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님이 올린 자료에 대하여 제가 한가지 의견을 올리겠습니다.
지금부터는 편하게...글을 쓰지...요
..
도형이가 올린 200m 그리는 방법을 보면..
한가지가 빠져 있는듯 해서...
..
내가 배운바에 의하면...
도형이가 제시한 방법으로 트랙을 그려서
200m 트랙을 달리게 되면.
사실상 200m 보다 더 멀리 달리게 된다고 합니다.
왜냐 하면.. 반원 모양인 코너 부분을 전력으로 달리게 되면..
원심력에 의해서 조금더 바깥으로 밀려나게 되면서 달립니다.
학생들이 정확하게 선을 발로 밟고 달리게 되면 정확하게 200m를 달리게 되지만...사실 회전반경이 작은 200m 트랙을 달리게 되면...좀더 바깥으로 달리게 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방법은 똑같데...한가지를 수정하면 됩니다.
지름에서 40cm를 빼고...그리면 됩니다...
학생들이 실제로 달리게 되는 거리가 200m에 근접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학생들이 코너부분을 달릴때 보통 20cm 정도 바깥으로 달리게 되므로
20cm를 빼고 반원을 그리면 되겠죠.
이 내용은
봉화에 계신 신근수 선배님에게 배운것입니다.
술 거나하게 한잔먹고......석포중학교에 트랙이 없다고 하자.
선배님이 가르쳐 주셨죠..
실제로 달리게 되면..트랙 밖으로 20cm 벗어나 달리게 되므로
20cm 줄여서 그려야 한다고..
그러면 트랙의 길이는 200m가 안되지만, 학생들은 200m를 달리게 될꺼라면서...
여러분들 아마도 학생들이 트랙표시기를 발로 밟고 달리기를 하거나 조금만 안쪽으로 달려도 난리가 날껄요.
두서 없는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
이해 안되는 분을 위해서 정리하면..
반지름에서 20cm를 빼야 한다는 것뿐....
AFC(AC의 중심(17.515m)을 잡고 호를 그림)
반지름이 17.515m이니까..
17.315m로 수정해서 그려야 한다는 얘기 되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