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주란 가수
- *출생 : 1949년 10월 (부산광역시)
- *나이 : 63세
- *성별 : 여성
- *데뷔 : 1966년 노래 '동숙의 노래'
# 매혹의 저음 여가수 문주란과 나...
60년대 중반 필자가 부산 유학시절(?),
즉 까까머리 시절에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공부는 뒷전으로 하고서리 사복으로 변장을 하고 극장 쇼를 보러갔는데...
그때 부산 00여고 재학생인
문주란이 쇼무대에 처음으로 등장....
자그마한 몸집의 단말머리 소녀는
짙은 허스키한 목소리로 그녀의 데뷰곡인 '동숙의 노래'를
멋떨어자게 남자 못지 않는 짙은 저음으로 잘 소화해냈다.
"우째, 여자가 저런 목소리를 ..."하며 놀라기도 했었지.
"원한 맺힌 마음에 잘못생각에
돌이킬 수 없는죄 저질러 놓고
으으으으 때는 늦으리...."(동숙의 노래 가사중에서...)
당시 우리 가요계는 저음 가수가 대유행이던 시절...
문주란, 남일해, 배호 등등...ㅎㅎㅎ
단발머리 10대 소녀가
벌써 63세라니 믿어지질 않구먼... ㅋㅋㅋ
요즘 북한강 주변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데
한번 만나보러 가야겠다.
그녀가 부른 노래는 동숙의 노래 이후 줄잡아 수백곡은 될듯한데
한때 공항에 대한 노래를 많이 불러 '공항가수'라고 하기도...
공항의 이별, 공항에 부는 바람 등...
오늘은 그녀가 부른 불후의 명곡이며 필자의 애창곡인
돌지않는 풍차/ 파란 이별의 글씨/ 공항의 이별 3곡을
부족하지만 테너로 연주해 봅니다.^*^
첫댓글 음~
밙주가 더 강하게 들리는 느낌은 왜일까요?^_^**
고거이...
색소폰 전용 마이크를 달고 연주해야 되는디
마이크도 앰프도 없어서리
그냥 반주에 맞춰 생톤으로 연주한 것이라
음질이 썩~ 좋지 않아요.
요걸 감안하시고 들어야만... ㅎㅎㅎ
프로들은 대체로
최고급 앰프와 마이크, 연주실력- 3박자를 모두 갖추고 합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