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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표 따라 걷기 (광인 산행자료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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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기맥 금북기맥 스크랩 금북기맥3차산행2일차(폭염속에 넘고 헤치고)은굴마을~용당까지
두루 추천 0 조회 43 10.07.24 15:3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전편에서 이어집니다.~~~~~~

산행코스 2일차

태월리 07:15

은굴마을 07:30

08:18 서해안고속도로

08:43 태봉산

09:02 장항선폐선

09:29 오석산갈림길

09:46 사곡리 4번도로

10:06 서천읍성

11:13 남산

11:55 4번군도

12:37 남전리고개

13:29 시멘트포장농로

14:03 흥덕리도로

14:13 중대산

14:40봉근리도로

15:11 장항선철로

15:31 왕개산

16:41 4번도로

16:58 보르매산갈림길

17:04 절개지위

17:17 원수1리 표지석앞 용당갈림길

17:45 장항읍 산행종료

 

잠을 잤는지 안잤는지 비몽사몽간에 새벽5시에 기상을 합니다.

오늘은 조금 덜해서 폭염주의보군요

태월리를 거쳐 문산쪽으로 가는 버스가 아침06:30분에 첫차가 있읍니다.

차거운 물에 샤워하고 어제 준비했던 햇반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렸는데 내가 놓친건지 안간건지 06:30분차는 타지를 못하고

07:00버스로 태월리를 향합니다.

태월리에서 하차해서 어제 종료한 4번군도 은굴마을로 향합니다.

태월초교가 폐교된 자리엔  공동체비전 고등학교가 있읍니다.

▼ 시리도록 푸른 하늘이 펼쳐진 은굴마을 고개에 도착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 좋은 숲속 수레길을 따라서 걷다가 밭을 가로질러 숲속으로 들어 갑니다.

일하시는분이 있어서 조심조심 가는데 조심하라고 격려를 해줍니다. 

시작만 수레길로 좋았을뿐 기맥본연의 얼굴은 변하지 않았읍니다.

▼ 숲속으로 들면서 헤치고 돌아오기를 ~ 등산복위로 찔리는 가시가 너무 아프고 부딪히는 정강이는 멍이들고 

그래도 가끔씩 만나는 묘지가 진입로 정비를 하니까 조금 낫읍니다.

남평문씨 묘지를 지나고 

용궁 김씨 묘지도 지나갑니다. 

▼ 아침인데도 햇살이 뜨겁습니다. 

김해김씨 표역을 지나고 

▼ 묘지 진입로따라 제법 편한길이 이어지고 우측으로 목장이 보입니다. 

▼ 이렇게 좋은 임도길을 걷고 

▼ 멋진 하늘  그러나 ..... ~ 서해안 고속도로를 지하도를 통하여 건너갑니다. 

▼ 지하도를 지나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서 오르다가 경고문앞에서 좌측 숲길로 들어섭니다. 

용궁김씨 묘역을 지나고 

조금 가파르게 올라가면 태봉산인데

선답자의 글에는 넓은 공터라고 있었는데

▼ 칡넝쿨과 잡목이 얼마나 우거졌는지 뚫고 나가다가 포기하고 다시 원위치를 합니다.  

▼ 태봉산 오름길에서 좌측직진길로 갔었는데 다시 내려와서 우측으로 올라 갑니다. 

▼ 아까보다는 조금덜한 수풀이 우거져 있읍니다.

태봉산 정상은 확인도 못하고 기맥방향인 우측으로 벌목 무더기를 넘어서 그냥 똑바로 내려 칩니다. 

▼ 랜드마크인 내림길에 만나는 정자 ~철망속에 있고 정자 좌측으로 등로를 이어갑니다. 

정자를 지나면 좌측으로 무덤 2기가 보이고 이무덤으로 내려서야 장항선 폐선철도에 편하게 내려설수 있읍니다. 

▼ 폐선된 장항선 철도 

▼ 폐선된 장항선 철도와 풍경 

폐선을 건너서 밭가장자리로 올라서면 농작물의 조수 피해를 막기위해서 반짝이는 노끈으로 밭을 둘러 놨읍니다. 

정면으로 보이 무덤을 지나서 숲속으로 들어 섭니다.

길도 없는 길을 헤매면서 치고 올라 섭니다.

땀이 비오듯하고~~

▼ 이렇게 좋은 등로를 만납니다.~ 오석산 가는길입니다.  

▼ 서천들의 모습이 시원스럽습니다. 

좋은길로 가다가 무덤이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길로 꺽어 집니다.

직진하면 오석산 정상인가 본데 그냥 좌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동네 주민들을 몇명 마주칩니다. 

▼ 내리막 좋은길을 걷다가 우측 좁은길로 진행을 합니다. 

▼ 사곡1리 마을에 도착을 합니다.

원래 어제 여기까지 산행을 해서 앞에 보이는 24시 찜질방에서 숙박을 할 계획이었는데~~ 

사곡1리 마을길을 따라서 나오면 

 4번군도를 만나게 됩니다.

사곡1리앞 4번군도는 항창 공사중이고

▼ 클레시움 아파트앞 절개지를 빙돌아서 올라서고 길도없는 등로를 한참을 올려 붙입니다.

▼ 헤치고 올라서서 만나는 멋진 등산로 

▼ 산책로 멋진길을 걷다가 흔적만 남은 삼각점도 보고 

▼ 서천읍성 경고문 

▼ 서천읍성지 표지석 

▼ 서천읍성 성벽~ 안쪽에 건물도 있고 

▼ 서천읍성 유래 

서천향교길 39번길이라는 표지가 달린 전봇대뒤로 진행을 하고 

우측아래로 서천읍이 내려다 보입니다. 

 ▼ 천주교 서천성당을 지나고

아침에 물을 3리터나 준비를 했는데 다 떨어 졌읍니다.

성당앞에서 조금내려가 작은 슈퍼에서 커다란 패트병 2개를 사서 보충을 하고 시원한 음료수도 한잔하고

어제부터 너무더워서 막걸리도 먹지를 않았읍니다.

이 더위속에 이번산행은 술은 먹지 않고 산행을 하기로 했읍니다.

▼ 성당에서 직진한다음 4차선 도로를 만나고 도로따라 서천중학교 앞에서 좌측 서천들판을 향합니다. 

▼ 4번,21번국도를 지하도를 통하여 지나갑니다.~ 음 개울을 건너가는군요 

▼ 선답자가 이길이 맞다니까 서천들판을 통과합니다.

앞쪽에 남산이 보이고 이동통신 안테나를 향하여 진행을 합니다. 

마을앞에서 우측길로 진행을 하고 계속오르면 과수원 옆으로 수레길로 올라 갑니다. 

▼ 발음매재에서 좋은 산책길을 만나고 우측으로 남산을 향해갑니다. 

▼  KBS 서천TV중계소가 있는 남산 정상 

남산 등로 정비를 하던 분들을 만나서 시원한 냉수를 얻어 마십니다.

오늘 만나는 분들은 무척이나 친절합니다.

▼  남산 정상 표지 

잘 정비된 등로가 좋읍니다.

▼  서천 남산성을 지나갑니다. 

옛고개의 흔적을 지나고 

 중간에 적당한 장소에서 준비했던 햇반으로 중식을 합니다.

▼  좋은 등로를 걷다가 붉은색 깃발이있는곳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  임도를 만나고 임도따라 좌측길로 진행을 합니다. 

굳게 잠긴 철문도 지나고 

 ▼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4번 지방도에 내려섭니다.

▼  멋진길도 나오고 

무덤가를 지나서 밭 가장자리로 능선을 올라 섭니다. 

▼  U자 모양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지나온 남산이 좌측으로 보입니다. 

▼  칡넝쿨 우거진 수레길 갈림길에서 한참을 비집고 밀고 댕기고를 합니다.

좌측,우측 수레길 비슷한데 양쪽을 왔다 갔다 하다가 가운데 희미한 길로 진행을 합니다. 

무덤가로 나오니 길이 낫읍니다.

파령윤씨 묘지를 지나서 

▼  대나무 숲길에서 또 한바탕 씨름을 하고  

▼  발목을 휘어 잡는 칡넝쿨 깔린 수레길을 헤치면서 가자니 정신이 혼란스럽습니다. 

가까스로 탈출을 하니 

▼  농기계가 널려있고 비닐하우스가 있는 남전리도로에 도착합니다. 

 도로건너 넓은 임도같은 농로를 따라서 진행을 합니다. 

농로에다가 제초제를 뿌렸는지 잡초가 한참가도록 죽어 있읍니다. 

창녕성씨 묘역을 지나고 

 밭가장자리로 조심조심 지나갑니다. 

▼  또다시 온몸으로 대화를 하고 

대나무 숲속에서 길찾느라 몇번을 왔다 갔다하고 

▼  밭사이길로 또 진행을 하고 저끝에서 왼쪽밭으로 진행을 해서 올려 붙입니다. 

▼  또다시 온몸으로 대화를 했던곳이 이성산쯤 되는거 같고 

우측으로 농가가 보이고 

 김해김씨 묘지를 지나고

또 묘지를 만나고 묘지뒤 좋은길로 한참을 갑니다. 

▼  고갯마루의 과수원 쉼터를 지나고 

농로길 비슷한 좋은길을 가는데 길은 좋은데 칡넝쿨이 자꾸 발목을 잡습니다.

넓은 공터가 있는곳 직전에서 좌측으로 급격하게 방향을 틀고 숲속에 길이 없어 방향만 잡고 내려서니  

산불조심 깃발이 밭가운데 꽃혀있는 밭의 가장자리로 내려서서 

▼  시멘트 포장 임도인 어리고개에 내려섭니다. 

시멘트 포장도로에서 북쪽으로 어리가 연결됩니다.

어리고개에서 우측으로 무선송신탑쪽으로 올라가는데 억새가 얼마나 우거졌는지 헤치고 오르다가 도저히 길이 없어서

다시 내려와 바닥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자가용한대가 올라 옵니다.

저만큼 가다가 차에서 내려서 오면서 헉~~ 하드하나를 가져다 줍니다.

오늘 서천분들한테 감동을 먹습니다.

부동산 하신다는 분인데 이런저런얘기를 하면서 한참을 쉬다가 발길을 돌립니다.

어리고개에서 좌측으로 넘어가면 집이 몇채보이고 무선송신탑 올라가는 임도가 나오는군요

 ▼  임도로 올라서고 무덤을 지나서 앞에 보이는 고추밭을 가장자리로 조심조심 지나갑니다.

밭을 피해서 가볼까 하고 좌측아래로 내려갔다가 가시텅쿨에 호되게 당하고 올라 왔읍니다.

이제는 거의 임도수준인 산길을 따라 갑니다.

▼  2차선 포장도로인 흥덕리고개를 지나갑니다.

좋은길을 따라서 조금 오르면

▼  폐가를 지나갑니다. 지도상 서천목장 같읍니다. 

시멘트 포장도로를 숨이 턱턱 막히도록 올라갑니다. 

SK 텔레콤 마서기지국이 있고 우측으로 올라서면

▼  중대산 정상입니다.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르고

넓은 임도수준의 산길을 지나면 

묘지들을 좌측에 두고 발에 걸리는 수풀을 지나고 

밭옆의 넓은 농로를 따라서 내려오면 

▼  봉근리도로 에 도착합니다.

▼  봉근리도로 에서 바라본 신설도로  

뜨거운 태양아래서 한동안 도로탐험을 합니다.

▼  장항교회의 임마누엘 동산에 가기직전 좌측아래에 있는 농가에 가서 물을 2리터 보충을 합니다.

어제 오늘 정말로 물을 많이 먹읍니다.

오늘은 더 많이 먹습니다.

3리터로 시작해서 3.6리터 가게에서 보충하고 또 2리터 보충했으니 

먹어도 먹어도 갈증이 가시지를 않읍니다. 

▼  이동통신 중계기가 있는 전봇대에서 좌측 숲길로 들어 섭니다. 

▼  또다시 칡넝쿨과 200미터 정도를 씨름합니다. 

묘지를 지나고

밭 가장자리로 한참을 지나고 

정원수를 키우는 화원을 가로질러서 내려서면  

 ▼  이설한 장항선 철로를 건너갑니다.

▼  시멘트 농로따라 진행을 하다가 좌측으로 건너서 숲길로 가는것 같다가  

모래 자갈 야적장을 지나서 

동진 자동차 공업사 앞의 25번도로를 만나고 도로따라서 좌측으로 걸어갑니다. 

삼거리를 만나고 가게가 있나 이쪽 저쪽을 다녀보지만 가게는 보이지 않고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4,21번국도를 지하로 지나갑니다. 

▼  도로를 건너자 마자 우측으로 4,21번국도 갓길로 걸어갑니다. 

갓길로 걸어가다가 송내교차로 도로표지판이 있는곳에서 좌측 숲길로 접어듭니다. 

▼  좋은 숲길이 이어집니다. 

빗그매,쉼터 행선표지를 지나갑니다. 

상당히 가파르게 올려 칩니다.

▼  왕개산에 도착합니다. 

▼  왕개산에서 한참을 쉬었다가 일어 납니다. 

쉼터에 있는 도은정사 와 마을앞산 표지판을 지나고 

전주이씨 묘역을 지나고 

비닐하우스 옆을 지나서 내려서면 

▼  구룡말 고개에 도착합니다. 

▼  구룡말고개에서 정원수를 가꾸는 화원안으로 진행이 됩니다. 

길이 없어 적당히 올려 붙입니다.

아까 왕개산에서 너무 더워서 팔토씨,장갑,모자,손수건등을 다 벗어 버렸읍니다.

등로가 좋아서 이제 괜잖겠지라는 지레 짐작으로~ 

 ▼ 역시나 마지막까지 편함을 주지는 않는군요

한동안 수풀과 씨름하고 아픔을 참으면서 진행이 됩니다.

능선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어차피 길은 없읍니다. 

그냥 방향만 잡고 내려섭니다. 

4번도로의 옆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는데 찾지 못하고 그냥 절개지를 내려서 4번도로 갓길로 내려섭니다. 

▼  도로아래 지하도로 4번도로를 건너 갑니다.  

지하도를 건너서 도로따라 진행을 하다가 앞에 보이는 봉우리 거쳐서 올라가는것 같은데

도로옆으로 도저히 진행할 엄두가 안납니다.

▼  마을안으로 진행해서 저멀리 눈길만 주고 갑니다. 

▼  마을안으로 쭉들어가서 제일 좌측골목으로 들어갑니다.

곧이어 폐가로 연결이 되고 폐가를 지나서 밭을 가로질러 기맥길에 복귀를 합니다. 

추락주의 안내판이 있는 절개지위에 서고 절개지를 따라서 진행을 합니다.

온양방씨묘지를 가로 질러서 산책로 같은 좋은길을 만나서 올라서면  

왕제산 2.5KM 행선표가 있고 운동기구가 있는

▼  보르메산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  보르메산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끝이 보이고 

▼  무궁화 꽃길을 따라서 

▼  쓰러져가는 2층정자도 있고 

▼  절개지 위에서 바라보는 용당 그리고 군산 

▼  용당옆으로 군산이 보이고 

절개지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우측으로 내려섯읍니다.

▼  우측동네인 원수1리 마을밖으로 나오고 

▼  저쪽 도로를 따라서 아파트를 지나서 뜨거운 태양아래로 더 진행을 해야 하는데 

얼마나 땀에 젖었는지 

상하의는 물이 흐르고 양발도 한번갈아신었는데도 젖어있고

사타구니는 쓰려서 걷지도 못하겠고

너무지치고 머리도 아프고

죽어도 더는 못가겠더라!!!!

택시를 불러도 미안해서 못탈정도로 내 몰골이 말이 아니더라~~

천천히 장항읍내를 걸으면서 아이스케키 하나 입에 무니 천국이 따로 없더라

장항읍내에 있는 목욕탕에서 냉수에 한참을 담그니 정신이 듭니다.

계속 냉수에서 식히고 정신차려서 택시로 장항역으로 오니 오자마자 18:29분열차가 오고

익산역에 도착하니 곧 19:04분열차가 있어 서울로 올라오면서 폭염속의 긴산행을 마칩니다.

 

▼  장항역에서 바라본 하늘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들 늘 즐겁고 행복한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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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26 09:48

    첫댓글 금북기맥도 가시가 좀 있지요...여름되니 더 하군요....야산들 뒤지느라 고생하셨슴돠...지는 걍 용당까지만 진행~~~

  • 10.07.26 11:25

    금북기맥 길이 아주 힘든 길이네요.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저는 조금 더 길이 잘 나고~~몇 년 후에 겨울에나 진행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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