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3일 월요일, 산돌자연학교의 12번째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입학식을 위해 하나, 둘씩 진리동산 강당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신나게 율동하며 기쁨으로 찬양했습니다.
새로 입학하는 친구들이 모두 나와서 선생님들과 언니, 오빠, 형, 누나들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1학년이 된 하음이의 어머님께서 대표로 기도 해주셨습니다!
채범석 목사님께서 아이들이 “예수님처럼”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받으며 자라가기를 축복해주시며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교장 선생님께서 가장 먼저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는 버드나무 가지를 들고 오셨습니다. 버드나무의 눈이 번쩍! 떠지는 것을 따라하며 흥미진진한지 눈빛을 반짝 빛내며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드디어 입학증서와 선물을 받을 차례가 다가왔습니다. 씩씩하게 앞으로 나가서 줄을 맞춰서 예쁘게 섰습니다. 한 명, 한 명 산돌자연학교에 입학했음을 알리고 축하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어느새 12학년이 된 조해우 학생이 재학생을 대표해서 환영사를 했습니다.
유아학교를 졸업하고 1학년이 된 김주아 학생이 신입생을 대표해서 답사를 했습니다.
다음은 신입생 소개 시간입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앞으로 나와서 우리 가족을 소개했습니다.
선생님들을 소개했습니다.
담임선생님이 어떤 분이 될지 기대하고 궁금해하며 기다리던 시간이었기에 선생님들이 앞에 나올 때마다 환호와 박수를 치는 아이들입니다.
대망의 하이라이트! 교사 축가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현장 반응이 아주 뜨거웠습니다.
신입생 아이들은 예쁜 튤립을 한 송이씩 선물 받았습니다.
축가 시간이 끝난 후,
아이들은 동그랗게 모이고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은 그 주위를 둘러서서 축하와 축복을 전해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이파이브도 하고, 포옹도 했습니다.
눈을 마주치며 축복하고, 활짝 웃으며 축하하는 이 시간이 너무 즐겁고도 행복하게 느껴졌습니다.
모두 함께 모여서 사진도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