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서 이번주부터 '아기공룡 둘리'가 새로 나온단다...
밑의 만화들은 내가 정말 좋아하던 만화들...
어렸을 때를 생각하면 남자애들은 대부분 메칸더V 나 고바리안 같은 로보트 만화에 푹빠져 있었는데..
지금 보니까 스머프나, 달려라하니, 모래요정 바람돌이, 코난, 은하철도999 같은 만화도 많았네...
그때는 그렇게 좋던 주제곡들이, 지금들으니까 솔직히 많이 촌스럽다.
항상 학교끝나면 TV앞에 앉아서 만화를 기다리고 연휴때면 지겹도록 '떠돌이 까치'나 '머털도사'를 봤었지.
다들 아실려나?
- 달려라 하니 - 1988, KBS
- 꼬마자동차 붕붕 - 1985, KBS
- 은하철도 999 - 1980~83, MBC(1996~97 재방영)
- 떠돌이 까치 - 1987, KBS
- 메칸더 V - 1986, MBC
- 독수리 오형제 - 1990, KBS
- 모래요정 바람돌이 - 1986, KBS
- 우주선장 율리시스 - 1988, KBS
- 아기공룡 둘리 - 1987, KBS
- 고바리안 - 1987, MBC
- 개구리소년 왕눈이 - 1989?, KBS
- 나디아 - 1992~3, MBC
- 컴퓨터형사 가제트 - 1987, MBC
- 미래소년 코난 - 1982~3, KBS(1994,96 재방영)
- 슬램덩크 - 1999, SBS
- 지구특공대 캡틴플래닛 - 1993, KBS
- 도전자 허리케인(내일의 죠) - 1993, MBC
첫댓글 둘리 완젼 좋아했는데.. 근데 선배~~ 영심이가 빠졌어요!
글쎄, 영심이는 못생겨서 싫어했던 기억이...ㅋ
이거뭐... 내가 좋아했던 만화 킹라이온과 통키빼고 다 있구만... 특히 나디아~~ 캬~~근데 지금보니까.. 까치에 나왔던 엄지는 하니에 나온 나애리랑 똑같이 생겼어... 그리고 고바리안은.. 가사를 개사해서 이상하게 불렀던 기억이.. ㅎㅎㅎ 아참.. 이왕 찾은김에.. 김종서형님께서 주제곡을 부르셨던 "이름도~~~~ 묻지마라~~ 고향도~~오~~~~ 무~웃~찌~ 마~~라~~~" 일본 복싱만화 "내일의죠"도 올려주삼!
아.. 그리고 슬램덩크 오프닝엔 왜 북산 상대편으로 능남밖에 안나오는거임? 흠.. 그리고 북산에 정대만이 없으므로 무효,
ㅎㅎ.. 내일의 죠 올렸음..
오.. 이런.. 이렇게 빠른 반응이! 역시.. 후후.. 지금 들어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초1때 '작은숙녀 링'이라는 만화보고 수건으로 눈물 적시며 울던 기억이 ㅋㅋ 정말 아는 사람 없나요...에휴..
이거 나도 아는 만화이긴한데.. 내가 아는 절친한 분께서 역시 이거 보고 우셨다는군..
아 근데 영심이 왜 없어여!!ㅋㅋㅋ 오빠 '폴의시간탐험' 이었나. 그 만화 아시는지.. 그거 은근 명작인데..지금봐도 덜덜덜 무섭다는...
그 만화의 제목은 '이상한나라의 폴' 이었음... 내가 초딩 1~2학년때였는데... 어떻게 알지;;
그 만화 아마 84년쯤인가 KBS에서 하고 한번더 재방 했던거 같은데... 악마 대장이 뿔달린게.. 무섭게 생겼지...
내 생각에 지롱이가 무섭단건 악마대장이 아닐것임.. 폴의 이상하게 생긴 눈과... 딱부리였나? 같이 다니는 이상한 삐에로 같은 녀석...뭔가 오묘하면서 그로테스크한 무언가가 있었던 걸로 기억... 20년이 훌쩍 넘은 기억이라...잘 생각이 안나는구만
'그로테스크' 정답... 게다가 망치로 바닥을 쳤을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그 희안한 무늬..빨강 보라 막 이런 이미지의 색깔이랑 소리가 너무 무서웠음..;;;;;;;
첫댓글 둘리 완젼 좋아했는데.. 근데 선배~~ 영심이가 빠졌어요!
글쎄, 영심이는 못생겨서 싫어했던 기억이...ㅋ
이거뭐... 내가 좋아했던 만화 킹라이온과 통키빼고 다 있구만... 특히 나디아~~ 캬~~근데 지금보니까.. 까치에 나왔던 엄지는 하니에 나온 나애리랑 똑같이 생겼어... 그리고 고바리안은.. 가사를 개사해서 이상하게 불렀던 기억이.. ㅎㅎㅎ 아참.. 이왕 찾은김에.. 김종서형님께서 주제곡을 부르셨던 "이름도~~~~ 묻지마라~~ 고향도~~오~~~~ 무~웃~찌~ 마~~라~~~" 일본 복싱만화 "내일의죠"도 올려주삼!
아.. 그리고 슬램덩크 오프닝엔 왜 북산 상대편으로 능남밖에 안나오는거임? 흠.. 그리고 북산에 정대만이 없으므로 무효,
ㅎㅎ.. 내일의 죠 올렸음..
오.. 이런.. 이렇게 빠른 반응이! 역시.. 후후.. 지금 들어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초1때 '작은숙녀 링'이라는 만화보고 수건으로 눈물 적시며 울던 기억이 ㅋㅋ 정말 아는 사람 없나요...에휴..
이거 나도 아는 만화이긴한데.. 내가 아는 절친한 분께서 역시 이거 보고 우셨다는군..
아 근데 영심이 왜 없어여!!ㅋㅋㅋ 오빠 '폴의시간탐험' 이었나. 그 만화 아시는지.. 그거 은근 명작인데..지금봐도 덜덜덜 무섭다는...
그 만화의 제목은 '이상한나라의 폴' 이었음... 내가 초딩 1~2학년때였는데... 어떻게 알지;;
그 만화 아마 84년쯤인가 KBS에서 하고 한번더 재방 했던거 같은데... 악마 대장이 뿔달린게.. 무섭게 생겼지...
내 생각에 지롱이가 무섭단건 악마대장이 아닐것임.. 폴의 이상하게 생긴 눈과... 딱부리였나? 같이 다니는 이상한 삐에로 같은 녀석...뭔가 오묘하면서 그로테스크한 무언가가 있었던 걸로 기억... 20년이 훌쩍 넘은 기억이라...잘 생각이 안나는구만
'그로테스크' 정답... 게다가 망치로 바닥을 쳤을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그 희안한 무늬..빨강 보라 막 이런 이미지의 색깔이랑 소리가 너무 무서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