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차 준비때 교수님께 합격하면 꼭 후기 쓰겠단 약속을 드려서..
진짜 이런걸 후기라고 올려도 되나 싶지만..ㅠㅠ!!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조금 써보려고합니다.
제 후기는 2차 초수이신 분들에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2차를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이미 느껴보셨을 내용들이 대부분이라는점 참고해주세요!
<기초 정보>
저는 사범대가 아닌 일반 대학교 일본어과에서 교직이수로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교직이수라서 그런지, 저희 학교가 그 당시에 프라임사업이네뭐네 하면서 각종 통폐합을 진행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본어 교육 관련된 이론을 거의 못배우고 졸업했습니다 (외국어 교육론 등)
그래서 처음 임용공부할 때 너무 힘들었었습니다..ㅎㅎ
JPT는 본적이 없구요 JLPT는 N1있지만 대학교 3학년때 본거라 고득점은 아니었습니다.
졸업 후 취업한 회사가 일본관련회사라 일본어를 지속적으로 사용은 했습니다!
유학경험은 3주 어학연수가 끝이므로 거의 국내파입니다.
<공부기간>
19년도에 경기 TO가 뜬걸 보고 교직의 꿈을 다시 가지게 되었고.
19년도 말에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게 되면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본격 시작은 20년부터였으니 대략 3년정도였네요.
바로 다음에 말씀드리겠지만 여러 이유때문에.. 딱 집중해서 공부했던 것은 1년 반인것같습니다.
저는 지역은 경기 고정이었기에, 경기 시험이 열리면 다 쳐봤지만.. 전부 1차 탈락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번에는 1차에 처음으로 붙어 2차 초수였는데.. 최종합격까지 가게 되었네요ㅠ
<일병행?>
처음에는 회사를 다니면서 모아둔 돈을 까먹으며 1년 정도 인강만 들었습니다.
그 다음해부터는 독서실 알바 등 자잘한 알바를 하면서 생활비와 인강비용을 충당했습니다.
그러던 중 결혼 준비를 하게되어 결혼자금을 모아야했어서 중간중간 계약직으로 회사를 다녔습니다.
결혼 준비가 생각보다 할게 많았고 남편은 그 당시 박사 논문 준비로인하여 거의 참여하지 못했어서
제가 거의 준비를 다하였고.. 그러다보니 임용고시 공부에는 집중하지 못한 기간이 있습니다.
집중을 못했었어도 간간히 인강정도는 계속 들었습니다!
22년 3월에 결혼을 하고나서 조금씩 공부했던 기억을 되살리는 재활(?)공부를 했구요
하반기 인강 패키지를 끊고 9월부터 제대로 했던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20년도 1년간 빡세게 공부하고 21년도~22년도 초까지는 일병행+결혼준비로 간간히 인강만 듣는정도
그리고 22년 9월부터 집중공부였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아 1차 발표 전까지 오전 알바 + 오후 재택근무 했었습니다.
[1차 준비]
<교육학>
교육학은 20년도에 전태련 교수님 강의를 수강했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유튜브에 무료로 강의가 풀려서 경제적으로 부담도 있었기에 유튜브 강의로 들었습니다.
사실 교육학에는 많은 집중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고득점을 받고자했었으면 열심히 했었겠으나.. 저는 전공 공부가 넘 어려웠기 때문에 교육학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진 않았습니다. 늘 15점만 넘자 주의였고 실제로 이번에도 15.33점이 나왔습니다 ㅎㅎ..
교육학은 이론을 달달달 외우지 않더라도 점수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이번 교육학 문제에 이론들을 다 알지못했고 그저 주어진 제시문에서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그럴싸하게 적어내는것에 집중했었습니다.
예를 들어 베버의 관료제 이론에 대한 내용이 나왔을 때, 아 예전에 인강에서 들어본 이름인데 싶었고 생각나진 않았지만.. 관료제라는 단어에 대한 뜻을 생각해서 대충 효율적이지만 수직적이겠군 > 그렇다면 어떤 장점과 단점이 생겨날까 등등을 유추해서 녹여냈습니다.
ex) 관료제라니 수직적이겠군 > 장점에는 의사결정 처리가 빠르고 효율적이겠다. 그럼 경제적으로도 세이브가 되겠군? / 단점이라면 너무 수직적이니 창의적인 발상을 못할 수도 있을거고, 구성원 간의 불만이 쌓여도 풀 수가 없어 내부에서 곪을수도있겠다..
이런 의식의 흐름대로 정리를 대충하고 교육학 용어스럽게 바꿔서 작성했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요지는.. 교육학은 결국 논술이고, 정답은 분명 존재하지만 공부가 부족한 경우에도 부분점수를 얻어갈 수 있게 요령을 피울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고득점과 안정적인 합격을 위해서는 공부가 필수입니다만!!! 그건 당연한거고요!
만약에 시험이 다가왔는데 내가 너무 공부가 부족했다 싶으면, 이런식으로라도 어떻게 들어도 정답같은 내용들을 적어내서 조금이라도 점수를 가져가시라는 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전공>
사실 1차 때엔 합격 커트라인에 간당간당하게 합격해서.. 팁이랄게 없습니다..ㅠㅠ
엄청난 서브노트를 만들지도 않았고 하루에 순공 13시간 이런적도 몇번 없습니다....ㅠㅠㅠㅠㅠㅠ
감안하고 봐주세요!
저는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 때부터 박문각의 수현교수님 인강만 계속 들었습니다.
전공 인강은 매년 들을려고 노력했어요. 임용준비 초반에는 모든 강의를 다들었고 그 뒤로 경제적 어려움이 겹칠 때에는 부족한 부분만 골라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번년도는 이론은 전부 패스하고 9월 모의고사부터 들었습니다.
저는 유학도 다녀온 적 없고 순수 국내파인데다 사범대 출신도 아니기에 초반에 각종 이론들을 이해하는데 엄청 오래 걸렸습니다. 어학은 또 느낌이 중요하니까ㅠㅠ.. 그 느낌을 못알아채서 많이 헤맸어요. 그저 언젠가 깨달아 질때까지 계속 강의를 반복하고 질문하고 생각하고 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감은 잡히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합격은 할 수 있더라구요..! 모든 것이 완벽해야지만 합격하는 것은 아니란 것을 저의 경험을 통해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완벽에 가까운 준비가 되어있을 수록 확률은 높아집니다..!!! 괜한 스트레스때문에 스스로를 갉아먹는다면 그 때 제 경우를 생각하며 릴렉스하세요!)
일본 문학의 경우는 제가 재밌어했어서 열심히 듣고 공부도 자주했었습니다. 이전에 다른분의 합격 수기에서 추천받은건데, 유튜브에서 일본 센터시험대비로 문학사 인강같은게 올라온게 있는데 너무 텍스트 보기싫을 땐 그걸 들었습니다 ㅎㅎ
バカでもわかる日本文学史 라는 제목입니다. 꽤 여러강의로 나뉘어져있는데 흐름보기도 좋고 괜찮습니다.
https://youtu.be/oieIOVYrj9c
요건뎅.. 올려도 될지 모르겠네용! 문제되면 삭제하겠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수현교수님 인강에서 제공된 자료들만 가지고 공부했었습니다.
요쿠와카루나 핸드북같은 책을 구하긴했는데.. 결국 안읽게되더라구요ㅠㅠㅠ
그런걸 보지 않고 교수님 인강자료 공부하기에도 벅차서.. 그것만 가지고 했었습니다.
이번 시험은 A형은 의외로 쉬웠고 B형은 까다로운 문제가 많았어서..
A형보고 희망을 살짝 가졌다가 B형에서 안되겠구나 싶어 마음을 놓았었습니다.
실제로 2023년도에는 직강을 들어야겠다고 1월부터 직강 나갈 계획만 세우고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은 그러지 마시고 웬만하면 2차 준비는 진행하세요.
설령 안되더라도 이 때 준비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2차 준비]
+21년이었나.. 공부 초반에 2차 준비 줌수업을 한 번 들은적은 있습니다!
저만의 방법을 알려드리기보단..이렇게 했었음 더 좋았겠다..!를 알려드리고싶어요.
요런건 미리 하시면 좋을 것 같다 이런겁니다..ㅎㅎ
왜냐면... 저는 2차 준비를 1월부터 했거든요..ㅠ
1차 당연히 떨어졌을거라 생각하고 1차 발표날까지도 공부를 안하고 일을 했었거든요. 1차 합격자 발표를 봤을 때 식은땀이 흘렀네요.. 왜..됐지? 싶어서요.... 제 1차 점수는 커트에서 얼마 차이가 안났어서 더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2차때 뒤집어야하는데 저는 30일을 놀아버렸으니까요..ㅠ....
그래서 2차 준비때는 하루에 3-4시간만 자고 공부했습니다...... 시험이 있는 주 빼고는 이렇게 했는데..
다들 미리 준비하셔서 푹 주무시는걸 추천합니다. 사람이 피폐해져요...
(아 병행하던 일은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정말 감사하게도 공부에 집중하게끔 빼주셨습니다ㅠㅠ
알바 + 재택근무를 병행했었는데 두 군데 모두 이해해주셨어요..)
여튼 시간도 촉박했기에 사실상 많은걸 하진 못했습니다.
수업은 수현교수님 2차 준비 강의 하나만 들었습니다.
스터디도 수현교수님께서 짝지어주신 분들과 했던 스터디 하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이 분들과 수업,나눔,면접 다 스터디했어요)
준비 시간이 너무 부족했어서 정말 하루하루 지옥같았습니다. 2차시험은 1차시험보다 훨씬 힘든것이 마인드도 힘들고, 말로 표현해내는것이 훨씬 어렵기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다행히도 앞에 나서서 이야기하는 것에 떨려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보다 쉽게 했던 것 같습니다만.. 그런저도 스트레스 때문에 숨도 안쉬어지고 그랬었습니다 ㅠ 직강 때 첫 수업실연 후에 교수님앞에서 엉엉 울기까지 했었습니다..ㅋㅋ
혹시 2차 준비하실 때 이 글을 보신다면.. 울고불고 미쳐버리겠는거.. 정상입니다..ㅠ!
<수업실연>
그럼에도 조금 팁을 드리자면..!
1. 뭣도 없어도 자신감!
수업실연은 정말 자신감입니다. 조건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밝은 목소리 어느정도 높은 톤 밝은 표정으로도 뭣도 없어도 있어보이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연기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활기차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 2차 준비는 미리....
평소에 앞에 나서서 말하는 것이 두려우신 분들이라면 1차 결과 예측에 상관없이 무조건 2차 준비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처럼 발표나고 시작하려면 적어도 지식이외의 요소에서 어려움이 있으면 안될것같단 생각이 듭니다ㅠㅠㅠ 나서서 이야기하는거에 자신있던 저도 너무 힘들었거든요 ㅠㅠㅠㅠㅠ 자괴감들구요ㅠㅠ..
자신감이 있으신 분들이더라도 저처럼 2차준비 안하고있다가 부랴부랴 하진 마십시오..ㅠㅠ
2차는 정말 자동화되게끔 연습하는것이 중요하더라구요. 무조건 그냥 2차준비는 바로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ㅠ
3. 수업실연은 피겨스케이팅이다.
피겨스케이팅은 잘 짜여진 프로그램을 얼마나 정확하게, 적재적소에, 아름답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기본 기술점수+예술점수 이렇게 가져가는 종목이잖아요? 수업실연도 이와 마찬가지로 생각합니다.
문제지에 나온 조건들은 잘 짜여진 프로그램이며, 조건을 녹여내는것은 기본 기술점수를 가져가는 것으로 필수적으로 채워야하는 요건입니다.
그 외에 이것을 어디에, 어떻게 녹여낼지는 선생님들이 정해야하고 이 부분은 미리 연습이 되어야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피겨의 예술점수나 가산점에 해당하는 것은 경기도 교육이 추구하는 배움중심수업, 순회지도, 다문화학생 설정 등등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조건에 표시되어있지 않아도 무조건 설정을 해두시고 연습하세요. 연습은 많이 할 수록 좋습니다.
저는 정말 다양한 것을 연습해보았었는데, 막상 실연실에 들어가니 가장 익숙했던 것밖에 생각나지 않더라구요.
4. 복기된 문제는 액기스만 있는것이다.
실제로 문제지를 받아보니 내용이 정말 많습니다. 근데 그 내용중에는 쓸데없는 내용이 많아요.
우리가 실연해야할 부분은 정해져있고, 그 부분에 대한 설명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차시 수업에대한 모든 내용이 문제지와 자료로 제공되고, 그 중 실연 부분에서 활용하라고 하는 자료와 내용을 파악해서 실연하는 것입니다.
또 조건1 조건2 이것만 보시면 안됩니다. 다양한 내용에 산재되어있는것을 조합하여 조건을 생각하셔야합니다.
(사실 조건 1 조건 2 이렇게 명시되어있는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ㅋㅋ... 정확한 복기가 어렵네요ㅠ )
지도안 중 수업실연부분에 해당하는 자료는 어떤것인지, 활용해야할 도구는 무엇인지, 평가는 어떤것인지, 꼭 들어가야할 내용은 무엇인지, 해당하는 학습목표는 무엇인지 등이 시험지 모든 내용에 산재되어있습니다. 선택과 집중으로 해야할 부분만 하시면 됩니다!!
실제 수업실연 모의 문제지를 받아보시면 실연부분1에는 자료1, 실연부분2에는 자료2, 실연부분3에는 자료3 이렇게 연습하실텐데요. 이번 수업실연 시험지에서 제가 사용한 자료는 자료 1밖에 없었습니다.
자료 2와 3은 실연부분 다음에 활용한다고 적혀있었거든요.
이게 이래도 되나 싶엇는데.. 생각보다 감점안당한거 보면 방향은 맞았던 것 같습니다.
자료 뿐만 아니라 학습목표도 그렇습니다.
학습목표도 3개나 있었는데, 실연부분에 해당하는것은 1번밖에 없었고 많이 쳐줘도 2번까지였다고 파악했습니다.
(정답은 아무도 모르니 제가 말한게 아닐수도있지만 요지는 시험지 모든 내용을 다 해야하는것이 아니라는겁니다!)
생각보다 25분동안 요 자료를 다 읽고, 실연을 생각하기에 벅찼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이걸 안해도되는건지, 자료 다 활용안해도 되는건지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ㅋㅋㅋㅋ 그러니 요 사실을 알고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미 아시는분이라면 훌륭하신겁니다 ㅎㅎ
5. 이제 에듀테크는 필수
저희 시험에서도 에듀테크를 활용하라고 나왔습니다. 저는 그룹활동 시 패드를 활용하여 영상 시청 후 토의 토론하게끔 실연했었는데요, 수업실연 연습하실때 이런 스마트기기 같은 에듀테크를 활용하는 장치를 꼭 생각해두셔야할 것 같습니다.
경기도 준비중이시라면, 유튜브에 '경기온tv-중등' 채널이 있습니다.
그 중 경기 일본어 교육 연구회에서 진행한 '일본어 수업콘서트' 아마 3탄까지있던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여기서 실제 선생님들이 각종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을 나눔해주십니다.
이런곳에서 아이디어 많이 얻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지하철에서 이동하거나할때 배속으로 해서 듣곤했습니다.
https://youtu.be/Z2JmlJWVg_U
아 그리고 저는 처음에 수업실연도 뭘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랐었어서.. 혹시나 저와 같은 분이 계실까봐 수업실연 실제로 준비하는 것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1) 대본쓰기
일단 가지고 계신 교과서가 있다면 한 차시를 선택해서 무작정 대본을 써보세요. 한국어여도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나만의 방식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대본을 써봅니다.
경기시라면 15분에 맞춰서 임의로 써보세요. 예를 들어 도입-전개1-전개2만 써보겠다! 로 정해서 15분짜리로 대본을 써보는 겁니다. 이런식으로 몇차시 꺼를 쓰다보면, 각 부분에 중복되게 쓰는 대사들이 나옵니다.
도입에서는 이런말을 하면 좋구나, 전개에서 질문할 때에는 어떤말을 하면 좋구나, 평가에서는 어떤말을 해서 마무리하면 되는구나 등등이요. 처음에는 너무 구린 대사들일지라도 일단 대충 그 흐름과 감을 잡는게 좋더라구요.
2) 순회지도 시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순회지도 입니다. 꼭 넣어야하는거 아시죠?!
저는 한번의 순회지도에 여러명의 학생들을 피드백해주었습니다.
여러번의 순회지도에 한명씩 해주니 시간 분배가 어렵더라구요.
보통 그룹활동시키거나 짝활동을 시키고 나서 순회를 돕니다.
그룹명이랑 학생들 이름들도 다 정해두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해두니 편하더라구요 ㅎㅎ
저는 스시그룹, 타코야끼그룹,우동그룹, 라멘그룹 이렇게 설정했고
위치도 미리 설정하고 그대로만 연습했습니다.
또 여기서 저는 3명의 친구와 소속 그룹, 해결책을 무조건 정해두었습니다.
① 다문화학생 마티린 (스시그룹) - 또래교수 '마나비아이보' 도혜
② 히라가나가 서툰 세완이 (타코야끼 그룹) - 보충학습지 or 그룹친구의 도움
③ 배움이 빠른 나영이 (라멘그룹) - 점프 과제, 점프 학습지
어떤 조건이 나와도 히라가나를 모르는 학생은 있을거라 생각하여 배움이 느린 특성을 그것으로 잡았구요
다문화학생은 넣어야할 것 같아서 넣었습니다ㅋㅋㅋ
그룹 위치도 다 정해져있었는데요.
우동그룹 ← 타코야끼그룹(2)
↓ ↑
라멘그룹(3) 스시 그룹 (1)
(교 탁)
이렇게 상상해두고, 오른쪽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쭉 돌고 들어온다는 생각으로 늘 진행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우동그룹은 열심히 잘하고 있다는 피드백을 주었어요. (체크리스트 체크하는 시늉)
이렇게 연습을 해놔야.. 실제 실연할 때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구요ㅠㅠ..!
또, 이 친구들을 포함하여 발표하는 친구들도 무조건 정해뒀는데요.
철수는 어떻고 영희는 어떻고 설정을 생각해내려니 시간도 없고 그래서
그냥 제 주변 특색있는 친구들을 몇명 골라서 그 친구들로 반을 구성하고 실연했습니다.
실제로 말도 잘하는 친구 이름을 가지고 발표를 잘하는 학생으로 설정하거나
조금 목소리가 작은 친구 이름을 가지고 목소리가 작다는 피드백을 주거나 하는 등이었어요!
익숙한 이름이 긴장도 풀리고, 굳이 설정을 생각해내지않고 그 친구의 특성을 기억하면 되니 편했어요!!
3) (선택) 구호 정하기
저는..쓸데없긴했지만.. 초반에 텐션을 업!!!하기 위해 구호를 만들었어요
타코수업/ 타코활동! 이라고 하면서..
여러분 지금부터 즐거운 타코 활동 시작해볼까요? 우리 타코활동 구호 잊지 않았죠?
세~노~
타노시이 카츠도우가 코코니 아루! 타코카츠도우!
이러면서 시작했어요. 아 손동작도 있었습니다.. ㅋㅋ
초반에 일단 시작할 때 이걸로 시작하면 하면서 다음 조건 어떻게 해나갈지 잠깐 생각할 수있어서
그냥 무지성으로 하고 시작했습니다. 평가위원분들도 나름 재밌게 봐주신것 같았습니다.
요건 진짜 1도 필요없는건데 릴렉스하긴 좋아서 말씀드립니다..ㅋㅋㅋ
4) 평가
수업실연에서는 나눔을 생각해야하므로 그 장치들을 많이 많이 생각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특히 평가는 자기평가/동료평가/관찰평가를 녹여내는게 거의 필수죠
저는 이것도 무조건 정해두고 했습니다.
① 자기평가 - 배움노트 자기평가리스트 체크하기 > 포트폴리오로도 활용
② 동료평가 - 학생이 발표하면 다른 학생이 피드백 해주기
③ 관찰평가 - 순회지도시 교사가 돌아다니며 뭔가 체크하는 듯한 행동 취하기
요 3개를 다 정해두고 조건에 맞게, 혹은 시간이 허락하는 선에서 적절히 넣었습니다.
전 준비기간이 부족해서 한개씩만했는데, 선생님들은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보시면 좋을것같아요.
특히 배움노트는 모두가 사용하지만.. 그만큼 편리한 방법입니다.
에듀테크활용이 들어가면 패드를 이용해서 인터넷 배움노트를 쓰라고 하면되고
배움노트에 선생님이 개별 피드백을 달았따 하면 교사 피드백이 들어갔다고 비빌수있어요..
각자의 배움노트 용어를 달리해서 활용해보세요!
저는 마나비+네비게이션을 합쳐서 마나비게이션 노트라고 명명했습니다 ㅎㅎ
두서없이 적다보니 대충 이정도인 것 같습니다..!
실연 관련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기억을 더듬어 말씀드릴게요
<수업나눔>
실연과 마찬가지로 잘 짜여진 피겨프로그램 같은 점수의 기준은 이 나눔에서 나옵니다.
경기도의 차별화된 수업나눔은 선생님들에게 부담이 되실 순 있겠지만, 이것은 기회라고 생각하세요!
선생님들이 수업실연때 했던것만 이야기하는것이아니라, 시간이 부족하여 하지 못했던것, 까먹어서 실연 못했던 것들도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꼭꼭 2차 준비하실때 그런 부분도 함께 나눠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업실연시 실수를 만회할 기회가 바로 나눔입니다. 이 역시도 눈맞춤, 말의 속도, 당당한 태도 등은 기본입니다! (이거만.. 한국어니까 맘껏..발휘하십시오..!)
실연 때 미리 장치해두었던 것들을 정리해두는 표를 만들어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나눔-실연은 다 연계되어있으므로 나눔 기출 문제들을 활용해서 수업을 짜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양한 카테고리로 표를 정리했었는데요.
역량 | <2015 핵심역량> - 자기관리역량 : 일본어에 대한 흥미, 학습동기, 능력에 대한 자신감 유지, 학습전략, 자기관리 및 평가 1. 배움노트 > 배운 것을 스스로 정리하고 평가해보는 것 > 자기관리역량 2. 학생의 삶과 연계된 장소 설정, 발문 > 일본어에 대한 흥미, 학습동기 > 자기관리역량 - 지식정보처리역량 : 정보 수집, 분석 능력, 매체 활용 능력, 정보 윤리 1. 제시된 자료를 보고 교사의 다양한 발문에 대답하기 > 자료에서 정보를 읽어냄 > 지식정보처리역량 - 의사소통 역량 : 일본어 이해 능력, 일본어 표현 능력 1. 짝활동, 그룹활동 > 배운 표현을 활용하여 다양하게 의사소통 2. 교사-학생 상호작용 : 다양한 발문과 대답을 통해 의사소통 - 공동체 역량 : 배려와 관용, 대인관계능력, 문화정체성, 언어 및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 및 포용 능력 1. 짝활동, 그룹활동: 다른 학생들과 함께 대화하고 발표하기, 모르는 친구가 있으면 함께 도와주기 2. 동료 평가 : 서로 도와주며 성장해나가는 동료 평가, 상대방에게 배울 점을 찾을 수도 있음 3. 또래 교수 : 교사가 꿈인 도혜가 다문화 학생인 마티린을 도와줌 4. 한국 vs 일본 비교 : 서로 다른 문화를 알아가는 것, 세계시민의식 <2022 핵심역량> 의사소통역량 상호문화이해 역량 디지털 기반 정보 활용 역량 |
이거는 핵심 역량들 중 제가 중요하게 여기는 역량을 꼽아서 제 수업에 어떤걸 녹였다고 대답해야할까 미리 작성해본겁니다.
<수업에서 잘한 부분> 1. 모둠 활동을 학생들이 제안한 방법을 선택하여 배움의 주체가 되도록 한 점 2. 짝활동, 모둠활동 등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 3. 활동이 끝날 때마다 학습목표를 체크하는 행동으로 목표를 상기시킨 점 4. 배움노트를 활용하여 개별 맞춤형 피드백을 준 점 or 자기평가 기회를 제공한 점 등 <아쉬웠던 부분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 1. 확산적 발문의 부족 : 동료교사와의 수업나눔동아리 개설, 선배교사에게 질문 등으로 확산적 발문을 배우기. 2. 동료평가에 대한 설계가 부족 : 학생들이 서로 평가하는 것으로 발전할 수 있었을텐데 그 부분을 잘 설계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평가에 대한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참여하여 다양한 동료평가 방법을 배우고 싶다. 3. 말이 빨랐던 점. 수업 중간에 학생들에게 속도가 빠르진 않은지 꼭 확인하거나 동료교사와 수업 나눔을 통해 속도를 체크받고 보완하겠다. <경기교육에서는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지향합니다. 이를 위해 설계한 부분 . 2020 중등 기출> 짝활동 > 모둠활동시에 소심하거나 말하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학생들이 잘 참여하지 않을 수 있기에 짝 활동을 실시하여 친구와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모둠활동 > 모둠활동 시에는 1인 1역할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 배움이 빠른 학생 > 점프 활동지 제공 배움이 느린 세완 > 도움 학습지 제공. 미리 준비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함(순회지도시 제공) 다문화 학생 > 또래 교수 '마나비 아이보' 도혜 |
요거는 각종 나눔 기출문항에 대하여 미리 작성해볼 수 있는 것을 작성해보거나
실연준비시 어려움을 느꼈던 부분을 미리 생각해본겁니다.
이런식으로 역대 기출에 대해서만이라도 적어보시면 중복되고 공통적으로 나오는 부분들이 있을겁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ㅠㅠ 얼른 줄이겠습니다.
<심층면접>
1. 구상형 전부 일본어입니다.
저는 ㅋㅋㅋㅋ 심층면접 구상형 3문제중 1문제만 일본어로 나온다고 생각하고 연습했고, 면접 문제도 제2외국어로 나오는 구상형문제는 다른 과목에서 제공되는 구상형 문제와 다른 문제가 나올거라고 생각했습니다. (2차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어요)
하지만 이번에만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구상실 종치고 열어본 문제지엔 3문제 전부 다 일본어가 적혀있었고 너무 멘붕했었습니다 ㅋㅋㅋ
여러분 경기도는 앞으로도 계쏙 이렇게 낼 것 같으니 기존 면접문제들을 전부 일본어로 바꿔서 답변하시는 연습을 하세요. 나중에는 말도 없이 즉답형 2문제도 일본어로 하라고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어로 경기 시책을 다 외우는것은 어렵지만, 내용을 전부 알고계시면 풀어서 말씀하시면 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번에 나온 구상형 문제중 회복적 생활교육에 관한 내용에서, 저는 일본어문제에 당황한 나머지 ㅋㅋ 시책에 나온 단어들은 하나도 말을 못했고 그저 아이들의화해에 중심을 두고 교사로서 1:1로 상담을 먼저하고.. 이런식으로 풀어서 이야기했습니다. 연습되지 않은 일본어라서 더 더듬거리며 이야기했었네요. 회복적 생활교육이라는 단어 자체는 한번도 언급안하고 풀어서 풀어서 설명했습니다. 멘붕하니 단어고 뭐고 안나오더라구요...
또 기초학습 부진 문제에서는 두드림학교, 꾸꾸 등 엄청 달달 말하고다녔는데, 막상교과랑 연계하라고 하니까 ㅋㅋㅋ
에듀테크 활용하여 일본어과 대학생과 멘토링학습을 하겠다 등으로 얘기했습니다....
심지어 3번 문제는 구상 다 못하고 구상시간이 끝나버려서... 거의 횡설수설했었어요ㅠㅠ 임기응변으로 대답해야하는데 머릿속으로 아이디어는 떠오르는데 일본어가 안되니 넘 답답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시간이 너무 오바될거같아서 적당히 마무리하고 즉답형으로 넘어갔습니다.
한국어하라니까 아주 술술나오더라구요.... 마지막문제 딱 마치니 종이 쳤습니다.
전 면접에서 정말 낮은 점수가 나올 줄 알았는데.. 최종으로 0.8점만 감점됐었습니다. 오히려 수업과 나눔보다 높았어요...
아직도 의문이긴합니다만.. 풀어서 설명했어도 어느정도 나올말이 다 나오면 오케이하신것같습니다.
그러니 시책이나 정책등은 이해만 잘 해두시고 잘모르시겠어도 그럴싸하게 말로 풀어서 설명해보세요!!!
방향만 잘 맞으면 점수 받을 수 있습니다!
2. 기본 경기도 시책 공부
저는 사이다 면접과 사이다 수업을 1차 합격발표날에 바로 구매하여 배송받은 다음날부터 읽었습니다. 사이다 면접 저자 선생님께서 운영하시는 유튜브와 블로그에서 관련 내용도 모두 읽었습니다. 정말 정말 어렵고 괴로웠던 것은 읽기만해도 모르겟는 그 시책 내용을 적용한 나만의 학급운영 방식, 과목운영방식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내용 집어넣기도 바쁜데 자꾸 뭔가 만들라는데.. 뭔지도 모르겠고ㅠㅠ 그랬거든요..!
아마 생각도 안나실거고 만들어봤자 이딴걸..말해도되나?싶으실테지만, 꼭 꼭 뭐라도 만들어두시고 몇 번이라도 입밖으로 면접처럼 이야기해보세요.
결국 이걸 해야 면접 때 바로바로 대답할 수 있습니다..ㅠㅠ 저도 거창한거, 기발한거 얘기안했었습니다!!
사이다 면접을 보다보면 중간중간 테마별로 나의 방식 적어보기 페이지가 있는데 그건 어떻게든 쥐어짜서 만들어보세요!!! 꼭 미리 만들어서 말하는 연습을 꼭 해보십시오..! 다들 같은거 할거같지만 의외로 다들 다른대답합니다!
면접레시피 책도 조금 보았는데요. 사실 책보다는 면접레시피 카페에 있는 자료들을 더 많이 보았습니다.
면접레시피 카페에 다양한 자료들이 아주 잘 정리되어 올라오기 때문에 꼭 가입하셔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행복한 교육잡지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서 올려주신거 본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일히 보려면 시간이 너무 걸려요ㅠ)
3. 자투리 시간 활용(영상 시청)
스터디하러가시는 시간이나 지하철에서 보내는 시간에 보시면 좋을 영상들이 많습니다. (유튜브)
저는 1번과 3번을 되도록 많이 봤습니다. 2번은 짧게 짧게 봤어요. 이외에도 알고리즘이 추천해준 많은 분들이 있었는데..
어떤 채널이었는지 기억나지 않네요ㅠㅠㅠ.. 제가 추천해드린것만 보셔도 아마 알고리즘이 추천해주실겁니다.
1) 미래교육플러스(EBS) - 1차합격발표전에 보시는걸 추천
각종 교육에 관한 내용들을 토론하고 사례들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유튜뷰에 다 올라와있고 주제별로 나뉘어져있으며 재생목록이 만들어져있어서 보기 편합니다. 300개 정도되는데 취사선택해서 보시면 됩니다.
이론적인 내용들이 많기에 여유있게 1차 합격 발표 전에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급하게.. 2배속으로 봤습니다.. 물론 다보진 못했어요 ㅎㅎ
2) 곰쌤 교실 : 공부법 Lounge
영어 교사로 재직중이신 유튜버분입니다. 책도 발간하신 것 같아요.
평가원 지역이시기 때문에 평가원분들에게 더 도움이 되실 것 같지만!
모범답안 샘플 영상시리즈를 보셔서 아이디어를 얻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화장하거나 그러는 준비시간에 틀어두고 아이디어들을 열심히 주워담았습니다. (실제로 활용은 못했습니다ㅠ)
아그리고 이분이 추천하는 교육 다큐멘터리 영상이 있는데요!
1차 발표전에 보신다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저는 시간이 너무 없어서 다 보진 못하고 고교학점제 관련 다큐만 조금 봤습니다.
3) 챌린지수 (경기도 지원자만!)
사이다 면접 저자 선생님의 유튜브입니다. 시책 내용을 정리해주시는 영상이 올라옵니다.
이번년도에도 계속 올리실지는 모르겠지만 팁도 꽤 있고 영상 수가 많지 않아서 금방 봅니다.
특히 임태희교육감님이 중점으로 다루는 내용을 콕 집어서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전 계속 반복해서 봤습니다.
+ 블로그도 운영하시기 때문에 블로그에도 좋은 글이 많습니다!
4. 스터디를 많이 안하신다면, 영상 찍기 or 클로바노트 활용
저는 수업실연, 나눔, 면접 모두 영상을 찍고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떤 답변을 했는지 텍스트로 보기위해 '클로바노트'앱을 활용했습니다.
'클로바노트'앱은 녹음을 하면 그것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앱입니다.
저는 면접을 한국어로 준비해서 한국어로 활용했지만, 언어 설정에 일본어도 있었습니다.
우선 실제처럼 두서없어도 막 이야기해보고, 클로바노트에서 변환한 텍스트를 보았습니다.
이게 텍스트로 보면, 말로 듣는 것보다 어떤 부분이 어떻게 고쳐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팍 드실겁니다.
+사족
저는 멘탈 관리를 못한 편이라 생각합니다.
매일 매일 울었고 밥도 거의 못먹었습니다. 영양제랑 홍삼같은거로 연명하면서 공부시간이 부족하니 잠도 3-4시간밖에 못잤습니다. 이동시간에 지하철에서 거의 매번 기절하듯 자고 그랬습니다.
그러고 나니 몸이 망가졌더라구요. 이 때 생긴 피부묘기증은 아직도 안낫고있습니다..ㅋㅋ (압박된 부분에 수포처럼 올라옵니다)
저처럼 단기간에 몸 망가트리며 하시지 마시고 미리미리 준비해서 다들 아프지 않으시고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사족2
또한.. 임용고시는 참 이상한 시험이라 생각합니다.
운이라고 말하자면 좀 그렇지만.. 이게 지식이 부족해서 떨어지는 시험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의 지식과 노력이 부족해서가 절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쉬운 결과가 나오셨다하더라도 너무 낙심하시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내가 1차라도 붙을 수 있을까 ? 이게 가능한걸까? 너무 큰 산 같아보이고 그랬었습니다. 그럼에도 무념무상 계속 도전했습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기회가 옵니다 선생님들!
꼭 선생님들과 동료교사로 만나뵙고싶어요.
저도 이제 새내기교사로 또 울고 그러겠지만 잘 버텨보겠습니다!
정리된 것 없이 무작정쓰기 시작해서 구조화가 잘 안된 것 같아 죄송합니다ㅠㅠ.
보시기 어려우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용..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임용 준비 내내 정말 정보가 부족했고, 특히 인강으로만 듣다보니 동교과 정보과 정말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더 힘들어했었어요 ㅋㅋㅋ2차가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복장은 어떻게 해야하고 신발은 뭐신어야하고.. 뭐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고 순번은 어떻게 뽑고 등등 조차도 하나도 몰라서 엄청 서치하고 그랬었는데요!
시간이 되면.. 수요가 있다면.. 그런 자잘한 부분들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옥시나 저에게도..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비댓말고 최대한 공개댓글로 달아주세요!
시간이 되는 한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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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세한 2차 준비 과정 공유 감사합니다😊 그리고 최종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선생님!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축하해주신 것도 정말 감사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합격수기도 감사합니다. 복기된 걸 보니 생각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나눔 감사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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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