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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두타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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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하소설가 양구를 아시나요
산정-김익하 추천 0 조회 119 13.10.22 10:4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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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23 13:07

    첫댓글 제가 양구에 다녀와 2편의 글을 썻습니다 그 유명한 사진-57년서울 창신동 어느 여름날처럼 맨발에 런링셔츠, 바지를 걷어붙인 그 모습대로 앉아 계시더군요 그런데 겨울 저녁이라 너무나도 쓸쓸했고, 그 분도 아무 표정없이 고향마을을 바라보고 계셨습닏다
    19세 맹랑한 아가씨 박완서는 그가 워낙 반듯해 엄처시하에 있는 보통의 간판쟁이 줄 알았는데, 나증에 보니 부인이 엄청 단정한 미인이라 약간 질투심을 느꼈다고 솔직히 말했습니다. 포격이 들리는 서울의 어느 다방에 둘이 커피를 마신 추억도 말하연서요 두분의 애뜻한 마음이 떠 올라 나목이라는 졸시를 써보았습니다

  • 작성자 13.10.23 14:20

    휴전선과 맞물린 양구와 적치하를 벗어났던 부산을 둘러보면 바닥에 깔린 정서가 판이합니다. 절박함과 여유로움에서 차이가 납니다. 저는 양구에서 그런 걸 많이 느꼈습니다. 좋은 하루를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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