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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자료실 스크랩 컴퓨터상식
문종이 추천 0 조회 8 09.03.12 09:1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컴퓨터 상식 | pc 배우기

(1) 시스템파일 체크

 

피시(PC)가 갑자기 작동을 멈춘다. 파란화면으로 변하더니 `치명적 오류' 운운한다. 갑자기 모니터가 꺼진다.

피시를 사용하다 보면 초보자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오작동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런 오작동의 원인중의 하나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사용자의 부주의로 윈도 시스템 파일에 오류가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평소 `시스템파일체크'라는 기능(윈도98기준)을 이용해 오류 파일을 복구해 주면, 오작동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먼저 윈도 왼쪽 아래의 `시작' 버튼을 누르고 `실행'을 선택한다. 실행창에 `sfc'(system file check)라고 입력하고 엔터키를 친다. 그러면 `시스템파일체크'라는 창이 뜬다. 창에 뜬 메뉴중 `변경된 파일 검색'을 지정하고 `시작'을 누르면 자체적으로 오류가 있는지 검사한다. 오류가 있는 파일이 발견되면 `다음의 파일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해당 파일과 파일 위치를 보여준다.

가령 c:\windows\system에 있는 mssip32.dll이라는 파일이 오류가 생겼다고 하자. 그럼 그 밑에는 △검사정보업데이트 △파일복원 △무시라는 명령창이 뜬다. 여기에서 `파일복원'을 선택한다.

그러면 대개 복구용 파일을 복사할 윈도98 원본이 있는 위치와 저장할 위치가 자동적으로 지정된다. 지정된 위치가 잘못됐다면 윈도98 파일이 있는 위치를 지정해 준다.(가령 d:\win98) 하드에 복사할 원본이 깔려 있지 않아, 원본 윈도98 시디(CD)에서 복사를 해야 한다면 e:(이 드라이브는 각자의 시디롬 드라이브에 따라 다르다) \win98 등으로 지정해 주면 된다. 백업파일을 만들 위치도 자동으로 지정해 주니까 그냥 따라하면 된다. 검사와 복구가 끝나면 윈도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


(2) 윈도 재설치


윈도를 사용하다 보면 시간이 갈수록 오류가 늘어나게 된다. 이런 오류를 바로잡는 방법은 지난번에 소개한 것처럼 `시작'메뉴의 `실행'에서 `sfc'(시스템파일체크)를 실행하는 것도 좋지만, 가장 좋은 대안은 윈도를 재설치하는 것이다.

하지만 하드디스크를 포맷하고 윈도를 새로 까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니다. 이때 간편히 쓸 수 있는 방법이 윈도를 실행한 상태에서 윈도를 다시 설치하는 것이다.(윈도98 기준) 시간도 적게 걸리고, 깔아놓은 프로그램도 그대로 쓸 수 있다. 일종의 응급처치인 셈이다.

윈도에서 재설치를 하려면 먼저 윈도 설치 시디(CD)를 준비하고 실행중인 모든 프로그램을 종료시킨다. 프로그램을 종료시키려면 `Ctrl'+`Alt'+`Del' 단축키를 눌러 `프로그램 종료'창이 나타나면, 창에 있는 프로그램들을 하나하나 강제종료시키면 된다. 단 탐색기(explorer)는 종료해서는 안된다.

그 다음은 시디롬 드라이브에 윈도 설치 시디를 넣는다. `시작' 메뉴의 `실행'에서 `e(시디롬 드라이브):\win98\setup'을 입력한 다음 윈도 설치를 시작한다. 이 경우 윈도 설치 초기단계에 나오는 `사용자 이름', `소속' 등을 묻는 절차는 생략된다. 윈도 시디를 넣었을 때 `자동실행'이 되면 `종료'를 눌러 실행을 중단시키고 앞의 과정을 따른다.

설치마법사가 시키는 대로 `다음'을 클릭하다 보면 설치가 끝난다. 설치가 끝난 뒤 시스템을 다시 가동시키면 응급 재설치는 끝난다.
하지만 이는 응급처치에 불과한 만큼 근본적인 문제는 고쳐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3)프로그램 추가-삭제'로 시작메뉴 목록 정리


시작' 메뉴에 쓸데없이 많은 프로그램들이 등록되어 있으면 컴퓨터를 부팅할 때 실행속도가 느려진다. 시작메뉴에 있는 프로그램 목록을 최소화하는 것이 `쌩쌩한' 컴퓨터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시작 메뉴에서 필요없는 항목을 없애려면 먼저 제어판에 들어가 `프로그램 추가/삭제' 메뉴에서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없앤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시작메뉴에 등록된 목록도 사라진다.

필요한 프로그램의 경우도 시작프로그램에는 실행 아이콘 이외에도 `업데이트 도움말' `등록도움말'과 같이 필요없는 보조아이콘들이 함께 등록된다. 이런 것들은 과감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 시작메뉴에서 삭제해도 파일은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삭제를 하려면 시작메뉴를 실행시키고 삭제할 파일을 순서대로 찾는다. 파일을 찾았으면 해당파일의 위로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대고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눌러 `빠른 실행'을 시킨다. 그 다음 빠른 실행의 맨 아래쪽에 있는 `삭제'를 선택하면 작업은 간단히 끝난다.


(4)스페이스키 치면 웹화면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등을 이용해 웹 사이트를 접속하다 보면, 한 화면에 모든 정보가 나타나지 않아 `페이지다운' 글쇠나 스크롤바를 이용해 위, 아래로 옮겨다니는 일이 잦다. 조금이라도 불편을 줄여보려고 `휠마우스'를 이용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스페이스'(한칸 띄기) 글쇠를 이용하면 이런 불편을 단번에 해소할 수 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스페이스를 한번 누르면 `페이지다운' 글쇠를 한번 누른 것과 똑같이 아래 쪽으로 내려간다. 위 쪽으로 가려면(페이지업) 쉬프트 글쇠를 누른 상태에서 스페이스를 한번 누르면 된다. 웹 사이트에 따라서는 스크롤바가 나타나지 않아 밑부분을 볼 수 없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 이 때도 스페이스를 누르면 화면을 옮길 수 있다. 전자우편 프로그램 아웃룩 익스프레스에서도 스페이스를 같은 용도로 쓸 수 있다


(5) 여름철 피시 관리

여름 무더위는 컴퓨터도 지치게 한다. 더운 날씨에 컴퓨터를 무리하게 작동시키면 시스템이 느려지거나, 정지되는 경우가 많다. 8월에는 애프터서비스 이용률이 평소보다 30% 정도 늘어난다는 것이 삼보컴퓨터 기술연구소의 이야기다.

여름철에는 우선 피시(PC)를 통풍이 잘되는 곳으로 옮기는 것이 좋다. 벽과 피시 본체 사이의 간격도 10cm 이상 띄워, 피시에서 나오는 열이 밖으로 잘 퍼지도록 한다. 창가 등 직사광선이 쬐는 곳은 피하고, 10시간 이상 사용했다면 1시간 정도는 휴식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3~4시간 피시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가급적 전원을 끄도록 한다.
모니터 위에 먼지가 앉지 말라고 커버를 씌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물론 책 등 다른 물건도 올려 놓지 않는 것이 좋다.

장마철에는 습기로 인해 갑자기 컴퓨터의 전원이 안들어 오거나 오동작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습기가 많은 장소는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피시를 설치하도록 한다. 일주일 이상 피시를 사용하지 않으면 습기로 고장이 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하루에 한번씩 약 20분 정도 피시를 켜주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6) 윈도키 활용법

요즘 나오는 웬만한 컴퓨터의 자판에는 엠에스의 윈도 로고가 새겨진 `윈도키'라는 것이 있다. 윈도98이 깔린 컴퓨터의 경우 자판의 왼쪽 아랫부분에 있는 이 키를 잘 활용하면 마우스를 여러번 움직여야 하는 작업을 단번에 할 수 있다.

윈도키와 자판의 `e'를 동시에 누르면 컴퓨터 이용자들이 자주 쓰는 프로그램인 `탐색기'가 바로 실행된다. 윈도키와 `d'를 동시에 누르면 현재 화면에 떠 있는 창들이 모두 감춰지고 다시 한번 누르면 원래대로 복원된다. 여러개의 창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바탕화면을 보려고 할 때 유용하다.

컴퓨터 안에 있는 파일을 찾으려면 윈도키와 `f'를 누르고, 윈도의 도움말을 보려면 윈도키와 `F1'을 동시에 누르면 된다. 윈도키와 `Pause'를 누르면 시스템등록정보가 뜬다.
또 그냥 윈도키만 누르면 `시작' 메뉴를 누른 것과 똑같이 작동한다


(7) 탐색기나 제어판 이용 '임시보관' 폴더 말끔히

`Hi, How are you'로 시작하는 이른바 `서캠 바이러스' 때문에 바이러스 체크를 하는 일이 많아졌다. V3 등의 바이러스백신 프로그램으로 검사를 하다보면 별 필요도 없는 파일들까지 조사하느라고 시간이 지연되는 일이 종종 있다.

검사 시간도 줄이고, 하드디스크의 여유 공간도 늘릴 수 있는 방법의 하나가 윈도에 있는 `임시보관' 폴더의 파일들을 지우는 것이다. 임시보관 폴더를 두는 이유는 익스플로러와 같은 웹브라우저를 통해 한번 들렀던 사이트의 사진 등 비교적 용량이 큰 파일을 저장해 둠으로써, 다시 들렀을 때 사이트가 빨리 뜨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러다보니 주기적으로 정리를 해주지 않으면, 용량이 100Mb를 훌쩍 넘기도 한다.

임시보관 폴더를 비우려면 탐색기를 열고 C:\WINDOWS\Temporary Internet Files에 들어가면 된다. 폴더 안의 파일들이 나오면 탐색기 메뉴의 `편집'에 있는 `전체선택' 기능으로 파일 모두를 지정한 뒤 `삭제'를 누르면 된다. 하지만 폴더 안의 파일 용량이 많으면 인식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더 간단한 방법은 제어판을 이용하는 것이다. `시작메뉴'로 들어가 `설정'을 누른 뒤 `제어판', `인터넷옵션' 순으로 찾아 들어간다. `임시인터넷파일'란의 `파일삭제' 단추를 누르면 창이 뜨는데, `오프라인 항목을 모두 삭제'하도록 표시한 뒤 `확인' 단추를 누르면 된다.


(8) 아웃룩 메시지규칙

메일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인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익스프레스'에는 `써캠' 바이러스 등과 같이 `Hi, How are you?'와 같은 특정한 단어가 들어있는 바이러스나 스팸메일을 퇴치할 수 있는 똑똑한 기능이 있다. 애인과 같은 특정인에게서 오는 메일을 따로 보관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이 바로 `메시지 규칙'이다. 아웃룩 메뉴의 `메시지' 메뉴에서 `메시지에서 규칙 만들기'를 클릭하면 `메일규칙'을 만드는 창이 뜬다.

써캠바이러스를 퇴치하고 싶으면 규칙의 조건에서 `본문에 특정단어 포함'을 선택하고, 규칙설명에서 특정단어로 ``Hi, How are you?'를 지정한다. 그 뒤에 규칙의 동작으로 `삭제'를 선택하면 써캠바이러스의 고민이 사라진다.

또 사랑하는 이에게서 온 메일만 특정 폴더에 따로 보관하고자 할 경우에는 조건에서 `보낸 사람란에 사람 포함'을 정하고, 규칙설명에서 보낸 사람의 이메일을 지정해 준다. 그리고 규칙의 동작으로 `지정된 폴더로 이동'을 정해주면 된다.


(9) 윈도 제품번호 찾기

윈도를 쓰다보면 오류를 바로 잡기 위해 윈도 재설치를 해야할 때가 있다. 재설치할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윈도 설치용 시디(CD)다. 회사에서는 지난번의 불법소프트웨어 단속 여파로 정품 시디 관리를 철저히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설치 과정에 반드시 등록해야 하는 제품번호는 없이 시디만 달랑 남겨져 있는 경우도 많다.

이때 비상수단으로 쓸 수 있는 것이 자신의 피시에 깔린 윈도 제품번호.

자기 피시에 있는 윈도 제품번호를 알아내려면(윈도98 기준) 윈도 `시작'메뉴의 `실행'명령을 실행시킨다. 실행명령이 뜨면 빈창에 `regedit'이라고 쓰고 엔터키를 친다. 그러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뜬다.

편집기가 뜨면 `편집'에 들어가 `찾기' 메뉴를 실행시키고, 빈창에 `productkey'라고 써넣고 `다음찾기'를 실행시킨다.

그러면 `레지스트리를 찾는 중'이라는 창이 뜨고 4~5분 정도 지나서 화면 오른쪽에 productkey라는 이름이 적힌 칸에 영문대문자와 숫자가 뒤섞인 25자리 제품번호가 나온다.


(10) 필요한 파일 한눈에 '쏙'

컴퓨터에 저장된 파일이 많으면 윈도 탐색기에서 파일목록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다. 파일목록을 인쇄해두거나 문서파일로 저장해두면 필요할 때 빨리 원하는 파일을 찾을 수 있다.

파일목록을 인쇄하려면 윈도의 시작 버튼을 눌러 `프로그램' 항목 밑의 `한글 MS-DOS'를 실행한다. 까만색 바탕의 창이 뜨면, 목록을 인쇄할 폴더(디렉토리)로 이동한다. 이동을 위해서는 `cd c:\abc'(c드라이브의 `abc'라는 폴더로 이동하라는 뜻) 식으로 명령어를 입력해야 한다.

폴더를 찾았으면 `dir > 123.txt'(파일목록을 `123.txt'라는 파일로 저장하라는 뜻)라고 입력하고 엔터를 친다. 이제 아래아한글 따위의 문서편집기로 `123.txt'를 불러온 뒤 인쇄하면 된다.

(11) 스페이스바 단축키 기능

컴퓨터 자판의 한가운데 있는 스페이스바는 흔히 문서작성할 때 `한칸 띄우기'용으로만 쓴다. 그러나 많은 소프트웨어에서 이 스페이스바에 다양한 단축키 기능을 넣어 놨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스페이스바를 치면 현재 화면에서 아래 화면으로 내려간다는 사실은 지난번에 소개한 바 있다. 이와 똑같은 기능을 메일관리프로그램인 `아웃룩 익스프레스'와 일정관리프로그램인 `아웃룩'에서 쓸 수 있다.

즉, 이메일을 읽다가 현재 창에서 읽기가 끝났을 때는 마우스나 화살표키를 쓸 필요없이 스페이스바만 한번 치면 아래로 내려간다. 메일 읽기가 끝났을 때 스페이스바를 치면 다음 메일로 넘어가는 신통함도 발휘한다.

표계산프로그램인 엑셀에서는 칸의 내용을 지우는 기능을 발휘한다. 지울 내용이 있는 칸에 커서를 대고 `딜리트'키나 `백스페이스'키를 누르지 않아도, 스페이스바 한번만 누르면 내용이 죄다 지워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프리젠테이션용 파워포인트에서는 슬라이드 기능을 쓸 때 스페이스바를 치면 다음 화면으로 넘길 수 있다.


(12) 작업표시줄


윈도에서 자주 쓰는 프로그램을 재빨리 실행시킬 방법이 없을까? 바탕화면에 아이콘을 만들어두는 방식은, 바탕화면이 가려졌을 때 일일이 다른 창들을 최소화한 뒤에나 접근할 수 있어 불편하다.

이 때문에 런처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이들도 있지만, 이보다 더 간단한 방법이 화면 하단에 나타나는 작업표시줄에 아이콘들을 등록하는 것이다. 작업표시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누르면 메뉴 맨 위에 `도구모음'이라는 것이 나타나고 이 항목을 선택하면 다시 `바탕화면' `빠른실행' 등이 포함된 메뉴가 나타난다. `바탕화면'은 바탕화면에 있는 아이콘들을 작업표시줄에 보여주는 것이며 빠른실행은 사용자가 자주 쓰는 것을 등록해서 빠르게 실행시킬 수 있게 해준다. 각 항목을 마우스로 눌러 선택해주면 된다.

작업표시줄 도구에는 또 다른 기능이 있다. `도구모음'을 누를 때 메뉴 가장 밑에 나타나는 `새 도구모음'이 그것이다. 이 기능은 특정한 폴더를 지정하면 그 폴더에 있는 아이콘들이 작업표시줄에 모두 나타나게 해주는 것이다.

이용 방법은 먼저 바탕화면에 새 폴더를 만든 뒤, 그 폴더 속에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들의 아이콘들을 모아놓고 작업표시줄의 `새 도구모음'을 이용해 선택해주면 된다. 몇개의 폴더를 작업 성격에 따라 만든 뒤에 필요할 때마다 바꿔가면서 쓰면, 바탕화면을 깔끔하게 유지하면서 원하는 프로그램들을 빨리 실행할 수 있다.


(13) 메일 통지음

아웃룩 익스프레스나 아웃룩에서는 새 전자우편이 오면 `딩동'하는 소리로 알려준다. 이때 윈도에서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소리는 `Notify' 사운드다. 이 소리를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의 한 소절이나, 좋아하는 소리로 바꾼다면 새 메일을 받는 기쁨이 배가 되지 않을까? 이 음도 조금만 신경쓰면 바꿀 수 있다.

새 전자우편 통지음은 `c:\windows\media' 폴더에 윈도 시작음, 오류설정음 등 다른 윈도 관련 사운드와 함께 보관되어 있다. 전자우편 통지음으로 쓰고 싶은 소리파일을 이 폴더로 옮긴다. 단, 소리파일은 반드시 웨이브파일(*.wav)이어야 한다.

옮기기가 끝났으면 `시작' 버튼을 누르고 제어판에 들어가 `사운드' 항목을 클릭한다. 그러면 `상황'이라는 상자가 나오는데, 스크롤바를 아래로 내리면 `새 메일 알림'이라는 항목이 나온다. 항목을 확인했으면, 그 아래에 있는 `찾아보기' 단추를 눌러 `미디어' 폴더에 옮겨놓은 자신의 사운드 파일을 선택한다. 그 옆에 있는 `미리듣기'를 눌러보면 정확하게 실행이 되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물론 같은 방식으로 윈도를 시작하거나 닫을 때, 프로그램 실행·종료시에 자신이 원하는 음을 선택할 수도 있다.


(14) 디스크 조각모음

최근 10GB이상의 하드디스크가 보편화되고, 컴퓨터 중앙처리장치의 속도도 빨라지면서 디스크 조각모음을 하는 경우도 적어졌다.

디스크조각모음은 데이터의 입출력 과정에서 하드디스크의 이곳저곳에 분산된 데이터를 일렬로 정렬해 처리속도를 높여주는 일을 한다. 때문에 펜티엄Ⅲ급 이하에서는 월 1차례 정도 정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컴퓨터 속도향상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디스크조각모음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만만찮은 소요시간 때문이다.

퇴근 직전에 실행시켜 두고 가는 등의 방법도 있겠지만, 일과 시간중에 실행한다면 시간을 줄이기 위한 좋은 방법은 모든 실행프로그램을 중단시키고 하는 것이다. 이 때는 시스템 트레이(윈도 오른쪽 아래에 있는 아이콘 모음)에 있는 프로그램과 상주프로그램까지 모두 중단시켜야 한다. 중단시키는 방법은 컴퓨터를 재부팅하는 단축키인 `Ctrl' `Alt' `Del'을 동시에 누르는 것이다. 그 뒤 뜨는 창에 표시되는 모든 실행프로그램을 `작업종료' 버튼을 눌러 하나하나 중단시킨다. 단, `Explore'까지 중단시키면 시스템 자체가 종료되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은 남겨둔다.

그 다음에 `시작'메뉴에서 `프로그램'→`보조프로그램'→`시스템 도구'→`디스크 조각모음'의 순으로 들어가 실행시키면 된다.

그러면 상주프로그램이 돌아갈 때보다 시간이 30%~40% 정도 덜 든다.


(15) 주소 기록지우기

익스플로러를 쓰면서 사이트를 이곳저곳 방문하다보면 사이트주소(URL) 기록이 주소창(로케이션 필드)에 계속 남는다.

이렇게 남아 있는 기록 덕분에 주소창에서 사이트주소의 일부만 치면 이전에 방문했던 주소가 다시 떠 편하기는 하다. 그러나 너무 목록이 길어지면 거추장스런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또한 공동으로 쓰는 피시의 경우 자신이 방문했던 주소의 기록을 남기고 싶지 않을 때도 있을 것이다.

레지스트리의 등록정보를 수정하면 이 기록을 깨끗이 지울 수 있다.

먼저 윈도 왼쪽 아래의 `시작' 메뉴를 누르고 `실행'을 클릭한다. 실행창이 뜨면 입력창에 `regedit'을 입력한다.

그러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실행된다. 다른 곳은 건드리지 말고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Internet Explorer\TypedURLs까지 차례로 경로를 찾는다. 그러면 URL1에서 URL20까지 주소가 뜬다. 이중 지우고 싶은 주소만 골라 `delete'키로 없애면 된다. 한꺼번에 지워도 상관은 없지만, 맨위의 기본값은 지우지 않도록 주의한다.


(16) 700서비스 문자메일 피해

700 음성정보서비스 업체들이 일방적으로 휴대폰에 문자메시지나 음성메시지를 무작위로 보내는 사례가 급증해 소비자들의 불만과 피해가 높아지고 있다.

휴대폰의 문자나 음성 서비스로 700 이용을 유도하는 광고 메시지를 받고서 잘못 통화를 눌렀다가는 통화 연결과 동시에 이용요금이 부과되므로 이용하지 말고 해당기관에 신고하도록 한다.

700 음성정보서비스 연결을 유도하는 문자서비스를 받은 뒤 해당업체에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도 계속해서 일방적으로 광고 메시지를 보낼 경우 스팸 메일에 해당한다. 이럴 때는 정보통신부에 마련된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로 신고하도록 한다. 전화번호는 서울지역은 국번없이 1336이며, 지방은 02-1336이다.

만약 업체명이나 연락처를 몰라서 수신 거부의사를 밝힐 수 없을 경우에는 '한국컨텐츠사업연합회'에 문의하면 해당전화번호(700-XXXX)에 대한 사업자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협회에서는 전화정보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므로 신고하면 시정이 가능하다. 신고 전화번호는 080-700-3700 또는 (02)2264-3636이다.

해당 음성정보서비스 업체에 거부 의사를 밝힐 때는 업체 직원의 이름을 확인해두었다가 나중에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나 '한국컨텐츠사업연합회'에 신고할 때 상담직원이 요청하면 알려준다.


(17) 암호입력창 없애기

윈도를 실행할 때 나타나는 `윈도 암호입력'창은 부팅할 때마다 사용자를 성가시게 한다. 집에서 쓰는 피시나 네트워크에 연결해 쓰지 않는 컴퓨터라면 암호입력창을 없애고 단번에 뜨게 만들 수 있다.

먼저 윈도 바탕화면에서 `네트워크' 환경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단추로 클릭한다. 나타난 빠른 메뉴의 맨 아래에 있는 `등록정보'를 클릭한다.

`네트워크'라는 이름의 창이 열리면 `기본네트워크 로그온' 항목을 `Windows 로그온'으로 설정한 뒤 `확인'을 누른다. 그러면 드라이브 등록정보를 수정하는 창이 뜬다. 간혹 윈도 설치 시디를 넣으라는 메시지가 나올 때도 있다. 이때는 설치 시디를 넣고 `확인'을 눌러주면 된다.

수정이 끝나면 윈도를 다시 시작할지 물어온다. 이때 `아니오'를 누르고 나온다. 그리고 윈도 아래의 `시작' 메뉴를 눌러 `찾기'를 실행한다. 찾기 메뉴에 `*.pwl'로 넣고 찾기를 실행시킨다. pwl 파일이 바로 암호 파일로, 이를 없애야 암호 입력창이 사라진다. 검색 결과에는 보통 피시에 등록된 이름.pwl(가령 이태희.pwl)식의 파일이 뜬다. 이 파일을 지운 뒤, 윈도를 다시 부팅한다.

윈도가 다시 실행되서 `윈도 암호입력'창이 뜨면 암호를 누르지 말고 그냥 `확인'을 누른다. 바탕화면이 뜰 때까지 기다렸다가 `시스템 다시 시작'을 또 한번 해 보면 이번에는 암호창이 뜨지 않고 곧바로 바탕화면이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 네트워크에 연결해 쓰는 컴퓨터는 이를 삭제하면 네트워크 연결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삭제해서는 안된다.


(18) 연결프로그램

가끔 특정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열려야 할 소프트웨어 대신 엉뚱한 소프트웨어가 실행되는 때가 있다. 가령, *.jpg나 *.gif 파일을 클릭하면 익스플로러에서 실행된다든가, 엠피3 파일을 클릭하는데 리얼플레이어나 윈도미디어플레이어가 떠서 불편하다는 등등.

이는 컴퓨터에 해당 종류의 파일을 처음 내려받았을 때 파일을 실행시키는 연결프로그램을 제대로 설정해 주지 못한 탓이다. 맞는 프로그램이 없을 경우 윈도는 해당 파일을 여는 기능이 있는 다른 응용소프트웨어를 찾아 임의로 연결시킨다. 이렇게 되면 파일이 열리기는 하지만, 제대로 된 기능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불편하다. 연결프로그램 설정을 처음에 잘못해 전혀 엉뚱한 프로그램으로 연결하면 그 종류의 파일은 아예 실행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물론 연결프로그램을 제대로 다시 연결시켜주기만 하면 문제는 끝난다.

가령, *.jpg파일이 익스플로러로 열린다고 하면, 마우스의 커서를 아무 jpg에나 대고 `Shift'키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뜨는 메뉴 중간에 `연결프로그램'이란 항목이 나온다. 이를 실행하면 `사용할 프로그램을 선택하십시오'라는 말이 나온다. 아이콘으로 표시된 목록에서 해당파일과 연결시킬 프로그램을 찾는다. 이 경우는 acdsee.exe 등과 같은 그래픽 프로그램과 연결시켜야 할 것이다. 목록에 원하는 프로그램이 없으면 아래의 `기타'를 눌러 해당 프로그램이 있는 폴더를 찾아 연결시켜 주면 된다. 나오기 전에 꼭 `이 형식의 파일을 열 때 항상 이 프로그램을 사용'을 지정해야 한다.


(19) 링크 바로가기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에 익숙한 사람들이라고 해도 잘 안쓰는 기능이 하나 있다.
링크(누르면 다른 사이트나 페이지로 옮겨가는 문자나 그림, 사진)를 마우스로 선택한 뒤 바탕화면으로 끌고 가는 것이다. 끌고 가면 바탕화면에 일종의 `바로가기'가 생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즐겨찾기'와 비슷하다.

이 기능의 가장 큰 장점은 특정한 링크를 열어보지 않고 바로 즐겨찾기처럼 등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즐겨찾기에 추가' 메뉴를 이용할 때는 링크를 눌러서 화면에 띄운 뒤에 목록에 추가해야 하는 것과 다른 점이다.

이 기능은 여러 사이트를 한꺼번에 즐겨찾기에 추가할 때 편하다. 바탕화면에 임시로 `바로가기'들을 만들어 뒀다가, `c:\windows\favorites' 폴더를 열고 다시 옮겨 가는 것이다. 그러면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즐겨찾기'에 한꺼번에 등록된다.

이 끌고 가기엔 또 다른 기능도 있다. 인터넷 사이트의 그림이나 사진을 선택한 뒤 주소 표시창으로 가져가 보자. 내 컴퓨터에 임시로 저장된 그 그림이 화면에 바로 뜬다. 특정한 그림이나 사진을 새 창을 열어 따로 표시하는 기능인 것이다.

하지만 누르면 다른 사이트로 옮겨가도록 링크가 걸려있는 그림이나 사진을 이렇게 주소 표시창에 끌고 가면 그림이나 사진을 보여주는 대신 그 사이트가 열린다.


(20) 재부팅 응급조처


윈도를 쓰다 보면 가끔씩 마우스 포인터는 움직이는데, 나머지는 아무런 작동도 되지 않는 때가 있다.

이 때는 별 수 없이 `alt+ctrl+del'키를 눌러 재부팅시켜야 하지만, 급한 순간 쓸 수 있는 응급조치도 있다. 일단 atl+ctrl+del키를 누른다. 그러면 `프로그램 종료' 창이 뜬다. 여기에서 `explorer'를 선택하고 `작업종료'를 누른다.

`windows 종료' 창이 열리면 `취소'를 누른다. 곧이어 `작업종료' 창이 열리면 `작업종료' 단추를 누른다. 그러면 윈도 화면이 깜빡거리면서 새 환경을 다시 설정한다. 이 과정에서 윈도 환경이 초기화됐기 때문에 윈도가 다시 되살아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면 다시 작업을 시작하면 된다.

물론 일부 경우에는 이런 응급조치가 통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때는 별 수 없이 전원 버튼을 눌러 피시를 다시 재부팅해야 한다.

 

 

(21) pc 이용자 이름 바꾸기

 

중고 피시를 사거나, 인사 이동 뒤 자리를 옮겨 남이 쓰던 피시를 쓰게 될 때 가장 신경쓰이는 것이 컴퓨터 주인 이름이다. 못마땅해도 어떻게 바꾸는지 몰라 그냥 두는 경우가 다반사다. 단순히 컴퓨터 이름을 바꾸기 위해 윈도를 다시 설치하는 해프닝을 벌이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윈도의 설계도라 할 수 있는 레지스트리를 편집해 주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윈도의 `시작' 버튼을 눌러 `실행'메뉴를 작동시킨다. 입력창에 `regedit'을 친다. 확인을 누르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뜬다.

그러면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을 차례로 들어가 연다. 탐색기처럼 클릭해 들어가면 순서대로 열린다.

오른쪽 창에 여러 값이 뜨는데, 그중 `RegisteredOwner'와 `RegisteredOrganization' 키가 각각 이용자와 회사 이름이 담긴 키이다.

`RegisteredOwner' 키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누른 후 나타나는 메뉴에서 '수정'을 선택한다. `문자열 편집'창의 '값 데이터'난에 자신의 이름을 적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회사 이름도 같은 방법으로 바꾸면 된다. 다른 값은 절대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22) '웜 바이러스' 원천봉쇄


`님다 바이러스' 등 새로 나오는 바이러스들은 이른바 웜 바이러스로 첨부파일을 열지 않아도 클릭하기만 하면 감염되는 무서운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이들 바이러스는 일반인들의 이용이 많은 메일프로그램인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겨냥해 만들어진다. 바이러스를 만드는 악성 해커들이 노리는 허점은 아웃룩 익스프레스의 `미리보기' 기능이다.

미리보기란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열었을 때 메일 목록 아래 지정된 메일의 내용을 보여주는 창을 말한다. 미리보기를 실행하고 있으면, 메일을 클릭하지 않아도 사실상 메일을 열어본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님다 바이러스' 등과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메일이 오면 보는 즉시 감염된다.

바이러스 감염을 원천적으로 막고 싶은 이는 이 기능의 실행을 아예 막아버리면 된다.

아웃룩 익스프레스에서 미리보기 기능을 종료시키려면 `보기' 메뉴의 `레이아웃'에 들어간다. 그러면 `창 레이아웃 등록정보'라고 표시가 된다. 아래쪽의 `미리보기 창'에 `미리보기 창 표시' 앞에 있는 지정표시(√)를 클릭해 없애면 된다.

오피스의 아웃룩은 `보기' 메뉴의 `미리보기 창'을 클릭하면 곧바로 없어진다


(23) 바탕화면 아이콘 줄이기

윈도 부팅·실행속도를 조금이라도 높이려면 바탕화면에 나타나는 아이콘을 최소화해야 한다. 오늘은 아이콘 줄이는 법을 알아보자.

먼저 바탕화면의 아이콘은 바로 실행시키기는 편하지만, 이를 화면에 표시하는 시간이 곧 부팅속도이기도 하다. 매일쓰지 않는 아이콘이라면 과감하게 휴지통에 버리도록 한다.

두번째로는 트레이(윈도 아래쪽 왼편의 메뉴표시창) 정리다. 일반피시라면 이곳에는 시계와 IME(한글/영문 전환표시) 정도만 있으면 충분하다. 트레이에 있는 아이콘들을 마우스의 오른쪽 클릭(빠른 실행)으로 열면 트레이에 표시하지 않는 옵션들이 뜬다. 이 옵션들을 선택하면 트레이에서 사라진다. 볼륨조절을 없애려면 `제어판'에 들어가 `사운드 및 멀티미디어 등록정보'를 선택해 `작업표시줄에 볼륨 조절 표시' 옵션을 해제하면 된다.

세번째는 `퀵런치바' 닫아두기. 윈도 오른쪽 아래 있는 퀵런치바는 윈도의 가장 강력한 기능인 `멀티태스킹'(여러 작업 동시에 하기)을 위해서는 가장 좋은 기능이다. 이를 쓰지 않는 이라면 이것도 물론 없애도 된다. 퀵런치바의 빈 화면에 마우스 커서를 대고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닫기'가 나온다. 그러면 `확인'을 누른다. 다시 표시하려면 작업표시줄의 빈 공간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으로 열고 `도구모음→빠른 실행'을 선택하면 된다.


(24) 파일 압축하기

윈도 98 이상의 버전에서는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이용하는 `빠른 실행'에 윈집이나 알집으로 압축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즉, 압축하고 싶은 파일이나 폴더를 클릭한 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위쪽 메뉴에 `zip파일로 압축하기'라는 실행명령이 뜬다. 이 상태에서 클릭만 하면 압축이 뚝딱 끝난다.

윈도Me 버전 이상에서는 이보다 더 간편한 `압축 폴더' 기능을 지원한다. 이 기능은 설치할 때 바로 나타나지는 않으므로 `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제거 등록정보'에서 `윈도설치' 탭을 눌러 `시스템 도구'를 더블 클릭한 다음 `압축 폴더→확인'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바탕화면에 `압축폴더'라는 아이콘이 생긴다. 이 아이콘이 생기면 압축할 폴더나 파일을 선택해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보내기'를 열면 `압축폴더'가 보인다. 이를 클릭하면 해당폴더와 같은 이름의 집파일이 생성된다.


(25) 파일보내기

아주 큰 파일이 아니라면 이메일은 파일 전달에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이다.
보통 파일을 첨부한 메일을 보내려면 먼저 아웃룩이나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실행하고 새 메시지 창을 연 후에 파일을 포함하는 순서를 밟게 마련이다.

하지만 파일 하나만 보내려면 간단한 방법이 있다. 먼저 보내려는 파일을 탐색기에서 마우스로 클릭해 아웃룩(익스프레스)의 창으로 끌고 간다. 윈도 아래쪽에 있는 아웃룩의 조그만 창 위에 대고 있으면 아웃룩의 받은 편지함이 큰 화면으로 뜬다. 아웃룩의 큰 창이 뜨면 끌고간 파일의 아이콘을 `받은 편지함'에 놓는다.

그러면 곧바로 파일의 이름을 제목으로 한 새 메일창이 열린다. 수신자의 이메일만 써 보내면 끝이다.

더 간단한 방법도 있다. 보내려는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에 뜨는 빠른 실행창에서 `보내기' → `편지 수신자' 명령을 실행하면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이 때는 아웃룩 익스프레스가 `기본 MAPI 클라이언트'로 지정되어 있어야 한다.


(26): 등록정보

윈도98의 바탕화면에는 `내 컴퓨터' `내 문서' `휴지통' 등 기본적으로 몇가지 아이콘들이 등록되어 있다.

이런 아이콘을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으로 누른 뒤 나타나는 메뉴에서 `등록정보'를 선택하면, `제어판'을 열고 다시 아이콘을 눌러야 하는 작업을 간단히 할 수 있다.

`내 문서'의 경우 이 기능을 이용하면, `내 문서'로 지정되는 폴더를 바꿀 수 있다. 이 폴더의 위치는 운영체제가 설치된 하드디스크의 `my documents'라는 폴더인데, 하드디스크 용량이 부족해져서 폴더의 위치를 바꾸고 싶을 때가 있다. 이 때 이용하는 것이다. 메뉴에서 `등록정보'를 선택하면 나타나는 창에서 `대상'이라는 곳에 경로를 적어주면 된다. 다만 이렇게 경로를 바꾸더라도 원래 `내 문서'에 있던 파일들이 자동으로 새 폴더로 옮겨가는 것은 아니다.

`휴지통'도 등록정보를 이용해 열면, 휴지통의 크기를 바꾸고, 파일을 지울 때 휴지통으로 보내지 않고 바로 완전히 삭제할지 여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등록정보를 열면, 인터넷 시작페이지 설정, 임시 인터넷 파일 삭제 등 여러가지 인터넷 관련 설정을 바꿀 수 있는 `인터넷 옵션' 창이 뜬다.

`내 컴퓨터', `네트워크 환경'의 경우, 각각 각각 `제어판'의 `시스템'과 `네트워크'라는 항목을 연 것과 같은 설정 변경 창이 열린다.


(27)윈도 단추모습 이상할때

어느날 갑자기 윈도의 프로그램 창 위 오른쪽 구석에 있는 `창 최소화' `최대화' `닫기' 단추가 본래 모습과 달리 물음표 등 이상한 모습으로 바뀌는 때가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데는 큰 지장이 없지만, 여간 눈에 거슬리는 것이 아니다.

해결 방법은 간단한다. 모든 프로그램을 종료한 뒤에 윈도를 종료한다. 단 종료할 것인지를 묻는 창이 뜨면 `시스템 다시 시작하기'를 선택한다. 화면이 까만색으로 바뀌면서 새로 시작할 때 `Ctrl'(콘트롤) 글쇠를 누른 채 기다린다. 어떤 글씨가 화면에 나타나면서 정지하면 `안전모드'(또는 safe mode)라는 글이 써있는 부분을 찾아, 이 문구 앞에 있는 숫자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른다.

윈도 바탕화면이 나타나고 경고창이 뜨면 `확인' 단추를 누른다. 이제 바로 위에서 설명한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윈도를 다시 시작한다. 단 이번에는 아무런 조작도 하지않고 그대로 기다린다. 이제 3가지 단추 모습이 본래대로 돌아왔을 것이다.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루는 사람이라면 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윈도를 종료하되 윈도 종료 확인 창에서 `MS-DOS 모드에서 시스템 다시 시작'을 선택해 도스 상태로 들어간다. 이어 `c:\windows' 디렉토리로 옮겨 `attrib -h -r -s shelli~1'라는 명령을 실행하고 이어서 `del shelli~1'라는 명령으로 이 파일을 삭제한다.(본래 파일명은 `ShellIconCache') 이 상태에서 바로 컴퓨터를 재시동시킨다. 컴퓨터 다루는 데 웬만큼 자신있는 이가 아니면 조금 번거롭더라도 첫번째 방법을 쓸 것을 권한다.


(28) 윈도기능 단축키로 간편하게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윈도98의 경우 몇가지만 꼭 기억해두면 컴퓨터를 좀더 편하게 쓸 수 있다. 응급조치 요령, 컴퓨터 속도를 빠르게 하는 방법, 몇가지 단축키를 소개한다.

■응급조치=윈도를 쓰다 보면 마우스를 뺀 나머지가 전혀 작동하지 않을 때가 있다. 이 때는 `Alt' `Ctrl' `del' 키를 동시에 누른다. 그러면 `프로그램 종료' 창이 뜨고 목록이 나타나는데, `Explorer'를 선택하고 '작업종료'를 누른다. `windows 종료' 창이 열리면 '취소'를 누르고, 곧 이어 `작업종료' 창이 열리면 `작업종료' 단추를 누른다.

이렇게 해도 컴퓨터가 제대로 돌아오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전원 버튼을 눌러 컴퓨터를 껐다가 다시 켠다.

컴퓨터가 자꾸 문제를 일으키면 윈도를 새로 설치하는 것이 지름길이다. 시디롬 드라이브에 윈도 시디를 넣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Explorer'를 뺀 모든 프로그램을 종료한다. 그리고 `시작' 메뉴의 `실행'에서 `e(시디롬 드라이브):\win98\setup'을 입력한 다음 윈도 설치를 시작한다.

컴퓨터가 아예 켜지지 않는 상황을 위해 꼭 알아둬야 하는 것이 윈도 시디의 제품번호다. 바로 위에서처럼 `시작'메뉴의 `실행' 상태에서 `regedit'이라고 적고 엔터키를 친다. 그러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뜬다. 메뉴의 `찾기' 항목을 선택하고, `productkey'라고 써넣고 찾는다. 기다리다 보면 화면 오른쪽 productkey라는 이름이 적힌 칸에 영문대문자와 숫자가 뒤섞인 25자리 제품번호가 나온다.

■속도 향상=초보자가 컴퓨터 속도를 높이는 한가지 방법은 바탕화면에 아이콘을 가능한 한 적게 두는 것이다. 소프트웨어를 새로 설치하면 보통 바탕화면과 시작메뉴의 `프로그램' 항목에 동시에 아이콘이 생기는데, 이 가운데 바탕화면에 있는 것은 가능한 한 지우도록 한다.

디스크 조각모음을 하는 것도 속도를 조금이나마 높이는 방법이다. 빠르게 디스크 조각모음을 하는 방법은 `Alt' `Ctrl' `del' 키를 동시에 눌러 `Explorer'를 뺀 모든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조각모음을 하는 것이다.

■유용한 단축키=자판 맨 아래에 있는 윈도키(윈도 로고가 새겨진 키)와 자판 `e'를 동시에 누르면 `탐색기'가 실행된다. 윈도키와 `d'를 누르면 현재 화면에 떠 있는 모든 창이 감춰지며, 윈도키와 `f'를 누르면 `파일 찾기'가 실행된다.

`Alt' `tab'을 동시에 누르면 한 프로그램에서 다른 프로그램으로 옮겨갈 수 있고, `Alt'와 `F4'를 동시에 누르면 프로그램이 종료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아웃룩 같은 프로그램에서는 스페이스키를 누르면 한 화면 밑으로 이동하며, 위로 이동하려면 `Shift'를 누른 채 스페이스키를 누르면 된다.


(29) 나만의 편지지 만들기

자신의 최근 모습이나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이메일용 편지지로 만들어 주변의 친한 이들에게 보내면 더할 나위없이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이메일용 편지지를 만들려면 먼저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실행시키고 `메일 작성'을 눌러 `새 메시지'를 만든다. 그리고 `서식' 메뉴에서 한가운데 있는 `배경'을 선택한다. 그러면 `그림', `색', `소리' 등의 선택지가 나온다. 이중 그림을 선택하면 `배경그림' 찾아보기 실행창이 뜬다. 그러면 찾아보기 버튼을 눌러 배경으로 쓸 사진이 있는 폴더에 들어가 해당 사진파일을 클릭하면 된다. (일단 찾아보기 버튼을 누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기본적인 편지지 양식들이 보인다. 이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나중에 편지지로 쓰면 된다.)

배경에 사진이 뜨면 `파일'을 눌러 `편지지로 저장'을 선택한다. 그러면 편지지 파일에 저장된다.

이 편지지로 이메일을 쓰려면 새 메시지를 만들고 `서식'을 선택하면 맨 아랫쪽에 `편지지 적용'이라는 메뉴가 보인다. 이 메뉴를 눌러보면 자신이 저장해 놓은 편지지가 보일 것이다. 이제 선택하고 사연만 쓰면 정성이 가득한 자신만의 이메일이 된다.


(30) 스팸메일 차단

갈수록 늘어나는 지긋지긋한 스팸메일. 아웃룩과 아웃룩익스프레스의 기능을 잘 활용하면 스팸메일 수신을 줄일 수 있다.

현행 법상 스팸메일을 보낸 이가 처벌되지 않으려면 메일의 제목에 [광고]라는 문구를 넣고, 본문에는 `수신거부' 항목을 넣게 돼 있다. 이를 이용하면 된다.

먼저 아웃룩을 실행시켜 `도구'의 `규칙 마법사'를 실행한다. 규칙 마법사에서 `새로 만들기'를 선택하고, `대화삭제'를 선택한다. 그리고 아랫단에 있는 `지정단어'에 `[광고]'라고 쓴다. 그러면 `제목에 [광고]가 포함된 경우 삭제'라고 나온다. 그리고 다음조건에서 `제목에 지정된 단어가 포함된 경우'를 선택하고 다음 실행에서 `삭제'를 선택한다.

아웃룩익스프레스에서는 더 간단하다. `메시지'에서 `메시지에서 규칙만들기'를 선택한다. 규칙의 조건 선택에서 `제목란에 특정 단어 포함'과 `메시지 본문에 특정 단어 포함'을 선택한다. 그리고 규칙의 동작선택에서 `삭제'를 지정한다. 세번째 규칙설명에서 제목란의 특정단어에는 [광고]를, 메시지 본문의 특정단어에는 `수신거부'를 넣는다. 그러면 그 다음부터 [광고]와 `수신거부'라는 단어가 들어간 스팸메일은 모두 원천적으로 삭제된다.

단, `홍보', `안내', `수신거절' 등의 편법적인 표현을 단 메일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으니, 차단이 필요한 단어나 표현들은 그때그때 늘려갈 일이다.

 

 

(31) '자린고비형' 소프트웨어 '파인프린트'

 

사무실에서 일하다 보면 이래저래 인쇄할 문서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워드프로세서 문서는 그렇다쳐도 괜한 여백과 짜투리가 많은 인터넷 사이트나 파워포인트 문서 등을 인쇄하다 보면 종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파인프린트'라는 `자린고비형' 소프트웨어를 쓰면 문제가 깨끗이 해결된다.

파인프린트는 A4용지 한장에 2장부터 최대 8장까지의 문서를 한꺼번에 인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종이는 물론 잉크와 토너까지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이용하면 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 연락처와 호텔과 자동차 예약 상황, 지도나 식당의 목록 등 필요한 사항을 정리해 한장에 출력해 갈 수도 있는 등 활용성이 뛰어나다. 학생이라면 영어단어나 숙어, 혹은 시험범위에 있는 내용들을 정리해 한장으로 압축해 등하교길에 암기용으로 쓰면 좋을 것이다.

파인프린트는마이폴더넷(www.myfolder.net)이나쉐어웨어코리(www.shareware.co.kr)등의 소프트웨어 공개자료실에 가면 구할 수 있다.

검색코너에 `파인프린트' 혹은 'Fine Print'라고 넣고 치면 나온다. 공개자료실에 있는 쉐어웨어는 최대 8장까지만 출력할 수 있도록 한정되어 있다. 때문에 8장 이상을 출력할 경우에는 나눠서 출력해야 하는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


(32)노트북에서 메일보내기


노트북을 사용하는 이들이 늘어나다보니, 다른 사무실이나 공공장소에서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접속하고 메일을 주고 받는 일도 늘어나게 됐다.

노트북 이용자들이 다른 환경에서 인터넷 접속을 할 때 맨처음 어려움에 부딪히는 것이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이용해 메일 보내기다. 노트북을 쓰는 장소를 바꾸니 메일 받기는 되는데 메일 보내기가 안되더란 불평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는 아웃룩(익스프레스)의 이메일 계정에서 보내는 메일(SMTP) 서버를 바꿔주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사용하는 망을 바꾸면 그 망에 맞도록 이메일용 서버를 다시 지정해 줘야 한다.

보내는 메일 서버를 바꾸려면 아웃룩(익스프레스)의 `도구'→`계정'에서 `메일'의 `등록정보'를 연다. 그러면 자신이 등록한 계정의 서버 등록정보를 볼 수 있다. 그 등록정보의 보내는 메일 계정을 각 통신망에 맞게 바꿔주면 된다.

참고로 주요통신망의 보내는 서버 주소는 다음과 같다. △케이티 하이텔 smtp.hitel.net △메가패스 kornet.net △하나로통신 mail.hananet.net △데이콤 천리안 pop.chollian.net △두루넷 smtp.korea.com


(33) 편지지 내려받기

두근거리는 마음을 전하려 할 때 문방구에서 이 편지지로 쓸까, 저 편지지로 쓸까 고민했던 추억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학창시절의 추억이다. 인터넷으로 보내는 이메일에서도 그런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다. 아웃룩익스프레스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편지지를 이용하면. 단, 아웃룩(익스프레스)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메일용 편지지는 10여종에 정도다. 대신 마이크로소프트의 홈페이지에 가면 다양한 편지지를 내려 받을 수 있다.

편지지를 추가로 내려 받으려면 인터넷이 연결된 상태에서 아웃룩(익스프레스)을 실행한다. 그리고 `도구'→옵션을 선택한다. 옵션 대화 상자가 열리면 `작성'탭에서 편지지 항목의 `추가 다운로드' 단추를 누른다.

그러면 익스플로러가 실행되면서 편지지를 내려 받을 수 있는 아웃룩 익스프레스 홈페이지에 접속이 된다. 거기서 `Download mire stationaery here'를 클릭한다. 다음 페이지가 나타나면 편지지 목록의 목록단추를 누른 다음 원하는 편지지를 선택하면 된다.

원하는 편지지를 골랐으면 `Download now'을 누른다. `파일 다운로드' 대화상자가 열리면 파일을 열지, 저장할지 물어본다. 이 때는 `열기'를 누른다. 그러면 새로운 편지지를 설치할 것인지를 물어보게 된다. `예'만 누르면 일은 끝난다.


(34) 화면보호기 암호설정

피시를 켜 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에 다른 사람이 몰래 쓴 흔적을 발견하게 되는 것은 그다지 유쾌한 일이 아니다.

이때는 화면보호기의 암호설정 기능을 이용하면 자신의 프라이버시에 대해서는 안심할 수 있다. 자리를 비우면 화면보호기가 실행되면서 다른 사람이 몰래 쓰는 일을 막아 주기 때문이다.

화면보호기 암호를 설정하려면 윈도 바탕화면에 마우스 커서를 대고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다. 그리고 맨 아래쪽의 `등록정보'를 선택한다. 등록정보가 뜨면 `화면보호기' 페이지를 연다. 그러면 화면보호기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창 아래 `암호사용'이라는 메뉴가 보인다.

암호사용에 √하고 옆의 `변경' 버튼을 누른다. 변경버튼을 누르면 새 암호를 넣는 창이 나온다. 자신이 원하는 암호를 넣고 아래에 한번 더 넣어 확인해 주면 암호 기능은 활성화된다. 그 옆에 있는 화면보호기 대기시간을 설정(보통 10분이 적당)하면 끝이다.

암호 설정이 끝나면 그 다음부터는 화면보호기가 실행되고, 이를 끝내려 마우스를 움직이거나 키보드의 키를 치면 암호를 입력하라는 창이 뜨게 된다. 암호를 넣지 않으면 피시는 당연히 사용할 수 없다.


(35) 이메일 수신확인

이메일은 작성하기도 쉽고 주고받기도 편해 인터넷 시대에 가장 급속도로 보급된 통신수단의 하나다.

하지만 이메일의 가장 큰 단점은 상대방이 받았는지를 확인할 수가 없다는 점. 때문에 메일을 보낸 뒤 메일을 보냈다는 사실을 핸드폰 문자 메시지로 보내는 등의 다양한 보조수단이 동원되기도 한다.

상대방이 꼭 확인을 해야 하는 중요한 메일일 경우 아웃룩(익스프레스)이 메일 수신확인 기능을 쓰면 상대방이 메일을 받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메일확인 기능을 쓰려면 아웃룩(익스프레스)의 `도구'→`옵션'에서 `확인메일'을 선택한다. 확인메일 메뉴를 열면 `읽음 확인 메일 요청'이라는 코너가 있고, `보낸 모든 메일에 읽음 확인 메일 요청'이라는 기능이 있다. 이를 지정하면 메일 수신자가 메일을 열면 상대방이 메일을 읽었다는 확인 메일이 자동으로 들어오게 된다.

그러나 이 옵션은 메일 수신자에게 귀찮다는 거부감을 주게 되므로, 쓸 때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확인기능이 들어간 메일을 받는 입장에서 이런 기능이 귀찮다면 퇴치법도 있다. 같은 메뉴에서 `읽음 확인 메일 보내지 않음'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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