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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캐나다 입국안내
비행기가 목적지에 도착하기 직전에 안전벨트
착용(Fasten Seat Belt)과 금 연(No Smoking) 램프가 켜지며 곧 착륙할 것임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있고 비행기는 곧 이어 공 항에 도착한다. 미국의 입국절차는 최초의
도착지에서 하도록 되어 있다. 호놀룰루와 샌프란시 스코, 앵커리지
등지를 거치는
경우의 입국절차는 원칙적으로 먼저 도착한 공항에서 끝났으므로 그후엔 국내선 취급이
되어 케네디,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공항에서의 입국절차는 전혀 없다. 짐 만 찾아서
목적지로 직행하면 된다. 그러나 한국으로부터 직행하는 경우엔 뉴욕과 시카고, 로스
앤젤레스가 미국 최초의 입국지가 된다. 그러므로 여행자는 이민국에
신고를 마쳐야
입국할 수 있다. 어느 공항이나 대개 내국인과 외국인의 통로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2. 입국심사
미국 준비서류 : 여권, 비자, 항공권, 세관신고서,
입국신고서
캐나다 : 여권, 세관신고서, 입국신고서
1) 여행자
미국 입국절차는 최근에 와서 매우 까다로워졌으며
시간도 많이 걸린다. 밖으로 나올 때까지 최소 1시간 정도는 각오해야
한다. 비행기에서
내려 통로를 따라 나가면 검 역은 없고 바로 입국심사대가 나타난다.
보통 장사진을
이루고 있으므로 줄을 서서 자기 차례가 올 때까지 여권, 입국신고서,
돌아갈 때
쓸 비행기표 등을 준비하고서 기다린다. 비자를 받았다 고 미국 땅에
자유로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입국하는 첫 번째 공항의 이민국 직원이 다시 여행자와 인터뷰를
하고 체류일수를 정해 주는데 이 과정이 중요하다. 방문 또는 여행목적 과 체류기간,
국적, 체류지 등을 질문 받으면 명확하게 답변해야 한다. 특히 체류기간을 대답할
때 막연히‘두서너 달’이라고 모호하게 말해 불필요한 의심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 다. 입국관리의 입국심사를 받을? 여권과 함께‘출입국기록카드(i-94)’를
제출한다. 인 터뷰가 끝나면 입국관리는 입국 여행자의 미국내 최종
체류기간을 정하고
이 I-94의 반쪽을 잘라 여권에 첨부하고-이 반쪽은 출국시에 사용한다-나머지 반쪽은
입국관리가 접수한다.
심사대 구분 : Citizenship Residence Visitor
* 입국심사대에서 (쓰는 기본영어) * 미국에 들어가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대에서 이민관리(immigration
officer)로 부터 몇 가지 간단한 질문을 받게 된다.
* 미국 영주권을 갖지 않고 일시 방문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대개 최종목적 지와 여행목적, 숙박처 등을 묻는다.
그리고 미국에 얼마나 체류할 예정인가를 묻고
그 대답을 참작하여 체류기간을 결정해서 여권에 출국해야 할 날짜를
적어준다.
I : Let me see your |
여권과 입국카드를 보여 주시죠. |
T : Here they are. |
여기 있습니다. |
I : What's your final destination? |
최종 목적지가 어딥니까? |
T : New York. |
뉴욕입니다. |
I : What's the purpose of
your |
여행목적이 무엇이죠? |
T : Visiting relatives and sightseeing. |
친척을 만나고 관광도 하려고 합니다. |
I : How long are you going
to |
미국에 얼마나 체류할 예정입니까? |
T : About a month or so. |
약 한 달 정도요. |
I : (Giving back the
passport) |
(여권을 돌려주며) 감사합니다. |
* 관광이나 사업차 입국하는 사람에게는 더 자세히
묻는다.
I : Show me your |
여권을 보여 주시죠. |
T : Here it is. |
여기 있습니다. |
I : Where are you from? |
어디서 오셨죠? |
T : From Korea. |
한국서 왔습니다. |
I : Is this your first
visit to |
미국에는 처음 오시는 겁니까? |
T : Yes. |
네. |
I : How long are you
going to |
미국에 얼마나 머무르실 겁니까? |
T : For about two months. |
약 2달 정도입니다. |
I : Do you have a return
airplane |
돌아가실 비행기표를 갖고 있습니까? |
T : Yes. Here you are. |
네, 여기 있습니다. |
I : Where are you going to stay? |
미국에서는 어디서 체류하십니까? |
T : At the Hilton Hotel. |
힐튼 호텔입니다. |
I : Thank you. Enjoy
your trip, |
고맙습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십시오. |
T : Thank you very much. |
고맙습니다. |
3. 수화물회수
입국심사대를 통과하면 탁송한 수화물을 수화물 회수지역(Baggage
claim area)으로 가서 찾도록 한다. 이때 주위에 있는 수화물 짐수레(cart)를 골라
짐들이 컨베이어에 실려 나오기를 기다린다. 국제공항에는 수화물회수대가 여럿 있으므로
자기가 타고 온 항공편이 적힌 팻말이 있는 회수대로 가야만 착오가
없다. 수화물이
나오는 시간은 보통 30분쯤 걸리나 착륙 비행기가 많을 경우에는 1시간 넘게 걸리는
때도 있다. 많은 짐들이 한꺼번에 컨베이어에 실려 나오면 혼동을 일으키는 수가
있으므로 미리 자기 짐에 구별될 만한 표시를 해두는 것이 좋 다. 만일
짐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해당 항공사의 카운터에 가서 탑승권을 보이고 협조를
구 한다.
* 수화물회수시 (쓰는 기본영어) *
A : I |
제 짐을 찾지 못하겠군요. |
B : What flight were |
무슨 항공편으로 오셨습니까? |
A : Northwest Airlines
flight |
노스웨스트항공의 472편으로 왔습니다. |
B : Well, all the bags
have come |
그 편으로 온짐은 다 나온것 같습니다. |
A : One large green
suitcase and |
큰 녹색 트렁크 하나와
그보다 작은 |
B : Is your name on both
of the |
양쪽 다 이름이 붙어있습니까? |
A : Yes, it is. |
네, 붙어 있습니다. |
B : Well, why don't you
write |
그럼 이 서류에 성함과
LA에서 체류할 |
A : Thank you. |
고맙습니다. |
4. 세관검사
세관검사대에 가기 전에 모든 짐의 자물쇠를 풀어 세관원이 즉시
열어볼 수 있도록 한다. 세관과 기내에서 작성한 세관신고서를 세관원에게 내보이면
이를 근거로 짐을 조사한다. 세관에 신고해야 하는 품목은 새로 구입한 물건과 선물
등이며 음식물, 농작물, 동물 성 품목은 반드시 신고하도록 되어 있다.
구입한 물건과
선물은 $400까지 세금을 안내지만 그 이상일 경우 일정액의 세금을
내야 한다. 현금은
1만 달러 이상을 소지할경우 갖고있는 총액을 정확히 신고해야 한다.
만일 신고를
하지 않거나 신고액이 실제와 다를경우 법원으로 송치되어 재판에 회부될 수도 있다.
그밖에 여행자들이 소지하고있는 시계와 카메라, 귀금속 등은 출발지
역의 세관에
미리 신고해서 여권에 기재해 두는것이 편리하다.
1) 통관이 금지된 품목
한국인의 트렁크에서 간혹 희한한 물건들이 많이 쏟아져 나온다는
것이 미 국 세관의 얘기다. 된장·고추장을 비롯해 멸치·오징어·새우젓·꼴뚜기젓,
심지어는 베개에 넣 는 메밀깍지가 나오기도 하고 마늘 한 접이 통째로 나오기도
한다고 한다. 미국 농무부는 허가 없이 반입되는 모든 고기류·채소·나무·동물·과일
등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격히 통제한다. 때로는 방역을 위해서 최근에 농장에 간
적이 있는지의 여부를 질문하기도 한다. 만일 사전신고 를 하지 않고
통제된 품목을
반입할 경우 벌금형이나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다. 가을철 한국여 행자들의 트렁크에는
배와 밤이 흔히 들어 있는데 이것은 통관이 안 되고 현장에서 압수된다. 마늘도 뿌리가
있는 것은 안 되고 마늘을 엮은 짚도 반입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베개에 넣는 메
밀깍지도 물론 금지품목이다. 그리고 쇠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를 말린 것도 안 된다.
그러나 어포류, 멸치, 오징어 등과 김·미역·인삼(말린 것)·고추장·된장·김치·젓갈류는
신고만 하면 통관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모든 음식물·식품 그리고
동물성 품목은
미국 농무부의 기준에 의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 품목들은 다시 금지품목·제한품목·허가품목·승인품목
등으로 분류된다. 일반적으로 과일·씨앗·짚·농작물·껍질·돼지고기·감자류 등은
금지품목으로 분 류된다. 물론 이 복잡한 품목들을 세관신고서에 영어로 기입해야
한다. 참고로 이상의 주종 품 목의 영어 표기를 소개한다.
* 병풍 : Wall Screen, 보석함 : jewelry Box, 도자기 : Pottery
Ceramics, 철기꽃병 : lacquer Flower Vase, 내복 : Underwear, 여자옷 : Dress,
남자옷 : Suit, 어린이옷 : Tot's wear, 젓갈류 : Anchovy, 어포류 :
Dried Seafood,
김 : Seaweeds, 고추장 : Beanpaste
2) 면세로 반입할 수 있는 물건
(1) 술: 1쿼트(0.946리터)까지. 단 미성년자(18세미만)는 허가하지
않는 다.
(2) 담배: 궐련 10갑까지, 잎담배 50개까지, 파이프용담배 3파운드(1.3kg)까
지, 두 종류 이상의 담배를 반입할 때는 총수량이 250g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가능
하 다.
(3) 선물: 미국에 72시간 이상 체류하는 것을 전제로 하여 총
1백 달러 이 하의 물건에 한한다. 또 이 특전은 과거 6개월 동안에 한번 이 특전을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은 제 외된다. 그러나 알콜음료와 담배류는 제외
대상이 되지
않는다.
(4) 신변용품: 여행자 본인의 사용 또는 특별한 목적을 위해 필요한
휴대품 및 기재는 상식적인 범위를 초과하지 않은 것. 예를 들면 의류,
화장품류,
보석, 장신구, 스포츠 용품, 카메라, 포터블 라디오, 타이프라이터, 쌍안경, 유모차,
오토바이, 승용차, 트레일러, 비행기 등도 면세대상이 되지만 이것들을 미국에서
매각처분하면 과세된다.
* 세관검사대에서 (쓰는 기본용어) *
A : Show me your B : Yes, here you are. A : Do you have anything
to declare? B : No, sir. A : Are you carrying
plants or B : No, nothing. A : What do you have in
this suitcase? B : Books, clothes, shoes
and A : Will you please open
this B : Certainly. A : What's in this box? B : Koryo Ginseng, sir.
I'm going A : What's in this bottle? B : That is Kimchi, Korean
style A : Any liquor or
cigarettes? B : Yes, I have two bottles
of A : Is this all you have? B : Yes, that's all. A : How much foreign
currency B : I have five hundred
U.S. dollars A : All right. That's all.
You B : Thank you. |
세관신고서를 보여 네, 여기 있습니다. 신고하실 것 있습니까? 없습니다. 식물이나(살아있는)동물이있습니까? 아뇨, 전혀 없습니다. 이 가방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습니까? 책, 옷, 신발 그리고
개인 신변용품이 이 가방좀 열어 주시겠습니까? 그러죠. 이 상자속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고려인삼입니다. 친척에게 선물할 이 병에 들어있는것이 뭐죠? 김치입니다. 한국식으로 절인 배추입니다 담배나 술이 있습니까? 예, 위스키 두병이있습니다. 이게 가지고 계신것의 전부인가요? 네, 그게 전부예요. 외국 화폐는 얼마나
가지고 있습니까? 현금 5백불과 여행자수표 4,500달러를 좋습니다. 끝났습니다. 가셔도 됩니다 고맙습니다. |
5. 비행기를 갈아탈 때
첫 도착지에서 다음 목적지로 가기 위해 대부분의 승객이 국내선으로
옮겨 타게 된다. 시카고·하와이· LA·시애틀·앵커리지 등 국제공항에서 다음 비행기로
갈아탈 때 는 항공사 직원들의 안내를 잘 받으면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비행기가
연착하거나 세관검사가 늦어서 다음 비행기를 놓칠 경우엔 매우 복잡한 일들이 발생한다.
먼저 정상대로 다음 비행기가 잘 연결될 경우, 항공사의 카운터로 가서 비행기 좌석번호를
다시 배정받고 비행기가 대기하는 탑승출구를 찾아 비행기 탑승시간까지 기다려야
한다. 자기가 타고 갈 비행기가 머물고 있는 탑 승출구번호는 비행기
탑승권에 기재되어
있다.
또한 공항 요소요소에 설치된 비행기 이착륙 안내 컴퓨터 스크린판에서
쉽 게 찾을 수 있다. 탑승출구번호는 알고 있지만 그 위치를 잘 모를
때는 안내원에게
물어보거나 탑승객 대합실 입구를 살펴보면 탑승출구번호와 함께 방향을 가리키는
화살표를 발견하게 된다. 짐은 세관검사를 마친 후 꼬리표에 의해 다음 항공기에
제대로 실리는지 확인만 하면 된 다. 좌석번호(Seat No.)를 다시 받을
때는 Window(창문쪽),
Aisle(통로쪽) 등 원하는 것을 질문받는 데, 이 경우엔 편리한 대로 선택한다. 짐을
부칠 때 일어날 수 있는 만약의 경우도 한번 생각해 보자. 여행을 하다
보면 교통
혼잡으로 공항도착이 늦어지거나 그 밖의 돌발적인 일로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때가 있다. 이럴 경우 가까스로 사람은 비행기에 탈 수 있었으나 짐은
다음 비행
기로 오는 경우가 있다. 급하게 비행기를 탈 때는 중요한 짐이나 꼭 승객과 함께
도착해야 할 짐이 있으면 항공사 직원에게 이야기해서 카운터에 짐을
맡기지 말고
직접 들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물론 짐의 크기에 따라 어떻게 할 수
없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다음은 예약된 비행기를 놓쳤을 경우이다. 먼저 당황하지 말고
항공사 직 원에게 다음에 연결되는 비행기가 있는지를 알아본다. 공교롭게 밤을 넘겨야
될 경우가 생기면 항공사 직원이 호텔에서 자고 내일 비행기로 갈 것인지 혹은 여러
공항을 거쳐 우회해서라도 로 컬 항공기를 타고 떠날 것인지를 묻게
된다. 우회해서
여러 공항을 거쳐서 갈 경우 짐은 매번 찾지 않도록 항공사에서 조치
해 주기 때문에
항공기의 출발시간을 정확히 살펴보고 스케줄대로 따르면 된다. 만일
비행기를 여러
번 갈아타는 것이 번거로울 때는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호텔에 묵은
후 다음날 스케줄을
따르면 된다. 호텔비와 식사비 등의 경비를 항공사가 부담하느냐 혹은 여행자 자신이
부담하느냐 하는 기준은 때로는 모호할 수도 있다. 원칙적으로 비행기를 놓쳤을 경우엔
항공사가 부담하고, 세관 또는 입국절차가 지연됐을 경우 또는 본인의 실수로 놓쳤을
경 우엔 본인부담으로 돼 있다. 일단 호텔비 등 경비 부담은 항공사측과 의논하는
것이 좋다. 누가 부담하든지간에 호텔 등 안내는 항공사측에서 해주도록 돼 있다.
가까운 호텔에서 묵고 항공사 가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공항버스(shuttle bus)를 타고
공항으로 다시 나오면 된다.
*비행기를 갈아탈 때 (쓰는 기본영어) *
A : Are B : Yes, I am. A : What is your
connecting flight? B : Delta Airlines Flight
205. A : What can I do for you? B : Excuse me, where is
Delta A : It's a half mile from
here. B : What should I do with
my checked A : It will be automatically
transferred B : Who will let me know
when A : There will be an
announcement |
통과 네. 어느 비행기로 갈아타십니까? 델타항공 205편입니다. 뭘 도와드릴까요? 저, 델다항공사가 어디 있죠? 여기서 반마일 떨어져있어요. 저기서 맡긴 짐은 어떻게
됩니까? 그것은 자동적으로
당신의 다음 탑승시간은 누가 알려줍니까? 탑승에 대한 안내방송이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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