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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지맥(호남) 사자지맥2구간(장산저수지~가잿재)21.9km
happy마당쇠 추천 0 조회 155 21.04.15 01:12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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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4.15 05:23

    첫댓글 마당쇠선배님!
    날씨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로 보입니다.
    바다를 낀 전경에 이 정도 날씨가 받쳐주면 가보진 않않았지만 이태리 미항 나폴리 못지 않을듯 합니다.

    사자지맥은 천관산을 오랜동안 벗하는게 정상이랄수 있죠. 제대로 호사를 다 누리신듯 하네요.

    천관산이 장흥의 진산인가요?
    천관면의 진산이기에는 워낙 위세가 먼곳까지 미치니 장흥을 주름잡는 산은 맞는데 제암산이 버티고 있어서 드리는 말씀이네요.
    황제를 뜻하는데, 천관산 또한 옥황상제의 면류관이니 막상막하곘군요.^^

    깃대봉은 측량상 기준이 되는 지점이 많고요
    부용산은 연꽃 모양으로 산이 외따로 독립봉인 경우가 많은것 같구요.
    천태산이 있네요. 천관산 동생쯤 될까요.^^
    게다가 비슷한 가지재와 가잿재가 있습니다.
    저마다 의미하는게 있겠다 싶습니다. 장구목처럼요.

    부뜰이운영자부부님과 함께하셨군요.
    항상 푸근하고 꾸밈없이 소박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두분이시기에 어느 산길을 향하더라도 충실하신 분들이십니다.^^

    사자 2구간 홀산에 수고 많으셨고, 졸업구간 후기도 마저 기다려집니다.^^

  • 21.04.15 07:33

    남도의 전형적인 지맥길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자지맥 2구간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1.04.15 08:18

    빡센 덕산지맥의 여운에서 벗어나신듯~
    산은 어델가든 한모습으로 우리곁에 다가오진 않는듯합니다 그날 그 상황을 받아드리며 어느분의 말씀처럼 산을 손님이 아닌 주인으로 바라본다면 맘이 편할듯싶네요
    찾아주시어 응원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21.04.15 11:34

    속삭이듯 나누시는 happy마당쇠님의 산행담은 볼때마다 정겹기만 합니다.
    지난 선답자님들의 흔적을 하나하나 챙겨주시는 정성도 놀랍기만 하구요.
    사자길에 만난 산죽도 헤쳐야하고 간간히 드러나는 산하의 경관도 운치와 멋을 더합니다.
    부뜰이.천왕봉 운영자님과의 반가웠던 만남의 순간으로 오랫동안 기억 남으시겠군요.
    남은 졸업산행기도 기대됩니다요.~ ^^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4.15 21:40

    흔적없는 지맥길 앞선님들의 배려가 있었기에 길 잃지않고 맥길 이어가지요 그 고마움에 제 마음을 지면에서라도 표현하다보면 마음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낸듯 하였답니다 방장님은 두말할것도 없으시지만 부뜰이와 천왕봉님 두분 마음이 따뜻한 분이시라는걸 이번에도 또 한번 느꼈답니다
    방장님 응원 감사드립니다 ^^

  • 21.04.15 15:30

    이런 죄송하네요 제가 겁을 너무 많으 드렸나요?
    그때는 아마도 밤중에 자욱한 안개 그리고 산죽
    잡목 망개넝쿨등이 옥죄어와서 사방분간이 안되어
    될수 있으면 주의 하시는게 좋을듯 하여 그리 말씀
    드렸던 것인데 죄송스럽습니다. happy마당쇠님 ...

    시그널이 새로 개비 하셨는지 바뀌셨습니다. ㅎㅎ
    접속하시던 구간 잘못 하면 알바 할뻔 했었네요.
    엉뚱한 곳으로 시그널이 있어서 뭐지 생각 하다가
    구간으로 하시는 분들 접속로 인가보다 했죠 ^^

    446.7봉에서 제 시그널이 피곤 하였나 봅니다. 자꾸
    뒤로 숨어서 쉬려고 하네요 ㅋㅋ

    앗!!
    일추리 제껀데욥...
    사용허가 받으셔야 하는거 아시죠?
    하지만 happy마당쇠 님이 시니 그냥 무상 사용하셔도 됩니다.

    음...
    제 인용구가 자주 등장 하네요 ㅋ
    에라디야 아니죠 에헤라 디야 가 맞습니다.
    뭐 이것도 사용허가 해드려야죠 ㅋㅋ

    사자지맥이 무척이나 즐거워 보이십니다.
    글에서 막막 막~~~ 즐거움이 툭툭 튀어나오시네요.

    초당연수원 쪽으로 그림이 좋습니다.
    저는 안개 자욱한 모습에 빠져 허우적 댔는대요.

    밤새 허우적 대던 곳도 낮에 보니 별거 없어 보이네요.ㅋ
    부뜰이님과 천왕봉님 조우 또한 서로의 정을 듬뿍

  • 21.04.15 15:31

    느낄수 있음을 알수 있구요..
    저는 그때 부뜰이님께 진행상황 어떤지 전화 했더니
    계속 통화중이셔서 포기 했습니다. ㅋㅋ

    너무나 즐겁게 걸음하신 사자지맥 쓰윽~
    훌터 보고 입가에 미소 지으며 이만 줄입니다. ^^

  • 작성자 21.04.15 21:52

    겁 먹었는데 주간에 진행하다보니 야간보다는 상황파악이 여유롭더군요 급소마다 흔적 남겨주심에 알바없이 2구간은 무사통과~
    장산마을로 내려서는길 헷갈리게하여서 죄송합니다 ^^
    446.7봉에선 팀장님 답지않게 수줍음이 지나치시더라구요~ 아덜이 나쁜말은 금새 배우잖아요~
    부뜰이 운영자님께서는 산행중엔 비행기모드로 휴대폰을 관리하시더라구요 아무리 전화해도 답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 21.04.15 15:45

    당쇠님 사자지맥 2구간 수고 많으셨읍니다.
    날머리에서 부뜰운영자님 의 딜리버리 서비스을 받으셨네요?ㅎ
    어떻게 부근에 산행중이셨나봅니다?

    늘..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21.04.15 16:50

    ㅎㅎ 표현력 작살납니다.
    딜리버리 서비스...끝내주는 최고의 서비스라 보여집니다. ^^

  • 작성자 21.04.15 22:00

    두분께서 사자지맥 바로 코앞에서 앞서가셨답니다 책임감이 무척 강하신 두분, 마음까지 따뜻한 분들이시랍니다 당신들은 택시비 들여가며 마당쇠 픽업해주고 저는 덕분에 택시비 하나도 안들이고 양일간 산행을 마무리 하였답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

  • 21.04.15 16:49

    와우 와~...진짜 이보다 더 좋을순 없네요...
    부뜰이선배님 천왕봉님의 따뜻한 사랑이 너무도 훈훈하게 전해집니다.
    무릇 정이란 이런것 아닙니까~

    전달된 따뜻함이 나도 모르는새 온몸을 전율시키며
    내 의식 저편에 꼬옥 자리잡아 기억되는 그런 느낌이랄까?

    행복한 지맥길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지맥길 이어지시길 기원드립니다
    홧팅입니다. 힘내십시오 ^^

  • 작성자 21.04.15 22:05

    맞습니다
    말씀처럼 두분의 사심없는 넓은 사랑에 뚜벅뚜벅 고갯길 오르면서 그 고마움에 온몸에 뜨거운 전율이 느껴지더군요 참 좋은분들 홀대모에서 많이 뵙는군요
    부리나케님 응원 감사드립니다 ^^

  • 21.04.16 10:08

    악명높은 사자 홀산 수고 하셨습니다 1년 전 진행했던 기억 새롭네요
    초당연수원 내림길 이리저리 헤집었던 기억 징 합니다 천개산을 넘어
    길게 진행하셨군요 부뜰이님의 사랑 ,배려 ! 한편의 드라마 같고 감동입니다
    남은 구간도 안전하고 정원을 걷는 행복한 기분 이어지길 바람니다.

  • 작성자 21.04.16 19:23

    앞서가시며 흔적 남겨주셨기에 뒤따르면서 호강합니다 무도 지맥팀이 한주전에, 한나절 앞에 부뜰이와 천왕봉님이 길을 터주시니 마당쇠 룰루랄라 였답니다
    말씀처럼 부뜰이와 천왕봉 두분 운영자님의 사랑 배려로 훈훈한 여행길이었답니다 말년에 몸 조심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세요 ^^

  • 21.04.16 10:23

    산죽의 저항이 거세고 단내가 나는 구간,
    절반은 수월했고 절반은 고행길이었지만
    무탈하게 한 구간 마무리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산행기 곳곳에서 흥이 흐르고 있고
    산행기 행간에서 행복이 감지됩니다.

    부용산 다녀오면서 벌인 배낭님과의 티격태격은,
    happy마당쇠님의 맑은 마음세계를 보는 듯하여
    읽는 이의 마음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비타민이 되었습니다.

    부용산 갈림길도 잊을 만큼 눈 앞의 자연정원에 흠뻑 빠지셨네요.
    마음으로 품어안고 눈으로 즐겨보니 자연정원의 주인 자격이 충분하십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지맥길이 아무리 억세다고 한들
    숨막히는 빌딩숲보다야 훨씬 지상낙원임에 틀림없습니다.

    비록 산에서 시간 보내느라 밥값은 못했을 지라도
    밥값을 할 에너지를 비축한 것이니 그것으로 만족해야겠지요.

    급하게 맘 먹는다하여 급하게 날머리가 다가오는 것도 아닌 것이므로
    마음이 가는 대로 산과 데이트하다 보면 산을 닮아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더도 덜도 말고 오늘 happy마당쇠님 만큼만 산을 닮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산행기를 읽고나서의 느낌은 바로 '행복'이었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4.16 19:39

    할퀴며 찔리고 흐르는 땀방울에 거지삼촌이지만 봄에는 진달래, 여름에는 녹음방초, 가을에는 🍁세상, 겨울에는 설경으로 멋진 정원을 설계하니 세상 그 무엇이 부럽겠습니까~
    울님들의 산행일기를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빠져들고 공사다망 하실진데 어찌 소년의 감성들이 아직까지도 살아계시어 심금을 울리시는지 대단들하시고요, 함께라서 무지 행복합니다 ^,^

  • 21.04.16 12:13

    지독한 사자지맥 수고하셨습니다~
    장산 저수지 오르 내림길도 장난이 안이고
    길이 얼마나 험한지 스패치 벗어지는 줄도모르고 것던길
    지나간 지맥길이 추억으로 떠오릅니다~
    감사 합니다~
    항상 안산을 발원드립니다~()()()

  • 작성자 21.04.16 19:51

    사자지맥길 법광님의 흔적들에 그나마 어려운길 헤칠수있었네요 무명봉에 고도까지 일일이 수기로 적으시고 장산저수지 갈림길에서는 1구간 종료지점이라고 적어 놓으셔서 일몰의 압박감에서 선뜻 벗어날수있었네요 빡세기는 하였지만 거기서 산행 멈추기를 잘했다는걸 2구간 진행할때 알았답니다 간만에 지면이지만 뵈어서 반가웠구요 법광님께서도 말년에 몸 애끼시고 수월하게 마무리사시기를 마당쇠 소원합니다 ^^

  • 21.04.16 18:57

    그 험하다는 진도.화원.사자까지 맛밧으니 이제 잡목에 쫄아들일은 없겠네요.
    그래도 그중에 사자가 좀 덜했던거 같습니다.
    만나뵈서 방가웠던 하루였습니다.

  • 작성자 21.04.16 20:05

    지맥길 택시비 안들은건 이번 사자지맥길어서 처음이었네요 푸짐하게 식사까지 베풀어주셔서 모처럼 든든하여 펄펄 날았네요 그 바람에 바지 포켓에 꼿아둔 운영자님 스패츠가 빠져 도망간줄도 몰랐답니다 배은망덕 한것같아 어찌나 미안하던지요 속상했답니다
    오늘 강진 석문산에 잠깐 올랐다가 대흥사위 포장임도 공터에서 차박중입니다 도솔봉이 2km 정도 남았으니 푹쉬고 아침에 운좋으면 일출이나 감상하고 진행하렵니다 안전운전하시고 활성산의 정기를 듬뿍 챙기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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