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2371F4051CA54AB03)
대구KBS [세상을 잇는 담쟁이] 프로그램
'삶, 어떻게 즐길까?'라는 주제에 초대손님으로 출연을 하였습니다.
방송시간은 7월 10일 대구KBS1 7월 10일(수) 저녁 7시 30분, 전국방송은 7월 11일(목) 오후 4시 10분 입니다.
저에 대한 질문과 대답을 요약하면
1. 농촌으로 들어간 이유?
도시의 속도와 공간적인 답답함이 싫었다.
2. 놀이 연구를 하게 된 이유?
군대 문화선전대 기획도 하고 사회를 본 경험이 있어 진행자로서 미래를 꿈꾸었는데
무대의 긴장이 싫어 자유롭고 참여자의 자발성이 있는 캠프와 놀이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2. 놀이 소개 하나?
정강이 씨름 소개 및 시연
3. 운전을 하지 않는 이유?
환경과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 방법으로 20여년 전에 다짐을 했었는데 올가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불편보다는 혜택이 많기도 하다.
4. 느리게 사는 것이 뒤처지는 삶이 아닌가?
상황과 기준에 따라 다르다.
물리적 공간의 이동성은 뒤처지지만 창의력은 내가 빠를 수 있다.
자음순서잇기 놀이를 통해 설명
5.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자기가 중심이 되는 삶!
세상과 남의 기준이 아닌 자신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6. 자기 중심적인 삶이란?
이기적으로 살아야 한다.
자신과 남과의 관계에서 손해를 보지않는 이기가 아니라
자신과 자신과의 관계에서 이익이 되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7. 그럼 자신은 그렇게 살고 있고 조절이 되나?
전적으로 그렇다라고 말할 수 없지만
돈을 위해 양심을 팔거나 자존심을 버린 적은 없다.
아직 지쪼대로 살면서 기죽지 않고 살고 있다.
8. 여가와 휴식법은?
취미생활로는 탁구와 글쓰기 이다.
나만의 휴식법은 휴식 할 일을 만들지 않는 것이 휴식법이다.
무리하지 않고 조절하면서 산다.
9. 가장 행복 할 때는?
밭일로 땀을 흘리고 나서 샤워를 하고 거울을 볼 때
맑아진 눈동자를 볼 때 행복하다.
힐링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지만 훌륭한 사람들의 말씀보다는
적당한 노동과 적당한 운동이 본질적인 힐링이 된다.
10. 여가란 어떤 의미인가?
자전거와 같다!
문명과 과학의 발전은 빠름의 가치로 달려왔다.
그래서 멈출 수 없어 생기는 사고들이 많다.
인생도 마찬가지 이다.
자전거는 자기 힘으로 페달을 밟아야 움직이고 균형을 유지한다.
그리고 멈추고 싶을 때 멈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