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7(토) |
여수 돌산도 종주 |
22:50~04:35 용산~여수역(27,100량) |
05:50~06:35 여수역~임포(111번 버스/1,000량) |
06:40 임포 |
06:55 향일암 |
07:05 금오산등산로 입구 |
07:20 작은금오산 (x247m) |
07:29 안부삼거리/하산로 |
07:43 x317봉(바위봉) |
07:50 금오산(△320.6/1992재설) |
08:10 율림치/휴게소+도로 |
08:21 x269/산불초소 |
08:31 흔들바위/x275 |
08:35 임도안부 사거리 |
08:44 삼거리/좌 |
08:48 x394/철조망 |
08:55 임도삼거리안부-임도따라감 |
09:03 임도버림/우 |
09:13~25 봉황산(x460)/좌 - 작곡재 7km 돌산대교 24km이정판 |
09:33 임도 |
09:41 x401/급내림 |
09:50 콘크리트임도 안부-좌측울타리 |
10:09 갈미봉(x331) |
10:21 임도안부사거리/묘지 |
10:30 봉양고개/2차선도로 - 삼나무길 포장로 |
10:40 임도횡단 |
10:49 봉화산(x328/우) |
11:05 덕곡뒷산(x290) |
11:21 수죽산(x300/대밭) |
11:37 작곡재/2차선도로삼거리/이동통신탑 |
11:53~12:21 본산(x273)지적삼각점(68.6월)-중식 |
12:35 x237/묘지/좌 |
12:53 둔전고개/2차로 |
13:00 임도안부오거리 |
13:12 x183/묘/좌내림 |
13:21 월암고개/콘크리트도로 |
13:45 우물 |
13:48~55 대미산(x355)-월암산성/봉화대/굴 |
14:18 무슬목-해양수산과학관 |
14:42 소미산(x208)제단/좌 |
14:55 굴전삼거리/고니도래지 |
15:12 농로안부/우 |
15:20 x114봉 |
15:28 몰둔방길 안부/콘크리트도로 |
15:39 신설도로 삼거리고개 |
15:48 명성주유소/59봉우회 |
15:52~16:05 x101봉 아래/간식 |
16:12 마을도로고개 |
16:24 x150/묘지 |
16:28 무명봉 |
16:30 안부사거리 |
16:35 x145봉/바위 |
16:45 군부대좌회 |
16:50 군부대콘크리트도로 |
16:54~17:04 △191.6(돌산402/2002) |
17:24 백초초등학교도로 |
17:36 x77봉(방송안테나시설) |
17:40 돌산공원 |
17:53 돌산대교 남단 |
18:09 여수터미널(1,000량) |
18:10~19:00 여수터미널~순천터미널(3,800량) |
산행거리 : 약 30km |
산행시간 : 11시간13분 |
날씨 : 맑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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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돌산지맥이라지만 모산줄기가 없는 지맥은 없기 때문에 맞는 표현은 아니라고 본다. |
거제도의 거제지맥 진도지맥등의 표현도 마찬가지 이유로 섬종주의 의미 이상은 없다고 본다. |
하여튼 돌산대교에서 이어나간 산줄기는 도로를 몇번 건너 기도처와 일출명소로 알려진 향일암에서 마치게된다. |
여수가 종점인 기차를 타니 예상외로 승객이 많아 잠을 설치게되고 종점인 여수역에 내려서 분식집에서 짜고 맛없는 아침을 먹고 김밥을 준비해 04:20분과 05:40분 기점발 111번 버스가 역으로 들어오니 기차시간에 맞춤이다. |
몇 안되는 승객이 종점인 임포포구까지 간다. |
10년전에 관광차 와본 기억이 삼삼하고 급경사 도로를 올라가면 벌써 갓김치파는 아줌마들 덕에 한점 맛보고 천천히 올라가 일주문 구경하고 계단을 오르니 벌써 일출이 시작되는듯 하여 부지런히 달려 올라가니 구름사이로 일출이 시작된다. |
▶금오산/봉황산 |
예정에 없던 일출시간에 우연히 맞아 의외로 많은 사람들과 일출을 보고 약수터에서 물한모금하고 금색으로 단장된 번쩍거리는 향일암 구경을 간단히하고 등산로를 찾아 왔다갔다 하다가 하산길 중간에 등로입구가 있었다. |
국립공원공단에서 설치한 등로는 탄탄하여 바위지대의 계단길을 올라가면 무명봉인 247봉에는 금오산 정상석이 설치되어있고 바위봉이라 조망이 매우 좋다. |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다도해의 바다와 멀리 북서쪽으로 보이는 백운산과 여수지맥의 산줄기가 좌측으로 섬뒤로 조망된다. |
갈길이 머니 부지런히 내림길로 내려가면 암릉지대를 휘돌아 내려서고 안부로 내려서면 관광객들의 하산로 안부가 나타나고 전면에는 사자산 처럼 한면이 바위봉인 317봉이 우뚝하다. |
바위들을 지나 올라서면 바위봉에서 가야할 봉황산이 우뚝한데 돌산도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기 때문에 육중하게 보인다. |
잠시 더 진행하면 진짜 금오산(320.6)이 나타는데 2등삼각점으로 보이지만 상부가 묻혀서 알 수가 없고 잠시 갈길을 가늠해보고 내려선다. |
296봉을 넘어 내려가다가 등로는 자연스레 북으로 방향을 틀어서 내려가고 사면길로 능선을 달려가니 휴게소가 보이는 율림치에 도착된다. |
산악회의 진행이 많은지 표지기가 무수하고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휴게소는 닫혀있다. |
주차장을 가로질러 계간길을 올라가면 제법 급경사를 올라야 사불초소가 있는 269봉에 도착된다. |
서족조망이 좋아 화태도등 섬들이 보이며 바닷물속에 고압선이 지나가는 특이한 모양에 좁은 섬에도 농가며 농경지가 있는 모습이 특이하다. |
잠시 더 진행하면 흔들바위가 나타나는데 실제로는 안흔들린다하고 북진을 계속하며 잠시 내려서면 임도와 만나고 다시 394봉을 향하여 급경사를 올라야한다. |
누군가 설치한 철조망이 좌측으로 이어지며 야생화된 흑염소 가족이 이리저리 도망다니며 산객들이 버린 휴지를 주워먹고 있다. |
진달래터널을 지나며 우측능선으로 빠지는 삼거리를 지나 좌(서)로 꺽어지면 바위가 덩그런 394봉을 지나고 내려가면 너른 임도와 만나며 직진길로 난 임도따라가다가 우측으로 임도를 버리고 올라가니 섬의 최고봉인 봉황산(460)에 도착이 된다. |
바위지대 절벽에서 동쪽바다 조망을 보며 간식과 막걸리를 마셔두고 일어나 잠시 되돌아 좌로 꺽이는 내림길에는 작곡재 7km/돌산대교 24km의 거리이정판이 있다. |
향일암 일출
황금색으로 번쩍거리는 향일암
해맞이 관광객들
마리당 10만량이니 저게 얼마???
한가로운 임포
가야할 봉황산 조망
작은 금오산(237)을 가며
작은 금오산 조망
거북머리부분
땡겨본 광양백운산
금오산
남해도
바위와 소나무
진짜 금오산정상(320.6)
횡간도와 화태도
△되돌아본 금오산과 율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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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리마을 조망
율림마을과 밤섬
흔들리지않는 흔들바위
봉황산
△오늘의 최고봉 봉황산(460) 정상 ▶갈미봉/봉화산/수죽산/본산 |
급경사로 떨어지는 내리막을 나무붙잡으며 내려서면 아까 버렸던 임도가 다시 나타나고 잠시 따라가다가 우측으로 들어서 401봉을 향해 올라간다. |
급히 잠시 올라서면 볼것없는 401봉을 지나 다시 급경사와 잡목이 무성한 급경사로 떨어지는데 등로작업이 되어 오늘의 구간에는 남도임에도 잡목의 저항은 전혀 없다. |
자시 임도로 떨어지니 너른 풀밭이 나타나고 등로는 임도수준의 길로 이어지고 좌측에는 다시 울타리가 나타나며 등로는 좁아진다. |
가다가 등로가 울타리에 사방이 막혀서 묶어놓은 끈을 풀어보지만 안뚫려 급한 마음에 칼로 울타리를 자르고 통과하여 나가니 다시 좋은 등로와 만나고 전면의 갈미봉(x331)으로 올라선다. |
갈미봉에서는 서쪽으로 천왕산(384.9)이 갈리는 삼거리인데 천왕산쪽 등로는 보이질 않는다. |
다시 급경사로 떨어지며 북으로 휘돌아 내려가면 임도안부 사거리를 지나 둔덕을 넘으니 도로 절개지가 나타나고 봉양마을이 있는 2차선도로의 고개로 떨어지고 마을 중간의 삼나무길로 가다가 임도를 버리고 우측으로 급히 올려치면 임도가 가로지르고 다시 급경사로 100m이상 올라서면 328봉인 봉화산에 도착된다. |
좌측으로 갈리는 400m대의 산들이 보이며 완만하고 잡목이 을씨년스런 분위기의 길을 진행하니 맞은편에서 오시는 산님들이 간간이 보이고 10여명의 단체객들도 보인다. |
덕곡뒷산(290)은 둔덕일 뿐이고 우측으로 틀어지며 너덜길이 나타나고 커다란 대숲이 나타나며 올라서니 좁은 공터의 수죽산(300)이고 다시 대숲을 뚫고 내려가면 2차선 도로삼거리인 작곡재도로에 떨어진다. |
2개의 이동통신탑이 있는 고개에서 좌로가면 다시 등로가 나타나고 급경사를 또 올라서면 산성흔적이 잡풀에 묻혀있고 공터에 지적삼각점이 있고 작은 웅덩이가 있는 본산(x273)이다. |
이제 반 정도를 진행한듯하여 아침에 분식집에서 산 김밥과 막걸리로 목을 축이며 점심을 먹어둔다. |
돌산갓
수죽산(300)의 대밭
성터가 있는 점심먹은 본산(273)
섬인지 육지인지???
가야할 대미산(355)과 소미산(208) - 바닥부터 새로 치고 올라야함
매화
△ 되돌아본 본산과 우측의 작곡재 ▶대미산/소미산 |
너덜길을 잠시 내려가면 묘지봉인 237봉을 지나 좌측으로 꺽어지고 급히 휘돌아 내려가면 둔전고개 2차로로 떨어진다. |
다시 둔덕을 넘으면 임도오거리가 나오고 전면의 우뚝한 183봉을 오르면 묘가 있고 좌로꺽어 내려간다. |
안부로 내려가면 월암마을의 콘크리트도로고개로 떨어지고 고도는 30여미터에 불과하다. |
일반등로 안내판도 있는 널찍한 길이 나타나고 대미산까지는 300m의 고도를 올려야한다. |
너른길을 따라가니 계단이 처리되어 촘촘한 등고선이 모두 계단길이라 더욱 힘겹고 땀을 뚝뚝 떨어 뜨리며 아무 생각없이 올라가면 잠시 완만해지며 좌측으로 화장실과 정자에 우물이 나타나는 샘터가 있다. |
가물어서 겨우 물줄기만 보이는 샘을 지나 올라가면 월암성터가 정상인데 무너지는 성터에 맘이 아프지만 조망은 끝내주니 오름길의 보상이 된다. |
바람 맞으며 사방을 둘러보고 2통이나 준비하여 여유있는 막걸리를 마시고 되돌아 내려와 샘터에서 세수하고 등로를 내려가면 동굴이 보이고 봉화대와 연결된다는 동굴을 보지만 시간상 그냥 내려간다. |
내림길 역시 계단이라 무릎이 시큰거릴 정도로 급경사에 조심해 내려가면 콘크리트 도로가 나오며 잘룩이인 무슬목이다. |
바로 바닷가이며 해양수산과학관이 나타나고 다시 관광버스와 식당, 갓김치 행상이 많고 주차장을 지나 전명에 보이는 소미산(208)입구에는 충무공 전적비가 눈길을 끈다. |
다시 계단길의 오름이 이어지고 고도를 200m나 다시 올리니 힘겨워 천천히 올라가면 동백나무 군락지의 꽃들이 눈길을 끌고 여수에서 영어학원 강사한다는 캐나다강사 2명이 사진찍고 있어 몇마디 영어공부 좀 하고 바위지대를 올라서니 제단이 있고 역시 휴게소가 있는 소미산(208)이다. |
조망이 좋지만 대미산만은 못하고 직진길의 일반들머리를 버리고 좌로 틀면 소로길의 능선이 나타난다. |
고도를 다까먹고 내려서면 굴전삼거리이고 고니도래지라는 안내판에 한가한 어촌마을 풍경이 펼쳐진다. |
다시 114봉을 향해 농로길을 따라 올라가면 매실농장의 사유지를 뒤로 지나며 땀을 말리며 막걸리로 배를 채워주고 사면길로 이어진 지저분한 산길로 올라가니 콘크리트작업로가 나타나는 안부에 도착된다. |
우측으로 꺽어 상록수인 사스레피나무가 무성한 숲길을 돌아 올라가 114봉을 넘고 대나무밭을 지나 내려가면 농로와 민가가 나타나 인사하며 지나가고 한려파크에는 대낮부터 노래방에서 노는 소리가 질펀하고 주차장을 가로질러 넘어가 콘크리트 도로에 몰둔방길 이라는 표지판을 보고 넘어가 우측으로 내려가니 새로 만든 도로 절개지위에 서고 우측으로 내려서면 도로 고개이다. |
우측으로 59봉으로 오르는 길이 있지만 잠시후 다시 내려와야하니 그냥 도로따라 걸어가고 현대정유 주유소가 있는 삼거리에서 전면에 보이는 101봉으로 가려고 골목길을 올라가면 동네분들이 요즘 이곳에 작대기 짚고 단체로 오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무슨 일이냐 묻는다. |
대충 대답하고 올라가면 101봉을 넘어야 하는데 등로가 좌사면으로 지나가니 그냥 그리 따라가고 101봉 뒤의 산불난 145봉인 와우산을 다녀 오려다 접고 묘지잔디밭에 앉아 다시 간식을 먹어둔다. |
마을도로를 만나고 좌측으로 돌아가면 개들이 짖으며 반겨주고 동백나무 사이로 올라서 묘지가 있는 150봉으로 올라서고 191봉을 보며 올라가면 암릉이 나타나고 바위넘어 내려가 올라서니 바위봉인데 145봉이다. |
오름길이 이어지며 등로는 좌측으로 사면을 돌며 떨어지다가 올라서면 콘크리트도로이고 다시 올라가면 우측으로 군부대가 보이고 삼각점이 있는 191.6봉에 도착된다. |
조망이 좋으니 여수쪽의 조망과 오동도와 가까운 돌산교를 보며 남은 막걸리를 털어 마시고 쉬다가 내려가면 백초초등학교가 있는 도로로 다시 떨어지고 천천히 오르면 방송시설이 있는 잡풀지대를 돌아 마지막 봉인 77봉을 넘어 잠시 내려가면 너른 포장지대인 마지막 종점인 돌산공원에 도착된다. |
비록 나즈막한 산들이지만 주변의 조망이 좋고 가의 해수면 바닥까지 내려섰다 올려치니 총 오름길의 고도차가 만만치않고(전체 오름 고도차가 3000m를 넘는다) 등로도 좋으니 매우 좋은 산행길이다. |
공원을 구경하며 천천히 골목길을 내려가 다리 우측에 있는 장군도를 보며 아침에 건너온 돌산교남단의 버스정류장에 가니 바로 오는 시내버스에 올라타 대강 정리하고 돌산도의 아름다운 산길과 다도해를 추억으로 넘기며 터미널에 내려서 내일의 여수지맥 머리올리기를 위해 바로 순천으로 달려간다. |
대미산 우물
가야할 남은 산줄기
무슬목의 해양수산관과 소미산(208)
굴양식장과 섬들
여수도 좀 땡겨보고
마을도 땡겨봅니다...
힘들여 올라온 대미산(355)정상 공터
대미산의 월암산성
소미산에서 본 대미산
소미산(208)의 제단
굴전마을의 굴 양식장
대미산
대밭을 지나고
겹매화
종점인 돌산대교
자뻑놀이
신돌산대교
오동도
돌산공원에서본 돌산대교
장군도
돌산공원의 삼지닥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