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소를 불다보면,같은 음이 연속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심자들은 보통 김으로만 끊게 되는데..
실제로는 혀를 사용해서 '투' 와 '루'의 중간 정도로 끊어 주시는게 더 정확한 표현이 됩니다.
그리고 떠는 음은 농음 또는 요성이라고 하는데,
많은 훈련과 연습을 필요로 합니다.
저는 단소를 지금 약 20년 정도 불었는데...
아직 저도 요성이 완벽하지 않답니다.. ^^
일단은 한음을 ('황' 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소리내면서 끊어서 연습을 해보세요,
끊을때 혀로 치지 마시고 김으로만 규칙적으로 끊어주세요~
(황~,황~,황~,.......이런식으로)
그리고 그 다음엔 그 끊어진 부분을 살짝 연결하는 기분으로
연속해서 불어보는겁니다.
그러면 아까 끊어진 부분은 약하고 원래 불던 음은 조금 강하게 나게 됩니다.
그러니까...단소의 요성은 김으로 강하게 약하게를 반복해서 연속으로 내는 음이라 할수 있죠~
중요한건 크고 작음의 폭이 일정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루 아침에 되지 않고, 많은 반복적인 연습이 있어야만..
어느 순간에 잘 되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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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 이론
단소연주상 전성과 요성 내는법
대풍(待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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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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