그것을 문제속에서 어떻게 표현해 놓느냐만 달라질 뿐이죠//
이것을 찾아내는 연습만 반복적으로 한다면, 피트정도 수준에서 요구하는 정도는 정복가능합니다.
하지만 그것의 바탕이 되어야하는 이론의 방대한 양자체가 문제죠 ..
이론은 반복과 정리밖에 답이없습니다. 그러기에 집약된 자신의 노트가 필수죠.
투자한 만큼 나옵니다. 시간을 들인만큼 머리속이 찹니다. 그건 수험생의 노력여하에달렸죠
생물이론의 정복은 없지만, 얼마나 효율적으로 우선순위를두고 공부하느냐.
얼마나 궁둥이붙이고 앉아서 공부하느냐, 목련책을 몇회독을 정복하느냐의 문제입니다ㅋ.
화이팅하시면 반드시 점수로 돌아올것이라 믿습니다~~!!
♣유기(13/78.3/99.7)
-유기1은 저같은경우 생명공학에서도 필수과목이어서 대학수업을 들었던게 많이도움이 돼서
좋아하던과목!
저는 어떤과목보다 강의 선생님의 영향을 많이받았던 과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유기1이라고 쉽게가르치는 분도있었는데 나중에 심화/문제풀이반은 윤관식쌤 수업들으면서
이렇게 어렵게나오나싶게 쌤이만든 문제 풀고그랬는데,, 그게 실전에서 엄청 득본케이스입니다.
유기가 어렵게나와서 ㅎㅎ
유기는 두가지로 간추릴 수 있겠네요
1.일단 반응물주면 생성물이 바로튀어나오게 기본반응들은 완.벽.히 외우고있어야합니다.
당연한얘기지만, 공부하면서도 까먹게되는 부분이 많아서.
필수 반응물뿐 아니라, 용매,촉매 도 함께 외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반응 진행의 논리적인 판.단. 이 중요합니다.
공부하면서 느끼시겠지만 왜 이 반응물이 그 부위에 공격을 할까.
하는 논리적인 판단이 꼭!꼭!필요합니다.
외우는것은 기본이지만, 그이상 메커니즘에대한 판단이 부족하면
어떠한 반응물이 나와도 논리적으로 생성물을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이 없게됩니다.
(입체장애고려, Pka에따른 반응성, 친핵성/염기도 등등)
3.기본 반응들이 머리속에 다 있게되었다면, 기출문제 풀이!!
마찬가지로 기출문제만큼 좋은 문제는 없습니다.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유기화학은 학원이나 시중문제집에서
가장 어이없는 답과 해설이 난무하던 과목입니다;;
그만큼 어떤 반응에대한 판단들이 애매해서 그런경우가 많은데, 이경우에
기출문제에서 어떻게 다루었느냐를 중심으로 공부하는게 필요합니다!!
제가말한 논리적 판단들도 이에 입각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기를 공부하면서 "쌤 그럼 이렇게 가는 반응은 왜 안되나요" 라는 질문을 많이하게될겁니다
돌아오는 대답은 "그것도 가능한데, 이렇게 가는게 메이져야" 혹은 "그냥 그러하더라"
라는 답변을 많이 듣게 될겁니다 ㅋㅋ 이건 유기를 공부하는 하나의 자세인데요.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ㅎㅎ 따지다보면 안되는게 너무 많아요 ㅡㅜ
♣화학(15/62.1/87.0)
♣물리(8/56.8/75.2)
-화학/물리는 제가 좀 약했어서 ,,더 잘보신분들 수기 참고하시면 될거같습니다만ㅋㅋ
약한과목일수록 강의듣는 강사님들을 200%믿고 따라야합니다.
화학과 물리는 생물만큼 양이 방대하진 않아서, 이론을 정확히 단기간에 끝내고
문제마다 응용력을 길러(기본기를 탄탄히하고) 푸는 연습을 많이많이많이 해야합니다.
하지만 이게 말이 쉽죠,저같이 물리에 기본이없던 사람은 말처럼 쉽지않았습니다 ㅜㅜ
그래도 문제는 많이많이 풀었는데 막상 시험에서 새로운 유형이 나오거나 조금만 복잡해져도
턱 하고 막혀버리더군요.
문제푸는것도 중요하지만. 화학적 물리적 감! 기본기!를 탄탄히 하는게 중요한것같습니다.
저같이 화학/물리적 감이없는 분들은
EBS수능특강 화학,물리1,2 같은거 풀면서 기본기 탄탄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수능도 2과목들은 꽤 어렵더군요ㅋㅋ
※수강했던 강의
메가엠디 피트종합반
언어 - 이윤주
생물 - 김연호
화학 - 남궁원
물리 - 조영상
유기 - 윤관식
저는 과목의 호불호/잘함과못함이 좀 있던 학생이라, 저같은 케이스의 분들은
전략적으로 목표 대학을 정하고 반영비율을 고려해서
공부하는데 얼만큼 투자할 것 인가를 계획해 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 총점, 총갯수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다른과목도 어느정도는 받쳐주어야 겠지만요.
중앙대/성대가 생물이 35/30%반영이라서
제가 생물100프로맞고 버프받아서 변환점수가 많이올랐습니다.
쓰다보니 좀 원론적인 내용들이 많네요 ㅎ
자세히 궁금한거있으시면 댓글달아드릴게요 ㅎㅎ
3회생 분들 모두모두 화이팅 하세요 ~!!
2회 피트 수험생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합격생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
합격한 학교/전공: 중앙대/성균관대
(추가스펙-원하시는 분만요.)
전적 대학교: 고대
전적대 전공(계열): 공대
PEET 점수 정보: 325.7 / 변환시 점수 2~3점정도 감소
전적대 학점: 93.9
공인영어 점수: 토익 915
기타스펙: 학교장학 2회
수기내용(月별 학습방법, 과목별 학습방법, 준비 Tips 등 자유롭게 추억을 남겨주세요)
말 그대로 공대 재학생의 합격수기입니다. 재학생분들은 학과공부도 겸해야 하기에 부담이 심하고,
심적으로도 쫓기는 듯한 마음이 드실 겁니다. 제가 합격수기를 쓰는 이유도 저와 같은 재학생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고 싶어서입니다. 재학생들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1. 월별 공부방법
3-5월
왜 3월부터 시작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솔직히 말해서 저는 겨울방학때 피트에 관해 정보가 굉장히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2학년 수료 예정자도 시험에 포함되는지를 몰랐고, 그냥 지내고 있다가 밥을 얻어먹는 김에 강남역에 나왔다가 학원에 들러서 문의를 했었습니다. 그 때 '어머 왜 이제 오셨어요~'를 한 삼백번은 들은 것 같고 -_- 당장 등록하라는 조언과 함께 무언의 압박감을 많이 주셨습니다 ㅠ
그날 먹었던 밥도 체해서 다 토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ㅠㅠ 정말 그때에는 청천벽력이었으니까요.
부디 정보 수집에 소홀하지 마시길 바래요 ㅠㅠ 물론 이때의 정보 수집이란 익게에서 치고박는
학교 서열따위의 정보가 아니라 객관적인 시험에 관한, 그리고 일정에 관한 정보입니다. 익게에서 듣는 정보중에 도움되는건 정말 드뭅니다 -_-ㅋ
언어 : 딱히 필요하신분 있으신가요...?ㅠ 있으시면 따로 문의주시길 바랍니다!
생물 : 아마 저같이 비전공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게 생물일 겁니다 ㅠㅠ 저는 생물1만 하고 그 이후로 2년간 생물공부를 전혀 하지 않아서 처음 수업을 듣던 날 원핵생물과 원생생물을 헷갈려해 다 필기를
엉망으로 해놨던 기억이 납니다. 전 생물노트를 따로 두권을 만들었습니다. 첫 번째 노트에는 그림을-_- 그리면서 최대한 빨리 필기하기 위해 저만 알아볼 수 있도록 막 필기를 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생물의 양이 워낙 많아서 그렇게 필기해도 따라가기가 힘든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필기를 해 놓고, 그 부분에 해당하는 목련책을 읽고 다시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두번째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만든 두번째 노트는 가독성이 좋고 제가 나용에 따로 추가할 수 있도록 여백을 많이 만들어 두었습니다. 제가 읽었던 내용을 모두 담아놓는 건 당연하구요. 생물책은 목련책(일반생물학 켐벨 8판) or 원숭이책(생명, 생물의 과학 러쎌 8판) 정도면 적당합니다. 생명, 생물의 과학 9판이 추가되긴 했는데 제가 보질 못해서 딱히 달라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목련책을 보면서 공부를 했고,
생물교수님은 러쎌책을 기반으로 그림과 주간테스트 등을 만들어서 주셔서 양쪽을 다 보면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화학 : 화학의 경우에는 전공과 연관되는 분야가 있어 상대적으로 공부하기는 편했지만, 교수님을 잘못
걸려서 굉장히 고생했습니다. 그러면서 배운 것이 문제풀이 노트였습니다. 화학 교수님은 이론에는 강한 편이었지만, 문제와 이론을 거의 연결시키지 못하는 분이셨습니다. 앞의 오비탈이나 화학 양론등은 이론만으로 문제를 풀 수 있지만, 기체와 고체나 뒤쪽의 반응속도론, 산과염기 등은 오히려 이론의 양에 비해 문제가 어렵게 나오고 많이 나오는데 문제와 이론의 연결이 되지 않으니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추천해드리는게 문제풀이 노트입니다. 문제풀이 노트를 따로 만들어서 개념과 실전을 잇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반응 속도론에서 기본 속도식을 배우고 적분 속도식을 또 배우면 적분속도식이 왜 필요한지 감이 잘 안 오는데, 그런 경우에는 적분속도식이 필요한 문제를 풀고 따로 정리하면서 개념과 실전을 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화학의 경우에는 줌달 개정 8판을 추천드립니다. 난이도 면에서 줌달이 가장 적절할 것 같아요.
유기 : 유기는 제가 드릴 말씀이...ㅠㅠ 저도 유기점수는 낮습니다 ㅠㅠ. 굳이 팁을 드리자면, 저랑 같이 하지는 절대 마시라는 건데..ㅠㅠ 저도 유기의 진입 장벽에 막혀서 3-5월에는 필기만 하고 거의 따로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공부를 해보니 정작 양은 생물에 비해 그리 많지도 않더라구요. 그러니 양이 많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조금씩이라고 외워가기 시작하길 바랍니다. 또 하나 생각나는 건 꼭이론 파트를 무시하지 말아 달라는 점입니다. 저는 유기를 본격적으로 늦게 공부하기 시작했기에,
유기의 반응식 파트에만 집중해서 공부를 했고 뉴먼 투영식이나 입체화학, 오비탈이나 방향족성 등의 이론 파트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했습니다. 1회때는 문제가 쉽게 나온 편이었기에 그렇게 했어도 기출을 수월하게 풀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2회에서는 죽을 쑤었습니다 ㅠㅠ 절대 이론파트 무시하지 말고 신경을 쓰셔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ㅠ
물리 : 물리는 여타 과목에 비해 교수님의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론이 가장 적고 응용이 가장 많이 요구되는 과목이라서, 응용하는 방식이 자신이랑 맞지 않으면 아무리 유명 강사라도 굉장히 고생하는 것을 주위에서 많이 봤습니다. 자신과 맞는 강사님을 고르실 때는 이론 강의보다 문풀이나 어려운 강의를 들어보시길 바라요. 그래서 뭐라고 할까...자신과 맞는 감이 있는 교수님을 골라서 들으시는걸 강력 추천합니다. 또 문제를 많이 접할수록 좋은 과목이기 때문에, 교수님이 주시는 물리문제와 핏딧밋 기출문제를 전부 다 풀어봤습니다. 저는 물2문제까지는 손대지 않았지만, 문제가 부족할 경우 물2나 물1문제 중 피트 기출과 맞는 경향의 문제를 골라서 물어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재학생들에게 드리는 몇가지 팁이 있다면, 우선 시간관리에 신경쓰시면 휴학생보다는 도움이 두배로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시간관리를 그렇게 분초단위로 빡빡하게 잡아서 하진 않았고, 하루에 해야 할 일을 정해서 그걸 꼭 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샤워를 하면서 ' 오늘은 학원에서 생물 수업이 있으니 그전에 생물 노트정리를 한번 하고, 목련 어디를 읽고, 물리 숙제 어디어디파트를 풀고' 대충 이정도로 정해두고 그 정해둔 사항을 다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두번째로는 중간고사를 잘 보시는게 맘이 편해집니다. 저는 고의적으로 중간고사때 올인하고 기말고사를 평균 이하로 맞춰서 학점을 적당히 맞췄습니다. 2-1까지는 학점이 들어가는데 피트공부도 해야하고, 그런데 만약 중간고사를 망치면 안그래도 불안한 마음이 흔들릴 것 같아서 일부러 중간고사 때는 피트공부를 하지 않으며 중간고사에 올인했습니다. 반대로 기말고사때는 빵점만 받지 않을 정도로 공부했습니다. 실제로 저 기말고사에서 수학을 1점받아서 간신히 F를 면했습니다 ㅋㅋ
6월
6월은 재학생으로써 참 고달픈 달이었습니다. 기말고사도 있고, 저의 경우에는 문풀을 6월 한달만 들었기 때문에 슬럼프도 잠깐잠깐 올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가장 좋은건 스트레스를 풀면서 자신을 계속 바쁘게 만드는 게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일부러 목련책도 읽고 저 자신을 열심히 공부하도록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생물 : 생물은 문풀에 들어가면서 문제의 양이 굉장히 중요해집니다. 물론 질이 좋은 문제가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생물 문풀을 처음 하면 굉장히 많이 틀리는데, 그 이유가 바로 자신이 생각하지 못하는 곳에서 문제가 나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학원교재 이외에도 문제집을 따로 한권을 더 풀면서 많은 양의 문제를 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약했던 분자생물학과 생리학은 일부러 많은 문제를 풀었고, 유전학은 좋은 문제들을 몇개를 정리해서 유형별로 달달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비주류인 분류와 생태, 진화 등은 밋딧에 나온 내용과 특강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식물은 왠지 문제가 나올 예감이 들어서 주류만큼이나 열심히 공부했는데...결국 땅콩 감자 고구마 문제 틀렸네요 ㅠㅠ
화학 : 화학은 정 반대로 문제의 질이 중요합니다. 문풀에 들어가서 생물과는 다른 이유로 절망을 겪는 과목이었는데, 아는것이 전혀 문제풀이로 이어지지 못해서 힘들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6월부터 화학교수님이 정말 좋은 분으로 바뀌셔서 ㅠㅠ 다행스럽게도 이론을 문제풀이에 적용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론을 문제풀이에 적용하기 위해 푼 문제들을 고스란히 유형별로 분류해 두었습니다. 예를들어 산과염기 파트라면 이건 그래프를 그리는 문제, 이건 화학양론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이건 완충용액을 이용하는 문제.... 등등 다양하게 유형별로 정리하고 마무리할때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유기 : 본격적으로 문제풀이를 시작했는데...정말 암기의 벽에 부딪혀서 많이 좌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ㅠ 유기는 제발 문제풀이를 시작하기 전에 이론을 한번 머리에 담아두세요 ㅠㅠ 이론을 머리에 넣어둬도 정작 문제를 풀 때에는 많이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역시 양치기로 승부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편입니다. 저는 유기 반응식이 하도 안외워져서 틀리는 문제의 분야를 전부 다 다시 봤습니다. 예를 들어서 방향족성 판단을 틀리면 방향족성부터 벤젠의 반응인 snar, EAS, 벤자인 경유반응 등 모든 반응을 봤습니다. 이렇게 해서 반응식은 외웠습니다만, 화학처럼 반응식이 아니라 오비탈 등 화학적 내용이 나오는 부분에선 응용이 필요하니 그 부분은 일부러 어려운 문제를 풀어두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화학적 내용이 나오는 부분에서 1회 유기처럼 쉽게쉽게 나오겠지 ~ 했다가 피봤습니다 ㅠㅠ
물리 : 물리는 상대적으로 충격을 덜 받았습니다. 원래 이론만으로 수업을 잘 하는 과목이 아니어서, 아마도 이론에서 문풀로 접어들었을 때 가장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이때부터 봤던 문제들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의 출처에 상관없이 질과 핵심을 찌르는 정도에 따라 노트에 정리해 두고 마무리할때 이론서를 반복해서 보기보다는 오히려 이 문제풀이 노트를 더 봤습니다. 물리는 특성상 이때부터 물포자가 많이 발생하는데...물리는 포기하지 마세요. 표준점수가 괴랄해서 물리를 포기하면 정말 표준점수가 확 떨어지게 됩니다. 굳이 포기하고 싶으시다면 유체역학이나 열역학, 핵물리 등 1문제 정도가 나오는 분야만 골라서 포기하시는 것도 전략이라면 전략입니다.
이때는 슬럼프가 오기 가장 좋습니다. 이론에서 문풀로 넘어가면서 이게 뭔가 싶고... 전 제가 배운게 전혀 적용되지 않아서 화학이나 유기에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커피랑 단 음식들을 입에 달고 살면서 바쁘게 살았습니다. 학교를 다닐 때보다 오히려 잠을 좀더 줄이고 문제풀이에 집중했습니다.
7-8월
7월부터는 마무리를 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학원 자체 모의고사를 보면서 모르는 부분을 체크하고 그동안 봤던 이론과 문풀을 반복해서 봤습니다. 전체적으로는 6월과 비슷하게 진행하면서 생물은 목련을 추가적으로 읽었습니다. 하루에 세챕터씩 읽어서, 대략 보름에 한번씩 한권을 읽었습니다. 다만 이때에는 이게 뭐지? 이렇게 학구적으로 파면서 읽는게 아니라 이런게 있었지~ 이런 태도로 줄글을 읽듯이줄줄 읽어나갔습니다. 화학은 줌달을 다시한번 정독했고, 유기와 물리는 거의 같게 지속했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했던게 모의고사를 반복해서 봤던게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모의고사를 여러본 볼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한두번은 꼭 보시길 권장합니다. 시간관리나 반응이 그 시간표에 익숙해지면 실제 시험장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잘 풀수 있을 테니까요.
2. 시험장에서
시험장에 갈 때 굉장히 떨렸습니다. 저는 또 전날 먹은걸 다 체해서...새벽에 깨서 다 토하고 네시쯤에야 간신히 자서 두시간가량 간신히 잤습니다. 시험장에 갈 때에는 덥더라도 따듯한 음료를 꼭 들고가시고, 휴지 꼭 들고가시기 바랍니다. 기우뚱 거리는 책상 고정용이나 코 풀때, 기타 다양한 용도가 있습니다.
1. 언어
개인적으로 정말 못봤다고 좌절했습니다. 중간에 중도리 장도리 종도리는 정말...전 문제보기 전까지 저 세가지가 같은 건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결론적으로 맞은 갯수는 25/30. 생각보다 잘봐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백분위는 대략 99.1 퍼
2. 생물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모의고사 수준이었다고 생각했는데...다행스럽게도 모의고사 수준으로 맞았던 것 같습니다. 1회에 비교해 봤을땐 여실히 쉬워진 것 같구요. 맞은 갯수는 22/30. 백분위는 대략 94.7퍼
3. 화학
중간에 어려운 문제 한두개가 끼어있던것만 제외하면 평이했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1회랑 비슷하게 나왔고...3회도 아마 비슷할 것 같습니다. 반응속도론이 굉장히 어렵게 나오더군요. 맞은 갯수는
17/20. 백분위는 대략 95.3퍼
4. 유기
보면서 정말 헛웃음만 나왔던 유기입니다. 내가 왜 유기공부를 했을까 하는 기억이...채점해볼때 12345번을 다 틀려서 나 잘못 필기해왔나? 이런 생각이 들었던 유기였습니다 ㅠ 맞은 갯수는 6/15.....ㅠㅠ 백분위는 대략 56.1 퍼
5. 물리
유기를 본 직후에 봐서 타격이 컸던 과목이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초반에 문제를 수월하게 풀어서 생각보다 꼬이진 않았지만, 뒷부분의 어려운 문제들은 꽤 놓쳤습니다 ㅠㅠ 맞은 갯수는 11/15. 백분위는 대략 94.8 퍼
3. 마치며
수기를 다 쓰고 난 시점에서...멘탈이 붕괴될것 같네요 헝헝헝 수기쓰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_=;;;지금 글쓰다 한번 날라가서 거의 세시간째 계속 쓰고있는데...정말 힘드네요 ㅠㅠ
일단 재학생분들을 위해서 쓴 수기다 보니, 재학생분들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휴학생분들을 제외하는건 아니지만, 제가 재학생 신분이어서 다양한 수업을 듣지 못해 휴학생 분들한테는 도움이 많이 안 될것 같아서요 ㅎ
피트 공부를 하면서 가장 주의해야할 것이 조급한 마음입니다. 이를 좋은 방향으로 받아들이면 자신을 재촉하는 좋은 촉매의 역할을 하지만, 나쁜 방향으로 받아들이면 자꾸 자기비하나 열등감의 원인이 되거든요. 결코 남의 신경을 쓰지 말고, 자신만 신경쓰시길 바래요. 저도 학원을 다니면서 자꾸 남들이랑 비교를 하게 되서 일부러 남들과 잘 어울리지도 않고 혼자서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3회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그러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결과 받기를 바라겠습니다!
추가 질문이나 개인적 질문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일단 자러가야겠어요 ㅠㅠ 너무 힘드네요 ㅠ
p.s 도움이 되셧다면 밑에 추천 한번만 꾸욱 부탁드려요~
전적 대학교: 성균관대
전적대 전공(계열): 전자전기
PEET 점수 정보: 352.0 / 482.1%
전적대 학점: 3.46 / 87.5%
공인영어 점수: TOEIC 925
기타스펙: 교내상장, 봉사30시간정도, 어학연수certificate, 장학금1회, 헌혈7회, 워드3급까지 냄-_-
합격한 학교 : 성균관대 우선선발 합격 / 중앙대 일반선발 합격
들었던 강의
생물 : 윤석범 기본, 심화, 문풀, 모의고사 / 김영진 식물생태분류 특강
화학 : 김선민 이론, 문풀
유기 : 김선민 이론, 문풀
물리 : 김동훈 이론(마스터), 문풀 / 신용찬 기출풀이강의
소감
상상했던 적은 몇번 있었지만 정말 제가 수기를 쓰게되다니 신기하네요 ㅎ
과목별 공부방법
공인영어
저는 군대에 있을때 피트시험을 치려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복무기간중에 토익공부를 독학으로 했어요. 외국경험이 있긴했는데 그래도 풀어보니 많이 틀리더라구요. 처음 친 토익 점수는 795점이었어요. 첨엔 인정하기 싫었는데 인정하지 않으니까 발전이 없다는 걸 느끼고 제대로 책을 사서 공부해야겠다 마음먹고 처음 잡은 책은 해커스 토익 파랭이었어요. 파랭이 책은 정말 잘 쓰여진 것 같아요. 도움많이 된것 같아요. 파랭이 책 안에 나와있는 단어숙어를 외워가면서 공부하니 단어도 대부분 눈에 들어왔어요. 아 그리고 파랭이 책이랑 해커스토익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매일RC/LC 풀기를 이용했고 강사분들이 올려주는 무료자료 다운받아서 풀었어요.
파랭이 다음으로 풀었던 문제집은 해커스 흰둥이에요. 이 문제집도 정말 문제가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한 2~3달 공부하니까 8백점대 중반 925 950까지 올랐어요. 근데 이때 만든 토익 점수는 슬프게도 원서 제출시에 기한이 지나게 되더라구요. 점수가 잘 안 오를줄 알고 미리미리 공부했던 건데... 그 후에는 좀 해이해져서 그 이상의 점수를 잘 못받았어요 ㅜㅜ
암튼 토익은 정말 점수따기가 생각보다 쉬운 것 같습니다. 지금 점수가 안좋으시더라도 피트 후에도 충분히 점수올리실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 그리고 토익공부를 하면서 느낀점은 팟5/6를 빠르게 풀어내는 것이 좋단 것이었어요. 저같은 경우엔 읽는 속도가 느려 시간이 모자랄때가 많았는데 팟5/6에서 쓸데없는 고민이 많다는 걸 알고 팟 5/6 부분만 시간을 재서 푸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
두번째 팁은 팟7을 문제 순서대로 풀 필요는 없다는 것이에요. 앞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전 쓸데없는 고민이 많아요. 그래서 시간이 모자란데 급한 마음으로 double passage를 풀게될때 정말 답이 안보였어요. 그래서 전180~200번을 먼저풀고 179번 부터 뒤에서 풀어나오는 방법으로 풀었어요. 그러니까 시간이 다 되어갈때 마지막으로 푸는 문제는 상대적으로 쉬운 문제가 되고 약간 초인적?인 스피드로 문제를 풀어도 적게 틀릴 수 있었어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 방법을 따라하면 고득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에요. 저는 저 스스로 약점과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으려했고 저만의 방법을 얻은 거에요. 문제를 많이 푸는 것도 좋지만 이런 저런 방법을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언어 22개 / 93.5%
마지막까지 자신이 없었던 과목이에요. 수능때도 잘 못해서 정말 저한텐 쥐약인 과목이었네요. 그래도 기출문제 스터디를 통해 생각을 나누면서 공부하니 도움받을 수 있었어요.
언어공부를 하면서 저 스스로 발견한 문제점은 지문을 너무 깨끗하게 쓴다는 것이 었어요. 왠지 두 줄을 걸터있는 한 단어는 동그라미 치기 싫고 그런거 저만 있나요??ㅎㅎ 근데 한번은 진짜 문제집을 쓰레기로 만들어버리자는 마음으로 표시를 해가면서 풀었던 적이 있어요. 그때 뭔가 삘이 이상하던데 잘 풀리더라구요. 이 방법이 중요한 이유는 언어추론이란 과목은 물론 추론능력이 있어야하지만 정말 시간내에 문제를 풀어내는데 도움이 되는 능력은 '순간암기력'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지문에 표시를 많이하게되면 뭔가 연상법처럼 머리속에 남게되었던 것 같아요.
또 언어는 시험당일 컨디션이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전 언어를 못했지만 당일 컨디션은 정말 좋았어요. 그래서 만족할만한 점수를 얻은 것 같네요.
생물 22개 / 94.7%
생물은 정말 공을 많이 들인 과목인데 결과가 아주 좋진 않네요. 화학, 물리에서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 다른과목보다 못봤어요. 그래도 생물 공부를 제대로해서 약대공부할 때 자신감은 생길 것 같아요. ㅜㅜㅜㅜ
생물과목은 1월~8월까지 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스스로 정리할 시간을 만들어보려고 노력했어요. 강의만 죽자고 붙잡고 있어도 스스로 공부하지 못하면 정말 헛수고거든요. 그래서 저는 강의를 들으면서 강의진도에 맞춰 복습을 해가면서 따로 저 스스로의 복습진도를 따라가는 방법으로 공부했어요. 또 강의를 들었던 선생님이 짜주신 스터디를 했는데 항상 자료를 그 전에 공부했던 테마로 내어주셔서 복습에 도움이되었어요. 그리고 스터디를 통해 비전공자인 저에게 정말 토나오게 어려웠던 생물을 잘 헤쳐나갔어요. 이렇게 자주보다보니 큼지막한 내용은 저절로 외워져서 크게 외우려고 노력하지않았어요. 근데 큰 흐름을 잡았으면 작은 부분은 좀 외웠어야했던거 같아요. 2회시험이 좀 그런것들을 많이 다뤘거든요.
생물과목 문제를 풀때 느낀점은 문제마다 접근하는 시각이 달라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어떤문제는 정말 날카로운 검으로 베어야 하고 어떤문제는 묵직한 몽둥이로 패서 없애야한다고나 할까요 ㅎㅎ 글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예를 들면 분자생물학 문제는 아주 매의눈으로 제시문을 판단해야하는 부분이 많있고 인체생리학은 제시문이 그냥 그럴거같네하고 인정할 수 있는 내용이면 실제로도 맞는 경우가 많았어요.
또 어떤문제는 논리적으로 촉진 억제 화살표로 잘 간략화해야 풀기 쉬운문제도 있어요. 근데 이런 느낌은 사실 스스로 잘 느끼셔야 해요.
일반화학 17개 / 95.3%
고등학교때부터 화학을 좋아했고 화학2를 선택해서 가장 부담이 없었던 과목이에요. 그런데 마음에 걸렸던 부분은 항상 수능 본고사를 못봤다는 것이었어요ㅜㅜ 그래서 과거의 실패의 원인이 무엇일까 생각을 많이해보았어요. 고민해보니 항상 내용을 재미있어하고 잘 이해했지만 외우는 것에 소홀했다는 것이었어요. 그러다보니 풀이시간이 모자랐고 시험을 망했던 것이지요. 그래서 피트시험을 준비할때는 그런점들을 염두에두고 공부했어요. 또 화학을 가르쳐주신 선생님이 그런부분을 잘 찝어주셔서 수월하게 공부했어요.
또 화학은 1~2월에 이론강의를 끝냈기 때문에 3~4월에 정리할 시간이 있었어요. 3~4월은 강의가 없기 때문에 자칫하면 규칙성없이 공부할 수 없음을 경계해야했어요. 그래서 나름대로 꼼꼼하게 계획을 세웠는데도 지키기가 쉽지않았어요. 그래도 내용을 전반적으로 다시 볼 수 있었어요. 정말 이시기에 복습 열심히하셔야해요. 이론강의들은 것들 금방 다 잊어버리고 뒷부분공부할땐 앞 내용이 생각안나고 막 그래요.
5~6월달에 문제풀이 강의를 들을땐 정말 신선한 느낌이었어요. 따로놀던 퍼즐이 짜맞춰지는 느낌? 또 내용복습도 병행하니까 신세계가 열리던데요 ㅋㅋ 개인적으로 가장 실력이 늘었다고 느낀시기는 5~6월이에요. 하지만 아마 이시기를 알차게 보내시려면 그전에 철저하게 공부해 놓으셔야 할 것 같아요. 7~8월달은 다른 피트 문제집을 새롭게 풀기보다는 풀었던 문제를 다시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문제풀이교재를 똑같은걸 한권 더 구매해서 다시 풀어봤어요. 시중의 피트 문제집은 저자가 의도한 그 방향으로만 접근해야 문제가 풀리고 다르게 생각하면 틀리는 그런것이 많은 것 같아서 꼭 풀이를 들을 수 있는 문제만 풀었어요. 왜냐하면 기출문제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더라도 생각이 틀리지않다면 정답으로 이끌어주거든요. 그래서 괜한 문제집을 잘못 건드려서 개념이 흔들리고 자신감을 잃게될까봐 안풀었어요. 대신 수능기출문제와 밋딧핏 기출문제를 시간을 재서 풀었어요. 아마 피트를 준비하시는분이면 미트보다는 디트문제를 푸시는 것이 나을거에요. 일반화학 19문제로 피트랑 문항수가 비슷해서 시간재서 풀기 용이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전 밋딧핏문제보다 수능을 많이 틀렸어요. 저한텐 쉽지않던데 ㅜㅜ 아마 수능적성이 아닌가봐요.
피트 본고사때 일반화학 문제를 접했을 때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너무 어려웠어요. 공부할때 자만하지않으려 했는데 마음속 작은 방심이숨어있었나봐요. 시험끝나고 면접스터디원들한테 물어봤을 때 다들 비슷한 반응이었어요. 일반화학은 정말정말정말 방심금물입니다.!!
유기화학 12개 / 98.8%
유기화학은 전자전기 전공인 저에게 정말 생소한 과목이었어요. 첨에는 탄소골격 갯수세아리는게 햇갈릴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나중엔 효자과목이 되어준 아주 고마운 녀석입니다. 1~2월에 이론강의를 처음들을땐 수업내용을 겨우 이해해서 따라가는 정도 혹은 모르는 부분도 조금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일단 전범위를 이해를하고 이론강의를 마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기 때문에 유기에만 그날 하루를 투자한 적도 있을 만큼 철저하게 공부했어요. 이해를 돕기위해서 스미스책을 구매해서 필요한 단락만 찾아읽었어요. 그런 것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1~2월 이론강의를 마친후 3~4월에는한주정도 유기 내용복습에 전념했어요. 두번째 볼땐 조금 낫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유기는 인강으로들었기 때문에 한번 돌려볼 수 있었는데 유기반응파트를 다시 들었어요. 처음들을때 들리지 않았던 부분이 들리기 시작했어요. 또 그 이후에도 꾸준히 복습해서 4월말에 반응 요약특강을 들을때는 선생님이 강의중에 어떤말씀을 하실지 또 그다음엨 어떤 것을 설명하실지 예상이 되더군요. 선생님이 4월말에 특강을 할때가 되면 어느정도 고수 하수가 갈린다고 하신 게 좀 겁이나서 열심히 준비했고 자신감으로 이어졌네요. 또 3~4월에 ebs유기 기본과정 책을 읽어봤는데 새로운시각으로 개념을 접근할 수 있어 응용력이 향상되었어요.
5~6월달에 유기 문제풀이를 할때는 문제를 풀면서 잘못알고 있던 개념이 많이 있었단걸 알았습니다. 그럴때마다 문제번호 옆에 오개념이라고 표시해두었고 다시 책을 찾아보았습니다. 또 유기는 이때부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과목이 되었는데요 저는 강남에서 자취를했는데 유기 강의를 들으러 가는 길에 노트를 읽으면서 갔어요. 그정도만해도 그날 진도나갈부분은 가볍게 훑을 수 있었어요.
7~8월달에도 그냥 공부한 것들만 것들만 죽 반복했어요.
그리고 입체를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정말 자꾸보다보면 보여요. 또 자신만의 규칙으로 R/S를 따지는 법도 생기실 거에요. 저도 돼게 햇갈렷는데 나중엔 사이클로 알칸 chair form이 입체적으로 보이기 시작하고, 복잡한 ficher투영도가 입체적으로 머리속에서 그려지더라구요.
또 저는 개인적으로 2회 유기화학을 풀어내기 위해서는 암기도 암기지만 응용력이 필요했다고 생각해요. 응용력은 별게 아니라 메커니즘을 깊게(산으로 가라는 의미는 아님)이해하셔야 되요. 또 반응물 생성물의 구조를 느낄 수 있어야해요. 뭔가 2회유기화학은 1개를 배우면 1.2개 정도는 깨달을 수 있는 사람이 고득점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어요. 기본 내용을 받아들이면서 외우신 후에 그 내용을 자유자재로 다루시면 어떤문제라고 풀어내실 거에요. 말은 쉽다고 너무 당연한걸 말해놨나요???ㅎㅎㅎ
물리 14개 / 99.8%
물리는 정말 공대생 비전공자분들께는 정말 효자과목이 될 수 있는 과목이에요. 물론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과 시험을 잘 보는 것은 별개에요.. 하지만 지금껏 쌓아온 물리감각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대에 다니시는 분들은 고득점 전략과목으로 고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물리에서 14개로 얻은 표준점수는 생물28 개를 맞힌 점수보다 높아요. 그만큼 물리를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겠죠. 또 해도 안된다는 생각에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 생각에는 물리는 절대 네버 포기해서는 안되는 과목이에요. 저는 고등학교 시절 물리1밖에 선택하지 않아 공부할때 생소한 부분이 많았어요. 특히 강체, 전자기학(전자과임에도 불구하고 ㅜㅜ), 현대물리를 좀 어려워했는데 쉬운문제와 병행해가면서 이론을 공부하니 그 파트에 대해 감각이 생기고 이론이 아는 것을 넘어 저만의 이론으로 체득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물리에 약하신분들은 정말 쉬운 문제를 많이 풀면서 이론을 느끼시고 또 필수공식과 문제풀이 방향을 외우세요. 그러면 충분히 고득점 승산이 있을 것 같아요. 풀었던 문제집은 큐피트, 스마트물리학 연습문제에요. 수능문제는 피트시험에 잘 출제되지않는 부분을 다루는 것이 많아 풀지않았어요.
모의고사
아마 모의고사 성적을 궁금해하실분이 있을 것 같은데...
저는 모의고사를 두번밖에 보지 않았어요. 두번 다 2000명 중 100~200등 정도가 나왔던걸로 기억해요. 언어망하고 나머지과목에서 90%전후로 맞았던 것 같네요.
사실 그렇게 잘본 건 아닌 것 같은데 이상하게 모의고사에서 틀린 건 인정할 수가 없고 본고사에 출제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었어요. 무슨 어이없는 자신감인지 ㅋㅋ 근데 그땐 정말 그랬어요.
모의고사를 적게 본 대신에 저는 기출문제를 시간을재서 푸는 연습을 많이했어요. 여기서 제가 쓴 한가지 독특한 방법은 정말 그 과목이 시행되는 시간으로 손목시계 시간을 돌려 연습을 많이했어요. 예를 들면 저녁 7시에 일반화학문제를 풀더리도 손목시계는 오후1시 이렇게 셋팅해서 연습했어요. 아마 조금은 시간관리에 도움이되지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아 또 학원에서 오엠알카드를 책상위에 잔뜩올려놨길래 그냥 한뭉치 가져와서 독서실에서 컴퓨터용 사인펜이랑 그걸로 실전처럼 연습했어요.
<자기소개서나 면접은 아직 매년 경향이 바뀌고 아직 시기상조 인 것 같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팁을 올리겠습니다.>
질문은 쪽지가 아니라 댓글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질문들이 비슷하시더라구요. 댓글에는 시간이 나는대로 최선을 다해 답할 것을 약속합니다!! 궁금하신 부분들을 제가 수기에 모두 담지 못했기 때문에 댓글도 합격수기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많이많이 달고 모자란 부분 질문도 많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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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에요 진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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