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 가이사 (카이사르/케사르/시저, 로마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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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참조 (Caesar) 로마황제
<신약 시대 팔레스틴과 유대인들을 지배한 로마의 가이사(로마황제)와 주요 사건>
① 제1대 황제 : 아구스도 (Augustus, 재위 BC 31- AD 14, 눅 2:1)
-> 예수님 탄생할 때 호적을 하라는 명령을 내림(눅 2장)
사마리아 나사렛에서 살던 요셉은 아내 마리아와 함께
호적을 위해 유대 예루살렘으로 오던 중에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의 탄생을 맞이한다.
② 제2대 황제 : 디베료(Tiberius,재위 AD 14-37, 눅 3:1,20:22-25)
-> 세례요한은 전도하며 요단 강에서 물로 세례를 줌(눅 3장)
③ 제3대 황제 : 칼리쿨라(Caligola,재위 AD 37 -41)
④ 제4대 황제 : 글라우디오(Claudius,재위 AD 41- 54, 행 11:28,17:7)
-> 아가보 선지자는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으로 와서, 성령의
지시로 흉년이 들 것을 예언함(행 11:28)
⑤ 제5대 황제 : 네로(Nero,재위 AD 54- 68, 행 25:-28:; 빌 4:22)
-> 바울이 로마의 옥에 갇히게 됨(행 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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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 탄생시에 로마황제 아우구스투스(아구스도, 제1대 황제)
가이사(케사르/시저)는 줄리어스 시저(율리우스 카이사르/율리오 케사르Julius Caesar,BC100-BC 44)의 성으로 황제를 뜻하는 독일의 카이저(Kaiser), 러시아의 짜르(Tsar)라는 용어의 합성어이다.
율리오 케사르'(Julius Caesar, 쥴리어스 시저)는 로마 공화정 말기의 정치가이자 장군으로 폼페이우스, 크라수스와 함께 3두동맹을 맺고 콘술(consul.집정관/통령.로마공화정시대 최고위직)이 되어 민중의 큰 인기를 얻었으며 지방장관으로서는 갈리아전쟁을 수행하였다. 폼페이우스와 크라수스를 물리치고 1인 지배자가 되어 각종 사회정책, 역서의 개정 등의 개혁사업을 추진하였으나 독재정치에 반대하는 브루투스 등에게 암살되었다. 암살자들 중에 양아들 브루투수가 있는 것을 본 케사르는 “브루투스 너도냐”라는 외침을 남기고 죽는다.
케사르(가이사/시저)가 암살 당한 후 그의 조카 옥타비아누스(아우구투스/아구스도)가 케사르의 양자 및 후계자 자격으로 케사르(가이사/시저)란 이름을 부여받아 권력을 장악하고 아우구투스(존엄자)의 칭호를 받으며 로마 초대황제에 오르게 된다. 이후 가이사는 로마제국(帝國) 황제의 칭호가 되었고 실제로는 `황제'의 동의어로 쓰였다. 케사르는 로마황제의 적통가문의 상속자라는 상징이었는데, 점차 왕위보다 더 큰 의의를 가진 제위로 되었다.
신약 시대의 팔레스틴과 유대인들은 로마 가이사의 권세 하에 있었다. 신약의 역사는 아구스도(재위 BC 31- AD 14, 눅 2:1), 디베료(재위 AD 14-37, 눅 3:1,20:22-25), 칼리쿨라(재위 AD 37 -41), 글라우디오(재위 AD 41- 54, 행 11:28,17:7) 및 네로(재위 AD 54- 68, 행 25:-28:; 빌 4:22)의 처음 다섯 가이사의 재위 기간과 일치한다.각 시대의 사건들:아구스도는 예수 탄생할 때 호적을 하라는 명령을 내렸고(눅 2장),디베료때에세례요한은 전도하며 요단 강에서 세례를 주었고(눅 3장),글라우디오때에아가보 선지자는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으로 와서, 성령의 지시로 흉년이 들 것을예언했다(행 11:28). 네로 때에는 바울이 로마의 옥에 갇히게 되었다(행 25:11). 그는천하의 폭군으로 알려져 있다. 통치의 초기에는 재능있게 정치를 했으나, 59년 어머니를 살해하고, 또 정부 사비나를 취하기 위해(62) 황후 옥타비아를 살해하는 등 폭정은점점 극에 달했다. 특히 자기의 궁궐을 개축할 계획을 세우고 민심을 얻기 위해 67년7월 방화를 했다. 그 대화(大火)의 책임을 기독교도에게 전가시키려고 전대미문의 대학살을 함으로써, 최초의 기독교 박해가 시작되었다. 베드로와 바울도 그의 손에 희생되었다. 당시 유대인으로서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자는 가이사에게 상고할 권리가 있었다. 그래서 바울은 자기의 무죄함을 가이사에게 호소한 적도 있었으나, 뜻대로되지 않았다(행 25:7-12).
* 출처 :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