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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처음 게시물을 작성해 보네요..
간략히 저와 제 애마의 사연을 소개 해볼까 합니다..^^;
8년 전에 883 캬브를 타다가...3번째 구입하는 애마 때문에 한 6개월을 고민했드랬죠..
할리던 아니던, 올드스쿨로 가볼까 했는데....시승해보니, 제가 스타일이 안나오더라구요 ㅠㅠ....
본래 구린 넘이지만, 이놈의 한 덩치 때문에, 왠지 올드스쿨이 매칭이 안되더만요 ㅠㅠ..
그렇다고 스프링거로 가자니 쫌 그렇고...크로스 본으로 가자니 커스텀 비용까지 하면 넘 비싸고..
게다가, 사정상 차가 2대라서...바이크 까지 2대를 끌 여력이 없다보니,
올드스쿨을 유일한 애마로 끌기에는, 좀 여러가지로 에로사항이 꽃피더군요..
무엇보다 친한 형님 동생들이 무자게 조지는 인간들이라...나 혼자 올드스쿨로 가면 함께 다니질 못하겠더라구요..ㅠ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스트릿 스타일을 지향하게 되었고...
"다이나를 잘 달리면서 이쁜 스트릿 스타일로 꾸며보자"라는 나름 장대한? 목표를 가지고 구입헀습니다.ㅎㅎ
현재 애마는 스트리트 밥이구요. 일본의 스트릿 스탈과는 좀 다르게 목표를 잡았습니다.
결국 족보 없는 나만의 스트릿 스탈이 되겠군요 -_-;;
원하는 룩과 기능성을 담아 보려고 현재도 삽질 중에 있습니다.
핸들만 4회 교체...가방 4회교체..시트만 3회 교체(이넘은 아직도 고민중)....라이트 3회 교체...
파츠 도색은 2회 빠꾸 놓고 3회째 맞긴 업체가 만족스럽게 완성해 주어서..이제야 완성..ㅠㅠ....
위 사진은 트리플 트리와 헤드라이드 도색+ 앞 포크 도색 및 오일 교환후 조립중에 한장 찍어 논것입니다.
저 엔진가드도 띠어야 하는데..겨울이라 자빠링 땜시..-_-;;
사진의 핸들도 아마 할리쪽에선 레어급에 가까울듯 합니다...언뜻 보면, 흔해빠진 드렉 바 이지만,
나름 설정한 각도와 넓이..그리고 라이딩시 꾸부정 자세와 각도의 심오한 차이가..-_-;;;
저 핸들도 3개월 못 넘길 것 같은.....ㅠㅠ;;
스트릿 스탈과 올드스쿨은 나름 형제지간이라 생각합니다 ㅎㅎ(저만의 생각일지도..Orz..)
올드스쿨 아니라고 구박 마시고 이쁘게 봐주심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바이크 완성 사진은 난중에 함 찍어서 올려볼께요;;
두번째 사진은 한 겨울밤에 자빠지지 않기 위한 몸부림 입니다 ㅎㅎ
다들 안운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만지작
첫댓글 대단한 열정입니다^^* 몇번씩 바꾸는게 정말 쉽지 않을텐데요~~~ㅎ 스트릿이나 올드나...다같은^^전 참고로 두 스타일에 중간정도를 좋아 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ㅎㅎ
멋지세요~!!^^빨리 완성된 스타일 찾으시길~
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