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해서 금요일 오전09시30분에 경기장비를 챙겨서 포항으로 내려왔습니다. 포항 도착후 해양과학고에 도착을 하니 이건 경기장소가 아니라 완전 관광지네요 진찐 멋진 뷰가 앞에 펼쳐졌습니다. 경북회장님랑 스텝들과 내일 경기 준비를 끝내고 토요일 중식 장소로 이동 하였습니다. 식당은 좀 흐름 하였고 사장님 내외분 모습을 보니 오늘 식사는 망했구나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물회 정식을 시키고 화장실에 들려 볼일을 보는데 헉 ~ 바다를 보면서 소변 보는것은 내 평생 처음이었네요 ^^ 손을 씻고 2층으로 올라가니 창밖 풍경이 기가 막히네요 영일대해수욕장과 포항제철소가 한눈에 보이는데 그 풍경이 혼자 보기에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가족들과 같이 여행코스로 와야하는데... 15분정도 기다리니까 물회 정식 나왔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회도싱싱하고 반찬도 정갈하면서도 맛의 깊이가 있었습니다. 식사후 간단하게 사진도 찍고 내일 시합 준비를 위해서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