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 기후인 대만은 먹거리 특히 과일의 종류가 무척 다양하고 풍성합니다
대만에 살면서 가장 많이 드셨던 과일은 파파야였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국민과일이었네요
왠만한 식당에 가면 파파야 셀러드가 항시 대기해 있고 어딜가나 파파야 밀크를 주문할 수 있을 정도로
흔한 과일과일 중의 하나이지요
저는 과일을 디저트 이외에는 자주 먹는 편은 아닌데 애주가로서 위를 보호한다는
파파야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혹은 애주전에 정말 많이 드셨습다 아마도 지금까지 고운피부를 유지하는 비결도
대만생활 10여년동안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먹었던 파파야 덕분이 아닌가 아뢰오
대만 1인당 국민소득은 23년 기준 옆 이웃국가인 일본의 국민소득 $35,000 보다 높은 $36,000 로
부국인데도 우리세대 사람들은 굉장히 검소합니다 CEO들이 반바지에 쓰레빠 끌고
백화점을 어슬렁거리니까요 옷차림 겉모습으로는 절대 부와 지적 수준을 가늠할 수 없지요..
대만은 일제 60년 식민지 역사로 백화점들의 이름이 거의 일본풍인데 소고 미츠코시 하야시 등등
이곳도 세계 여느곳과 마찬가지로 1층엔 사람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생활용품들이고 지하는
먹거리들이 자리하고 있었네요
비단장사 역사의 장사꾼들 답게
백화점 생먹거리 특히 생선회는 저녁피크 시간이 지나면 7시경부터 메니져 재량으로 세일을 시작하는데요
10%부터 시작해서 마감시간이 가까워져오면 70%까지 덤핑세일을 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생선회는 일본에서
뱅기로 공수해 오는데요 신선도 99.9! 수이 맛볼 수 없는 고등어회를 비롯해서 온갖 맛딧는 바다 생선회들이
건강을 찾아 헤매는 식도락가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지요
대만생활에 여러 추억들이 있지만 먹거리 추억도 잊을 수가 없네요~~
인사이트님 주말여행, 스토리에서 영감받아 포스팅 합니다
맨 처음
바나나꽃을 봤을때의 그 감동이란^^*
사시사철, 주렁주렁 바나나! 선홍색의 깊고 환상적인 바나나 꽃~~
백향과
100가지 향과 영양분을 고루 포함하고 있는 감기에 특효~~
파파야
에스트로겐 함유량이 많아 슴가 키우는데 최고~~ㅎ
롄우
수분이 많고 아삭아삭 당도 또한 띵하오와^^
구아과
우리의 배 맛이 약간.. 당도는 덜하지만 향긋한 맛이 일품
등푸른생선을 드시면,
치매예방에 피부보양까지^^
소고백화점에서 구매해온 맛진 생선회와
조개국은 제가 손수 끓였습다
매주 금요일엔
애주를 했는데요 건강을 위해 잘 차려서 먹은 효과를 오늘날에 톡톡히 보는 듯~~
https://youtu.be/jbQ9BM5-nYc
첫댓글 역이민 공동체 회원님들!
해피 발렌다인~~^^*
등려군 노래는 대적할 자가 없죠. 대만출신 가수로 그녀를 넘볼 사람이 또 있을까요.
꽃이나 과일이나 대부분 생소합니다. 한국에서 보기 함든 과일들이네요. 맛도 좋겠죠. 대만 그리우시겠어요
대만은 과일천국에 맛은? 일단 드셔보시라니까요^^
한국에 가면 항상 들리는 곳이 대만입니다 가깝기도 하지만
추억의 친구들이 아직도 살아 숨쉬고 있어서요 갈 때마다 좋습니다
바나나꽃 처음 보네요
모르는 과일들인데
파파야는 마트에서 본것 같네요
미국사람들도 대만 좋아 하던데 아마 그곳 음식 때문이겠지요
한국가서 살면 가보고 싶어요
딘타이펑(鼎泰豐)이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딤섬미슐렝 레스토랑도 메이드 인 대만산 입니다 먹거리 천국이지요
대만사람들이 대부분 모나지 않고 굥장히 긍정적이고 친절합니다 기회되면 강력추천합니다
저는 2010년도에 딸 둘을 데리고 6개월 동안 필리핀 다바오로 어학연수를 간적이 있었습니다. 사업체 관리를 그곳에서 했는데 인터넷이 느려서 고생했습니다.
그때 두리안이라는 과일을 원 없이 먹어본 기억이 나네요.
두리안 맛있게 먹는 방법은
껍질 벗겨 과일만 꺼내어 하나씩 포장해서 냉동해 놓았다가 아이스크림 처럼 드시면
고약한 냄새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다 담에 꼭 시도해 보시길~~
대만가면 저런 일본식 생선회를 먹을수있군요... 침이 잔뜩 고입니다. ㅎ
대부분 한국사람들은 태국방콕여행은 많이 하시는데 대만은 잘 몰라요
생선회 값도 저렴하고 신선하고 한국과도 가깝고 일석삼조!^^*
와우 갑자기 배가 고파지면서 회가 먹고싶네요
대만도 가야하고 베트남, 하와이 등 갈 곳은 많고 인생은 짧네요 ㅎㅎ
아직 50년 남았는데 인생이 뭬이 짧습니까요 이~뤈~~^^*
군산에 정착하면 6명씩 모집해서 군산 이곳저곳과 대만 가이드 꼭 해 드릴려구요
역이민 공동체에 멋진추억으로 남겨야지요
Passion fruit 을 백향과라고 부르는군요.30여년전 처음 맛본 그맛!
신맛,단맛이 잘 어우러져 그 이후 해바라기팬케잌에도 얹고 그릭요쿠르트에 버무려먹어요ㅡ^^
대만방문은 영님포스팅으로 버킷리스트 위쪽으로 단숨에 상승했어요. ㅎ
맞아요 적당한 신맛과 단맛의 조화! 시드니에도 있군요
대만여행 시간이 맞으면 수국님과 도란도란 함께 하면 참 좋을텐데~..
@ys 영 말씀만 들어도 고맙네요.ㅎ
도란도란^^
렌우, 구아과는 처음 보네요.
회도 맛있게 보이구요..ㅎ
열대과일들이라 당도가 진~해서 달달합니다
결혼을 해도 대부분 남 여 모두 직장생활을 하기땜에 외식문화가 발달해서 식당 음식들이 깨긋하고 참 맛있습니다
작년 4월에 대만여행을 했습니다
일본의 식민지였음에도 일본에 호의적이여서(?) 영어로 된 안내문은 없어도
일본어 안내문은 꼭 있더군요
일본풍의 거리가 많은 것도 인상적이였습니다
대만사람들이 느긋하고 유~합니다 아마도 그런이유로
식민지였음에도 일본인들과 마찰없이 잘 지내던 것 같아요.. 한국사람들 거의가 한성질 하쟎아요 죽기살기로
일본학교가 있을정도로 일본인들이 많이 삽니다
하와이에 가면 볼수 있는 열대지방 과일이 다 있네요.
여행가면 아침에 파파야를 즐겨 먹었는데 슴가는 안커졌네요. ㅎㅎㅎ
매력적인 딸내미 만들기 위해
극성 엄마들이 파파야를 많이 먹였다는 전설이 있어요^^*
저도 이번에 태국 치앙마이 여행을 하면서
바나나꽃을 보고 너무 신기해서 놀란적이
있어요 사진으로 또 보아도 신비합니다.
너무 예뻐서 볼 때마다 여러각도에서 사진을 찍어 저장해두고
색깔도 예뻐서 상차릴때 데코로 사용한적도 있네요
@ys 영 영님, 어렵지않게 찾으실 수 있다면 여러 각도에서 찍어 저장해두셨다는 바나나 꽃 사진만 따로 몇 장 올려주실 수 있을까요?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 그렇게 예쁘다니 무척 보고싶어요~ 나 창조주를 찬양하리라 ^^*
@수선화 메모장에 수국님의 passion fruit 보다가 영님의 바나나꽃 언급하시길래 어디 있나 어디 있나 하고 겨우 찾았구만요! ^^*
덕분에 대만의 역사를 좀 알아보았네요
일본을 싫어하지 않는다고해서요
생각보다 국민소득이 높네요
주력산업은 반도체말고는 또 무엇인가요
거기 한인들은 주로 무엇들을 하시나요
중소기업들이 강한 나라로
우리의 대기업이 만든 문화와는 좀 다르다는 것과 저는 주재원 사모님으로 생활하면서
주로 주재원들과의 만남이 이어졌기로 전체 한국사람들은 무엇을 하며 사시는 잘 모르오
그 당시 비싸다고 알려진 우리나라 집값보다도 2~3배가 高價여서 저희도 영원히 정착하려다 포기했음도 아뢰오
@ys 영 집값도 집값이지만 아무리 각종 과일이 맛있더라도 ^^ 지진 때매 정착 접으신 것 정답이라고 봐요 일본 살면서 지진만 없다면 지진만 없다면 하거든요 인간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자연재해라…
@수선화 잠자다가 침대가 흔들릴 정도로.. 자다가 갑툭튀 한적도 몇 번 있었거든요
바나나 꽃잎, 대만생활 마지막편에 특별히 수선화님을 위해 올려드리겠습니다
경북명문 수선화님은 공동체 초창기에 댓글 주고받은 정이 많이 들어 하루이틀 아니보이면 걱정되고..
자주자주 뵈입시다~~
@ys 영 바나나꽃, 사슴 목으로 기다릴게요~
저도 ‘롸 레전드 영님 못잊어 못잊어🎵