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나리오부터에 말로 진정한 알파 외전의 시작입니다.
이번 시나리오 전에 쓸만한 파츠는 모두 그레이트 마징가와 비너스A에게 장착시켜 줍시다.(다른 동료들은 모두 뿔뿔히 흩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번 시나리오부터 적들을 쓰러트리면 BS(블루스톤)를 얻고, 일종의 상점인 '바자'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스토리 라인 - 초반 인터미션>
혹성 "조라"라고 불리 우는 지구.
하지만 사람들은 "지구"라고 하는 이름을 잊어갔다..
황량한 사막같은 곧. 바람소리가 들리며 무언가 착륙하는 소리.
테츠야: 쥰! 그쪽은 괜찮아!?
쥰: 아. 괜찮은 거 같아.
테츠야: !!
쥰: 에엣!?
테츠야: 여기는 어디인 거야? 마크로스나 네오·그랑존은 어디로 사라졌지!?
쥰: 게다가... 다칼시는 분명히 밤이었는데...
테츠야: (......)
쥰: 저, 저기, 테츠야.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테츠야: ...내가 묻고 싶은 말이야. 하지만, 네오 그랑존이 소멸한 것
은 확실해.
쥰: ...... 그렇지 통신기를...... (레이더의 잡음소리)
쥰: 이상해... 부근에는 아무도 없어.
테츠야: 무슨 바보같은! 그 정도의 교전이 있었는데 그럴리가 없잖아.
쥰: 저. 정말이야. 레이더에는 아무런 반응도 없어. 적도 아군도...
테츠야: (.. 그때 네오 그랑존의 폭발로 모두 날아가 버린 건
가...? 아니야 그렇다면 시간이 낮이 되어 있는 이유는 설명이 안 돼)
쥰: 어쩌지, 테츠야?
테츠야: 그렇게 많은 동료가 있었는데 여기에는 나와 너만 있다는 게 이상해.
쥰: 으응...
테츠야: 부근에 다른 동료들이 있을꺼야. 우선 그들부터 찾아보자.
쥰: 모두 괜찮을까......
테츠야: 그 정도에 죽을 거라면 이제부터의 싸움에서 살아남을 수 없
어...
쥰: 그런 말을 하는게 아니잖아!
테츠야: ... 나를 다른 무른 녀석들이랑 같이 보지마.
쥰: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요즘 상태가 이상해.
테츠야: (......)
갑자기 어디에선가 폭발음이 들린다.
테츠야: !
쥰: 폭발음!? 설마 다른 사람들이...
테츠야: 좋아! 가보자. 쥰!
< BATTLE 전략 >
승리조건
~아이언·기어의 방어
~적의 전멸
패배조건
~ 아이언·기어의 격추
~ 지론 또는 엘치의 격추
숙련도 조건
~ 그레이트 마징가 증원 전, 즉 4턴이내 호라 격추.
초반 적배치
~ 아이언 기어 HP 12000 LV13 코르셋 (곧 동료가 된다.)
~ 프로메우스 HP 5000 LV16 호라 입수자금 1400 BS 100 + 고성능가솔린엔진
~ 닷가 HP 3600 LV15 게라바 입수자금 1200 BS 50
~ 닷가 HP 3600 *2 LV14 브레이커 입수자금 1200 BS 30
~ 갸롭 HP 2200 *2 LV13 브레이커 입수자금 800 BS 10
아군초기배치
~ 라그, 부르메,다이크
메뉴에 BS와 MOON표시가 추가된 것을 볼수 있다. 그리고 숙련도 0 달성~!(왜 좋아하는겨?-_-;)
상황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라그 일당은 워커머신을 훔쳐 팔아먹는 도적 일당인데..아이언 기어가 이노센트로부터 신형 워커머신을 받았다는 정보를 얻어서 그걸 빼돌리려 합니다.
마침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한 워커머신이 필요했던 지론이 그 계획에 참여하기로 해서, 이들은 라그들이 아이언 기어의 주의를 끄는 사이 지론과 치르가 신형 워커머신을 훔친다는 작전을 세웁니다.
한편 상인집안 카고가에 고용된 브레이커 호라는 아이언 기어를 빼았고 엘치를 신부로 맞이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라그: 어제도 오늘도 경비가 삼엄하군. 다이크, 부르메. 지론이 저 신형 워커머신을 가져오기만을 기다려...
근데 보스보로트를 신형워커머신으로 착각하는 라그 일당..-_-a
부르메: 저거 정말 신형이야? 뭔가 아닌 거 같은 느낌이 팍팍 드는데...
다이크: 그래 그래 눈도 붕어눈인 것이 이노센트의 신형 같은 느낌이 아니야.
라그: 에잇! 시끄러. 내눈은 틀림없단 말이야. 그리고 지론의 원수를 갚기 위해선 워커머신이 필요하다구!
자 이렇게 해서 아이언 기어의 주의를 끌기위해 라그일행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적도 얼마없고 라그팀 셋다 모두 원호를 가지고 있으므로 딱붙어다니면 적들처리는 문제없습니다.
2턴째
엘치가 이건 도독들의 함정이라는 걸 알아채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지론은 무사히 잠입해서 신형워커머신(라 믿고) 보스보로트에 탄다..-_-; 지론은 열심히 움직여보려 하지만 키도 안보이고 또한, 가솔린도 없다고 궁시렁대다가(그러고 보니 보로트 동력원이 모지??) 결국 내려서 옆에 놓인 파란 워커머신을 대신 훔치기로 한다.
그런 지론을 내버려두는 브레이커 호라..어쩌면 이게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다고 중얼거리는데..
3턴째
배선을 연결해서 시동을 건 지론은 냅다 달리려 한다.
지론: 어라 !? 이거 뒤에 있는 거랑 연결이 안되어 있잖아 !
치르: 됐으니까 빨리 도망가자 !
지론: 치르. 뒤에 있는 거에 타서 빨랑 이것과 연결하자 !
치르: 뭐 !?
지론: 부탁이야 ! 난 아버지와 엄마의 원수를 갚기 위해 무슨 수가 있더라도 머신을 구해야 돼.
치르: ..아. 알았어.
이렇게 해서 자붕글 합체.
정신상태가 쪼금 의심스런 엘치는 이걸 보고 감탄을 합니다..
(어이어이 너 지금 도둑맞은 거라고..-_-a)
엘치는 호라에게 상처없이 자붕글을 찾아오라고 합니다. 일단 그말에 따르는 호라.
엘치를 배신하는 호라. 총을 겨누고 청혼이라니 기본이 안되어 있다. 미숙한 것.-_-;
호라: 꼬마야. 자붕글에서 내리면 목숨만을 살려주마!
지론: 꼬마가 아냐! 지론=아모스다. 유감스럽게도 네가하는 말은 들어줄 생각은 없어!
호라: 지론인지 메론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되면 힘으로 자붕글을 되찾아 주지.
지론: 아 잠깐만 기다려 줘! 아직 운전방법도 모른다고......
호라: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리는 바보가 어디 있냐!
호라가 달려들며 전투
지론: 당했다. 날개가 떨어졌어!
치르: 가슴의 바퀴도 부서진거 같아!
호라: 저 만두녀석. 콕피트를 노렸는데 잘도 피했군.
지론: 이... 이런 움직이지 않아! 이 녀석!
엘치: 호라. 뭐하고 있는 거야! 내가 상처없이 찾아오라고 했잖아!
호라: ... (이걸로 자붕글은 내버려두고. 그렇다면...!)
아이언 기어를 총으로 위협하는 호라
코르셋: 호라! 무슨 짓을!?
호라: 움직이지마! 이쪽의 말을 따르지 않으면 브릿지를 파괴한다!
코르셋: !!
엘치: 어쩔 생각이야 호라?
호라: 어쩔 생각도 없습니다. 아이언 기어가 누구것인지 여기서 확실히 해두고 싶은 겁니다.
엘치: 먼소리를 하는 거야! 아이언기어는 죽은 아빠가 나에게 남겨준 거라고!
호라: ... 고래서 오쨌다는 겁니까? 그것보다 지금부터 이 키드=호라가 일가의 보스가 되는 것입니다.
엘치: 호라... 당신 이아언 기어를 뺐을 기회를 전부터 노리고 있었던 거야!?
호라: 이 배의 브레커들은 모두 제 똘마니들입니다. 이 배는 이제 제것이라고요.
엘치: ......
호라: 그러니까 아가씨...
엘치: 어쩌라는 거야 호라?
호라: 나의 신부가 되어주세요...
엘치: 시러! 시러!
호라: 아가씨.. 목숨이 아깝지 않은 겁니까?
엘치: 무슨 잠꼬대를 하고 있는 거야? 그런 야만인 같은 소리를 하니까 이 지구에 문화라는 것이 크지 않는 거야!
호라: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 당연한 겁니다. 죽은 보스나 우리들은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엘치: 그렇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컴퓨터코어나 호버놀스 같은걸 이노센트에게 사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호라: 아가씨 혼자서 수많은 브레커들을 다 감당할 수는 없어요!
엘치: 나약한 소리!
호라: 그러니까 나와 결혼해서 상인의 권리를 넘겨준다면...
라그: 저 녀석... 이런 상태에서 프로포즈하고 있군...
브루메: 정말 잘도 하는군...
라그: 지론, 도망갈 기회야! ... 지론?
엘치: 아... 호라. 지론이 왔어.
호라: 엥?
자붕글이 호라에게 달려든다.
지론: 지론=아모스다아아!
호라: 아까 그 꼬마잖아 하지만 너의 그 기백은 맘에 들었다. 어때 내
밑에서 일해보는 것이?
지론: 거절한다!
호라: 뭐!?
지론: 주인을 배신하고서는 총으로 여자까지 위협하는 녀석을 용서할까 보냐!
호라: 너. 내 말을 거절하다니 죽고잡냐!
동시에 적증원!
3턴째 적증원
~닷가 HP3600 *2 LV14 브레이커 입수자금 1200 BS 30
~갸롭 HP2200 *2 LV13 브레이커 입수자금 800 BS 30
쥬도와 맞먹는 도적의 표본 라그. 묘하게 애정이 가서 키우고 싶었지만..지론을 두고(..그런-_-;)엘치와 삼각관계다.
적이 증원되었지만 우스운 수준입니다. 숙련도의 쟁점인 프로메우스를 격추하는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제일 쉬운 방법은 지론의 갓츠를 발동시켜 한방에 날려버리는 겁니다. (갓츠가 발동된 지론은 정말 무적) 호라는 저력이 있으므로 체력을 애매하게 남겨놓으면 고생할겁니다.
4턴이 되면 보다못한 엘치가 자붕글 2호기를 타고 아군으로 등장합니다. 이 엘치는 이번 시나리오만 사용가능하며 몇가지 조건을 만족시켰을 때만 아주 후반부에 파일럿으로 사용이 가능하니 키울지 말지 잘 결정하실 바랍니다.
지론: "아니 너는.."
엘치: :엘치 카고야 잘 부탁해!"
그리고 돌아가는 상황을 지켜보던 라그는 엘치를 도와주기로 합니다. 지론과 함께 아이언 기어를 구해주고 신용을 얻은뒤 나중에 아이언 기어를 통째로(!) 훔칠 생각인 것. 통이 큰건지..정말 정신없는 녀석들.
아이언 기어는 이동 불능이지만 공격은 가능하고 엘치는 지휘관 + 원호가 있으니 그럭저럭 적을 전멸시킬수 있을 겁니다. 그때쯤이면 라그일행도 지론이 있는 곳까지 도착.
5턴째 호라는 또다시 적을 불러냅니다. 징그러븐 넘..
호라: 자붕글 2대가 상대라면 아이언 기어의 탈취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군. 좋아 여기서 숫자로 승부한다.
적의 증원이 나온다.
~닷가 HP 3600 *3 LV14 브레이커 입수자금 1200 BS 50
지론: 또야!? 도대체 몇 대나 더 꼽쳐 둔 거야?
게라바: 하하하 걱정 마라 이것이 마지막이니!
지론: 아 그래. 그럼 별로 걱정할 필요 없네.-_-a
호라: 게라바. 그런 말은 하는 게 아냐!!
게라바: 미.. 미안해요. 형님..
그와 동시에 그레이트 마징가와 비너스A 증원(이제 오냐-_-+)
외전에선 테츠야 정말 삐딱하다. 미녀가 도움을 청하면 암말없이 돕는게 공식이거늘!
쥰: ! 테츠야 저걸 봐
테츠야: 저건 보로트!
지론: 뭐지 저건? 본적이 없는 워커머신이잖아.
라그: 어떻게 된거지? 저 워커머신 공중을 날고 있어!
엘치: (한번도 본적이 없는 모델..어쩌면 비슷한 걸타고 온 어쩌면 보스라는 남자와 아는 사람들일지도)하늘을 나는 워커머신 들립니까!
테츠야: 워? 워커머신?
엘치: 당신들이 찾고 있는 보스라는 남자는 우리배에 타고 있어요. 그쪽이 도와준다면 우리도 협력하겠습니다.
쥰:...보스가 저 전함에?
테츠야:..보스가 거기있다는 증거는?(의심많은 짜식..-_-)
엘치: 그남자가 탔던 워커머신이 여기에 있는게 그 증거예요!
테츠야: 완전히 신용할순 없지만 보스를 찾을 정보수집은 할수 있을것 같군. 좋아 쥰, 그녀를 도와주자.
자, 남은 것은 적들을 쓸어버리는 것뿐. 가뿐하게 쓸어줍시다.
<새로 얻은 파일럿 & 기체에 대한 TIP>자붕글 - 지론=아모스(도근성/기합/행운/필중/열혈/혼) 갓츠 / 원호
리얼계같기도 하고 슈퍼계같기도 한 자붕글. 장갑은 약하고 사정거린 짧다. 공격력은 초반엔 쓸만하고 나중에 환창파츠도 추가되지만 후반까지 버티지 못한다. 유일한 장점이라면 분리,합체가 가능해서 정신기를 2인분 쓸수 있다는 것. 이 점을 최대한 이용해 다른 파일럿들을 키워 보자. 나중에 워커개리어나 블랙카리같은 후속기를 얻으므로 적당히쓰고 개조는 안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붕글계 파일럿들은 사격,격투가 모두 뛰어난데다 정신기,특수능력등도 뛰어나 흠잡을데가 없다. 다만 기체가 안따라줘서 못키울 뿐.(이 무슨 농간이란 말이냐 반프..) 지론은 그 정점에 있는 녀석으로 슈퍼계의 격투, 사격능력과 리얼계의 회피,명중능력을 가진 초A급 파일럿이다. 거기다 갓츠까지 발동하면 무서울게 없다. 원호도 빨리 나오는 편.
나중에 워커 개리어를 사용할거라면 사격을, 블랙카리를 사용할거라면 격투쪽으로 키워주는게 좋다.
자붕글2 - 엘치=카고(도근성/행운/격려/신뢰/기합/재동) 저력 / 지휘관 / 원호
자붕글이 한대 더 있는거뿐. 이쪽은 다음화부터 라그가 타게되고 나중에 환창파츠도 달수없고 분리,합체도 되지 않는다.
엘치는 이번화만 파일럿이고 다음화부턴 아이언 기어의 보조 파일럿이 된다. 스토리 중반부에 적에게 납치당하여 스토리를 복잡하게 만드는 장본인. 39화에 다시 아군으로 돌아오는데 이때 몇가지 조건을 만족시켰다면 블랙카리와 파일럿 버전의 엘치를 얻을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아이언 기어의 보조 파일럿이 된다. 컷인이 이쁘다! 엘치 만세~!
라그=우라로(기합/집중/열혈/히라메키/노력/격려) 저력 / 원호
라그는 자붕글계 모든 기체를 탈수 있으므로 생략.(거의 다 쓸모가 없다-_-a) 지론을 두고 엘치와 사랑의 줄다리기를 하는 라그.(아아..어째서) 파일럿으로써 사격,격투 모두 괜찮은 편이지만 역시 문제는 탈 기체가 없다는 점. 노력으로 자붕글계열 애들의 레벨이나 뻥튀기 시켜주자.
그레이트 마징가 - 츠루기 테츠야(도근성/필중/철벽/노력/열혈/기합) 저력 / 원호 / 잘라내기
그레이트 마징가는 애착을 가지고 개조만 시켜주면 후반까지도 사용 가능하다. 그레이트 부스터가 한발인게 아쉽고 썬더 브레이크가 사격무기인게 걸리긴 하지만 강력한 기체임은 변함없다.
테츠야는 공격력과 기량은 코우지를 능가한다. 마징카이저에 태워보는 것도 좋은 선택. 기합이 있는게 거슬린다.(마징가가 기합쓸일이 어디있단 말인가..-_-;) 히라메키가 없고 회피,명중은 코우지보다 떨어지므로 보스전은 조심할 것. 성격은 삐딱 그 자체. 외전에서 트러블 메이커로 부상한다.
비너스A - 호오노 쥰(노력/히라메키/열혈/근성/필중/기대) 원호/저력
비너스A는 할말이 별로..수리만 가능한데다 이동력도 낮아서 회복 기체로의 활약은 기대하기 힘들다. 키울 사람은 파츠 도배로..
쥰도 특별한게 없다. 노력이 있어서 키우긴 편하다.^^ 열혈보다 보조 정신기나 하나 더 달아주지..
<알아두면 좋은 TIP - 숨겨진 유닛1: 블랙카리 & 파일럿 엘치>1 : 29화 [여자의 마음을 이용하면] 또는 [여자, 알수없는 만화경]에서 지론으로 엘치를 2번 설득2 : 30화 [이노센트를 다스리는 자]에서 지론으로 엘치를 설득3 : 31화 클리어후 분기에서 "X 포인트로 향한다"를 선택. 4 : 33화 [엘치, 눈을 떠]에서 지론으로 엘치를 설득5 : 39화 클리어 후에 블랙카리 입수, 엘치 파일럿버전으로.
근데 아직 난이도도 상관 있는지는 미확인입니다. 확인되는데로 수정하죠.^^
<스토리 라인 - 후반 인터미션>
드디어 전투가 끝나고 서로 만난 일행들. 테츠야들은 지론의 동료들의 말을 듣고 지금의 시대는 아무래도 자신의 시대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어렴풋이 눈치채게 된다.
엘치는 테츠야와 쥰에게 호라 대신에 자신들의 경호원이 되어 달라고 한다. 테츠야 쪽에서 봐도 지금의 알 수 없는 세계에서 지내려면 정보의 수집도 필요하고, 생활에 필요한 점이 있을 테니 서로 돕기로 한다.
그리고 지론들 또한 자신에게 자붕글을 빌려 준다는 조건으로 엘치의 경호원이 되어준다. 일단 아이언 기어에 잠입에 성공한 라그는 엄청 기뻐하고..^^;
자붕글을 어디에 쓰려고 하느냐는 말에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라고 하는 지론... 그런 지론에게 앞으로 몇 일 남았냐고 묻는다. 복수를 갚는데 몇 일이라니? 무슨 소리인지는 아직 잘 알 수 없지만, 지론 또한 대충 그 말을 넘겨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