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중학교 오케스트라 단복 제작 드레스현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DFF3F50DD08990F)
속리산중학교(교장 김영미) 솔빛 오케스트라가 지난 28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2012 전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지원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 300개 학교 중 선정된 속리산중학교 솔빛 오케스트라(지도교사 손진)는 학생들로 하여금 연주 경험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재능 계발은 물론, 성취감 향상 및 자긍심 고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학생들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배려와 나눔, 사랑을 실천하는 인성적 접근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 속리산중학교 솔빛 오케스트라가 교과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기도 했다.
지난 2011년 KBS성탄특집으로 방영된 속리산중학교 솔빛 오케스트라 ‘꿈꾸는 오케스트라 180일간의 기록’은 미국의 방송관계자 및 시청자에게 외국의 우수한 TV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주기 위해 미국 TV 예술과학아카데미(NATAS)가 매년 9~11월에 개최하는 대회인 제 40회 국제 에미상 총 5개 부문 중 아동 부문(4개국-한국,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영국)에 노미네이팅 됐다.
이에 대한 최종 선정은 오는 2013년 2월에 미국 뉴욕 힐튼호텔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7일에는 대추축제 축하공연을 위해 속리산중 솔빛 오케스트라가 보은 뱃들공원 특설무대에서 축하 연주를 하였다.
이날 축하공연에서는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금관 5중주와 귀에 익은 대중가요를 연주하여 빗속에서도 많은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에게 문화적인 향유를 제공하기도 했다.
속리산중 김영미 교장은 “학생 오케스트라 활동이 학교와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도 소통할 수 있는 계기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