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진주마라톤대회
12월 3일 포항 호미곶 마라톤참가 (320 언더 목표) 3시간52분2초
12월 24일 울마클 양동대회 참가 (130 언더 목표) 1시간23분40초
2006년을 마무리하며
연초부터 바뻐게 생활했지만 그래도 아쉬움만이 만이 남는다.
긴 부상에서 벗어날수 있었어 무엇보다 기뻐고 새로운 기록을 경신해가니 달리기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생긴것 같다.동호회 이름을 알릴 수 있는 날을 위해 앞으로 더 증진하여
울산대회 및 지방대회에서 어떤 종목이든 10위이내에 들 수 있도록 연습해야 겠다.
회원님들의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부상없이 즐달할수 있는 정해년이 되었으면하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2월 31일 일 2007년 새회를 여는 것을 기념하기위해 울산대공원 재야행사 사진동우회 번개촬영
공지 문자보네고 하루종일 뒹굴다가 라면하나 끊여먹고 18시 대동원에 나갔다.
날씨가 춥지않아 다행이다. 장시간 밖에서 지내다보면 손발이 얼고 추위에 지쳐서
사진촬영 의지를 잃고 만사가 귀찮아진다.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이곳 저곳 포인터를 찾아보고 21시 곱창에 소주한잔으로
재충전하고 23시에 카메라를 들고 먹이를 찾는 야수처럼 어슬렁거리다가 2개 팀으로 나눠
행동개시 재야의 종소리가 울리기 시작과 동시에 손을 쓸수 없을 정도의 축포를 카메라에
담지 못하고 눈앞에서 펼쳐지는 광경을 눈으로만 감상함
순식간에 일어난 폭축발사,정확한 렌즈의 선택.충분한 거리 확보, 전체적인 구도및 지형파악,
행사의 진행시간등 부족한 준비로 또 아쉬움을 남기며 2008년을 기약해야겠다.
12월 30일 토 동생 신혼집 수리를 위해 부산감
풋살 경기에 오뎅탕 먹으로 가고 싶지만 마라도나님이 오지 말라고 하기에 갈수가 없다.
신혼집인데 도배, 장판만 할수없어 화장실,샤시 등 모두하기로 정하고 저녁먹고 귀울
12월 29일 금 종무식
반회식 정자대게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2틀연속 추위에 비상대기 차원에서 정자취소하고
삼산 대게 먹는날에서 20kg 주문함.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는지 계속 꼬인다.
주문한 방부터 시작해서 몸통만 먹고 10kg 들어 왔다고 우겨 사장 불러 놓고 한바탕하고
계산까지도 엉성하여 술병 하나하나 확인하고 나옴
연말 대목이라고 얼렁뚱땅할려고하고 모르면 속을 수 있을것 같다.
근처 노래방은 만원이라 자리가 없어 겨우 작은방 2개 구하여 놀다가 사장과 약간의 다툼으로
경찰 출동하고 분위기는 영아니다. 술이 믄지 다들 자제 할수 있는 큰 그릇을 키우는게
급선무 인것 같다. 올해는 많이 사양하여 2차를 당구장에 많이 갔는데 내년에는 술을 덜 마실
수 있는 공간을 찾아봐야겠다.
대리운전도 만원이라 오랜시간걸려 겨우 집에 도착
12월 28일 목 휴가
관리를 못해 하루 쉼
미오기 엄마는 실습나가고 없어 애들 둘 점심먹일려니 어데 가지도 못하고 방바닥에 등만
붙여 시간 보냄 달리고 싶은 마음은 꿀떡같지만 나갈수도 없고 저녁까지 애들 챙기고
어영부영 하루가 다 갔다.
12월 27일 수 팀 송년회
웰빙 횟집에서 송년회를 가졌는데 분위기가 아직 발표가 안났지만 송별회 분위기다.
모처럼 한잔 할려고 마셨는데 몸이 거부를 하여 일찍 귀가함
12월 26일 화 휴식
12월 25일 월 성탄절
동생 신혼집 수리를 위해 부산감
12월 24일 일21km 울마클 양동대회
아버지로부터 부재중에 찍혀있다고 아침 일찍 전화가왔다.
내려와서 집에 안들렸다고 서운해 하신다.오늘이 이종 사촌 결혼식이라는데
외삼촌께 결혼식에 참석하겠다고 약속도 했었는데 깜박해버렸다.
마라톤이 먼지? ...우선 순위로 1순위가 되어가는것 같다.
아침 식사전에 회사에서 호출이있어 급하게 챙겨서 출근.일을 해결하고 중간에
컵라면 하나로 아침을 해결하고 겨우 대회장소에 도착함.
조나단형수가 타주신 꿀물을 마시고 문기숙 아줌마의 구령에 마쳐 스트레칭을 하고
마라도나님과,김영수님을 만나 작전을 서로 이야기하고 정각 10시에 600여명이 출발
옷이작아 발목이 나오는 긴졸바지에 동강마라톤기념티와 그위에 동호회조끼를 착용함
봄 날씨처럼 따뜻하고 바람도 없다.준비해온 1시간 27분 35초 페이스차트를(의미는 없고
풀코스 2시간 55분페이스 차트의 하프 시간이다) 손등에 붙이고 완주 해보리라 되세기며
1반황점을 향해 내려막을 질주하고 주자들을 추월해 나갔다.
양동마을 입구 고가밑에서 자봉하는 홍동한 훈련차장님의 조언에 힘이 절로 생긴다.
내앞에 여자선수가 안정된자세로 파란색 긴티와 검은색 긴타이즈에 흰색아식스 운동화
빨간 모자 사이로 긴 생머리를 날리며 달리고 있다.페이스가 비슷하여 따라 붙기를 정하고
그녀의 향기가 강하여 약간의 거리를 두고 8km에서 추월을 했다.
이제 망향의 동산에서 오복으로 돌아 오면 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가볍다.
박창열님이 손수주시는 포가리 한잔을 받아들고 2반환점 통과 대락 26번째 인것 같다.
5명만 추월하면 골인하겠지.17.5 km 거리판을 보고 남은거리 5km 20분만 달리면 된다고
다시한번 나와의 약속을 다짐하고 최고의 난코스인 심장파열의 언덕을 올랐다.
동대산 오르막에 비하면 오르막도 아니다 동대산 개거품의 효과가 나타나는것 같다.
마지막 오르막에서 주자한명을 추월하니 20km 표지판이 보인다.
마지막 남은 힘을 다햐여 사회자의 안내를 받으며 골인함.
마라도나님의 일지에 타도 손선군을 하도 이야기 해서 내막을 잘알고 있는것 같다.
사회자의 멘트 "sk 마라도나 라이벌 손선군님이 오늘은 이겨셨습니다"라고 한다
마라도나님 덕에 울마클의 유명인사로 되어가는것 같아 행동에 더욱 조심해야겠다.
마라도나님,김영수님이 골인하여 컵라면과 막걸리와 과메기를 먹으며 홍차장님과
훈련방법,대회전략등을 이야기하고 귀가함
1 04: 12
5 20:44 18:45
10 41:30 20:25
15 1:02:15 20:29
20 1:23: 01 19:52
하프 1:27:30 4;12 1:23:40
성남동 차없는 거리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출한 행사를 보기위해 도착하니 주차장에
주차공간이 없어 근처 이마트에 주차하고 걸어서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로 붐벼 움직일수가 없다.
인공눈 내릴때 까지 기다리다 지쳐서 돌아서는데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많은 양은아니지만 애들 사진촬영할정도며 자세히보니 눈이 아니 거품이다.
야음동에서 보쌈을 먹고 간절곶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등대와 나무츄리가 불을 밝히고 명물로 등장한 기네스북에 오를 파란 우체통에서 기념으로
엽서를 적어보네며 돼지해라고 커다란 돼지 가족앞에서 기념촬영하고 귀가함.
12월 23일 토10km 아침에 일어나 아파트 트래드밀 12km/h * 10
동네 친구 송년모임으로 진주에 내려감
저녁 먹고 약속 핑계로 고속도로 타고 귀울함
처가에는 큰동서가 와있고 작은 사위 올거라고 염소를 한마리 잡아났단다.
차를 돌릴수도 없고 배도 불러 더먹을 수도 없을것 같다.
이왕 이렇게 된것 내일 가족을 위해 봉사나 해줘서 무마해주기로 함.
날짜 살짝넘기고 울산도착
12월 22일 금 휴식
기다리기에 지쳐 아파트 헬스 등록 몇일 남지 않은 12월은 염치없이 그냥 모른체하고
다녀야겠다.매일 가는것도 아닌데...
울산에 성탄절이라 성탄츄리 설치된곳 울산대공원,태화로타리.현대중공업앞,간절곶을
뉴스에서 보여준다.
24일 저녁에 애들데리고 대공원 구경하고 태화로타리 경유하여 간절곶까지 다녀와야겠다.
12월 21일 목 고성마라톤 풀코스 신청,밀양아리랑마라톤 하프코스 신청 입금완료함
12월 20일 수 오늘부터 당분간 주중 달리기는 어려울것 같다.
미오기엄마 학교 실습 기간이라 사모님 퇴근시키는 손기사로 취직했다.
자전거로 출,퇴근 해보고도 싶지만 어두워서 엄두가 나질않고 아파트 헬스도
기간이 지나 등록할려면 기다려야하고 뭐하지?
12월 19일 화13km 휴가 내어도 할일도 없고 혼자 집에있으니 심심하기도하여 센타 들림
스포츠센타에서 12번 트래드밀
12km/h * 2 ,15.2km/h * 8, 17km/h * 1,12km/h * 2
마라도나님의 주문이 먹히는지 목이 칼칼하여 더 달릴수 없다
견딜만 하지만 조심해야지 감기가 달라붙지않게
12월 18일 월 휴가 동강병원 위 내시경 촬영
목이 칼칼한게 감기가 올려고한다.조짐이 보일때 잡아야하는데 내시경한다고 쑤셔서
하루 종일 얼럴하다. 애들 감기로 언양 이빈후과 들려 치료시킴.
감기는 몸속에 찬기운이 강하면 생기는 병이라 초기 조짐이보이면 열나는 음식으로 보하면
어느 정도 잡을수있다.치료방법은 생강과 파뿌리를 다려 먹으면된다.
파뿌리는 하얀색있는 부분까지 뿌리에 포함됨. 벌꿀을 첨가하면 먹기에도 좋다.
이불덥고 땀을 흘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개운 하다.
12월 17일 일 10km 빛사랑 사진동호회 정기 출사
야경 촬영을 위해 출사 처음으로 오후시간에 모임을 정함
스포츠센타에서 15번 트래드밀
12km/h * 6 ,16km/h * 4
전날 풋살경기 휴유증으로 몸이 찌푸둥하여 가볍게 달리는데 차츰좋아져서 최고 속도로
달림 더 달리고 싶지만 모임시간이 다되어 아쉽다.
대공원동문에 도착하니 눈발이 날리더니 금방 사라진다.윗지방과 서해쪽에는 많은 눈이
왔다는데 울산에는 언제쯤 하얀눈을 볼수 있을지 ....
시간이 경과되니 추위가 점점 심해진다. 난 따뜻하게 입고 왔는데 회원들은 고생이 많다.
19시에 끝네고 곱창에 선지국으로 저녁해결하고 귀가함
주문한 컴퓨터가 와서 설치하고 밀린일지 작성함
12월 16일 토 풋살 동호회와의 대결에 참가하기위해 자전거로 이동
날씨가 봄날씨보다 따뜻하여 경기하기에 좋다.
마라톤 동호회는 성석환사무국장님,박기섭님,김재현님,강호정님,김성욱님,마라도나님은
풋살팀 선수로참가하여 마동 참가자 6명 전원이 선수로 활약함
이길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처음하는 경기치고는 잘한것 같다.
풋살팀과 어우려진 화합된 모습이 좋았고 몸을 녹이는 따뜻한 오뎅국과 싱싱한 전어회
그리고 맛있는 감자탕에 배를 채우고 양동길을 자전거로 달리니 발에 힘이빠져 겨우
집에 도착함
12월 15일 금 14km 스포츠센타에서 10km 대회페이스 달리기로 마음먹고 같지만 예기치않은 냄새로 포기함
15번 트래드밀 12km , 5번 트래드밀 2km
12km/h * 2 ,15.5km/h * 10 .17km/h * 2
밀폐된 공간에 스프레이파스 냄새가 진동하여 호흡이되지 않아 끝냄
12월 14일 목 경실련송년회 , 빛사랑 사진동우회 송년회
경실련송년회를 지상 웨딩홀에서 함 . 전남구청장,현북구청장등 경실련실세분들을 비롯하여
50여명 참석하여 저녁식사와 간단한 퀴즈선물로 애들좋아하는 우리밀로 만든 과자를 받음.
인근에 있는 호프집에서 빛사랑 사진동우회 송년회를 함
대리운전 기다리는 시간만 40분 소요.
12월 13일 수 9 km 스포츠센타에서 1번 트래드밀
흑백사진연구회 사진전 오픈식 참가
5회 전시회인데 해마다 발전하고 울산에서는 제일 앞서가며 개인 테마로 항상
각자의 개성에 맞게 잘 표현하는 것 같다 .작품집 한권 받음.
12km/h * 2 ,16.5km/h * 5 .12km/h * 2
5km 18분 13초
시작하기전에 목표거리를 정하고 힘들어도 목표달성을 위해 끝까지 달리는 습관이 필요하다
2 ~ 3km 가 항상 힘이든다. 몸상태는 엄청 좋은데 정신력이 많이 떨어진다.
3km를 지나면 8분만 버틴면 된다는 마음에 끝까지 버텨낼수는 있다.
이런 고비를 이겨내는 훈련이 풀코스의 35km지점을 이겨내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18km/h에서 5km( 17분 언더) 달릴때까지 ....
12월 12일 화 동기회 가족동반 송년회
마침과 동시에 애들데리러 집에가서 태우고 롯데시네마 앞 농협3층 프리비에서
동기회 모임에 참석 분위기는 좋은데 다들 따로따로 모여 식사를 하는곳이다.
처음으로 실시하는 가족동반모임이라 서먹서먹할까봐서 얼굴만 대충 익히라고
총무가 애길 해준다.덕분에 가족회식은 잘한것 같은데 초밥 두 접시먹으니 배가 불러
더 들어가질않는다. 가격도 만만찮다던데 ...밥값은 했는지?
축구 끝나고 다른 채널에서 보디빌딩 하는 아줌마와 일반아줌마의 에너지 소모량 비교를 보니
가만히 있어도 근육량이 많은 보디빌딩 하는 아줌마가 훨신 에너지 소모가 많다.
근육을 움직일려면 많은 에너지가 필요로 하고 미토콘드리아가 지방을 잡아 먹는다나?
12월 11일 월 휴식
컴퓨터가 고장나서 일요일 수리했는데 인터넷이 연결되지않는다.
시디롬이 인식을 못해 만져봐도 통 모르겠다.구입한지 오래되었는데 새로 장만해야겠다.
일주일 전부터 미오기가 자기생일이라고 기다리더니 학원마치는 시간이 늦어 금요일에
생일잔치를 한단다. 그래도 생일케잌은 맛있게 먹었다.
12월 10일 일 애들과 함께 롯데시네마에서 플러쉬 상영
잠깐 졸고 있는데 지효가 10분도 안되어 재미없다고 나가자고 보챈다.
맨날 매직포스 파워레인저만 보다 지루하기도 하겠지. 달래고 달래서 끝까지 상영
이마트에서 시장봄
12월 09일 토15km 스포츠센타 12번 트래드밀
15.2km/h * 15 59분 23초
시간대가 맞지 않아 올해는 참석을 못했는데 연말 모임은 참석해야될것 같아
진주 친구들 송년모임 참석을 위해 고속도로 밀려 국도 고속도로 3회왕복하고
늦게 도착하여 저녁먹고 친구 조모상 진주장례식장에서 조문하고 귀울하니 1시30분
12월 08일 금 휴식
연속 이틀 이상의 운동은 자제하기로 했다. 부상을 당한 후 절실히 느껴진다.
요즘 스피드연습위주로 하다보니 아직은 괜찮은데 무리가 오기전에 조심해야한다.
또 일마치고 운동하고 집에 도착하면 혼자서 저녁을 먹어야하기에 어린 애들과 애엄마가
눈치를 살살 준다. 비도오고 잘되었네.
12월 07일 목 8km 스포츠센타 3번 트래드밀
12km/h * 2 ,16.2km/h * 5 .12km/h * 1
5km 18분 24초
12월 06일 수 8km 자전거타고 굴화(장검) 도시개발조합 지주총회 참석 목화예식장7층
스포츠센타 16번 트래드밀
12km/h * 2 ,16km/h * 5 .10km/h * 1
순대국밥으로 늦게 점심해결하고 귀가함
12월 05일 화 벌침교육
12월 04일 월 휴식
12월 03일 일42km 포항 호미곶 마라톤참가 (배번 :1276)
처음으로 집에서 찰밥도 해먹고 여러 마리의 벌을 희생시켜 무릅에 벌독을 주입하고
추위에 대비하여 여러가지의 옷가지를 챙기어 마라도나님이 좋아하는 울트라 원님과 함께
7시에 출발. 빵빵한 히터 바람에 바깥 기온을 감지하지 못했는데 9시 10분 호미곶 광장에
도착하니 바람이 매섭다.어떤 복장으로 달릴까 고민을 하다 긴타이즈를 안에 받쳐입고
동계용 바지와 티를 입고 귀마개 얼굴 마스크까지 안경은 김서림때문에 착용을 하지않았다.
목표는 320언더를 잡았지만 긴오르막 점검차 서버써리 페이스차트에 맞쳐 30km만 달려
준다면 성공한 대회라고 마음을 다졌다.
몸풀기 체조를 마치고 사회자 왈 "이곳 호미곶에는 높고 낯은 고개가 아홉개 있습니다.
시간당 9km를 달리라는 의미입니다" 라고 한다.
맨 앞줄에 서서 총성과 함께 출발하여 전년도 우승자 김영갑님과 함께 1km동반주 함.
도로위에는 간간히 얼음이 보이고 호미곶의 혹독한 바람과 추위를 막아내고 5km (21분 40초)
이제부터 오르막이 시작된다.바람과의 싸움이 관건이다.
바람이 얼마나 모자를 벗기는지 돌려써봐도 마찬가지라 아예 들고 뛰었다.
10km(23분30초) 만해를 하려했지만 호미곶은 호락호락하게 도전을 받아주지않는다.
15km(22분35초) 얼굴은 굳은지 오래고 이젠 손마쳐 얼고 호흡도 거칠어 진다.
다음에는 포항에 오나봐라 왜 이 고생을 돈주고 할까? 따뜻한 아랫목 생각이 절로난다.
시계가 reset되어 시간으로 바뀌었다.굳은 손이 문제였던것 같다.
20km에 다달으니 양쪽 종아리가 우리하다.어제의 연습 휴유증이 이제 나타나나 보다.
아직 양 풀을 달릴 수 있는 몸이 만들어 지지않은 것 같다. 되돌아 갈수도 없고 오버된
시간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라 페이스를 낮쳐 22km 반환을 1시간 43분에 하고 30k에
(2시간16분)도착하여 많은 시간을 걸을려면 배를 든든히 해야할것 같아 초코파이 2개,
바나나 4조각 따끈따끈한 어묵 국물 4잔으로 몸을 데피고 천천히 걸었다.
많은 사람들이 추월을 한다. 35km(2시간 59분) 긴오르막을 오르고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
하니 배가 부르다. 안강에서 온 이화수님과 동반주로 걷다 뛰다하다 반복하다가 나머지
2km에서 거의 4분 페이스로 달려 도착함 (3시간 52분 2초)
대회측에서 준비해준 국밥을 말아먹고 과메기 쬐끔사고 울산 도착하여 웅촌 친구와
출강 입구에있는 웰빙에서 아구찜을 먹음
2006년 마지막 풀코스대회에 기대에 못미쳐 안타깝지만 대회전날에는 연습을 하지말고
추위에 대비한 복장을 잘 맞쳐 입어야 겠다.
12월 02일 토 34km 4차 동대산 프로젝트 참가
김영수님,하민님과 주차장 대기중에 박창열 전홍보부장님이 응원차 오셔서
격려를 하고 가신다.
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2주전에 비해 많이 쌀쌀해졌고 앙상한 나무가 많이 보인다.
이제 모든게 겨울의 기나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것 같다.
김영수님,하민님은 반타이즈 차림이다. 추위에 워낙 약해 동계복에 그위에 동호회 잠바 차림,
귀마개, 안면가리개 까지 완벽하게 무장하고 동대산을 향했다.
맑은 하늘,뜨거운 햇빛이 맞아주는가 싶더니 산등성이를 지날때면 달림이들을 시샘하는 바람이
차디차고 괴성을 지르며 저멀리 깊고 푸른 정자 앞까지 날려보낼 기세다.
이정도로 꺽일 달림이가 아니지. 이정도에 밀릴것이면 아예 오지도 않았겠지.
일정한 페이스로 오르막도 거침없이 달려간다.
한번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된다. 여전히 등산객들도 많이 지나간다.
등줄기에 땀으로 젖었지만 어느 한 순간 마르고 반복되어진다.
반환을 하고 숨이 막힐듯한 고개를 여러개 넘으니 하민님의 발걸음이 엄청 가벼워 보인다.
내일의 결전을 위해 어느 한곳이라도 뭉치거나 알이 잡히면 안된다는 각오로 조심 조심
졸졸 따라왔다.무룡산 3km 푯말이 보이니 이제 안심이 된다.
마지막 약수터 내려막은 0자를 보기위해 마지막 남은 힘을 솓아 부우며 약수터에 도착
지난번 보다 15분 단축이란다. 전보다 빠르다는것을 못느꼈는데...
하민님과 야음시장에서 순대국밥에 소주 한잔으로 마음을 달래고 스포츠센타 뜨거운 물에
온몸의 피로를 사르고 귀가함.
추운 날씨에 무사히 4차 동개 프로젝트 수행 완수와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2월 01일 금 휴식
돌잔치 참석 남구청 앞 케슬 웨딩
울산사진써클연합 합동전시회 울산문화예술회관 1,2,3 전시실
김영수: 12월에도 건승하시어 마는 지도와 고성에서 예상하시는 목표 성취하시길.. 선군님 힘! -[12/01-17:03]-
: 동대산 프로젝트에 많이 동참하겠습니다. 영수님 힘!
이승무: 존경하는 고수님, 혼자만 뛰댕기지 말고 마라도나도 좀 챙겨 다니소...벌침 안 놔주능겨? 마이 아프면 됐고요...호미곶과 고흥우주 맞짱 아직도 유효한겨??? 더 이상 다치지 말고 즐런하세요...내년 동아에서 붙을라니껴?... 힘!!! -[12/01-17:27]-
: 호미곶 준비완료. 후한이 무서버 일단 좋은 기록을 만들어 놓을 에정입니다. (서버써리 페이스로 얼마가나
확인) 전라도에는 많은 눈이 왔다던데 조심하시고요.먼길 잘 다녀 오세요. 마라도나님 힘!
성석환: 윗집 아저씨 파이팅.....윗층에서 너무 뚜니 아래층 사람 기죽어 지넵니다. -[12/01-19:23]-
아랫집 이사안갔나요? 더 시끄러울텐데 잘 부탁하겠습니다. 성국장님 힘!
박상덕: 선군님 몸매보니 타고난 마라톤맨이네요. 무산소의 대기권 밖에서도 호흡할수 있는
그런 페를 가졌을만한 우람한 가슴.......
sk달림이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계신데. 올해가 가기 전에 꿈을 이루시길. 선군님 힘 힘힘힘힘힘힘!!!!!!!!!!!!!! -[12/01-19:31]-
:2조 팀장님이 쉬고있으니 전체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은것 같습니다.부상 회복하시어 동호회에 활력을
주십시요. 분위기 메이커 힘!
김영수: 선군님 낼 즐런하시고 존기록으로 완주하이소,동개 마는 도움으로 고맙습네다.선군님 힘! -[12/02-21:05]-
:적당하다고 생각했는데 20km이후에 발이 무거워 찬바람만 쌔고 왔습니다.근력 운동은 잘한것 같습니다.
하민: 동대산 덕분에 잘 달렸습니다. 오늘 호미곳에서도 즐런 했겠지요 선군님힘! -[12/03-15:01]-
:마라톤 하면서 초코파이와 바나나를 많이 먹어본적이 없었는데 엄청 먹었습니다.
이성택: 선군씨 ! 동계훈련 열심히 하여 내년에는 꼭 썹3 하시기 바랍니다. -[12/06-03:14]-
: 감사합니다.많은 가르침을 주십시요.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힘!
박창열: 선군님, 12월 마무리 잘 하시고, 즐달하면서, 내년도 계획 멋지게 세우세요.섭스리 달성하세요. -[12/07-12:03]-
:감사합니다. 많은 가르침을 주십시요. 섭스리로 보답하겠습니다. 힘!
이재미: 항상 열심히 하시는 모범생 이시네요 올한해도 건강하게 마무리 잘하시구요 행복하세요 -[12/11-20:32]-
:형수님 영광입니다.내년에도 부부마라토너로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힘!
이승무: 고수님, 이번 토요일에 풋살하러 오니껴? 한 수 갈켜 줄테니 가족과 함께 오이소...먹거리도 많아요...힘!!! -[12/12-09:34]-
: 밀에서 한판 땡기고 참석하겠습니다. 번개 문자 아침에 봤습니다.
성석환: 풋살때 보니 열심히 뛰댕기니 찬스는 많이 나는것 같았습니다.공이 발에 착 달라 붙기만 하면 이기는것 따논 당상인디....열심히 뛰어준 손고수 힘이시더! -[12/18-22:54]-
:동그랑 공하고는 안 친한것 같습니다.열심히 뛰댕겨 적을 교란시키는 작전도 괜찮을것 같고 마감독께 과외를
한번 받아보는것도 이기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국장님 힘!
이승무: 고수님, 일요일 울마클 하프때 한 번 땡길 계획입니다. 반환점까지만 동반주 합시다. 반환점 이후에는 걸어올 계획임더...고수님, 힘!!! -[12/22-14:27]-
:진주 내려가는데 연휴라 참가를 해야할지 불분명해서 ...당일 안보이면 불참이라 생각하시고 보이면 가장으로써
능력이 있음을 알아주세요. 힘!
이승무: 진짜루 고수님, 오늘 하프 엄청난 신기록을 王축하드립니다. 오늘 제가 쬐꼼 봐드린 것 아시죠? 고성에서는 안 봐줍니당...-.-;;; 부상 조심하시고 영양 섭취 잘하시고 동아에서는 반드시 사고 치셔야 합니다. 마라도나 라이벌(?) 손고수님, 힘!!! -[12/24-19:17]-
: 좋은 날씨에 마음껏 잘달렸습니다.뒷풀이도 좋았고 고성까지만 더 봐주십시요. 힘!
김영수: 개거품 물고한 기록보다 여유있게한 기록이 더 뜻깊은것 같네요.특히 양동에서 신기록은 서광입니다.
왕축드리고 무궁한발전를 기대합니다.허나 과유불급하시죠!선군님힘~ -[12/24-19:31]-
:개거품의 효과와 자건거의 효과가 설설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개거품 몇차례 더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힘!
홍동한: 좋은 기록으로 완주를 축하 드리며 지혜로운 훈련으로 부상 없이 전진 하세요. -[12/24-21:38]-
:자봉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끝까지 음식까지 챙겨주시고 서울에서 이끌어 주십시요.힘!
하민: 좋은기록으로 양동코스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동아에서 신기록은 문제 없을듯 하네요 힘! -[12/25-22:56]-
:이제 시작입니다.동대산에서 열심히 연습해야 동아때 웃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힘!
이승무: 손고수님, 12월30일(토) 송년풋살경기에서 한판 붙을라니껴? 다섯골 잡아줍니다. 힘!!! -[12/28-16:36]-
:이왕 주는거 인심좀 더 쓰면 안되나요? 두 골 더주세요? 아 ~ 잉 힘!
김영수: 낼오전까정 토욜풋살가여부야려주삼손고수힘//////////// -[12/28-23:34]-
:동생 결혼 준비로 부산 내려갑니다.살살 해도 이길 수 있습니다. 힘!
김영수: 손고수 오지마라해노코 한판은 무슨 야긴가요?시소 노리하니껴?손고수힘? -[12/28-23:39]-
:못가는 거 알고 큰소리 치는 겁니다. 다섯골은 확보했고 두 골 더 준다내요.
하민: 새해 복은,, 섭쓰리 달성에다 4자 함 보세요 가능합니다. 힘! -[12/29-20:32]-
김영수: 새행복마니 받으시고 원하시는일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힘! -[12/30-18:09]-
박상덕: 손고수님 올한해 열심히 사셨네요. 밝아오는 새해 가족모두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소원
성취하시길. 손고수님 힘!!! -[12/31-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