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부터 말하자면 당화혈색소
8.5 (3개월간 혈액속 평균 혈당 250정도...)
판정을 받은후 약물 복용없이
셀프치료로 60일 정도만에 완치되었다.
당뇨 판정
2월 초순경
기관지염으로 인한 가래가 심해서
자가 치유해보려고 노력해 보았으나
도저히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몇군데 병원과 한의사를 찿아
약을 먹어보아도 전혀 나아지지 않고
갈수록 심해져서 2월29일 병원을 방문하여
혈액과 소변검사와 CT 촬영 등
종합검사 결과
당화혈색소 8.5 (3개월간 혈액속
혈당수치 평균 250정도...)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고 입원하였다.
처음엔 정말 내가 당뇨환자인지,
혹시 오진은 아닌지...
검사 결과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점차 결과를 수용하고 의사에게 당뇨는
제스스로 음식과 운동으로 극복할수
있으니 약 처방은 거부하겠다고 하고
바로 다음날부터 잡곡밥과 과일을
먹으면서 식후 30분 운동을 하며
혈당 관리에 들어갔다.
병원에서 간호사가 매일 혈당을
체크하니 혈당수치를 보고
스스로 식전혈당 수치와
식후 2시간 혈당수치가 모두
정상 범위 안에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
식사량을 조절하다보니 평소에 먹던
식사량에 3분의 1 정도를 먹어야
정상 혈당 수치를 유지한다는 것을
알게됐다.
일단 혈당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촛점을 맞추어 식사량을 줄이고 대신
하루 한끼 먹던것을 두끼 세끼로 나눠서
음식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다가
10여일이 지난뒤 퇴원하여 절에 돌아온
다음부터는 생식과 과채식을 위주로
식단을 변경하고 비타민c 정맥주사를
1주일에 한번씩 맞았다.
생식과 과채식
과채식은 사과, 양배추, 당근, 토마토를
기본으로 하고 기관지염을 치료하기위해
무우, 연근을 추가로 먹고 대장을
관리하기위해 고구마와 유산균
프리바이오틱스도 먹으면서
6곡생식에 견과류 1일분량 29g으로
아몬드, 땅콩, 후두, 잣을 섞어 먹고
단백질 섭취는 호주산 체다 치즈를
하루 60g씩 먹고 두부는 1일 반모씩
냉동실에 얼렸다 녹여서 꼭 눌러
물기를 모두빼고 양념간장에 찍어
먹었다. 단백질 섭추에 김도 빠트리지
않고 하루 한장 먹기위해 노력했는데
자주 잊어먹어 김은 실제로는 3일에
한장씩은 먹으려고 노력했다.
비타민c
비타민c 정맥주사는 처음엔 1주일에
두차례씩 10g 두병을 한꺼번에 맞다가
한달 정도 지난 뒤부터는 비타민c월드에서
공동구매한 영국산 비타민c 파우더를
하루 세차례 1회당 한티스푼(약 2.5g)씩
복용하고 하루 두끼 식사 후 식초를
밥숟갈로 한숟가락씩 물에 희석해서
복용하고 혈액검사에에서 현저하게
부족하다고 나온 비타민D와 마그네슘도
매일 챙겨 먹었다.
당뇨 판정 뒤 50여일쯤 지난 뒤
아침에 눈뜨고 일어나 화장실
다녀온뒤 공복혈당은 대부분
85~88로 정상 수치가 나와 일주일
정도 체크하다 더이상 공복혈당은
매일 체크하지 않고 10~15일에
한번정도 체크하고
아침 식후 2시간뒤 혈당도 정상수치
주로 110~120정도 여서 아침
혈당체크는 더이상 하지 않게 됐다.
점심 식후 2시간 뒤 혈당도
운동하지 않고 101~107정도여서
요즘은 매일 체크하지 않고
2~3일에 한번씩 체크한다.
비타민c를 복용하거나 정맥주사
링거를 맞은뒤에는 혈당체크기가
오작동을 하므로 과도하게 올라가는데
그 수치는 정상수치가 아니므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나도 처음엔 그것을 몰라 비타민c
정맥 주사를 맞고 온 뒤에 과도하게
올라간 혈당수치에 운동이 부족한지...
식사에 문제가 있는지...고개를
갸웃거렸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모두 비타민c 영향으로 인한 오작동
이었다.
당뇨에 가장효과적인 운동
운동은 처음엔 스쿼트 위주로 하다가
나중엔 게걸음과 가짜줄넘기 운동으로
15분정도만 하였다.
참고로 의사의 조언은 참고만
하되 절대 맹신해서는 안된다.
의사들의 경우 영양학에 대해서
일반인보다 더 공부하지 않아
무식한 소리를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기능의학의사들이
직접 얘기하는것을 보았고
실제로 내 경우에도 의사가
자신이 엄청 당뇨에 관해
전문가인것처렁 말하면서
내게 운동도 필요없다, 식사도
그렇게하다 영양실조로 죽는다.
간헐적 단식하지마라. 등등
무식한 얘기를 하였는데
나는 그냥 내 방식대로 하여
점점 좋아지니 의사도 내 얼굴색을
보고 많이 좋아졌다고 인정 하지만
여전히 자기가 전문가라는 생각,
자신이 의사라는 고정관념으로
새로운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고
노력하려는 의지도 없이 무식한
말로 도리어 환자를 영원히 환자로
만들어 약이나 먹고 살아라는 식으로
유도하는것을 보았는데...
환자도 스스로 공부를 해서 말도
안되는 의사들 허튼소리에
자신의 몸을 망치지 않아야 한다.
의사와 상담할 경우 기능의학의사를
찿아 상담하는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생각... 기능의학의사는 환자의
발병 근본원인을 분석하여 원인을
치료하기위해 맞춤 조언을 해주는
의사..
5월31일 3개월만에 혈액 검사를 하고
6월4일 검사결과를 보러 갔는데,
당화혈색소가 8.5에서 5.5로 완전정상
인슐린과 비타민D, 염증수치 등 모든것이
정상이라며 의사쌤
"스님 혼자서 병을 나은 것입니다."
하고 웃으면서 이제야 내가 그동안
노력해온 식이요법과 운동을 인정함.
나무아미타불
첫댓글 스님 께서 경험하신
말씀입니까
스님 말씀 공감합니다
의사 분들도 두종류에
속해있더군요
진심으로 한자들 위해서
치료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한자를 돈벌이를
보는의사들도 있어
우리들이 지혜롭 결정을
잘 하여야 될것같습니다
열심히 수행하여 마음 잘챙기면 잘사면
좋은 인연되는 의사 분도
만나게죠
인연법은 본인이 삻을
잘은 결과인것 같아요
아무턴 스님 참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건강 하셔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