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아름답게 늘어서 있는 정동길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특별한 누군가에게 로맨틱한 산책길이 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 전에 한가지 알아둘 게 있어요. 덕수궁의 돌담 길을 연인이 함께 걸으면, 머지않아 헤어진다는 전설이 있답니다! 만약을 위해서 혼자 걷거나 친구랑 걷는 게 낫지 않을까요? |
이 길은 저 해치가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산책로 중 하나예요. (걷다 보면 경찰들이 많이 보이는데, 놀랄 필욘 없어요. 근처에 있는 미국 대사관 저택인 하비브 하우스(Habib House) 때문에 지키고 있는 거랍니다. 사진을 찍으려고만 하지 않으면 괜찮아요.) 길 양쪽에 펼쳐진 아름다운 돌담 길을 따라 작은 언덕을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에 구세군 중앙 회관이 나옵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못 보고 지나쳐요.) 구세군 중앙 회관은 네 개의 튼튼한 기둥이 받치고 있는 2층짜리 벽돌 건물로, 1928년에 지어졌어요. 신고전주의 양식을 따른 이 건물은, 건축됐을 당시만 해도 서울에서 가장 큰 건물 10개 안에 꼽힐 정도였답니다. 건축적인 관점에서 보면2층 예배당에 나 있는 외팔 들보 형태의 지붕틀(Hammerbeam roof)이 독특하죠. |
교통정보: |
1. 서울 성공회 대성당에서 큰 길로 다시 돌아오세요. 2. 왼쪽으로 꺾어 북쪽 광화문 방향으로 걸으세요 3. 관광안내센터와 광화문역 6번 출구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돌아 길을 건너세요 4. 큰 유리 타워 옆 베이지색 벽돌 빌딩을 향해 걸으세요. . |
교통정보: |
1. 일민 미술관에서 청계광장을 향해 남쪽으로 몇 걸음 내려가세요 2. 계단을 따라 청계천으로 내려가세요 3. 오렌지색 다리 (광교) 아래를 지나, 계단을 올라 다시 지상으로 나오세요 4. 길을 건너 도보의 노란색 선을 따라 100미터 정도 걸으세요. |
교통 정보: |
1. 우리은행 건물에서 막다른 길이 나올 때까지 직진하세요. 2. 을지로 1가 3번 출구를 통해 지하철 역으로 내려가세요. 3. 7번 출구로 다시 지상으로 나와 한국은행 사거리가 나올 때까지 500미터 정도 걸으세요. |
세종로는 서울의 주요 교차로 중 하나이죠. 세종로 주위는 서울의 중요 건물들로 가득하답니다. 왼쪽을 보면, 스페이스 그룹이 디자인한 중앙 우체국 (본사)의 인상적인 건물을 만나 볼 수 있어요. 스페이스는 한국의 전설 같은 건축가인 김수근 선생님이 창립한, 지금은 한국 최고의 건축 회사랍니다. (스페이스 빌딩도 멋있지만,) 우리가 세종로에 온 진짜 이유는 근대 건축 유산의 보물을 만나러 온 거예요. 그 첫 번째로, 오른쪽에 보이는 한국은행 본관 건물을 살펴볼까요?
일본 메이지 시대 건축계의 최고 권위자에 의해 설계된 한국은행 본관은, 5년의 건축 기간을 거쳐 1912년에 완성되었어요. 고풍의 르네상스 스타일과 프랑스 대저택 스타일의 퓨전 형식으로 디자인된 이 건물은, 철근 콘크리트와 한국의 화강암, 그리고 수입 강철을 사용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지어졌어요. 건축학적으로 말하자면, 이 우아한 은행 건물은 장식적인 피니알(지붕 위 꼭대기 장식), 코니스(장식용 처마 돌림띠), 난간, 그리고 토스카나 양식을 사용한 네 개의 기둥을 특징으로 해요. 오늘날에는 한국의 은행과 통화를 위한 박물관이 들어서 있답니다. (둘러볼 가치가 있답니다.)
한국은행에서 길을 건너면, 한국은행보다는 조금 덜 화려한, 하지만 분명 가치가 있는 일제 시대의 건물 두 채를 만나게 됩니다. 하나는 신세계 백화점으로, 이 건물은 1930년에 미쯔코시 백화점이란 이름으로 건축되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대리석과 나무로 된 큰 계단을 보실 수 있는데요, 지어졌을 당시 얼마나 럭셔리한 백화점이었는지를 짐작하게 해 줍니다.
그 힘을 국제적으로 증명하고자 했어요.
이 시기에 지어진 건축물들 대부분이
한국전쟁 이전의 건축물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예들이기는 하지만,
비극적인 과거를 상기시킨다는 점 때문에
이 모두가 철거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 좋은 예가 바로 구 조선총독부 건물이에요.
경복궁 자리에 지어졌던 신고전주의 양식의
거대한 규모의 조선총독부는
서양 강국들이 아시아 식민지에
세워놓은 전초기지 (총독부)를
왜소하게 보이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지어졌어요. 뼈아픈 역사의 증거로,
일본 제국을 상징하던 조선총독부는
(결국) 1996년에 철거되었답니다
두 번째로 만나 보실 것은 (인상적인) SC 제일은행(Standard Chartered Jeil Bank)건물입니다. 매우 튼튼하게 설계된 이 건물은 1933년 제일은행이란 이름으로 세워졌답니다. 신 바로크 양식에 두꺼운 화강암으로 건축된 이 건물이 한국 전쟁을 지나면서도 끄떡 없었다는 게 그리 놀랍지 않을 정도예요.
(세종로에서 둘러본 세 건축물들엔)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있어요. 세 건물 모두가 지어졌을 당시엔, “최초의” 혹은 “최대의” 건물이었다는 거예요. 한국은행 본관은 한국의 첫 현대식 은행이었어요. 구 제일은행 건물 또한 한국의 첫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었구요 (건축학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사실이죠), 미쯔코시 백화점 또한 지어졌을 당시 일본의 식민지에 지어진 미쯔코시 백화점 중 가장 큰 규모였답니다.
교통정보: |
1. 신세계 백화점 서문으로 나와, 143번 버스를 타세요 (요금: 현금 1,000원 / 교통카드 900원). 30분 정도 걸립니다. 2. 버스에 올라, 서울 중심가의 다양한 건축 스타일을 감상해보세요. 3. 버스는 남산을 지나 반포대교를 지납니다. 4. 갤러리아 백화점 맞은편 한양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내리세요. |
갤러리아 아래에 서서 비스듬한 원반들을 바라보면, 빛 아래서 진주층처럼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아니면, 밤에 다시 오셔서 멋진 라이트 쇼를 보는 것도 좋아요. 갤러리아의 디스플레이는 각각의 시즌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날에 맞춰 1년에 24번 변하기 때문에, 혹시 한번 본 적이 있어도 다시 찾아도 좋답니다.
강남의 건축 보물 여행은 이제 막 시작됐지만.. 점심을 먹으며 휴식을 취할 시간인 듯 해요!
점심 맛집
정식당
작은 규모의 정식당은 “New Korean” 요리를 전문으로, 런치와 디너 정식 코스를 선보입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최고의 맛과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가격: 정식: 런치 40,000원 / 70,000원. 디너 100,000원 / 120,000원 (10% 부가세 별도)
전화: 02-517-4654
키친네트
(빅마마로 유명한) 연예인 이혜정이 운영하는 한국 퓨전 요리점이예요. 모던한 분위기의 높은 천장과 유리로 장식된 실내에서 식사를 즐기시거나, 야외에서 혹은 테이크 아웃으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가격: 13,000원 ~ 29,000원;
전화: 02-517-3020;
고릴라 인 더 키친
도산공원 바로 바깥에 위치한 고릴라 인 더 키친은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퓨전 음식을 제공한답니다. 치킨 애플 샌드위치나 홍삼 스무디를 맛보세요. 점심에는 커피나 차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가격: 10,000원 ~ 20,000원;
전화: 02-3442-4688
두레 국수
압구정동의 두레국수는 저렴한 가격의 칼국수와 비빔밥으로 유명해요.
가격: 5,000원 ~ 10,000원;
전화: 02-3444-1421;
오리엔탈 스푼
도산 공원 북쪽 끝에 위치한 판 아시아 요리 체인점으로 팟타이나 해산물 볶음밥(Spicy seafood fried rice)같은 인기 있는 아시아 요리를 적당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요.
가격: 8,000원부터; 전화: 02-512-0916
교통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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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1.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수직으로 뻗은 큰 길을 따라 500미터 정도 걸으세요. 2. 학동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으세요. 3. 씨네 씨티와 호림 아트 센터를 지나 한 블록 정도를 걸으세요. 4. 삼거리에서 “리버사이드길”이라고 써 있는 커다란 돌 비석이 보일 거예요. 5. 오른쪽으로 돌면, 짧게 끝나는 길 끝에 도산 공원이 있습니다 |
버스: 1. 갤러리아 백화점 건너편에 한양 아파트 버스 정류장으로 돌아오세요. 2. 145번 버스를 타고 씨네 시티/ 호림 아트 센터 정류장으로 가세요 (버스가 오른쪽으로 돈 후 첫 번째 정거장입니다.) 3. 삼거리 쪽으로 걸어서 오른쪽으로 도세요. 짧게 끝나는 길 끝에 도산 공원이 있습니다. |
도산안창호기념관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현대식 건축물이지만, 한 걸음 물러서서 공원 주변에 있는 21세기의 매력적인 건축물들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장소예요. 그 중 하나가 최근 도산공원 옆 부지에 4번째 대표매장을 연 프랑스 패션 매장 에르메스입니다.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를 풀 네임으로 하는 이 매장은, 명품 매장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5층으로 된 정육면체 전면은 구리 실크스크린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2층의 쇼핑공간 외에 박물관과 갤러리, 지하 북까페인 ‘마당’이 있답니다. 멋진 패션 아이템 사이를 지나다 보면, 럭셔리한 기분이 절로 날거에요!
근처에 위치한 앤 드뮐미스터(Ann Demeulemeester Store)는 에르메스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매장이에요. “그린 디자인”을 표방하는, 건축광들 사이에 유명한 이 건물은 파키산드라라 불리는 지피식물로 (온통 녹색으로) 뒤덮여 있답니다.
도산공원 주변을 둘러 보려면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만약 도보로 이동하시게 되면, 호림아트센터와 그 아틀리에 (예술가 작업실), 그리고 코르소코모를 둘러볼 것을 권해드려요. 다 둘러본 후에는 다시 버스 정류장으로 돌아와서 버스를 타고 서울의 가장 다이나믹한 건축 거리를 보러 갑니다.
교통 정보: |
1. 씨네 씨티/호림아트센터 버스 정류장에서 145번 버스를 타고 강남대로로 이동합니다. 2. 버스는 강남역을 지난 후 세 블록을 더 지나 오른쪽으로 돌고 다시 한번 오른쪽으로 돕니다. 3. 버스가 두 번 꺾은 후 두 번째 정류장인 롯데칠성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4. 버스에서 내린 후 직진하여 부티크 모나코 건물로 이동합니다. |
2009년 봄, 서울의 “디자인 거리” 프로젝트 중 27개가 그 베일을 처음으로 벗었어요. 76 미터로 뻗은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의 번잡한 보도는 “U-스트리트”로 지정되어 신기술로의 유비쿼터스적 접근을 가능하도록 구현하였어요. 재포장 된 보도 위에 12미터 길이의 컬러풀한 빛을 발하는 미디어 폴이 나란히 세워져, 사진을 찍어 그 자리에서 자신이나 친구에게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답니다! |
버스에서 내리고 나면, 부띠끄 모나코 건물의 십자 모양 흰색 망과 고층까지 솟아 있는 나무들을 가까이서 살펴보세요. 혹은 오른쪽으로 돌아 거대 대기업의 글로벌 본사인 삼성타운을 둘러보세요. 그 다음 교차로는 한국의 가장 번잡한 지하철역인 강남역 입니다. 개미가 바글거리는 듯한 혼잡함을 한 번 경험해 보고 싶다면, 금요일 저녁 강남역 7번 출구 앞에 한번 서 보세요. 강남역을 보셨다면, 왼쪽으로 돌아 강남대로를 따라 걸어보세요. 12미터 높이의 미디어폴이 대담한 디자인을 뽐내고 있는게 보일거에요. 강남대로야 말로, 에너지가 넘치는 최첨단의 한국 문화의 중심지랍니다. (아래 박스를 참고하세요) 에너지가 느껴지시나요?! 신논현역 옆에 있는 대형 서점인 교보문고에 도착하면, 인공 수로 옆에 나 있는 계단을 따라 서점으로 내려가서 디자인 & 건축 코너로 가보세요. “스페이스” 같은 한국 유명 건축 잡지들은 한번 구경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다 보셨으면, 계단을 따라 9호선 신논현역 6번출구로 이동해 지하철을 이용하세요. |
교통정보: |
1. 9호선 신논현역 6번 출구로 들어가, 개화행 지하철을 탑니다. 2. 일회용 교통카드 발급기를 이용해 표를 구입하시거나 (1,000원 / 보증금 500원), 티머니 교통카드가 있으신 분은 카드를 이용하세요. 3. 일반 혹은 급행 열차를 타세요 4. 고속버스터미널역에서 내리세요 5. 8-1출구를 통해 지상으로 나가 역 중앙에 있는 엘리베이터 레인까지 200미터 걸으세요. 6. 오른쪽으로 돌아 반포 한강 공원으로 가는 도보길이 나올 때까지 400미터 정도 걸으세요. |
자, 이제 슬슬 오늘의 건축 코스를 마무리해볼까 해요. 오늘 코스의 개요를 짧게 말해보자면, 강북에 있는 대한제국 시대와 일제시대 건축물들을 둘러 본 후, 강남으로 이동하여 가장 최신의 건축물을 둘러 봤어요. 그럼 다음은 뭘까요?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무언가? 그럼 그 미래를 만나러, 반포 공원으로 나 있는 도보 길을 따라 걷도록 해요. 반포 한강 공원은 한강의 12개의 강변 공원의 하나로, 40평 정도의 넓은 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있는 곳이에요. 연간 60여 명의 방문객들이 찾는다고 해요. 반포 공원은 최근 리모델링 공사로 한강 공원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원으로 변모했어요. 때문에 미래의 도심 공간을 여기에서 엿볼 수 있죠. 나무로 된 터널을 따라 공원으로 가는 길도 매력적이구요, 도보 이용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를 위해 설계된 잠수교를 따라 이동해도 좋아요. 반포대교에는 380개의 분사구가 있어 1,000미터에 이르는 다리 전체에서 1분에 190톤의 물이 분사된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분수 다리로 기네스북에도 등록되었어요! 밤에는 분수가 아름다운 빛과 함께 춤을 추며 뿜어져 나와 거리에 나와 있는 사람들을 매혹시킨답니다. 한 가지 더, 반포대교 서쪽에서는 현재 세 개의 인공섬이 지어지고 있어요. 비스타(Vista), 비바(Viva), 테라(Terra)로 이름 지어진 이 인공섬들은 각각의 무게가 수천톤에 이르지만, 한강 표면에 안정하게 떠 있는 ‘플로팅’ 섬들이랍니다. 이 인공섬들은 2010년 하반기에 완성될 예정인데요, 11월 서울에서 열릴 G 20 세계 정상회의에서도 호스트 역할을 톡톡히 하겠죠? |
서울시가 한강 공원의 대규모 연결망을 개조하기로 결정했을 때, 가장 큰 사안이 건축적인 문제였어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거주 지역에서 한강 공원으로 나오게 할 것인가가 큰 고민이었죠. 도보로 걸어 공원으로 가기에는, 넓은 다차선 도로들이 방해가 됐을 뿐 아니라, 어두침침한 보행자 터널 또한 보행자가 실제 이용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죠. 이에, 서울의 건축회사인 Lokaldesign가 프로젝트를 맡아 50개의 보행자 터널을 실용적 예술로 재탄생 시켜, 서울의 가장 중요한 공원인 한강 공원으로의 접근성을 극적으로 개선하였답니다.. |
정리
반포대교를 끝으로 오늘의 코스가 마무리 되었네요! 조금 힘들긴 하지만, 125년에 걸친 서울의 건축사적 역사를 살펴보고 나니 뿌듯하지 않나요?
I서울의 대표 건축물을 둘러보는 여행, 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래요. 오늘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함께 해요!
일정표 / 비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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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대략의 시간임) |
비용 (대략의 비용임) |
정동 둘러보기 |
1.5 시간 |
무료 |
정동에서 일민미술관으로 도보 이동 |
15 분 |
무료 |
일민 미술관 둘러보기 |
1.0 시간 |
무료 |
청계천을 따라 일민 미술관에서 우리은행으로 도보 이동 |
30 분 |
무료 |
우리은행에서 한국은행 사거리로 도보이동 |
15 분 |
무료 |
한국은행 및 주변 건물 둘러보기 |
45 분 |
무료 |
신세계 백화점에서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으로 버스 이동 |
30 분 |
성인 1,000 원/ |
갤러리아 백화점 둘러보기 |
30 분 |
무료 |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도산공원으로 버스 이동 |
15 분 |
무료 |
점심식사 및 도산공원 주변 둘러보기 |
1.0 시간 |
인당 10,000~25,000원 |
도산공원에서 강남역으로 버스 이동 |
30 분 |
성인 1,000 원/ |
강남대로 둘러보기 |
1.0 시간 |
무료 |
9호선 신논현역에서 고속터미널역으로 지하철 이동 |
15 분 |
성인 1,000 원/ |
고속터미널역에서 반포 한강 공원으로 도보 |
30 분 |
무료 |
반포 한강 공원 둘러보기 |
1.0 시간 |
무료 |
총: |
약 8.0 hours |
약 13,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