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1년 한해 복 많이 받으세요..
3탄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재미도 없고 내용도 없으면 빨리라도 나와야 할텐데.. 그러지 못하였네요..
그럼 마지막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스크롤 엄청 압박이실겁니다..
반얀트리는 생각보다 차웽에서 멀었습니다. 최소 20분 이상은 걸린 듯 합니다.(차웽 북쪽에서부터 이동해서 그런가..)
천성적으로 돌아다니길 좋아하는 제 성격 상.. 처음 리조트를 선정할 때 제일 궁금했던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반얀트리에서 차웽까지 걸어갈 수 있나요?
2) 반얀트리에서 라마이까지 걸어갈 수 있나요?
3) 반얀트리에서 택시 잡을 수 있는 데까지 걸어갈 수 있나요?
위 세가지 질문에 대해 제가 지금 직접 답변을 드린다면.
못합니다, 못합니다, 어렵습니다 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걷는 걸 좋아하고 특히 더운 거 상관없이 걷는 거 좋아하신다면 가능하겠죠.
근데 저의 경우에 한해서는.. 빌라에서 로비까지 걸어가본 적도 없습니다.
멀기도 멀고 높기도 높고 덥기도 더울뿐더러..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걸을 분위기는 아닙니다.
(전부 다 버기카 타고 다니거든요..)
(물론 빌라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 조금 다르겠죠. 저의 경우는 산꼭대기였습니다. T.T)
즉, 반얀트리에 가실 때에는 어떻게 살아서 돌아나올지 미리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돈만 있으면야 로비에 이야기해서 택시 불러달라고 하는 게 제일 편할 겁니다..
그러나 다들 아시겠지만 사무이의 살인적인 택시비는 꽤나 유명하죠..
또한.. 리조트에서 부르는 택시라 좀 더 비싸겠죠? 아무래도 협상하기도 번거로울거구요.. ㅋㅋ
하지만 신혼여행이라면.. 또 반얀트리에 온거라면 한두번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정확히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엄청 비싸지는 않은 듯 합니다..
전 좀 쫌생이라..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ㅋㅋ
참고로 사무이 택시비가 매우 비싸다고 하는데 저의 주관적인 느낌에서는..
서울 정도 수준이거나 그보다 아주 조금 더 높은 정도라 생각됩니다.
저도 가기 전에는 엄청 걱정했었거든요..
그러나 리조트까지 20분 이상 가서 다시 빈차로 돌아나오는 걸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것 같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오른쪽에 택시.. 손님에 비해 택시 수가 많기 때문에 손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택시가 안되면 좀 더 저렴한 생태우가 있구요..
2. 자동차나 오토바이 렌트가 있겠지요..
나름 애로사항이 있겠지만 사무이에서 이들의 렌트는 생각보다 쉽고 그리 비싸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차웽에서는 면허증 없어도 여권 사본만 받고 빌려준다고도 하더라구요.. 물론 받는게 크면 주는게 클수도 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건 사고나 고장 등 일텐데 후폭풍이 좀 있다고 들었거든요..
그리고 사무이는 아니고 푸켓에서 어떤 한국인이 오토바이 타고 반납했더니 원래부터 나있던 기스를 핑계로 떼돈을
요구했다고 하더라구요.. 빌릴 때 사진을 좀 찍어두시는게 좋을 듯..
정확히 어딘지 기억은 안나는데 리조트 자체에서 아예 오토바이를 렌트해주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런걸 이용하면 약간 더 비싸더라도 여러모로 편리하고 안전할 듯 싶습니다. 그렇죠.. 오토바이는 안전이 필수입니다.
저의 경우는 국제면허증까지 가져갔으나 비가 좀 온 관계로 깨끗하게 포기했습니다.
3. 자유여행이 아니라면 여행 일정 다시 말해 가이드님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듯 합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반얀트리 3박 4일 중에 외부 식사 일정을 두 번 넣어 가이드님 차를 타고 차웽 한번,
라마이 한번 나올 수 있도록 사전에 여행사측과 조율하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현지에서는 그것도 좀 죄송한듯 하여 식사 한번을 마지막 날 공항가기 직전으로 옮겼지만요.. ㅋㅋ
가이드님 차, 사무이는 전량 수입에, 세금에 차값이 엄청 비싸다 하더군요
4. 마지막으로 저희가 쓴 방법인데(방법이랄 것까지 있을까 싶지만..)...
차웽에서 놀다가 길가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택시기사들에게 가격대를 물어보니..
대다수의 택시기사가 반얀트리까지 400밧(한화 약 16000원)을 부르더라구요..
그러다가..새차에 젊은 여자분이 운행하는 택시를 보고.. 그 분과 협상에 들어갔지요..
그 분 역시 첨에는 400밧 부르다가 제가 300밧 그러니까 바로 오케이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그 차를 타고 반얀트리로 돌아오면서.. 운전도 제대로 하고.. 여러모로 느낌이 괜찮아..안되는 영어로..
내일 저녁 몇시에 반얀트리에서 피셔맨즈 빌리지까지 왕복할거다라고 하였더니..
알아서 800밧에 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다른 택시기사한테 알아봤을때는 편도 500밧, 깎아도 450밧이었거든요..
담날 약속한 시간에 로비에 나가보니 미리 와서 대기하고 있고..
또 피셔맨즈 빌리지에서 놀다 약속장소로 가보니 또 대기하고 있더라구요..
잔돈이 없다고 돈도 마지막에 후불로 받구요.. 저를 뭘 믿고 T.T 저도 고마워서 껌 한통 드렸습니다.. ^^
자.. 광고 나갑니다..
택시 넘버 444 (번호 좋죠? ㅋㅋ)
전화번호 : 0862879728
20분 전에 전화달랍니다.
12월 10일 경 반얀트리에서 피셔맨즈 빌리지 왔다갔다 한 뚱뚱한 미스터킴 소개라고 하면 좀 잘해줄지도 모릅니다. ㅋㅋ
참고로 저 그 택시기사분과 무촌관계입니다.
음.. 반얀트리 이야기하다가 엄청 딴데로 샜군요..어느 세월에 다 쓸려구.그러는지..
반얀트리... 역시 반얀트리만의 고유의 특색이 있더라구요..
왠지 고풍적이면서도 한편으로 세련되고.. 뭔가 있어보이고 그러더라구요..(제가 촌놈이라..)
직원분들도 똑같이 친절하긴 한데..
무앙사무이 직원들이 순박하게 친절하다면.. 반얀트리 직원들은 똑부러지게, 전문가답게 친절하다고나 할까요..
뭐 기분탓일 수도 있겠죠..
로비에서 웰컴 드링크 좀 마셔주고
“와 저기 봐... 야 저기 이쁘다” 이러면서 사진 좀 찍고 있으니까..
로비에서 본 풍경 1
로비에서 본 풍경 2
오션뷰 룸을 배정받고(G12) 버기카를 타고 이동을 시작합니다.
버기카 : 뒤로 타게 되어 있는 구조, 속도 빠르고 경사진 곳에서 무서워요..
일단 룸배정에 대해 말씀드리면..
제가 다른 신혼부부들에 비해 1~2일 늦게 체크인을 하다 보니..아무래도 룸에서 밀린 듯 합니다.
남들은 로비와 해변 쪽을 바라보면서 풀이 있는데 반해 저희 빌라는 그러한 전망이 없더군요..
(가끔 정원사를 쳐다보며 수영을 했지요..)
바다도 활짝 보이기는 했지만.. 메인비치가 아닌 다른쪽 바다를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해도 전망이 좋지 않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산 높은 곳이라 열대 밀림 위에 떠있는 것 같았고..
바다에 해가 뜨고 지는 풍경을 침대에 누운 채 볼 수 있었으니까요.. 정말 멋있었습니다...
물론 내부 시설의 훌륭함은 이루 말할 것도 없구요.. 에고 언제 또 가보려나..
G12는 아마도 왼편 제일 위쪽에 지붕만 3mm 보이는 그곳인 듯 합니다.. T.T
정원사와 교감하며 수영할 수 있는 풀
테라스에서 본 밀림과 바다.. 멋있습니다..ㅋㅋ
자 버기카에서 내리면 이런 대문을 거쳐..
한 20여개 계단을 올라가주면..
빌라건물이 나타납니다..
누구냐 넌?
오른쪽에 풀이 있고
풀 외곽은 낭떠러지입니다.. 헐..
낭떠러지 모습
왼편에 테라스가 있습니다.
테라스의 쇼파
빌라문을 열고 들어가면 거실-침실-욕실의 순으로 보입니다.
문을 여시오
삼단 구조
거실에는 쇼파, 테이블, 웰컴 과일, TV, DVD, 바 등이 있습니다...
과일이 다채롭습니다.. 무앙사무이보다..
TV와 DVD - 삼성제품
냉장고와 바 - 단점은 냉장고가 작고 이미 가득차있습니다. 저희는 냉장고에 있는 걸 위로 다 올려놓고
저희가 사온걸 냉장고에 넣었지요.. 청소할때도 내비두더라구요.. ㅋ
깨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비싸요 비싸 1
비싸요 비싸 2
체크인 잠시 후 와인을 가져다 줍니다. 공짜 맞냐고 한 열 번을 물어보고 받았습니다.
다른 빌라에도 다 주는건지.. 아님 룸배정 때문에 미안해서 주었는지...
그것도 아님 스파시설 중 하나인 무료 레인포레스트 체험이 없어져서 주었는지.. 왜 주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해당 와인이 룸바에도 있던데 꽤 고가더라구요 ㅋㅋ.
침실에는 방한가운데 엄청 큰 침대가 놓여있습니다.
욕실에는 옷장(개인금고, 가방 등 보관),
개인금고에 여권, 현금 등 넣고 다니면 편합니다.
세면대, 큰 욕조, 화장실, 샤워실이 있습니다.
샤워실에서 본 풍경.. 샤워하다 서로 눈 마주칠 듯..
거실, 침실, 욕실에서 모두 수영장으로 뛰어들 수 있으며(물론 욕실을 통해서 다니는게 예의겠죠? ㅋㅋ)
거실에서 텀벙
침실에서 텀벙
욕실에서 텀벙
세 군데 모두 개별 냉방이 가능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욕실 25도, 침실 22도, 거실 19도로 맞춰놓고..
상황에 따라 다른 온도를 즐겼습니다..
빌라 밖에는
풀이 있고..(돈 조금 더 보태 스파풀빌라가 좋을 듯 합니다. 수영장 물이 꽤 차거든요.. 만약 스파풀빌라가 아니면
욕실 욕조에 뜨뜻한 물 받아놓고 수영하다가 이용하면 좋습니다.)
썬베드가 있고(잠시 누워있으면 바로 화상이지만 그늘졌을 때 누우면 천국이 따로 없더군요.)
바비큐기계(요리사가 구워주는 거, 개인이 직접 굽는 것이 가능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재료는 반얀트리 내에서 제공하며,
비쌉니다.. ㅋㅋ)도 있고
테라스가 있습니다..(아침에 새들이 밀림 위를 열라 날아다니는데 감상하기 좋았습니다.)
개인풀의 길이는 대략 15미터.. 팔 다섯 번 정도 저으면 도착합니다. 더 길면야 좋겠지만 둘이 놀기에는 충분하더군요..
물이 계속 외벽쪽으로(절벽) 떨어지게 만든 구조라 튜브타고 있으면 살짝 걱정되지만 끝내 떨어지지는 않더군요.. ㅋㅋ
조식 레스토랑(The Edge)은 로비 옆에 붙어있습니다.음식 훌륭하고 서비스는 더욱 훌륭합니다.
음식 가지러 갈 때마다 냅킨을 다시 접어줍니다.
첨에“우리 음식 다 안먹었다. 한접시밖에 안먹었는데 넘한거 아니야..”등의 이야기를 했다가 엄청 X팔렸습니다.
반얀트리 역시 음식이 매일 조금씩 바뀌어 전혀 질리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저 밖에서 먹으면 운치있겠죠? 더울걸요.. ㅋㅋ
다음은 마지막날 매니져분에게 허락 받고 찍은 음식코너입니다.
Edge 레스토랑 외에 바닷가쪽에 하나(Sands, 서양식), Edge 맞은편쪽 하나(이름 까먹음, 태국식) 레스토랑이 더 있는데요..
신혼여행 가서 기분낸다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비싸지는 않습니다.
다만 룸에 비치되어 있는 팜플렛에는 코스가 인당 2000바트 이상인데..
저희가 먹은 피자와 스파케티를 합쳐서 1200바트였거든요.
빵도 많이 주기 때문에 둘이 다 못먹습니다. 맛도 있구요.. ㅋㅋ
즉..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입니다.. 저희처럼 룸에서 컵라면, 누룽지 먹고 그러지 마세요 T.T
이곳은 로비 아래층에 있는 샵입니다. 반얀트리 로고 붙어있는 애들을 사는 곳인데..
엄청 비싼 것도 있고 의외로 쓸만한 것도 있습니다.
5만원짜리 이단 바구니 하나 사왔는데 좀 더 사올걸 하는 후회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지른거니?? T.T
다음은 반얀트리 무료 프로그램 리스트구요..
스킨스쿠버 강좌를 메인풀에서 공짜로 가르쳐줍니다.
이것은 반얀트리 무료 셔틀버스 시간표입니다.
밤시간에 나가면 훨씬 활용도가 높을텐데요..
이곳은 전용해변입니다.
깃발이 있는데 흰깃발은 수영해도 된다, 노랑깃발은 수영해도 되지만 니 책임이다,
빨강깃발은 수영하면 안된다의 뜻이 있더라구요. 저희 때는 계속 노랑깃발이었습니다.
저 끝에 보이는 노랑 깃발입니다..
도착하면 메니져가 와서 타월도 깔아주고 물도 가져다 주고 합니다. 하여간 서비스 좋아요.
또 바로 옆의 마린센터에서 카약, 스노클링 장비 등을 빌려서 무료로 놀 수 있습니다.
다만 이곳의 모래가 차웽보다는 입자가 커서 발이 좀 아프다는 게 거의 유일한 단점입니다.
이곳은 메인풀입니다. 전용비치에서 걸어서 이동 가능합니다. 반달모양으로 들어가 있으면 바다에서 수영하는 듯한 느낌이 들지요.
여기도 메니저가 와서 타월 깔아주고 물 가져다 주고 하는 건 똑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바다, 메인풀 왔다갔다 하기도 미안해지더군요..
대략 반얀트리 소개는 끝난 것 같고..
반얀트리에서의 저희 커플의 여행은 시간순으로 정리하는게 무의미할 듯 합니다.
반얀트리에서의 시간은 여유, 낭만, 유유자적, 장자지몽 등의 표현이 적절하니까요..
신혼여행은 이래도 될 것 같습니다.. ^^
저희는 이곳에서....
맛난 밥도 먹고
개인풀에서 실컷 놀다가..
라면도 끓여먹고..
술도 마시고..
영화도 보고..
바닷가에서 수영도 하고..
선탠도 하고.. 망중한도 즐기고..
인빌라다이닝도 해보고..
사진도 찍고..
차웽에서 맛난(?) 밥도 먹고..
패키지 여행을 가시면 무앙사무이 시푸드 레스토랑을 가시게 될 확률이 높은데
제가 다시 간다면 소스 없이 구워만달라고 이야기하겠습니다.
이게 랍스터(사실은 새우의 한 종류인 듯)인지.. 그냥 게맛살인지.. 크림소스 맛 때문에 모르겠더라구요
하다보니 지루할 것 같아도.. 금새 시간이 가더군요.. 아쉽습니다..정말 아쉽네요..
한번 더 가면 더 미친 듯이 놀텐데..
지금 이사진들을 보니 제가 언제 그곳에 있었나 싶네요..
금욜 저녁에는 택시 대절해서 피셔맨즈 빌리지에 갔는데..
저희가 다른 관광을 안해봐서 그런지 정말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거리가 길었으며,, 사람들로 가득하고.. 별의별 물건들을 다 팝니다. 차웽보다 물가도 싸구요..
저 같은 경우 음식에 관심이 많은데.. 태국 길거리 음식들은 여기서 다 본 듯 합니다.
특히 돼지고기 꼬치 10밧짜리는 꼭 드셔보세요. 저희는 한 개 먹어보고 10개 포장해서 빌라에서 또 먹었습니다.
5시쯤 일찍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소설? 음반? 만화?
열대어를 물병에 담아 팔더군요.. 그보다도 저 포스 느껴지는 아해가 주 모델입니다..
정말 맛있었던 돼지고기 꼬치
싸고 친절했던 조각상 집
닥터피쉬 - 저기 발담그고 앉아있으면 왠지 챙피할듯.. 물고기 둥둥..
길거리 칵테일입니다. 대략 99밧.. 모히토 추천함다..
코난님이 매일 소개해주는 감자튀김집.. 장사잘되더라구요..
밤 되면 사람이 정말 많아져요.. 가운데 꽃 달고 맥주병 들고 걷는 저분 왠지 한국분 같은데..
드디어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마지막 날(토요일)이 왔습니다.
씁쓸하더군요.. 허무하더군요.. 삼라만상이 다 부질없습디다..
저희는 12시 근처까지 개인풀에서 놀다가.. 12시에 가이드님을 만나 체크아웃을 하고..4시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 후
점심, 쇼핑, 맛사지
(릴리와디인가에서 받았습니다 낮에 갔더니 할인해서 그런지 풋마사지 180밧, 헤드마사지 200밧인가를 받았습니다.
원래는 한시간에 각각 250밧, 300밧이었거든요)
아크바 방문 등을 하였습니다.
떠나는 날이 가까워질수록 파래지는 바닷물.. 저기 들어가야 하는데..T.T
나 저거 사야 하는데.. T.T
나 저거 잘 먹는데.. T.T
발바닥 각질제거 좀 해야 하는데.. T.T
재네들이 나 보고 싶어할텐데.. T.T
가이드님 만난 이후로는 MK수끼 가자는 가이드님께 말씀드려 현지 국수집을 가서 소고기국수를 먹었는데.
이건 예술이더군요.. 물소고기가 아닌 호주산 쇠고기라 하던데.. 냄새 거의 안나고 맛있습니다.
곱빼기 시켰는데 양이 부족하더라구요..
차웽 빅C 맞은편쯤입니다.. 코난님은 아실듯.. 이런데를 자유롭게 다니는게 오토바이 렌트의 장점이겠죠.. ㅋㅋ
공항으로 가서 수속을 하고.. 쇼핑을 또 좀 하고.. 방콕행 비행기에 탑승하였지요..
대충 저희 신행이 이렇게 정리가 되네요
정말 뭐 한게 없는데 6박 8일이 미친 듯이 흘러가더라구요..
미라사원도 안가고.. 빅부다사원도 안가고, 코끼리도 안타고, 힌따힌야이도 안가고, 나무앙폭포도 안가고,
그리고 낭유안이나 풀문축제도 안갔지만.. 나름 바쁘고 즐겁게 논 것 같습니다.
못가본 애들은 다음번을 위해 남겨두어야죠..
사무이 몇일 갔다온 것 같고 제가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전문가님들 눈꼴 시어도 양해해주시고요 ㅋㅋ.
앞으로 가실 분들은 가서 뭐든 닥치는대로 하시고 즐기시길 바랍니다.. 사무이쟎아요..
아니면 저처럼 후회로 점철된 한많은 인생을 사시게 될 겁니다.
제 보잘 것 없고 개인적인 감상뿐인 후기 봐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을 빕니다.
인천대교에서 뜨는 해를 바라보며
돌아와서 가장 먼저 한 일 - 태국신문 깔아놓고 삼겹살 굽기
감사합니다.. 아리가또..
PS. 공간을 허락해주신 코난님과 라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이쁘고 행복한 모습으로 사무이를 지켜주세요.
에필로그
1. 신혼부부 선물사기
: 신혼부부들은 선물 사는 것이 정말 고민되는 일이죠.. 안사올수도 없고..
사무이에서 살 것이 없지는 않지만 살만한 제품들은 조각이나 그림 등 포장, 운반이 어려운 것이 많아 구입이 쉽지가 않습니다..
또한 선물 고민하느라 신혼여행의 황금같은 시간을 써버리기는 좀 그렇쟎아요..
요약하면 출국 시 인천공항 면세점, 입국 시 방콕공항 면세점, 기내 면세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편한 듯 합니다.
제가 코사무이에서 사온 선물 위주로 말씀드리면..
- 중저가 선물 :
* 꽃모양 비누조각 : 집에 가져와서 봤더니 깨져있더라는 글을 많이 보았는데..
저희는 10개 사서 가방 옷들 사이사이 박아넣어서 그런지 하나도 깨지지 않았습니다(참고로 비누가 함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향이 그렇게까지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열쇠고리 등 보다는 훨씬 선물로서의 효과가 큰 것 같습니다.
피셔맨즈 빌리지에서 개당 150바트를 10개 1000바트에 샀습니다.
* 천가방 : 두 번째 후기에서 부인님이 매고 있던,, 코끼리 문양에 이런 저런 색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는 가방입니다.
여느 가게에서나 팔던데 색의 배치나 문양이 가지각색이라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될 겁니다.
사실 사무이에서는 이뻤는데 한국에서는 배경이 바뀌어서 그런지 아무래도 좀 약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부인님 친구들 선물로 유용하게 썼습니다. 개당 160바트에 10개 정도 샀습니다.
* 그 외 초, 향, 비누, 코코넛 잼, 망고말린 것, 코사무이 티셔츠 등이 있습니다.
- 중가 이상 선물 :
* 코코넛 나무등 : 아래 사진과 같은 등을 차웽에서 1개(1700바트), 피셔맨즈 빌리지에서 1개(1000바트) 총 두 개 샀습니다.
둘의 크기와 형태가 좀 다르긴 한데 차웽에서는 아무래도 좀 비쌌던 것 같습니다
(3일 내내 방문하여 졸라서 2500바트짜리를 1700바트로 깎았지만).
개인적으로 피셔맨즈 빌리지 내부 삼거리에서 좌회전 해서 한 100미터 가다보면 전통 나무조각 등을 파는 가게가 있는데
그곳이 싸고 친절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들고 올것인가가 고민이실텐데 나뭇잎 하나하나, 전구 하나하나 다 개별포장 해줍니다.
그래도 한덩치 하지요. 두 개 들고오느라 비치 가방 하나 헌납했습니다..
* 코끼리조각 : 차웽 노점에서 코끼리 두 마리 900바트에 샀습니다. 태국에서는 코끼리가 코를 들고 있으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하더라구요. 나름 집에 갖다 놓으니 운치 있습니다..
1000바트 짜리 코코넛 나무 등과 코끼리 두마리 - 220 볼트 가능함다.
* 그 외 물고기조각(피셔맨즈빌리지, 800바트), 2단 수납바구니(반얀트리, 5만원 정도) 등을 샀습니다.
- 양가 부모님, 주례선생님, 웨딩카/사회 친구 등 선물 :
* 사무이에서 살만한 제품 중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짐톰슨 실크제품입니다. 짐톰슨은 태국 실크산업의 아버지
등으로 불리는 사람인가 본데(네이버 검색해보세요 ㅋㅋ)..
실크넥타이가 우리나라 돈으로 7~8만원 정도, 스카프/목도리 등은 6만원 정도에 살 수 있습니다.
좀 비싸다고 생각될지 모르겠는데 제품 자체도 괜찮고 부피도 크지 않고 무엇보다도 포장이나 이런 걸 정말 태국스럽게
이쁘게 잘해줍니다. 받는 사람들이 꽤나 좋아하더군요..
일단 매장이 사무이공항 밖에 있고(사무이 어딘가에 또 있다고 들었지만 모르겠습니다), 또 다른 매장은 방콕공항에 있습니다.
그런데 사무이공항 매장은 면세가 안되고 대신 일정 금액 이상 사면 택스리펀드 증서를 써줍니다.
그 증서를 갖고 방콕공항에서 비행기 갈아타는 수속을 밟기 전에 리펀드 데스크에서 환급받아야 하는데..
그때쯤에 시간도 없고 정신도 없고..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해서 저희는 깜빡 잊고 들어갔습니다.
방콕공항 내 면세 매장에서 추가로 동일 제품을 구매했는데 결과적으로 금액이 더 싸게 들었습니다. 안타깝더라구요..
저같으면 이것저것 신경쓰지 않고 방콕공항 내 매장에서 구매를 하겠습니다.
짐톰슨 제품은 제가 누룽지와 444번 택시 말고 마지막으로 추천드리는 상품입니다.
저 짐톰슨하고 무촌관계입니다.
* 참고로 양주는 타이항공 기내면세점에서 판매하지 않습니다. 방콕공항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 태국이나 우리나라나 면세한도는 인당 400불(1L이하 주류 한병, 담배 한보루 + 향수 60ml)입니다.
엄청 신경쓰이더라구요. 제 경우 갈 때 면세점에서 인도한 가방 바로 상표 뜯어서 마치 집에서부터 가져간 것처럼 했습니다.
그러나 왠만한 신혼부부는 인당 400불 넘게 쇼핑하지 않겠습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태국이던 우리나라던 짐검사도 안하더라구요..
2. 날씨
: 코난님이 매일 매일 사무이를 보여주셔서 잘 아시겠지만.. 제가 간 12월은 비가 좀 오기는 했지만
그렇게 덥거나 습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태양이 제대로 비출때는 정말 뜨겁더군요.. 제 피부가 약해서 그런지 금방 따끔따끔 하더라구요..
선크림 강한거 필요하고.. 만약 화상을 입었을 시 사무이 약국에서 파는 알로에베라인가 그 제품이 특효라 하더라구요.
3. 팁
: 팁도 은근슬쩍 신경쓰이는 부분이죠.. 저는 팁을 좀 많이 썼습니다..(팁 없는 우리나라 좋은나라)
리조트 포터 수에 따라 1불씩, 룸청소 시 2불, 식당에서 1불 정도 놔두었고..
마사지 받을 때에는 1시간 시 2불, 2시간 시 3불 주었습니다.
(가이드분의 말씀에 따르면 마사지사들의 경우 거의 팁으로만 먹고 살기 때문에 팁을 주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2시간 정도면 통상 100밧 정도 준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식당갈 때나 해변갈 때나 로비갈 때나 버기카를 타야 하는 반얀트리에서도 제가 처음에 버릇이 잘못 들어서..
탈 때마다 1불씩 팁을 줬지요(나중에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20바트씩 주었습니다.)
팁 꽤 들었습니다. T.T
팁이란게 특별한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표시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반얀트리는 버기카를 탈 수 밖에 없는 그러한 환경이므로 팁을 줄 필요가 없었습니다. 주지 마세요.. T.T
나중에 관찰해보니 다른 여행객들도 팁을 주지는 않는 것 같았구요..
제가 괜히 팁을 주어서 뒤에 오시는 여행객들한테 민폐만 끼친게 아닌가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나 리조트 대부분의 직원들이 서비스가 너무 좋아 그들이 팁을 요구한 적이 한번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고 싶었던 순간이 많았습니다..
저도 지금 부인님한테 용돈 타 쓰는 주제에요.. T.T
결국 어떤 의무감이 아니라 정말 내가 고맙거나 특별한 서비스를 받았다고 생각될 때 그럴 때 주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역시 어렵지요.
걷기엔 좀 그렇죠??
4. 마지막으로 음식입니다.
제가 먹는거에 관심이 많아서리.. ㅋㅋ
1) 레스토랑
그리고 다음은 제가 알아본 몇군데 식당입니다. 4박 5일 이상이면 다 가보실 수 있으시겠죠? ㅋㅋ
인터넷에서 그때 그때 긁은거고 시점도 제각각이라 실제 금액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 땀쌥 :
차웽에서 보풋 방면 4169 도로변, 사무이병원에서 보풋방면으로 정확히 2키로, 핫차웽4로드에서 4169도로로 좌회전 해서 10미터 좌측
: 커이무양(돼지 목살구이) 60밧, 씨콩무(돼지갈비) 80밧, 카오니아우(찹쌀밥) 15밧, 똠양꿍 120밧, 쏨땀 40밧, 팹시 15밧,
땡모반 50밧, 스파게티 110밧, 남찐(소스), 씨렁무텃(돼지갈비 오돌뼈 튀긴 것), 까이양(숯불 닭고기)
- 프레고 : 북쪽 아마리 호텔 건너편 11:00~24:00, 스파케티가 더 나음
- 타루어씨푸드 : 사무이 클리프뷰에서 라마이비치 방면 5분거리, 뷰포인트와 클리프 레스토랑 사이, 화이트 스내퍼 800바트,
게(뿌담 600바트) 등 2500바트, 회는 사시미, 뼈는 똠야쁠라(찌게)
- 롱테이블 시푸드 : 푸팟뽕커리, 똠양꿍, 볶음국수(800밧), 2400밧(랍스터 한 마리, 킹새우 두 마리, 까우팟꿍, 똠양꿍, 꿍팟뿌커리)
- 바이바이 피자 : 우리나라와 대충 비슷 스파케티 200밧 후반, 피자 200밧 중반, 콜라 60밧, 맥주 100밧
- 현지식 will wait : 비아바이 피자 건너편 탑스마켓 인근, 라마이비치에도 있음, 피자 비앙카 200바트, 서로인 스테이크
320밧, 아침도 가능
- 현지식 카오산 : 버거킹 길 건너편, 카오팟꿍 120밧, 땡모반 60밧, 콜라 25밧, 스파케티 130밧, 페퍼스테이크 300밧,
치킨바스켓 200밧(식사가 끝났는지 묻지도 않고 치움)
- 현지식 닌자 크레페(가야할 곳, 브리라사 리조트 근처, 무앙사무이에서 10~15분 걸어야 함, 라마이 메인도로에도 있음) :
팟타이(땅콩 가루를 뿌린 볶음 국수), 까오팟 까이(닭고기를 넣은 복음밥) 40~80밧 수준
- 라마이비치 맥도널드 : 빅맥 92밧, 치킨 2조각 95밧,
- 라마이비치 맥도널드 건너편 : 포장마차 팟타이(볶음국수 40밧), 새우튀김(50밧), 꼬치구이 30밧, 꿔띠여우(쌀국수),
씨푸드 팟타이 50밧, 길거리 땡모밧 25밧, 무사테(돼지고기 꼬치) 개당 10밧,
- 라마이비치 나이트 바자 안쪽 MR. Phu(추천) : 까오팟꿍 70밧, 까오팟싸롯(파인애플볶음밥) 150밧, 콜라 30밧, 땡모반 50밧,
떳만꿍(새우완자) 100밧, 쏨땀 55밧, 싱하맥주 60밧
- 세븐일레븐 : 싱하캔맥주 36밧, 콜라 27밧, 우유 43밧
- 로띠 : 40밧
- 사비앙래 식당(가고 싶은 곳) - 추천(히따힌야이 입구에서 남쪽 방향으로 100미터 가량 내려옴, 10시~10시) : www.sabeinglae.9nha.com
: 해변을 접한 테이블, 사비앙래얌 샐러드
- 반타이 : 시푸드셋 1100밧(2인용-새우(바베큐), 생선한마리(프라이, 칠리소스), 게(뿌빳뽕커리), 홍합(칠리),
오징어(바베큐)+샐러드, 볶음밥 - 17% 세금) => 다라사무이 근처 스타벅스 맞은편
- 로터스에 FUJI(퓨전일식당): 자코후라이드 라이스셋트(멸치볶음밥 150밧), 스시니기리 150밧, 텐자루 소바세트 150밧,
돈카츠 120밧, 소라멘 90밧
- 크라오차오반(록키리조트 근처) : 세븐업 30밧, 땡모반 50밧, 팟풍파이뎅(모닝글로리 볶음) 80밧, 카오팟꿍 70밧, 쁠라 랏
남프릭 파우(칠리소스를 버무린 도미튀김) 350밧, 카오쑤어이(쌀밥, 15밧),
- 차웽비치 코요테 : 라이브공연, 땡모반 3개 싱하맥주 1병 584밧(비쌈), 콜라 40밧
- 피셔맨스 빌리지 해피 엘리펀트 레스토랑
- 야시장 부근 로컬식당 모여있는 푸드센터(삼거리에서 비치로드 말고 옆으로 나있는 길로 도보 10분정도 걸으면 됨)
저녁에만 영업함
- 드롭인 : 차웽 메인거리 북쪽에 위치한 식당 인기가 좋음, 사무이 핫클럽 근처, 해산물
- 총몬 한식당 던
- 트로피칼 머피스 : 머피스 점보 치즈 버거 210밧, 22:30분부터 공연
- 크루아 알츠헛 : 알츠헛 리조트 들어가는 골목 입구(점심식사로 좋음), 포장 가능, 해산물볶음밥 맛있음
- 차웽 체즈엔디 : 스테이크 레스토랑 : 식전빵+샐러드+사이드디쉬+스테이크 프로모션 셋트 399밧
- 이트센스 싱하 110밧, 음식 200~250밧, 부실함, 비추
- 안다만 : 남차웽 패밀리마트 인근, 990바트 2인 세트, 1200밧 2인 셋트 등
- 더클리프 바앤 그릴(가자) : 전망대쪽 어른 1인 1000바트 정도, 파스타는 500바트 정도, 택시비는 차웽에서 300바트 정도,
라마이 뷰포인트에서 남쪽으로 1km 1200~21:30 www.the cliffsamui.com 반얀트리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 라마이비치 그랜드타이하우스 내 레스토랑(사무이핫클럽 건너편) 서비스는 좋은데 가격은 저렴함
- 차웽 노라레이크사이드 호텔 뒤편 강 길쪽 식당(팟 끄라파우 무쌈(돼지고기볶음)
- 차웽 안쪽 해산물 피순 싸다고 함
- 야시장 같은 식당 : 북차웽비치 일방통행로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비치반대방향으로 우회전해서 가면 큰
야시장공터(미트라 사무이 레스토랑)
- 리틀보트 시푸드 : 차웽리조트 앞, 닌자 크레페와 비슷함
- 부풋비치 헬로우다이브샾 신건물 바로 옆 라면가게
2) 해산물 요리 방식입니다..
- 바비큐, 그릴드
- 스팀드 칠리 레몬
- 타르타르 소스
- 프라이드 갈릭 페퍼 소스, 블랙 페퍼 소스
- 프라이드 갈릭 버터 소스
- 프라이드 위드 스위트, 소어 소스
- 칠리 바질 오이스터 소스
등입니다. 저는 첫 번째 것을 추천합니다. ㅋㅋ
3) 국수 관련
- 국수 : 무뎅(그을린 돼지고기), 썬렉(중간 굵기면), 바미(라면 정도), 미끼여우(만두_
- 마이사이팍치(팍치 빼주세요)
4) 음식관련 태국어
- 영어보다도 태국어 단어 쓰면 좋아합니다.
잘 보일지 모르겠네요.. 인터넷 펌한건데 어디서 펌했는지 기억이 안나 출처 미표기입니다. .죄송..
- The End -
첫댓글 반얀트리 보니깐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전 스파빌라에서 보냈었는데...
반얀트리빌라가 올 프라이버시가 되지 않는데,
제가 썼던빌라는 앞에 큰 나무하나가 있어 멀리서
수영장과 침대방을 살짝 가려 주더라구요.
그래서, 빌라에서는 나체로 즐겼다는...
또한, 스파는 따듯한 물이여서 늦은 저녁에
럽럽 하기도 좋아요.^^
아~다시 가고 싶네요...
맞아요.. 저도 스파풀빌라 할 걸 후회했답니다.. ㅋ 반얀트리에서 홀딱벗고 즐기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대단하십니다.. ㅋㅋ
저 코코넛 나무등 너무 이쁜데요.. 그리고 저.. 튜브 이너넷에서 질렀어요.. 목받침과 음료수 받침에 꽂혀버려서..ㅋㅋ 후기 넘 잘봤어요~ 사무갈때 정말 많은 도움 될꺼 같아요.. 특히 음식들..ㅋㅋㅋ
사진에는 작게 나왔는데.. 한 50cm 정도 하거든요.. 우리나라 돈 4만원이면 사니까.. 훌륭한거죠..
간만에 엄청난 양의 글을 정독했습니다.
보통 여행을 다녀오면 정말 특이했던 상황외엔 거의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정말 자세하게 좋은 정보들을 많이 기억하시고 후기를 적어주셨네요~
많은 도움이 될꺼 같습니다.
저도 얼른 3월이 와야 바사라님 커플과 함께 사무이를 갈텐데~ㅋㅋㅋ
그냥 있는 거 다 꺼내놓는다는 심정으로 하다 보니 유용한 정보가 아닌 데이터가 쓸데없이 많아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날씨좋은 3월에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조금만 쉬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카페 들어왔다가 십여분이 넘에 후기를 읽었어요 자세히 재밌게 써주셔서
즐겁게 후기감상 하고 갑니다 ^^ 부러워요 사무이에서 정말 즐거운신행을 하고 오셔서 ㅎㅎㅎ
조금만 쉬게 해드렸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ㅋ 즐거운 신행이라.. 더 열심히 놀걸 하는 후회스러운 신행입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글쓰시는 데 탁월하신듯 해요.
글이 너무 많다보니 눈 아프셨을것 같아요.. 제가 2D 세대라.. ㅋㅋ
저도 곧 코사무이 신혼여행 갑니다..^^ 아주 자유여행처럼 놀다오는것..저도 그렇게 하고 싶네요~
홀로서기님도 여행사패키지로 오시나보네요~ 즐거운여행 즐기고 가시길 바랄께요^^*
반얀트리 저도 꼭 가보고 싶어요.. 근데 풀바로 외곽이 낭떠러지라니... 무서워서 풀 사이드에서 다이빙은 못하겠네요..^^
와우~~드디어 3탄이 올라왔네요~^^ 노트에 필기하면서 읽었습니다~ㅎㅎ 좋은 정보 감사해요~~^^
글 너무 잘 쓰시네요~ 재밌어요 ^^ 여행이 하루하루 지나갈때마다의 그 아쉬움을 잘 표현해주시네요 ㅋㅋ
와~ 정말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