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뜻홈스쿨링의 베드로 선생님이
어린이날을 즈음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뒷산 나무들을 이용해 그네를 만들었는데
함께 보실까요? ^^
살아있는 나무를 기둥삼아 그네를 만들었네요.
살아있는 나무에 무리가 가지않도록
Y자 나무를 기대고 그 사이에 나무토막 하나를 넣어
나무를 올려 놓을 수 있도록 설치하였습니다.
양쪽 나무에 위와 같이 받침목을 설치하고
그네를 걸 수 있는 큰 나무를 그 위에 올려놓은 후
체인을 감아 줄을 내렸습니다.
그네를 설치한 곳이 비탈져
혹여 위험할까 마루처럼 발디딜곳을 만들었습니다.
Y자 나무 세개를 땅에 박고
Y자 사이에 나무를 올린 다음
나뭇가지들을 가지런히 놓으니 튼튼합니다.
만들어진 그네의 전체 모습입니다.
그네 양쪽 기둥 나무는 살아있는 나무를 활용했고
못을 대지않고 버팀목을 이용해 그네를 걸도록 나무를 올린 모습과
체인을 이용해 그네 의자를 메달고
그 아래 발디딜 곳을 나뭇가지들을 사용해 평평하게 만든 모습입니다.
그럴듯하지요? ^^
안나~
첫댓글 베드로 선생님 참 솜씨가 좋으세요. 나무를 이렇게 자유자재로 만드시니 멋진 집도 손수 지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