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권
(부산대, 박사, 1999) 성격유형과 행동특성 비교분석에 따른 인식형 청소년을 위 한 MBTI 심리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비행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의 행동특성들에 따른 성격유형들간의 차이를 비교하는 기초연구를 실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비행을 비롯한 다양한 행동특성들과 관련이 있는 성격유형을 알아보았으며, 연구대상은 보호관찰대상 남자 비행청소년 572명, 남자 고등학교 재학생 617명이었으며, 비행청소년과 일반청소년 각각 행동특성별로 MBTI 성격 선호지표간의 차이, 성격 기능들간의 차이, 기질들 간의 차이, 태도 및 실행의 조합들 간의 차이 및 16개 성격유형들간의 차이가 분석되었다. 비행청소년들과 비교해 볼 때 일반청소년이 선호지표간의 비교에서 외향형과 내향형간에 비행행동들간에 차이가 더 있는 것 외에 다른 선호지표간의 비교에서는 두 선호지표들간에 차이나는 양상이 비행청소년들과 일반청소년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비행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의 구분에 상관없이 성격지표, 성격의 기능, 성격의 기질 및 성격유형에 따라 이들의 행동이 더 많이 영향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인식형과 판단형 지표가 들어가는 비교에서는 비행청소년과 일반청소년에 관계없이 거의 모든 행동특성들에서 의미 있는 차이가 났다.
일반청소년과 비행청소년 모두 네 기질간의 F-검증결과, 유형들간에 의미 있는 차이가 나는 비교는 대부분 판단형과 인식형 간의 큰 차이가 반영된 결과이다.
네 성격기능(ST, SF, NF, NT)로 구분하여 행동특성들과 관련해서 볼 때 청소년들에게는 변별력이 높지 않게 나왔다.
태도와 실행 조합으로 나온 4유형간 비교에선 일반청소년과 비행청소년 모두 EP와 IJ간의 차이가 가장 많았다. EP가 비행이 높고 가장 부정적이었고, IJ가 가장 긍정적이었다. 부모, 학교 및 진로에 있어서는 EJ가 가장 긍정적이었고, IP가 가장 부정적이었다.
16가지 성격유형과 행동특성간의 관계에선 ESTJ와 ESFJ는 긍정적이었고 ISTP와 INTP는 가장 부정적이었다. 비행행동들에서 일반청소년에서는 ESTP와 ENFP가 가장 부정적이었고 비행청소년에서는 ESTP와 INTP가 부정적이었다.
인식형을 위한 심리교육 프로그램 개발 실시 결과 자아개념 검사의 총자아긍정점수, 자아동일성, 자아수용, 신체적 자아, 도덕적 자아 및 성격적 자아에서 향상을 보여 이들의 자아개념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목표 및 시간관리에서는 목표관리척도에서 처치 후 통제집단과 비교했을 때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은 아니었으나 목표 세우기(p=.07)와 생애설계(p=.10)에서 향상하는 경향을 보였고 실험 집단내 사전-사후 검사의 비교에서는 이 두 척도에서 의미 있는 수준에서 향상을 보였다.
(부산대, 석사, 1995) 청소년 심리유형에 따른 직업흥미와 지각된 유능감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발달과 관련이 있는 심리유형과 직업흥미 및 지각된 유능감과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으며, 청소년의 심리유형과 직업흥미를 모두 고려한 진로지도를 할 때에 유익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향형은 설득적 흥미, 예술적 흥미, 문학적 흥미가 높았다. 직관형은 문학적 흥미, 예술적 흥미, 설득적 흥미, 사회봉사적 흥미가 높다. 감정형은 사회봉사적 흥미, 예술적 흥미, 옥외적 흥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식형은 문학적 흥미, 예술적 흥미, 설득적 흥미, 사회봉사적 흥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T형은 예술적 흥미와 문학적 흥미가 높았고 ISTJ형과 같은 ST형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 NF형은 사회봉사적 흥미가 높았다.
INTP형은 예술적 흥미, INFJ형은 사회봉사적 흥미, ESTP형은 설득적 흥미와 실무적 흥미가 높게 나타났다. ENFJ형은 문학적 흥미가 높았다.
둘째, 지각된 유능감에서도 직업흥미의 방향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외향형은 설득적, 직관형은 문학적, 예술적, 감정형은 사회봉사적, 인식형은 문학적, 설득적, 예술적 활동영역에서 유능감이 높게 나타났다.
NT형은 문학적 활동영역에 유능감이 높았고, NF형은 사회봉사적, 예술적 활동영역에 유능감이 높게 나타났다.
권해수
(부산대, 석사, 1996) 상담자-내담자 성격유사성에 따른 상담협력 관계분석
상담자-내담자 성격유사성에 따른 상담협력 관계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한 상담자-내담자관계 평가 질문지(WAI)와 상담자-내담자의 언어반응을 분석하였다.
첫째, 상담협력관계형성은 척도별 상담자-내담자 성격유사성 수준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는데, 심리기능을 담당하는 S-N척도와 T-F척도에서는 상이집단보다는 유사집단일 때 강한 상담협력관계가 형성되었으며, 에너지의 방향과 행동양식을 나타내는 E-I척도와 J-P척도에서는 유사집단보다는 상이집단일 때 강한 상담협력관계가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언어분석결과는 상담자 성격유형특성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독특한 언어반응이 있었고, 상담자-내담자 언어상호작용에서도 E-I척도돠 J-P척도에서는 상이집단일 때 강한 삼담협력관계를 나타내는 반응들이 많았으며, S-N척도와 T-F척도에서는 유사집단일 때 강한협력관계를 나타내는 반응들이 많이 나타났다.
민정식
(서강대, 석사, 1996) 청소년이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청소년의 심리유형과의 관계
초기청소년기에 해당되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MMTIC에서 나타나는 U밴드와 학생들이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와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각된 부모 양육태도와 학생들 자신의 심리유형의 미결정과의 관계를 보면, 주의집중 방향만이 양육태도(적대, 통제, 비성취, 비합리)로 인해 미결정 현상을 나타내고 있으나, 그 밖의 인식(S/N) 기능이나 판단(T/F) 기능에서는 부모의 양육태도로 인해 미결정이 형성된다고 할 수 없다. 이는 마음의 기능은 내면의 깊숙한 면에서 작용하는 것이지만 E/I는 외부로 그 태도가 금방 드러나기 때문에 통제나 간섭 등 외부의 영향을 쉽게 받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E/I지표에서 초등학생은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중학생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결과를 얻었다. 부와 모의 역할은 초등학생은 모의 영향이 크지만, 중학생은 부의 역할이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융희
(서울여자대, 석사, 1996) MMTIC에 의한 아동의 성격유형과 학교적응과의 관계.
서울시내의 초등학교 세 학교에서 4,5,6학년을 대상으로 [MMTIC]와 [학교적응척도]를 사용하여 초등학교 아동의 성격유형과 학교적응과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를 통한 연구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MMTIC에 의한 성격유형의 8가지 선호지표와 학교적응과의 관계는 E-I지표, S-N지표, T-F지표의 3가지 하위지표에서 유의미한 상관을 나타내었다. 다시 말해 E-I지표에서는 E가 유의미하게 높았고, S-N지표에서는 N이 높았고, T-F지표에서는 F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둘째, MMTIC에 의한 아동의 성격유형의 심리적 기질유형(SJ, SP, NT, NF)과 학교적응과의 관계를 알아본 결과 심리적 기질유형은 학교적응과 유의미한 상관이 있다고 나타났으며 유형간에는 NF, SJ, SP, NT 순으로 학교적응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심리적 기질유형과 학업성취와의 관계를 다룬 연구에서는 NF, NT, SP, SJ의 순으로 학업성취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MMTIC에 의한 아동의 성격유형과 심리적 기능(ST, SF, NF, NT)과 학교적응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이들간에는 유의미한 상관이 있었으며, NF, SF, NT, ST순으로 학교적응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박정묘
(부산대, 석사, 1996) 자아정체감과 학업성취지도 통합프로그램(SAM)이 국민학생의 자아존중감과 학습 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어린이 및 청소년 성격유형검사(MMTIC)를 활용한 자아정체감과 학업성취지도 통합 프로그램(SAM)이 초등학생의 자아존중감과 학습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부산시내에 소재한 H 초등학교 6학년 4개의 정규학급 아동 150명을 실험집단(n=76)과 통제집단(n=74)으로 설정하여 사전-사후검사 통제집단 설계를 하였다.
연구결과는 SAM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t검증을 통한 분석과 비디오 녹화자료, 피험자의 소감문, 담임교사, 보조 진행자의 의견 등의 내용적 분석을 겸하였다. 그 결과, SAM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자아존중감 및 학습효능감 향상에 유용한 도구임이 입증되었다.
연구결과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SAM 프로그램은 아동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효과가 있다.
둘째, SAM 프로그램은 아동의 학습효능감 향상에 효과가 있다.
백순희
(서강대, 석사, 1997) 간호사의 성격유형에 따른 직무만족과 이직성향에 관한 연구
MBTI를 사용하여 간호사의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직무만족, 이직성향과 어떤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아울러 직무만족과 이직성향 두 변수간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첫째, 간호사의 MBTI 4가지 선호지표 중 S-N 지표와 J-P 지표가 직무만족과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S 집단이 N 집단에 비해 만족하고 있으며, J 집단이 P 집단에 비해 직무만족 정도가 높았다.
MBTI 기능별 분류에서는 SF > ST > NT > NF 집단 순으로 직무만족도가 높았으며, 특히 SF와 NF 집단, ST와 NF 집단 간의 유의미한 차리를 보였다. 이직성향은 NT > NF > ST > SF 집단 순으로 나타났다.
MBTI 기질별 분류에서는 SJ > SP > NT > NF 집단 순으로 직무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SJ와 NF 간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직성향은 NT > NF > SP > SJ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직무만족 세부요인과 이직성향 간의 상관관계 분석에서는 부적 상관을 보였으며, 이 중에서 직무자체 만족도가 가장 유의적으로 나타났고, 인사정책, 급여, 승진기회, 상사관계 순으로 유의적인 부적 상관관계가 있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은옥
(전북대, 석사, 1997) MBTI의 심리유형 지표와 사회적 문제해결양식의 관계
개인이 사회에서 여러 사람들과 생활을 해 나가는 동안 겪게되는 문제상황에서 보이는 전반적인 접근태도 및 선호하는 문제해결 방식을 성격유형론에 입각하여 이해하려 하였다. 이를 위해 MBTI의 심리유형 지표가 사회적 문제해결양식(SPSI)의 어느 척도와 관련을 맺고 있는지, 그 관련 정도는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았다.
MBTI와 SPSI의 상관 정도를 살펴본 결과 EI지표와 TF지표, JP지표와는 유의미한 상관을 보이고 있는데 반해 SN지표는 SPSI와 유의미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MBTI의 심리유형 지표들이 SPSI를 어느 정도 예언할 수 있는지 알아본 결과 SPSI를 가장 잘 예언하는 것은 EI지표의 외향형(E)와, JP지표의 판단형(J)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조용우
(서강대, 석사, 1997) MBTI를 적용한 집단프로그램이 부부의 자기지각 및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본 연구는 부부 40쌍을 대상으로 MBTI를 적용한 집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부부들이 자기지각 및 결혼만족도가 증진되는가를 알아보고자 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MBTI를 적용한 부부집단 프로그램을 한 부부들은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부부들에 비해서 긍정적인 자기지각을 하게 된다. 특히 이 부부집단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인 자기지각 정도가 높은 참가자들의 경우는 그 정도를 그대로 유지시켜 주고, 긍정적인 자기지각 정도가 늦은 참가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자기지각을 상승시켜 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MBTI를 적용한 부부집단 프로그램을 한 부부들은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부부들에 비해서 결혼만족도가 높은 참가자들의 경우에는 그 정도를 그대로 유지시켜주고, 결혼만족도가 낮은 참가자들에게는 결혼만족도를 상승시켜 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김은주
(서강대, 석사, 1997) MMTIC을 적용한 진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진로성숙 및 진로결정에 미치는 효과
중학교 2학년 80명을 대상으로 MMTIC을 적용한 진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나서 진로성숙과 진로결정의 변화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MMTIC을 적용한 진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진로성숙도가 p<.01 수준에서 차이를 보였다.
둘째, MMTIC을 적용한 진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진로결정특성의 각 하위요인들에서 부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진로결정 유형의 각 하위요인인 합리적 유형, 직관적 유형, 의존적 유형 중 합리적 유형만 p<.001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진로결정 수준의 각 하위요인인 학교에 대한 적응과 직업설계에 대해서는 두 요인 모두 p<.001 수준에서 유의미하게 향상하였다.
김선아
(서울대, 박사, 1997) 융의 심리학적 유형검사의 한국판 제작을 위한 연구
Jungian Type Survey/The Gray-Wheelwright Test(JTS/GW)의 한국판인 융의 심리학적 유형검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제고하여 개정판을 제작하고, 개정판의 내향-외향, 직관-감각, 사고-감정 척도에 대한 신뢰도, 타당도 검증에 대해 연구하였다.
융의 유형검사 개정판의 개별 척도에 속한 각 문항이 서로 일관성이 있는가를 평가하기 위해 문항-전체 상관 계수, Cronbach의 α계수 및 반분 신뢰도 계수를 산출한 결과 내향성-외향성 척도를 비롯하여 세 척도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의 내적 일관성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융의 유형검사 개정판의 측정치가 시간의 경과와 관련하여 얼마나 안정되었는가를 평가한 결과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진 내향성-외향성
척도의 검사-재검사 신뢰도 계수는 직관-감각 척도나 사고-감정 척도에 비해 상당히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융의 유형검사 개정판이 과연 융이 체계화한 심리학적 유형을 측정하고 있으며, 심리학적 유형들을 얼마나 적절하게 평가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타당도 검증 연구를 실시한 결과 후속 연구가 필요하지만 구인타당도의 측면에서 심리학적 유형 검사 개정판이 비교적 우수한 검사도구임을 입증할 수 있었다.
정옥주
(서강대, 석사, 1997) MBTI 선호지표와 내외통제성에 따른 귀인양식의 차이
MBTI 선호지표와 내외통제성이 교사의 귀인양식에 어떤 차이를 유발하는지를 분석하였다.
첫째, MBTI 선호지표에 따른 귀인양식 사이에는 전혀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MBTI의 태도와 판단기능(ET, EF, IT, IF), 태도와 인식기능(ES, EN, IS, IN)에 따른 귀인양식 사이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내적통제성의 고/저에 따른 귀인양식의 차이에 대한 검증결과 내적 통제성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실패의 상황에서 좀 더 상황을 강하게 통제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고, 좀 더 내적으로 귀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MBTI 선호지표와 내적통제성의 고/저의 결합에 따른 귀인양식의 차이에 대해 검증한 결과 T-F지표와 내적 통제성의 고저에 따른 귀인의 차이에서만 성공의 내외성 차원에서의 상호작용과 실패의 내외성과 실패의 통제성에서 주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태도/판단기능(ET, EF, IT, IF)과 내적통제성의 고/저에 따른 귀인의 차이는 성공의 내외성에서 p<.05 수준에서 상호작용 효과와 실패의 내외성과 통제성의 고저에 따라 두 개의 주효과가 나타났다.
태도/인식기능(ES, EN, IS, IN)과 내외통제성의 고/저에 따른 귀인의 차이는 상호작용 효과와 주효과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명준
(연세대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8) 조직에 있어서의 개인적 갈등관리를 위한 측정적 접근
갈등에 관한 고찰과 행동측정에 대한 행동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미국인 토마스와 킬만에 의해 연구된 갈등관리 유형의 측정문항을 기초로 이 문항이 한국사람들의 갈등관리 유형을 측정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MBTI를 함께 사용하여 MODE에 대한 개발과정의 이해를 높이는데 뿐만 아니라 MODE의 타당성을 연구하는데도 사용하였다.
MODE와 MBTI간의 관계연구결과는 외향성-내향성(E-I)에서 E는 보다 자기중심적인 경쟁형이나 협력형을 사용하고 I는 양보형이나 회피형을 더 사용하였고, 감각형-직관형(S-N)에서는 의미 있는 관련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지 않았으며, 사고형-감정형(T-F)에서 T는 경쟁형을 선호하고 F는 양보형을 선호하였으며, 판단형-인식형(J-P)에서는 의미 있는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신뢰도 타당도에 있어서 미국에서 연구된 것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토마스와 킬만에 의해 연구된 모형이 한국사람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 주었다.
김현정
(부산대, 석사, 1998) MMTIC 성장 프로그램이 결손가정 중학생의 학교적응에 미치는 효과
연구 대상은 부산시내 U중학교 2학년 남학생 중에서 진로 상담부에서 파악한 결손가정 학생 20명으로, 이들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10명씩 무선 배치하였다. 실험처치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전 사후 검사 통제집단 설계모형'이 사용되었다.
첫째, 사전검사에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 차이가 없었고 사후검사에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의 학교적응 접수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p<.05). 그리고 실험집단에게 MMTIC 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학교적응 점수의 평균이 26.30점 증진되어 나타났으며, 사전 사후 검사에서 t검증한 결과 p<.05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교육평가 설문지와 소감문을 토대로 내용 분석한 결과 실험집단은 자신에 대한
이해와 가치관의 변화, 대인관계와 학습습관, 방식의 개선에 대한 지각에 있어 긍정적으로 향상을 보였다.
박현숙
(숙명여대, 석사, 1998) 간호사의 성격유형과 직무만족 및 직무몰입과의 관계 연구
융의 성격유형에 근거하여 만들어진 MBTI 선호도 검사를 간호사의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성격유형과 직무만족과의 관계, 성격유형과 직무몰입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개인 내적으로 작용하는 성격유형의 선호정도가 전반적으로 직무만족이나 몰입정도에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간호업무 상황에 외향형 및 감각형이 직무만족의 상황과 직무몰입 상황에서 유의미한 만족 정도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영옥
(부산대, 석사, 1998) Holland의 직업적 성격유형과 MBTI에 의한 심리유형간의 관계
고등학생들의 좀 더 나은 진로지도를 위하여 Holland의 직업적 성격유형간과 MBTI에 의한 심리유형간의 관련성을 알아보았다. 인문계 고등학교 1,2학년 525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진로 탐색검사(안창규 1995)와 MBTI를 함께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Holland의 직업적 성격유형에서 실제형은 직관(N), 인식(P)에 가깝고, 탐구형은 직관(N), 사고(T), 판단(J)과 가깝고, 예술형은 외향(E), 직관(N), 감정(F)과 가깝고, 사회형은 외향(E), 감정(F)에 가깝고, 기업형은 외향(E)과 가깝고, 관습형은 사고(T), 판단(J)과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Holland의 직업적 성격유형의 대립형에서 실재형의 집단은 사회형의 집단보다 내향적, 사고적, 인식적이고, 탐구형의 집단은 기업형의 집단보다 내향적이고, 예술형의 집단은 관습형의 집단보다 더 외향적, 직관적, 인식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Holland의 직업적 성격유형에서 탐구형은 ESTJ와 INFJ가, 예술형은 ENFP가, 사회형은 ESFP가, 기업형은 ESTJ가, 관습형은 ISTJ가 실재형은 ISTJ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Holland의 직업적 성격유형과 MBTI에 의한 심리유형에서 남녀간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순
(부산대, 석사, 1998) 심리경향에 따른 의사소통유형 분석-Jung과 Satir의 이론을 중심으로-
개인의 심리경향에 따라 역기능적 의사소통 유형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비교 분석하여 그 관계를 알아보았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향형에서는 일치형의 비율이 높았고 초이성형의 비율이 낮았는데, 내향형에서는 초이성형의 비율이 높았고 비난형의 비율이 낮았으며 이러한 차이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감각형에서는 산만형의 비율이 높고 비난형이 낮았으며, 직관형에서는 일치형의 비율이 높았고 비난형이 낮았다. 따라서 감각과 직관의 심리경향에 따라서는 의사소통유형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셋째, 사고형에서는 초이성형이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회유형과 산만형이 낮은 비율을 보였으며, 감정형에서는 산만형의 비율이 높았고 비난형의 비율이 낮았으며 이러한 차이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넷째, 판단형에서는 회유형의 비율이 높았고 비난형의 비율이 낮았으며, 인식형에서는 산만형의 비율이 높았고 회유형의 비율이 낮았으며 이러한 차이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다섯째, 기질에 따라서 SJ기질에서는 일치형과 회유형이, SP기질에서는 산만형이, NF기질에서는 일치형이, NT기질에서는 일치형이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으며 이러한 차이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여섯째, 기능에 따라서 ST형에서는 초이성형이, SF형에서는 산만형이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이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일곱째, 주기능과 열등기능에 따라서 의사소통유형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여덟째, 남자는 초이성형의 비율이 높았고 비난형과 회유형의 비율이 낮았으며, 여자는 일치형의 비율이 높았고 초이성형의 비율이 낮았는데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이었다.
이차숙
(대구대, 석사, 1998) MBTI 성격유형과 교과목호오 및 호오이유
인문계 고등학교 남(264명) 여(180명)를 대상으로 MBTI와 과목호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남녀에 따라 교과목에 대한 호오는 성격유형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남학생들의 성격과 좋아하는 과목에 대한 결과는 NT가 과학을 좋아하고 사회는 가장 적게 좋아했다. 여학생의 경우는 ST와 SF형들이 수학과목을 아주 선호하고 있었으며, SF형들은 가정과목을 싫어하는 정도가 아주 낮게 난타났다.
정덕자
(서강대, 석사, 1998) MBTI 타당도에 관한 일 연구
MBTI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3 집단의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MBTI 4가지 선호지표와 성격진단검사 특성들과의 상관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4가지 기질, 4가지 기능 유형에 따라 성격진단검사의 특성에 유의한 차이를 알아보았다.
첫째, MBTI 4가지 선호지표와 성격진단검사의 특성간에는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EI지표에서 외향성(E)와 높은 정적 상관(p<.001)을 보인 성격진단검사의 특성은 안정성, 지배성, 사회성, 남혀엉, 우월성이며 내향성(I)와 높은 정적 상관(p<.001)을 보인 특성은 사려성, 동조성, 우울경향, 불안경향, 내폐경향, 신경질경향 등이다.
SN 지표에서 감각(S)와 높은 정적 상관(p<.001)을 보인 성격진단검사의 특성들은 책임성, 동조성이며, 직관(N)과 높은 정적 상관을 보인 특성은 사려성(p<.01)이다.
TF 지표에서, 사고(T)와 높은 정적 상관(p<.001)을 보인 특성은 책임성, 사려성, 남향성이며, 감각(F)와 높은 정적 상관(p<.001)을 보인 특성은 사회성이며 동조성, 충동성과도 유의미한 정적 상관(p<.01)을 보였다.
JP 지표에서 판단(J)와 높은 정적 상관(p<.001)을 보인 성격진단검사의 특성은 책임성, 사려성, 동조성이며 인식(P)와는 충동성이 높은 정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MBTI 4가지 기능유형(ST, SF, NF, NT)에 따른 성격진단검사 특성의 차이를 살펴 본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ST는 다른 기능유형에 비해 책임성, 남향성의 유의하게 높고, 사회성, 충동성이 유의하게 낮았다. SF는 다른 기능유형에 비해 동조성이 유의하게 높았고 안정성, 지배성, 사려성, 남향성이 낮았다. NT는 안정성, 지배성, 사려성, 남향성이 유의하게 높았고, 사회성, 동조성, 충동성이 낮았다. NF는 사회성, 충동성이 유의하게 높았고, 책임성, 동조성, 남향성이 낮았다.
셋째, MBTI 4가지 기질(SP, SJ, NT, NF)에 따른 성격진단검사의 특성의 차이를 알아 본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SP 기질은 다른 기질에 비해 충동성이 유의하게 높았고, 안정성, 책임성, 사려성은 유의하게 낮았다. SJ 기질은 다른 기질에 비해 책임성, 동조성이 유의하게 높았고, 사회성, 남향성, 충동성은 유의하게 낮았다. NT 기질은 안정성, 책임성, 사려성, 남향성이
유의하게 높았고, 사회성, 동조성이 유의하게 낮았다. NF 기질은 사회성, 충동성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책임성, 동조성, 남향성은 유의하게 낮았다.
전국학생수련교육연구회
(학생수련교육 제3호 1998) MBTI 활용을 통한 인성교육 효과 증진 방안
MBTI를 활용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인성교육 효과를 증진시키고자 하였는데,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MBTI를 활용하여 자기 발견, 참다운 만남, 나의 진로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둘째, 개발된 프로그램 적용 결과 MBTI 관련 프로그램이 인성교육에 효과적이었다. 학생 스스로 자기 이해 능력이 향상되고, 자기 성격 특성에 대해 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으며, 자신의 특성에 맞는 진로 선택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3가지 프로그램 중 자기 발견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나의 진로, 참다운 만남 순으로 나타났다.
이기수
(대구효성카톨릭대, 석사, 1999) MBTI 성격유형과 직업만족도에 관한 연구
육군 하사관 이상 간부군인 416명을 대상으로 MBTI검사와 직무만족도검사 도구를 사용하여 성격유형과 직업만족도에 대한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첫째, 전체집단에서 ISTJ(32.08%)와 ESTJ(25,87%) 유형이 58%의 높은 분포를 보였다.
둘째, 성격유형에 따라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유형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무만족도가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에서 ISTJ와 ESTJ유형에서 높은 분포(22.2% - 32.49%)를 보였다.
넷째, 직무만족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간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개인적 특성(계급, 연령, 복무기간)가 직무만족요인 12개 요인들이 직무만족도를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는지를 알아본 결과 개인적 특성 3개 요인이 9% 설명 가능하였고, 성격유형은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만족 12개 요인이 직무만족도를 측정하는데 어떤 요인이 가장 설명력이 높은지 다중회귀분석한 결과 업무만족 요인이 68%로 설명력이 가장 높았으며, 직무자체 요인이 11%, 근무환경 요인이 5% 순으로 나타났다.
김명권
(부산대, 박사, 1999) 성격유형과 행동특성 비교분석에 따른 인식형 청소년을 위 한 MBTI 심리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비행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의 행동특성들에 따른 성격유형들간의 차이를 비교하는 기초연구를 실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비행을 비롯한 다양한 행동특성들과 관련이 있는 성격유형을 알아보았으며, 연구대상은 보호관찰대상 남자 비행청소년 572명, 남자 고등학교 재학생 617명이었으며, 비행청소년과 일반청소년 각각 행동특성별로 MBTI 성격 선호지표간의 차이, 성격 기능들간의 차이, 기질들 간의 차이, 태도 및 실행의 조합들 간의 차이 및 16개 성격유형들간의 차이가 분석되었다. 비행청소년들과 비교해 볼 때 일반청소년이 선호지표간의 비교에서 외향형과 내향형간에 비행행동들간에 차이가 더 있는 것 외에 다른 선호지표간의 비교에서는 두 선호지표들간에 차이나는 양상이 비행청소년들과 일반청소년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비행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의 구분에 상관없이 성격지표, 성격의 기능, 성격의 기질 및 성격유형에 따라 이들의 행동이 더 많이 영향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인식형과 판단형 지표가 들어가는 비교에서는 비행청소년과 일반청소년에 관계없이 거의 모든 행동특성들에서 의미 있는 차이가 났다.
일반청소년과 비행청소년 모두 네 기질간의 F-검증결과, 유형들간에 의미 있는 차이가 나는 비교는 대부분 판단형과 인식형 간의 큰 차이가 반영된 결과이다.
네 성격기능(ST, SF, NF, NT)로 구분하여 행동특성들과 관련해서 볼 때 청소년들에게는 변별력이 높지 않게 나왔다.
태도와 실행 조합으로 나온 4유형간 비교에선 일반청소년과 비행청소년 모두 EP와 IJ간의 차이가 가장 많았다. EP가 비행이 높고 가장 부정적이었고, IJ가 가장 긍정적이었다. 부모, 학교 및 진로에 있어서는 EJ가 가장 긍정적이었고, IP가 가장 부정적이었다.
16가지 성격유형과 행동특성간의 관계에선 ESTJ와 ESFJ는 긍정적이었고 ISTP와 INTP는 가장 부정적이었다. 비행행동들에서 일반청소년에서는 ESTP와 ENFP가 가장 부정적이었고 비행청소년에서는 ESTP와 INTP가 부정적이었다.
인식형을 위한 심리교육 프로그램 개발 실시 결과 자아개념 검사의 총자아긍정점수, 자아동일성, 자아수용, 신체적 자아, 도덕적 자아 및 성격적 자아에서 향상을 보여 이들의 자아개념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목표 및 시간관리에서는 목표관리척도에서 처치 후 통제집단과 비교했을 때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은 아니었으나 목표 세우기(p=.07)와 생애설계(p=.10)에서 향상하는 경향을 보였고 실험 집단내 사전-사후 검사의 비교에서는 이 두 척도에서 의미 있는 수준에서 향상을 보였다.
조성환
(계명대, 박사, 2000) 군 장교들의 변형적 리더십과 성격유형과의 관계.
군 장교들의 변형적 리더십과 성격유형과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육·해·공군 대학에 근무중이거나 재학중인 교관 및 학생 424명이었다. 조사도구는 성격유형검사를 위해 MBTI Form GS를 사용하였으며, 변형적 리더십을 측정하기 위해 Podsakoff, MacKenzie, Mooreman, & Fetter(1990)의 TCL 검사지를 번안하여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군 장교들의 변형적 리더십은 MBTI 선호경향과 유의한 관련이 있다. 그 가운데 외향(E)형과 사고(T)형, 그리고 판단(J)형이 전반적으로 변형적 리더십을 잘 발휘한다.
둘째, 우리나라 군 장교들의 변형적 리더십은 MBTI 선호경향의 조합과 유의한 관련이 있다. 그 가운데 NJ형, TJ형, EN형이 전반적으로 변형적 리더십을 잘 발휘했다.
셋째, 우리나라 군 장교들의 변형적 리더십은 Keirsey의 4가지 기질 중 NT형이 전반적으로 변형적 리더십을 잘 발휘한다.
이선희
(가톨릭대 심리상담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0년) 부부의 MBTI 성격유형의 유사성과 의사소통 및 결혼 만족도의 관계
본 연구는 부부의 성격유형의 차이가, 의사소통 및 결혼만족도에 끼치는 영향을 알아내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있다. 이를 위해 결혼한지 3년 이상이며 55세 이하인 서울 및 경기지역의 부부 211쌍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변인, MBTI 성격유형, 부부간의 의사소통 및 결혼만족도를 측정하여 의사소통과 결혼만족도의 점수를 중심으로 분석하여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변인들 중에서, 연애결혼은 중매결혼에 비해 의사소통과 결혼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다. 그리고 자녀수가 적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의사소통 점수가 높았다.
둘째, 의사소통과 결혼만족도는 서로 정적인 관련이 있음을 나타내었다.
셋째, 부부간 성격유형의 동일 및 일치가 의사소통과 결혼만족도와 정적인 관련이 있음을 입증하였다.
넷째, MBTI 성격유형의 S/N 지표들의 조합에서 부부의 의사소통 및 결혼만족도의 차이가 다른 지표들의 조합에서의 차이보다 높은 점수의 차이를 나타냄으로써 MBTI 의 인식기능이 부부의 의사소통과 결혼만족도를 유의미하게 설명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그리고 MBTI 각 척도상의 부부간의 연속점수의 차이에 따른 의사소통 및 결혼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S/N의 인식기능이 의사소통과 결혼만족도를 유의미하게 설명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다섯째, 부부의 의사소통과 결혼 만족도 모두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MBTI 척도는 S/N 이었고 그 다음으로 의사소통에서는 T/F, 그리고 결혼만족도에서는 J/P였다.
윤봉기
(고려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0년) 치과기공사의 성격유형과 직무만족도의 관계
우리나라 치과 기공사를 대상으로 Jung의 심리유형이론에 근거하여 제작된 MBTI에 의해 나타난 성격유형과 직무만족도와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치과기공사에게 알맞는 성격유형을 알아보고자 했다.
첫째, 외향/내향 차원과 판단/인식 차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검증 되었다. 외향집단이 직무만족구성요인과 인간관계점수에서 내향집단보다 직무만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판단집단이 인식집단의 사람들보다 직무자체점수에서 직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관련요인에 따른 연구결과는 근무부서 중 도재파트와 관교파트에서는 외향/내향 차원에서, 국부의치, 총의치파트에서는 판단/인식 차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검증되었고 직원수 중 3인에서 10인 미만에서는 외향/내향 차원과 사고/감정 차원에서, 10인 이상에서는 외향/내향 차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검증되었으며 근무장소에서는 치과기공소의 외향/내향 차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검증도었다. 직급에 따라서는 대표자에서는 외향/내향 차원에서, 주임기사에서는 외향/내향 차원과 사고/감정 차원에서, 일반기사에서는 판단/인식 차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검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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