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031~1040}
1031
* 북받히다(Χ)→ 북받치다(Ο) : 감정이나 힘 등이 속에서 세차게 치밀어 오르다.
작]복받치다
# 설움이(노여움이 / 울화가 ) 북받치다(복받치다)
* 귀뜸(Χ)→ 귀띔(Ο) : 눈치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미리 슬그머니 일깨워줌
비] 내시: 공식적으로 알려주기 전에 몰래 알림
# 상부로부터 내가 뽑혔다는 내시를 받았다
1032
* 어리숙하다(Χ)→ 어수룩하다(Ο) : 1.말이나 행동이 매우 숫되고 후하다
작]아수룩하다.2.되바라지지 않고 어리석은 데가 있다
3.제도나 규율에 의한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매우 느슨하다.
세상이 그렇게 어수룩한 줄 아니?
* 허수룩하다(Χ)→ 헙수룩하다(Ο)
1.머리칼이나 수염이 자라서 텁수룩하다.
# 수염이 헙수룩한 늙은이
2. 옷차림이 허름하다.
# 헙수룩하게 차린 아주머니가 장사를 하고 있었다
* 허룩하다 : 줄거나 없어져 적다
# 용돈이 허룩하다.
# 잔치를 하고 나니 쌀자루가 허룩해졌다
1033
{ 추켜세우다/추켜올리다/치켜세우다 }
* 추켜올리다 : 위로 솟구어 올리다. # 치맛자락을 추켜올리다.
* 추켜세우다 : 위로 치올리어 세우다 # 눈썹을 추켜세우다
* 치켜세우다 : 1. 크게 칭찬하다 # 영웅으로 치켜세우다
2 . 위쪽으로 올리다. # 옷깃을(눈썹을) 치켜세우다.
@ 칭찬의 의미는 치켜세우다에만 있다.(h)
치켜세우다는 추켜세우다의 의미도 포함
{ 한나절/반나절 }
* 한나절 : 하루 낮의 의 반(하루 낮을 8시간 정도로 보면 4시간 정도)
* 반나절 : 한나절의 반(2시간 정도)
1034
{사투리로 잘못 알고있는 표준어}
* 거시기 : 1. [대명사] 말하는 도중에,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이 얼른 떠오르지 아니할 때,
그 이름 대신으로 내는 말.
¶ 이 급한 때에 저 거시기는 어디 가고 없지?
2.[감탄사] 말하는 도중에, 갑자기 말이 막힐 때 내는 군말.
¶ 방송을 듣는데, 저 거시기 뭐라더라….
* 가새표 : 가위표
{ 입바르다 / 입빠르다 }
* 입바르다: 바른말을 하는 데 거침이 없다.
# 입바른 소리. / 저 사람은 입바른 소리를 잘 한다.
* 입빠르다 :.1. 입이 가볍다. 입이 싸다.
2.경솔하게 남의 약점을 잘 찔러 말하다. # 입빠른 소리
# 입빠른 그 사람이 비밀을 지킬 리 없다.
1035
{ 지그시 / 지긋이 }
* 지그시 : 1. 슬며시 힘을 주는 모양 2. 조용히 참고 견디는 모양
# 눈을 지그시 감다. / 입술을 지그시 깨물다
# 고통을 지그시 견디다.
* 지긋이 : 1. 나이가 비교적 많아 듬직하다.
# 그는 나이가 지긋이 들어 보인다.
2. 참을성 있게 끈지다
# 아이는 어른들 옆에 지긋이 앉아서 이야기가 끝나길 기다렸다.
@ 지긋지긋하다 (Χ)→ 지겹다(Ο)
{ 걷잡다 / 겉잡다 }
* 걷잡다 : 1. 한 방향으로 치우쳐 흘러가는 형세 등을 붙들어 잡다.
# 번지는 불길을 걷잡지 못하다. / 쏟아지는 눈물을 걷잡을 수 없다.
2. 헤아려 짐작하다.
# 그는 변덕이 심해서 어떤 반응이 나올지 걷잡을 수 없다.
* 겉잡다 : 겉으로 보고 대강 어림잡다.
# 겉잡아 두 말은 되겠다.
1036
{ 의학 관련 용어 }
* 링겔, 링게루 (Χ)→ 링거(Ο) : 링거액의 준말 , 1882년 영국 의학자 '링거'가 만들었다
* 기부스 (Χ)→ 깁스(Ο) : 독일어로 '석고' 혹은 '깁스붕대'를 뜻함. 깁스붕대로 감다.
* 류마티스 (Χ)→ 류머티즘(Ο)
* 자깝스럽다 : 어린아이가 너무 어른스럽게 행동하여
( 혹은 젊은이가 늙은이처럼 행동하여 )깜찍스럽다.
부] 자깝스레
# 그 녀석 참 자깝스럽구나.
1037
* 뽀드락지 (Χ)→ 뾰루지(Ο), 뾰두라지(Ο) : 뾰족하게 부어오른 작은 부스럼
# 이마에 뾰루지(뾰두라지)가 났다.
* 감쪽같다 : 티가 나지 않다. # 가발이 감쪽같다.
* 무등을 태우다 무동을 태우다. 무동을 타다. : 남의 어깨에 올라타다.
# 농악이나 남사당패의 '무동타기'에서 무동은 어깨에 올라탄 아이를 가리킴.
* 밀어부치다(Χ)→ 밀어붙이다
# 그는 소신대로 일을 끝까지 밀어붙였다.
* 1038
* 복숭아뼈(Χ)→ 복사뼈(Ο)
* 꼬매다(Χ)→ 꿰매다(Ο) # 바지를 꿰매다, 틀어진 일을 꿰매다
* 구닥다리→ 구년묵이 1. 여러 해 묵은 #구년묵이 바지, 구년묵이 약재.
↓ 2. 어떤 일에 오래 종사한 사람
얕잡아 이르는 말이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수째(Χ)→숫제(Ο)
1. 처음부터, 차라리, 아예 전적으로 # 그렇게 할 바에야 숫제 그만둬라.
2. 부]숫접게. 거짓이 아니고 진실로. # 그도 이제는 숫제 착실한 생활을 한다.
1039
{ 들이키다 / 들이켜다 }
* 들이키다 : 안쪽으로 가까이 옯기다. #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발을 들이키다.
↔ 내키다 : 공간을 넓히려고 바깥쪽으로 물리어 내다.
# 돌담을 내켜 쌓아 마당을 넓혔다.
* 들이켜다 : 물 등을 마구 마시다 # 술 몇 잔을 거푸 들이켰다.
{ 한도 / 한계 }
* 한도 : 일정한 정도. 한정된 정도
# 해외 투자 한도
# 내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 한계 : 사물이나 능력, 책임 등이 실제 작용할 수 있는 범위, 또는 그런 범위를 나타내는 선
# 한계에 다다르다 / 한계에 부닥치다 / 한계가 드러나다
1040
* 착찹하다(Χ)→ 착잡하다(Ο) : 갈피를 잡기 어렵게 뒤섞이어 어수선하다. 잡착하다.
[착짜파다] 착잡―히[부사]. # 착잡한 심정.
* 따따부다 : 딱딱한 말로 이러쿵저러쿵 따지는 모양, 소리
# 왜 사사건건 따따부따하는 거야?
# 남의 일에 자꾸 따따부따하지 마라
# 그런 일에 따따부따해봐야 이득이 될 게 하나도 없다
* 뜨악하다 : 1.(마음에) 선뜻 내키지 않아 꺼림칙하고 싫다.
2. 마음이나 분위기가 맞지 않아 서먹하다.
3..썩 미덥지 못하다. 3. 사귀는 사이가 떠서 서먹하다
# 생각했던 것보다 어리기 때문인지 뜨악해하는 눈치다.
# 그 일로 그 친구와 사이가 뜨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