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명: 올댓바베큐
2. 음식명: 샐러드바
3. 맛에 대한 평가: 기대이상
4. 분위기에 대한 평가: 빕스나 세븐스프링스 수준
5. 특기사항: 영업시간 11시~밤11시, 휴무일은 몰라요, 지하주차장, 488-9229
6. 가격대: 점심 10,780원, 저녁 15,180원, 주말, 17,380원(부가세가 포함된 정확한 가격 홍홍홍^^)
7. 위치: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근처
8. 글쓴이 연령대: 30대 중반 ㅎ~~
내가 여기 대박일 줄 알았어요. 오늘 낮에 갔는데 30분기다리랍니다. 몇일전엔 이정돈 아니였는데.
이사오기 전까진 세븐스프링스 광팬이었는데 대전에는 맛없고 비싼 빕스, 먹을거 없는 애슐리밖에 없대서 고민했걸랑요.
지난 월욜 남편직장분들이 환영식을 해주신대서 첨 가봤는데요 너무너무 좋았거든요. 그래서 여기에 글을 올리려고 보니 평이 최악__;;;;; 왠지 좋았다는 댓글을 달면 안될거가튼 분위기더라구요. 헹~=3=3=3=3=3
이상하다시퍼서 오늘 점심에 다시 다녀온건데요 소개해도 될 거같은 쫘쉰괌이 팍팍 와서 이케 소개합니다요.ㅎ~~~
사진을 안찍었네요. 기냥 말로만ㅋ~
우선 샐러드가 좋았어요. 토마토 카머시기라는 샐러드(이름이 까머거서ㅜㅜ 카프리제는 아닙니다), 시저샐러드, 일본가정식샐러드등등 여서일곱가지의 샐러드가 거의 세븐스프링스 수준이었습니다. 쵝오~~~~ 여긴 샐러드만으로 이미 제값하고도 남는단 생각이 들었어요. 한식코너도 색달라요. 먹지도 않는 부침개, 질떨어지는 육회에 순대, 심지어 오뎅까지 잔뜩 까라놓는게 아니고 깔끔하게 비빔밥이랑 카레정도로 정리했어요. 흰밥,잡곡밥,무밥에 비빔밥용재료가 다양해서 나도모르게 비벼먹게 되요. 욱개장은 좀 생뚱맞더라는. 그외엔 캘리포녀롤,피자,그라탕,스파게티등등 어디나 뻔하게 깔리는 음식들은 그냥그냥이었구요. 근데 짜장면이 있다니 홍홍홍~~~. 아참 까르보나라는 아주 강추합니다. 휘핑 제대로 넣어서 정말 제대로 만들었습니다. 최고로 인기있다는 마늘간장치킨은 너무 자극적인게 저로서는 그냥그냥
바베큐는 제가 돼지고기를 멀리해야 해서리 ㅜㅜ;;; 오늘은 소세지랑 닭윙 두가지 밖에 없는데 그제저녁엔 몇가지 바베큐가 더 있었는데 특히 로인이라는 게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돼지목살에 소금후추로 간해서 구운거라는데 정말 미치는 줄ㅜㅜ 넘 갠찬다고 약올리면서 먹는 남편을 한대 줘박고싶었다는. 메인메뉴중에 양갈비스테이크(12,540원 부가세포함ㅋ~) 가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양고기는 먹어도 갠찬을거라고 아무리 남편을 꼬셔도 안시켜 줬다는....ㅜㅜ
전 대만족했습니다. 10,780원에 이정도 음식, 이정도 시설이라면 빕스 곧 문닫겠다라고까지 느껴졌어요. 이대로 푹떠다가 분당에 가져다 놓으면 더 비싸도 무조건 대대박일거라는.
지금까진 칭찬, 이제부턴 씹기 홍~~
종업원교육 아직 멀었습니다. 메인메뉴 뭐라고 하면서 버벅거리는데 뭔말인지 돼췌ㅜㅜ. 빈접시가져가면서도 암말도 안하고 서비스는 빕스나 세븐스프링스따라가려면 멀었더군요.
그리고 가격은 부가세포함으로 적도록 입법해야합니다. 다른 펨레에서도 제가 항상불만인건데 빕스 점심 샐바가 무슨 17,800원이냐구요. 20000원내면 500원밖에 안 거슬러주면서 말이죠 홍~
그리고 가격이 이상했습니다. 안내하던 사장인듯한 아저씨가 오늘점심에 9,800원에 부가세까지 10700원이라고했는데 정작 계산할때는 두명에 21500원을 받으시더군요. 두명이면 21400원인데 홍홍홍~ 끝수때문에 그런모양인데 아직 다듬어지지 않고 미숙하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디저트도 부실해요. 동네빵집수준의 케익, 그것도 냉장고안에서 딱딱하게 굳어가는 걸로 두가지고 과일은 수박이랑 리찌비슷한거(이름을 까먹었네요)뿐입니다. 물론 요거트바가 있는데다 커피는 원두를 직접 갈아가면서 쓰는 머신을 쓰고 있어서 갠적으론 불만없지만 케익좋아하는 분들껜 영 아닐듯
계산하면서 물어보니까 매일 손님이 빠른속도로 는대요.
일찌감치 가시거나 예약을 하고 가시길 홍~~
첫댓글 사진이 궁금하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