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가야문화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한 사전 행사인 ‘수로왕 서울행차’가 4월 12일 한국의 전통문화 1번지인 서울 인사동에서 화려하게 개최되었습니다. 김해시와 가야문화출제제전위원회가 주최한 수로왕서울행차는 2005년 제29회 가야문화축제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로왕 서울행차에서는 ‘가야토기전시체험’, ‘가야복시/전통놀이/전통악기체험’, ‘전통예술공연’, ‘김해시립가야금단의 가야금연주’, ‘장군차시음’, ‘가야무사 무예시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서울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말을 탄 김수로왕과 가마를 탄 왕비, 9간, 장군, 무사, 시녀 등 200여명으로 구성된 ‘왕의 행진’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은 최인호 원작, 이윤택 대본-연출의 ‘제4의 제국’ 하이라이트 공연이 펼쳐졌는데 독특한 스타일의 공연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김해시와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는 이번 수로왕서울행차를 통해 가야문화를 알리고 가야문화축제에 대한 충분한 흥미유발이 되었다고 판단, 예년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김해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해인터넷뉴스 권 인준입니다.
출처: 김해인터넷뉴스 기자 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태현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