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Naigate the Process
미국대학 운동부 컬리지 리쿠르팅: 성공적으로 리크루팅 과정을 거치기 위한 팁!
아래 제공되는 정보들은 대개 모든 대학 스포츠팀 운동선수 관련 컨퍼런스에 적용될 수 있지만, 본 포스팅은 그 중에서도 NCAA 컬리지 리크루팅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NCAA는 가장 큰 대학 스포츠팀 감독기구로 1000개 이상의 대학과 3개의 부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NAIA와 NJCAA는 자체적으로 리크루팅 관련한 규칙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컬리지 리크루팅은 학생들에게 압도적이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적어도 제가 기억하기로는 그렇습니다. 현재, 저는 예일대 여자 농구팀의 단원이지만, 고등학생 때 제가 겪은 리쿠르팅 과정은 잘 진행될 때도 있었고, 힘든 과정도 있었습니다. 그 과정을 지날 때, 저는 모든 것을 스스로 배우고 때로는 어려움을 몸소 겪어가며 직접 깨달아야 했습니다. 이 블로그 글이 여러분의 리쿠루팅 과정을 보다 수월하게 만들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스포츠가 여러분의 대학 4년간의 생활을 재정적으로 보조해주던, 혹은 엘리트 대학에 합격할 수 있게 도와주던 간에 대학 운동부가 된다는 것은 매우 큰 힘을 갖고 있습니다. 대학레벨에서 운동을 할 생각이 있다면, 각각의 스포츠팀마다 자체적인 리크루팅 과정을 갖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컬리지 리크루팅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타임라인과 경쟁률, 각 스포츠와 관련한 규정, 다니고자 하는 대학의 종류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런 요소들로 인해 컬리지 리쿠르팅마다 작은 차이들이 있지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과정도 있고 이 부분은 만약 여러분이 대학팀에서 활동을 하고 싶다면 필수적으로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리크루팅 타임라인 이해하기
컬리지 리쿠르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전에 이해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여러분이 지원하려는 개별 스포츠의 전형적인 타임라인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운동선수들에게, 리크루팅 피크 시즌은 11학년 혹은 그 바로 다음 여름입니다. 그러니 대학에서 운동을 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면 이 부분을 명심하세요.
각 스포츠마다 스케쥴이 조금 다르지만, 모든 정보들을 걸를 수 있게 도와주는 몇 몇 방법들이 있습니다! 460,000 명 이상의 학생 운동선수를 감독하는 기구인 NCAA에서는 여러 스포츠와 부서의 각기 다른 채용 타임라인을 알려주기 위해 리크루팅 캘린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다른 대학 운동부 학생들과 이야기해보고, 그 분들은 어떤 컬리지 리쿠르팅 과정을 거쳤는지 물어보는 것입니다.
만약 코치님들에게 연락을 하고, 캠퍼스 투어에 참여하고, 공식적으로 학교에 방문하는 등의 전통적인 타임라인 일정들을 살펴보고 있지 않다면, 여러분은 뒤쳐지게 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저를 믿어보세요. 아마도 여러분 중 그 어느 누구도 12학년 2학기가 되어서야 채용 프로세스에 뛰어들려는 학생이 되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리쿠르팅의 맥락 파악하기
리크루팅 타임라인을 이해하고 나면, 컬리지 리쿠르팅이 실제로 어떤 과정들을 포함하고 있는 것인지가 궁금해지게 될 것입니다. 짧게 요약하자면, 컬리지 리쿠르팅은 코치님께 여러분을 프로그램에 합격시켜야 한다는 점을 설득시키는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어떻게 설득을 할 수 있을까요?
먼저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여러분이 운동선수로서 경쟁력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줘야 합니다. 몇몇 스포츠들은 매우 두드러지는 기준들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트랙과 수영은 시간으로 운동선수의 기록을 측정할 수 있죠. 하지만, 대부분의 스포츠들의 경우, 한 선수의 역량을 평가하는 것은 매우 주관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발리볼이나 농구는 프로그램에 합격을 시키기 전에 코치님들이 보다 개인적으로 선수들의 역량을 평가할 필요가 있죠.
두 번째로, 대학의 입학기준을 만족시키는 학업성적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운동선수로 선발된 학생들의 경우 조금 더 GPA나 성적기준이 관대하지만, 그래도 대학의 최저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합격할 수 없습니다. 저는 아이비리그 대학이나 그에 상응하는 수준의 대학들에 주로 관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제 GPA나 다른 시험 성적들도 모두 높은 기준을 만족시켜야 했습니다. 조금 더 낮은 평균성적을 가진 한 대학에서는 제 ACT 점수만으로도 자동적으로 등록금 50%를 감면받는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기도 했습니다. 운동선수 장학금까지 더해지면, 사실 되려 매 학기 마다 돈을 조금 버는 상황이었죠. 그리고 이런 좋은 조건은 제가 고등학생 때 성적관리를 열심히 하지 않았다면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단순히 대학의 최저기준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카데믹한 면에서도 최상의 조건을 가진 지원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리쿠르팅과 관련해서 제가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좋은 성적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학업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능력은 특히 운동선수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장학금과 관련하여 서로 다른 규칙들을 갖고 있는 Division II 그리고 Division III 대학들과 더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 자세히 아래에 설명드릴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컬리지 리쿠르팅에 임함에 있어서 학업 또한 운동만큼이나 중요하다는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어디에서 운동을 하고 싶으신가요?
컬리지 리쿠르팅 과정에 뛰어들기 전에, 어떤 종류의 대학에서 활동을 하고 싶은지 먼저 조사를 해야 합니다. NCAA는 지부가 3개가 있습니다: Division I (DI), Division II (DII), 그리고 Division III (DIII). 그리고 지부마다 장학금과 관련해서 규모나 규정들이 다릅니다. Division I이라고 하면, 보통 사람들이 떠올리는 것은 Power 5 Conferences 일 것입니다. 하지만 사실 300개가 넘는 DI 대학이 있습니다. DI 학교들은 소속 학생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지만, 운동종목에 따라 지급 가능한 장학금액과 수가 다릅니다. 이 규칙에 한 가지 예외는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DI 대학이어도 운동선수만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장학금은 지급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더 작은 규모의 대학들도 종종 운동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데도 말이죠. Division III 는 모든 NCAA 기구 중 가장 작은 규모의 조직이고, 운동선수 대상 장학금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대학에서 운동을 한다는 것은 매우 시간이 많이 들고 힘든 일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대학 생활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본인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치님들과 이야기하기
코치님들과의 대화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편지, 이메일 전화 등. 관심있는 대학과 연락을 주고 받았다면 어떤 매체로 연락을 했던 간에 팔로우업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가고 싶은 대학에서 소식이 없나요? 그럼 먼저 연락을 해보세요! 코치님들은 보통 전국을 돌아다니며 리쿠르팅을 진행합니다. 모든 능력있는 선수들을 보는 건 불가능하죠. 그러니, 적극적으로 먼저 액션을 취하세요. 그리고 끈기를 가지세요. 코치님들의 전화번호와 이메일주소는 보통 팀 웹사이트의 연락처 정보나 리크루팅 페이지에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처음에는 리크루팅 코디네이터라고 나와있는 부코치님께 연락을 드리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그게 가능하지 않다면 부코치님을 수신인으로 그리고 참조에 수석코치님을 cc 넣으세요.
코치님들에게 연락을 할 때에는, 그 분들이 여러분에게 관심을 갖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학업면에서 그리고 운동으로도 그 학교에 잘 맞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겠죠. 고등학교 GPA와 시험성적, 그리고 운동관련한 수치들을 이메일로 보내세요. 합격한 학생들의 평균 학점이나 점수를 잘 모르겠다면, 부코치님에게 해당 대학에 지원하는 지원자로서 여러분의 위치가 어느 정도에 해당되는지를 평가해달라고 부탁해보세요.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코치님들은 학업성적이 더 우수한 학생을 뽑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입학처에 여러분을 합격시켜야 하는 이유를 설득하는 작업이 훨씬 수월해지거든요. 매우 불안한 과정이지만, 그저 여러분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여러분이 지금까지 이룩한 성취들이 그 자체로 여러분의 훌륭함을 드러내도록 하세요! 그리고 이런 대화를 할 때에는, 자신감있게 보이되 자만심에 가득 차 있는 것 처럼 들리지는 않도록 균형을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는 듯이 행동하면, 누가 여러분의 코치가 되고 싶겠습니까?
코치님들은 일반적인 문의글보다 자신의 대학에 대해 고민하고 이에 맞게 쓰여진 이메일과 전화연결을 좋아하십니다. 코치님 한 분 한 분께 연락을 할 때에는 내용을 케이스별로 맞게 바꿔야 하고, 그렇게 하면 그 분들도 여러분이 해당 대학과 프로그램에 정말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느끼실 것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꼭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는 감사인사로 마무리하고, 남은 여러분의 경기 일정과 이벤트에 대한 스케쥴을 첨부하세요.
과정의 후반부
그물을 넓게 던지고 나면, 이제는 정말 관심있는 대학으로 그리고 실제로 여러분이 지원할 수 있는 대학 수 만큼 대학을 좁혀나가야 합니다. 컬리지 리크루팅이 진행될수록, 나중에는 거의 매주 코치님들과 연락을 주고 받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일부 코치님들은 간섭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지만요. 코치님들마다 리크루팅 스타일이 다 다릅니다. 어떤 분들은 한 주에도 몇 번이나 이야기를 하려고 하시고, 어떤 분들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연락을 하십니다. 해당 대학에서 여러분을 리크루팅하는 데 얼마나 열성적인지 잘 모르겠다면, 직접적으로 해당 팀에 여러분이 뽑힐 활률이 얼마나 되는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무엇보다도 먼저 캠퍼스 투어도 하고 혹은 학교를 정식적으로 방문하세요. 캠퍼스에 가보는 것은 (특히 학기 중에) 여러분이 거기서 운동선수로 생활을 하게 된다면 어떠할지 가장 정확하게 느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만약 학교에 방문했는데 해당 팀원들이 있다면, 그 분들과 이야기하고 여러분이 그 프로그램에 잘 맞을 지 생각해보세요. 대학에 다니는 동안 그 멤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테니까요. 그만큼 캠퍼스에 갔을 때 만나는 그 선수들도 분명 여러분의 대학생활을 좋게 혹은 나쁘게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이겠죠. 그러니 본인이 잘 어울릴 수 있을 것 같은지 분위기를 느껴봐야 합니다.
결정하기
여러분은 아마도 여러분만의 리크루팅 과정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일부 운동선수들은 운이 좋아 희망 1순위 대학들에서 오퍼를 받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만약 여러분이 정말 좋아한 대학에서 다른 방향의 결정이 내려졌다면, 그 결정도 그대로 받아들이고 관심이 가는 다른 프로그램들로 나아가세요.
사실 지원자들에게 컬리지 리크루팅과 관련해서 한 가지 조언을 한다면 어떤 말을 하겠냐는 질문을 계속해서 듣는데, 의심의 여지없이 제 대답은 설령 운동을 못하게 될지라도 그 학교에서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은 학교로 가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 어떤 운동선수도 선수로서의 커리어가 중간에 중단되는 일을 생각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가능성도 염두는 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학교에 가는 것은 코트 안팍에서 여러분의 전반적인 대학생활과 경험을 더 좋게 만들 것입니다.
그럼 모두의 컬리지 리크루팅 과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저자소개: Gabby는 예일대에서 공제학을 전공하고 있는 이제 4학년이 된 학생입니다. 그녀는 예일대 여자 농구부의 주장이며, Texas 출신입니다. 그녀는 지난 여름 동안 InGeniusPrep에서 마케팅 & 사업개발 인턴으로 근무했습니다!
Written by Gab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