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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머] 사투리의 집약^^ 사투리 말의 축약
경상도 말의 압축 능력은 알집(Alzip)의 압축률도 따라올 수없다. ( )는 압축비.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 고다꾜 쏵쌤(9:5)
-저것은 무엇입니까? = 저기 뭐꼬?(2:1)
-할아버지 오셨습니까? =할뱅교?(3:1)
-저기 있는 저 아이는 누구입니까? = 쟈는 누고?(13:4)
-니가 그렇게 말을 하니까 내가 그러는 거지, 니가 안 그러는데 내 가 왜 그러겠니?
= 니 그카이 내 그카지, 니 안 그카믄 내 그카나? (31:17)
-나 배고파!/ 밥 차려놨어! 밥 먹어! = 밥도!(2:1)/ 자! 무라!(8:3)
-어,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아? = 우야노!(11:3)
-어쭈, 이것 봐라! = 이기요! (2:1)
-너 정말 나한테 이럴 수 있니?! = 팍! (11:1)
-왜 그러시는 가요? = 멍교?(7:2)
-야, 그러지 좀 마! = 쫌!(6:1)
-이 물건 당신 건가요? = 니끼가?(8:3)
-네, 그건 제 물건입니다. = 인 도!(9:2)
-어디에 숨기셨나요? = 우쨌노?(7:3)
2. 어느날 술이 만땅이 된 포항 그녀가 대학로에서 택시를 탔다.
그녀의 집은 성균관대 앞이었다. 술 마시고 걸어갈 힘이 없어 택시를 타긴 탄건데,
기본요금 거리도 안되는 거리를 타려다보니, 괜히 미안해져, 목적지를 말을 안하고
자기가 길을 알려줄 요량에, “ 아저씨.. 고~대로 가주이소.” ( 아저씨. 그대로 쭉 가주세요)
택시가 출발을 했다. 고대로 쭉 가달라는 그녀의 말을 무시하고 택시 아저씨는 그냥 직진만 한 것이었다.
“ 이 아저씨가 와 내 말을 씹을꼬. 내를 이 오밤중에 어데다 팔아묵을라 그러나.” 고민도 잠시... “ 아저씨 고~대로 가달라는데 와 이짝으로 갑니꺼? ”
아니 아가씨가 고려대로 가달라며?
3. 서울 선임과 경상도 후임이 보초를 섰다.
후임: 아따 별이 대빠이 많네요
선임: 그게 무슨말인데?
후임:그게.. 별이 대뽀로 많다구요
선임: 뭐??
후임: 으음.. 별이 천지빼까리로 많다구요
선임: 그건 또 무슨 말인데.. 천지? 그러니 하늘땅.. 뭐라구?
후임: 그러니까.. 별이 억수로 많다구요
선임: 아이씨.@@@@@@!
4. 모 전 대통령이 제주에 선거 유세를 하러 갔을 때의 일이다.
선거막바지라, 상대진영과 치열한 공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지도가 연일 상승이라,
참모들까지도 모두 으쌰으쌰 열기가 아주 뜨거웠을 때라 유세장이 아주 후끈 달아올랐다.
이에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에 힘입은 후보자의 연설에 순간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 졌다
“ 이 제주도를 이대한 강간도시로 만들겠습니다.
( 이 제주도를 위대한 관광도시로만들겠습니다)
다리도 높이고, 질도 넓이고! ( 다리도 올리고, 길도 넓히고..!)
~~~~~~썰렁
5.경상도 사나이와 망사지갑
서울서온 신혼부부와 경상도 토박이인 신혼부부가 여행중이였다
가는도중 지갑 파는 곳을 들르게돼었다.
서울 아내가 망사지갑을가르키며,
"자기야, 요새 이지갑이 유행이래~나이거사줘!그러자남편은웃으면서
"알았어, 당신이갖고 싶은것이라면 뭐든사주지."
서울 남편이 선뜻아내에게 망사지갑을 사주는걸본 경상도 아내는 질투나서남편에게말했따
"보이소, 지도망사지갑 한개 사주이소."
경상도남편왈~"와, 돈이 덥다 카드냐?"
6대구아이 서울가다
<1탄>
경상도에서 살던 초등학교 2학년이 서울로 전학을 갔다.
첫날 복도에서 뛰면서 놀고있었다.이걸 본 서울아이.
서울아이 :애~ 너 그렇게 복도에서 뛰어다니면서 소리지르면 선생님한테 혼난다.
경상도아이 : 맞나?(정말로 그래?)
서울아이 : 아니 맞지는 않아..
7.<2탄>서울아이와 경상도 아이는 친해져서 같이 목욕탕엘 갔다.
서울아이 하는말서울아이 : 저기 때미는 아저씨 있쟎아~ 정말로 잘 밀어.
경상도아이 : 글나(그래?)
서울아이 : 아니 긁지는 않고 그냥 밀기만해~
8.<3탄>서울아이와 경상도 아이는 같이 지하철을 탔다.
비가오고 난후라서 그런지 지하철 안에는 습기가 차있었다.
경상도아이가 창문에다가 그림을 그리면서 낙서를 하고 있었다.
서울아이 : 애얘~ 그렇게 낙서를 하면 지저분하쟎 아.
경상도 아이 : 게않다~ 나중에 문떼버리면 된다 아이가~(그렸던 그림들을 문질러 다 지우겠다라는말)
서울아이 : (놀라면서) 헉...문을 때버리면 안돼 ~~~~~~~
9.<4탄>경상도 사람이 서울에 상경해 처음으로 전철을 탔다.
경상도 특유의 거친소리와 큰 소리로 전철이 떠나 갈 정도로 떠들어댔다.
견디다 못한 한 서울 사람이 경상도 사람에게"좀 조용해 주세요."
두 눈알을 부릅뜨며 경상도 사람 왈"이기 다 니끼가."
서울 사람 쫄아서 자기 자리로 돌아와 옆사람에게"맞지,일본사람."
10.<5탄>역시 다음날, 학교 점심시간..... 옆의 짝궁, 정확하게 말해 서울 짝궁이 밥을 흘렸다.
그것을 본 대구아이.......
대구아이 : 야~ 밥떡꺼리다!
서울짝궁 : 아냐, 밥알이야...
대구아이 : 밥떡꺼리라 카이~
서울짝궁 : 아냐~ 밥알이라니까! 대구아이 : 아이다! 밥떡꺼리다!!
서울짝궁 : 아냐! 밥알이야!!!-_-+++ 서울아이의 갑작스런 큰 목소리에 기가 죽은 대구아이...
이윽고 조심스럽게 꺼내는 한마디...
대구아이 : 그라마 서울에선 코딱가리(코딱지)를 <코알>이라 카나? -_-?
11.<6탄>그아이, 어느 듯 장성하여 청년이 되었다.
그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갔다. 면접장엔 마침 서울면접관 1명과 부산면접관 1명이 않아 있었다.
서울면접관 : 자네는 대구가 고향인데 어떻게 여기까지......?
여기 친척들이 많은가 보죠? 대구청년 : 마, 세비럿심~더...! ( 정말 많습니다.)
서울면접관 : 네..? -_-? 말을 못알아 들은 서울면접관...
부산 면접관에게 무슨 말이냐고 물어 봤다. 그
러자 부산면접관 왈... 부산면접관 : 아따~ 천지 삐까리라 카네예...
(서울시내에 친척들이 널려있데요.) 서울면접관 : ????????
12경상도 할머니와 서울 할머니 끝말잇기
경상도 할매와 서울 할머니가 끝말잇기 놀이를 했다.
서울 할머니 : " 계란 "
경상도 할매 : " 란닝구 " (런닝)
서울 할머니 : " .......... " ^^;;
경상도 할매 : " 와요?? "
서울 할머니 : " 외래어는 쓰면 안돼요
"경상도 할매 : " 그라마 다시합시더 "
서울 할머니 : " 타조 "
경상도 할매 : " 조~오 쪼가리~ " (종이 쪽지)
서울 할머니 : " 단어는 한개만 사용해야 돼요 "
경상도 할매 : " 알았니더 다시 해보소 "
서울 할머니 : " 장롱 "
경상도 할매 : " 롱갈라묵끼 " (나눠먹기)
서울 할머니 : " 사투리도 쓰면 안돼요 "
경상도 할매 : " 그라마 함마 더해봅시더 "
서울 할머니 : " 노을
경상도 할매 : " 을라!!!!!(얼라...즉 애들)
서울 할머니 : ????????
13사투리때문에 1
경상도 출신 촌놈이 군대에 갔다.신병으로 자대에 배치받아서 첫 야간 보초를 나갔다.
그날밤의 암구어(암호)는 문:"비둘기" 답:"염소" 였다.
나가기 전에 소대장과 고참으로 부터 철저한 야간보초 수칙을 교육 받고 야간 교대근무를 나갔다.고참들의 좀 과장된 교육을 받은터라 군기가 바짝들어 총을 메고 어둠속을 나가니 긴장감으로 온몸이 경직되었다.
"손들엇! 움직이면 쏜다. "비둘기" 갑자기 어둠속에서 암구어 를 묻는 경계병의 고함소리에 놀라 암호를 잊었다.
암구어를 못대자 또다시 저쪽에서"비둘기"
경상도 촌놈:"저- 아! 야 얌새이""탕 탕 탕"
가슴을 손으로 부여안으며 애절하게 항변했다.
"얌새이라 카이-'
14외국인과 아지매
미국인과 아주머니가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지매: 왔대이
미국인:( ??? what day)
미국인: 먼데이(monday)
아지매: 버스데이미국인: (???? birthday)
미국인:해피 버스데이 투유 (hyppy birthday to you)-
아지매:아-따 뭐라카노?
미국인:??????????????
15가는말이 고와야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가파른 경사를 오르고 있었다
.할머니가 너무 힘이 드신지 애교섞인 목소리로 할아버지에게 “영감∼ 나좀 업어줘!”
할버지도 무지 힘들었지만 남자체면에 할 수 없이 업었다.
그런데 할머니 얄밉게 묻는다.“무거워?”
그러자 할아버지 담담한 목소리로
“그럼∼ 무겁지! 얼굴 철판이지, 머리 돌이지, 간은 부었지.많이 무겁지!”
그러다 할머니를 내려놓고 둘이 같이 걷다가 너무 지친 할아버지.
“할멈∼ 나두 좀 업어줘!” 기가 막힌 할머니 그래도 할 수 없이 할아버지를 업는다.
이 때 할아버지 약올리는 목소리로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할머니 찬찬히 자상한 목소리로 입가에 미소까지 띄우며,
“그럼∼ 가볍지.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들어갔지, 양심 없지, 싸가지 없지.너∼무 가볍지!” "
16국수와 국시의 차이
국수는 밀가루로 만들고 국시는 밀가리로 만든다.
밀가루는 가게에서 팔고 밀가리는 점빵에서 판다
가게는 아줌마가 지키고 점빵은 아지매가 지킨다.
아줌마는 아이를 업고 있고 아지매는 얼라를 업고 있다.
아이는 학교에 가고 얼라는 핵교에 간다.
학교는 다니는 거고 핵교는 댕기는 거다.
학교에는 선생님이 있고 핵교에는 새∼임이 있다.물론 학교에는 학생이,핵교에는 학상이 있다 .
17고구마와 고메
이것은 실화이다.옛날에 장학퀴즈에 진주 고등학교 팀이 출전한 적이 있었다.
문제-차인태: 이 식물은 조선말 구황작물로 일본에서 도입된 것으로 뿌리를 주로 식용하며 당분 함량이 많아 단 맛이 납니다. 감자와 함께 가장 즐겨먹는 구황작물로....
진주 고등학교 학생: 삐이..
차인태: 네, 진주고 모모모 학생...
진주고팀: 네 고메 입니다. (고구마의 사투리)
차인태: 아닙니다....
진주 고등학교 학생: (다급한 목소리로) 무- 무- 물고메요
다른팀: 삐이.....
차인태: 네.** 팀.다른팀: 고구마입니다.
차인태: 네, 정답입니다....
진주고팀: !!!!!!!!!!!!
18할매와 족구
이른 아침 시골에 계시는 시어머니로 부터 전화가 왔다
며느리:."어무인교?"
할머니"오야.밸일 없재
며느리""예"
할머니'가~는?"(아범은?)
며느리"아침 일찍이 족구하러 간다며 갔는데요'
할머니: 허억.????""!!!!.?"야-가 머라카노?"
며느리"족구하러 갔다구요""
할머니?????????????????""그노무 자슥 지꺼는 와 우야고 아침부터 나무꺼 구하러 댕기노...."
19사투리때문에2
고향이 경상도 대구인 어느 부대 중대장이 부하를 이끌고 전장으로 나갔다.
"돌격 앞으로!!!"하고 나아가고 있는데 전방에서 적군이 나타나 막 총을 쏘는 것이 아닌가?중대장은 부하를 보고 외쳤다."수그리~~~~"
부하중 절반은 엎드리고 나머지는 멀뚱있다가 죽고 말았다.
자책감이 든 중대장은 '아! 엎드려! 라고 했어야했는데..,
다음에는 꼭 엎드려라고 하자!'고 생각하고 다시 앞으로 나갔다.얼마 안가서 전방에 다시 적군이 총을 쏘아댔다.연습한대로 중대장은 ""엎드려"~~~"하고 외쳤다.
부하들은 모두 잽싸게 엎드려 모두 살았다.뿌듯함을 느낀 중대장은 다시 부하들을 진격시켰다.얼마쯤 갔을까 갑자기 옆에서 적군이 총을 쏘아대는 것이 아닌가.
당황한 중대장이 외쳤다."아까 맨치로..또 다시 많은 중대원들을 잃었다.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갔다.너무나 많은 적군들의 집중사격 으로 무선교신을 통하여 구조요청을 했다.산 정상으로 헬기구조대 급파하겠다는 답을 받았다.
급박한 상황에 무의식적으로 치명적인 사투리가 또다시 튀어나왔다.
"마카 토끼라. 만데이에서 모딘다' (모두 후퇴다, 산정상에 집합한다)정상에 도착한 사람은 중대장과 영천 촌놈 이일병 단 하나 뿐이었다.
20. 시편 사투리버전
1. 시편 23편 충청도 버전
여호와는 염생이 같은 지를 키우시고 멕이시는 분이시니
지가 부족한 것이 없네유.
그분이 지를 무지무지 파란 풀밭에 어푸러지게하시며
니나노하기 딱좋은 둠벙 가생이로 인도하여주셔유.
지 영혼을 살려주시구유,
그분의 함짜를 위하여 의의 질루 인도하시는 것이지유
지가 죽어 나자빠질도 모를 깡깜하고 칙칙한 골짜구니로 댕겨두 해꼬지를 무서않는 것은
주님께서 지와 같이 하시기 때문이지유.
하마 주님의 지팽이와 막대기가 지를 지켜주시네유.
주님께서 지 웬수의 면전에서 상다리가 부러질정도로 잔치를 여시구
지름으로 지 머리에 발라주시니 지가 몸둘바를 모르겠네유.
시방두 지 잔이 넘치네유
지 평생동안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참말루 지를 따라댕길모냥이니
지가 여호와의 집에 아예 푹 눌러 살것시유.
2. 시편 23편 강원도 강릉 버전
여보서요. 여호와는요 우리 목자래요.
내가요 부족한기 한 개도 음잖소.
이지가지 마카 주이까내 부족한기 머이 있겠소. 달부 어여워요.
그부이요(분이요) 나르 버덩에 눕히지르 않나,
거랑가로 데리고 댕기미 이지가지 주지르 않나 날구장창 데리고 댕게요.
내 영혼을 소생시키이까네 내가 다시 살았잖소.
의의 길로 데리고 댕기니까네 아재야, 나는 아주 편안하다니
사망의 시커먼 벅앙지 같은 어낭으로 뼁창으로 신질로 뙈(뛰어) 댕게도 나는 겁이 안난다니.
왜나 하므느 그 부이(분이) 내하고 같이 댕기고
내가 잘못 가므는 짝때기를 가주고 막 쌔레대니까
네 주께서 원쑤 같은 놈들 앞에서 나르 상도주고 참지름으로 머리에 발라주고 하니까
곱뿌가 달부 어엽게 막 넘잖소.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나르 따라 댕기니까네
내가요 그분 댁에 날구장창 같이 살꺼래요.
음매나 좋소.
3. 시편 23편 평안도 버전
아 여호와가 내목잔데 뭐~이가 부족하간~`?
거저~ 시~퍼런 풀밭에 쉬라딜 않나 목마르문 거저 물가로 데리가딜않나
야, 뭐~이가 부족하간?
내 이 영혼 소생시켜 주시디, 거저 똑바루 살라 하시디,
긴데 건 자기 이름 땜에 기러시는 거래두만.
음침한 골짜기 가봔? 넷날엔 거이 무서워뜨랜는데 거 이젠 하나두 안 무서워
야 거 주님이 거저 지팡이랑 막대기! 거이루 지켜주디 않니~
거저 나 안~심이야 야 ..거럼!
4. 시편 23편 경상도 버전
여호와가 내 목자 아이가? 그라이 내사 마 답답할끼 머 있겄노?
그 양반이 낼 서퍼런 풀구디에 디비지게 하시고,
분위기 직이는 또랑까로 낼로 이끄신데이
내 정신 챙기가 올케 살라카심은 다 그 양반 체면 때문이라 안카나?
내 죽을 뻔한 골짜구디 껌껌한데서도 간띠가 부어가 댕길 수 있으이,
그 빽이 참말로 여간 아잉기라,
다ㅡ 주의 몽디와 짝대기가 내를 맨날 지키시기 때문이데이
그 양반이 내 웬수 죽일노무 문디자슥들 앞에서 내를 방방 띠우시고,
대가리에 지름 발라 주시고, 내를 팍팍 키와 주시니 내사 뭔 걱정이 있겄노 말이다.
내 인생이 억수로 복잡타케싸도 저 양반이 맨날 지키줄긴게로 내사 마 우짰든지
그 옆에 딱 붙어가 때리 직이도 안 떠날란다.
5. 시편 23편 전라도 버전
아따, 여호와가 시방 나으 목자신디 나가 부족한
거이 머이 있겄냐잉?
그 분이 나를 저 푸러브른 물가시로 인도해뿌니,
어째스까 징한거! 나으 영혼을 겁나게 끌어 땡겨불고
그 분의 이름을 위할라고 올바러븐 길가스로 인도해뿌니,
아따 좋은거, 나가 산꼬랑가 끔찍한 곳에 댕겨도 겁나불지 않은 것은
주의 몽디랑 짝대기가 째간은 일에도 나를 지켜주신다 이거지라.
아따, 주께서 저 싸가지들 앞에서 내게 밥상도 챙겨 주시고
내 대그빡에 지름 칠해 주싱께로 참말로 나가 기뻐 불그마 잉~
나가 사는동안 그 분의 착하심과 넓어브른 맴씨가 나를 징하게 따라 당길께로
나가 어찌 그 분의 댁에서 묵고자고 안하거냐잉? 아따 조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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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 사투리 원단으로 보니 좋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