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한인회 모임에 가보았습니다... 제가 여기 온지 보름정도 되었습니다...
한이틀정도 비가 주르륵 내렸는데 오늘은 화창하게 했님이 반짝내리 쬐더라구요...
빅토리아파크 공원이라는 곳에서 열린 모임은 넓게 깔린 잔디위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며
갖가지 경기를 하며 친목도모를 하는 자리였습니다...
꼭 이민자가 아닌 잠깐 1년정도 유학오신 한국분 , 방학중 썸머스쿨을 다니러온 아이들 가족들도 있었습니다... 보기보다 화목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아마도 최근에 이민온 가족은 저희 가족이였던 것 같습니다...
다들 친절하시구 재미나시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마친 한인회 모임은 저에게 P.E.I에 와서 느낀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다음 겨울에 있을 모임에도 꼭 참가 할려고 합니다...
첫댓글 와~~ 재미있었겠네요.. 저희는 예정보다 일주일 연기되었어요. 내일 이삿짐 보내면 빈 아파트에 강아지만 남습니다. 모레부터는 집시같이 전국을 떠돌아 다닐려고 합니다. 8월중순까지 제주에 있을 예정입니다.또 pei 소식 보내주세요.
학교에 관한 경험과 정보도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한국에서 1학년중간을 다니고 온 저희 아이의 경우 우선 저희 아이는 교육청에가서 신고를 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예방접종증명서와 재학증명서를 (영문으로 된것), 도 토론토 공항에서 발급받은 이민서류를 함께 보여주니 이거면 된다면서 복사를 하시고 원본을 주시더라구요,,, 저희가 보내고 싶은 학교를 얘기하니 무조건적으로 그학교에는 보낼수 없고 주소에 맞는 학교에 보내야 한다면서 주소 확인을 하니 다행히 저희가 보내고 싶은 학교에 등록이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교육청에서의 일은 그다지 어렵지 않게 끝났습니다.. 그다음저희가 간곳은 newcomers to canada에 가서 이민자 신청을 하고 아이 학교 애기를 하니 담당자
미팅날짜를 잡아 주었습니다.. 미팅한날짜에 가서 얘기를 하니 저희가 택한 학교를 얘기하니 교육청에 제출한 서류를 똑같이 복사하시고 언제쯤 학교 오리엔테이션이 있으니 그때쯤 와서 얘기를 들으라고 하더군요,,, 별다른 얘기도 없고 그게 끝이였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면 똑같은 서류를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고하였습니다,,,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저희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이라 여기에서는 2학년에 입학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하기도 하였습니다,,, 자녀분이 몇학년에 입학하시는지 모르지만 초등학생을 둔저희아이는 이렇게 학교신청을 하였습니다.. 입학하는날 똑같은 서류를 내면 된다고 하니 오리엔테이션때 언제쯤
학교에 서류를 내라고 하는지 알수있겠네요... 도움이 되실만한 답변이 되어드렸는지 모르겠네요... ^^**^^
키드님,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같이 함께 붙어 있나 궁금하고요, 초등학생은 들어가서 els과정이 따로 있나요? 아니면 방과후에 따로 선생님이 특별 지도해 주는지 궁금합니다. 학교 가서 바로 아이들하고 수업을 따라가기에는 벅찰거 같은 고민이 있어서요.. 항상 질문만 드려서 송구합니다..^^
PEI에 유학오는 학생들도 있군요,, 실제로 가면 어떤곳일지... 내일이라도 당장 가보고싶어집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떨어져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ls과정은 제가 아직 오리엔테이션을 가보질 않아서 잘모르겠구요,, 주변분들 얘기들어보면 따로 과정이 있는건 아닌듯 싶습니다.. 개별적으로 수업이 끝난후 집에서 한시간가량 개인수업을 받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쪽으로 어학연수 오는 대학생분들도 계시구요,, 초등학생들도 저희아이가 다닌학원으로만 15명정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들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갔구요.,,
저희아이도 영어를 잘모르기때문에 사실 저도 학교에서 어떻게 할지 가장 궁금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
저학년 아이들은 금방 적응할것 같아요,, 영어도 쉽게 배운다고 하던데^^ 지금은 아직 여름방학 기간이라 학기가 시작되지 않았겠군요;;;
네 이제 조금있으면 드뎌 캐나다에서의 학기 시작을 하게되네요.. 왜 제가 떨리는지.. 그냥 잘 적응해주길 바라는 맘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