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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스토리 스크랩 옛날 대구 달성공원 수문장 키다리 아저씨
JETHRO 추천 0 조회 924 16.08.01 21:5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옛날 대구 달성공원 수문장 키다리 아저씨

 

 

 

 

 

 

 

국내에서 역사상 누가 가장 큰 기를 가졌을까?, 별로 사람들은 국내 최장신에 대한 흥미가 없었던 듯 하다.

 

다른 자료들을 찾아봐도 한국에서 류기성씨만한 키다를 찾기가 힘들다. 물론 북한까지 치면 당여히 리명훈(235cm)이겠지만 국내 최고는 달성공원 수문장으로 있던 류기성씨다.

 

1926년생으로 생각보다 나이가 많았다. 개인적으론 대구에 친척들이 많아 한번 가볼만 했는데도, 간다간다 결국 못 가서 아쉬움이 많이 남은 달성공원, 후에 달성공원을 찾았을 때는 류기성씨가 수문장을 그만둔 이후 였나 보다.

 

경기도 여주가 고향인 류기성씨는 1968년 대구백화점 개업 당시 큰 키 때문에 백화점 홍보인으로 스카웃 됐고, 3년 뒤인 1971년 달성공원 개원과 동시에 달성공원의 수문장을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달성고원 홈페이지를 가보니 1969년에 달성공원을 개원하고, 1970년 5월 2일날 동물원을 개원을 했다고 하다.

 

이때부터 98년까지 근30년간을 대구 달성공원의 문지기로 일해 오다가 1999년 2월 20일 당뇨 등으로 인해 향년 74세로 세상을 떠났다. 

 

류기성씨는 한국전 당시에도 하사로 참가하여 무릎이 불편했다고 한다.

 

99년이면 10년 전인데, 한국 최고의 키다리 류기성씨에 대한 조명이 너무 없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현재 류기성씨의 사진이 남아 있는 것은(정확하게은 인터넷을 통해 찾을 수있는 사진이..) 2장의 사진 뿐이다. 혹, 대구 친척들 사진첩 뒤져보면 더 나올 수도 있는 일이지만...

 

사진이나 정보를 찾으려고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유기성, 또는 류기성씨에 대한 한줄의 정보도 찾을 수가 없었다.

 

 

 

 

달성공원 입구에서 표를 받는 류기성씨, 카페 대구의 재발견 

 

 

현재의 달성공원 모습(대구시청 달성공원 홈페이지)

 

 

 

 

 

인터뷰365에 류기성씨에 대한 내용과 함께 공개된 사진. 

함께 사진을 찍은 사람은 배구선수 조혜정(165cm), 배우 황해(전홍구)(155cm)씨
 

그 후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유기성씨가 활동하던 당시 거인클럽이 있었는데 전국에서 190cm 이상 되는 사람들의 모임, 그 모임에서 이경호씨가 227cm였고, 유기성씨가 225cm였다는 걸 확인했다.

그리고 유기성씨 사진도 몇장 더 구할 수 있었다.

 

 

 

 

택시를 한번도 타본 적이 없다는 유기성씨, 그리고 버스를 타도 구부정하게 구부리고 타야하는 불편한 점이 있었다고 한다.

 

 

 

 

다리가 불편해서 수술을 받았는데, 한 의사의 도움으로 완쾌했다고 한다.

 

 

 

 

 

 

유기성씨의 이야기가 실린 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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