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28:2~8)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내 헌물, 내 음식인 화제물 내 향기로운 것은 너희가 그 정한 시기에 삼가 내게 바칠지니라” (민수기 28:2)
하나님께서는 드려지는 모든 허물과 화제물을 내 헌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정한 시기에 드려진 특히 매일 아침저녁으로 드려지는 제사를 내 것으로 바칠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따르면 바쳐질 때에 하나님께 속한 헌물이 되듯이 매일의 예배를 통하여 바쳐진 삶을 살아 감으로 하나님의 속한 백성의 일원으로서 누려지는 은혜와 필요와 혜택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어린양 한 마리는 아침에 드리고 어린 양 한 마리는 해 질 때에 드릴 것이요” (민수기 28:4)“또 그 전제는
어린 양 한 마리에 사분의 일 힌을 드리되 거룩한 곳에서 여호와께 독주의 전제를 부어 드릴 것이며” (민수기 28:7)
전제란 ‘붓다’ ‘따르다’는 뜻인 나시크에서 유래한 말로써 포도주나 독주를 하나님의 제단에(제사물 위에) 부어 드리는 제사를 말한다 이 전제는 단독으로 드려질 수 없고 항상 다른 제사에 곁들여 드려 졌다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의 헌신적인 봉사, 주를 위해 생명 까지도 기꺼이 내놓을 수 있는 거룩한 희생을 상징한다 (라이프 성경사전2006.8.15,생명의 말씀사)
“해 질 때에는 두 번째 어린양을 드리되 아침에 드린 소제와 전제와 같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니라” (민수기 28:8)
소제란 성결한 생애를 하나님께 바치는 표시로 정한 밀가루와 기름과 유향을 불태우고 떡을 구워놓고 드리는 제사(레 7:12~14) 번제가 헌신을 의미하는 것에 비해 소제는 노동의 열매를 드린 데서 행위의 성별을 상징했다 특히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희생적 봉사와 죄 없으신 예수께서 자신을 온전히 대속제물로 드린 거룩한 희생을 상징한다. 한편 이 소제는 구약의 5대 제사가운데 하나로서 피 없이 드리는 유일한 제사로서 번제나 속죄제 속건제등 항시 다른 피의 제사와 함께 드려졌다 (라이프성경사전2006.8.15,생명의 말씀사)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디모데후서 4:6)
사도 바울은 자신의 생애를 전제와 같았다고 표현합니다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의 헌신적인 봉사, 주를 위해 생명 까지도 기꺼이 내놓을 수 있는 거룩한 희생을 상징하는 전제와 같은 인생을 살아왔음을 고백하는 간증이라 하겠습니다 그의 마지막이 얼마다 주를 위한 헌신과 희생이 있었는지를 말해주는 말씀이라 생각됩니다
적용
매일 어린양의 제물 위에 함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듯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매일의 삶을 주님을 위해 살게 되기를 요구하고 계십니다. 매일 그리스도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여 성결한 하루를 보내며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희생적 봉사와 헌신으로 그리고 주를 위해 생명 까지도 기꺼이 내놓는 거룩한 희생적 삶을 매일 하나님 앞에 드리며 살아가게 되기를 바라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속한 은택입은 백성으로서 매일 이 사람이 내 소유의 백성이라는 확인을 하시고 싶으시고 또한 주장하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